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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나태주 스페셜 에디션 양장
나태주
&(앤드)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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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긍정의 길, 부정의 길

1
묘비명


무인도
여행자에게
길거리에서의 기도
귀가 예쁜 여자
어리신 어머니
휠체어 빌려 타고
너무 늦게 슬픈 아들
아들아 잘 가
납작 엎드리다
발을 위한 기도
봄의 사람
산티아고로 떠나는 시인에게
그런 너
전화를 걸고 있는 중
먼 길
그러므로
바로 말해요
젊은 엄마에게
다시 초보엄마에게
꽃잎 아래
슬픔
아침 식탁에서
다시 중학생에게
명사산 추억
미루나무 길
배꽃 지다
귀국
무용지물
식탁 앞
물고기 그림
인생을 묻는 젊은 벗에게
봄비
오늘의 꽃
산수유
잘람잘람
도화동
쪽지글
인생 2
고등어 산다
비파나무
어린 낙타 2
어린 낙타 1
화엄
그 말
기도의 자리
사랑에 답함
저녁에
동행
여행의 끝
우리들의 푸른 지구 2
우리들의 푸른 지구 1
너를 두고
끝끝내
꽃들아 안녕
혼자서
꽃 3
꽃 2
꽃신
별 3
제비꽃 사랑
이별
사랑이 올 때
이 가을에
여행
감사
이 봄날에
산책
꽃 1
그날 이후
동백
부부
두 여자
오리 세 마리
황홀 극치

여인
사는 법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너에게 감사
너도 제비꽃
선물 2
눈사람
아버지 2
아버지 1
화살기도
개양귀비
멀리
목련꽃 낙화
나무
한 소망
비밀일기 2
비밀일기 1
너도 그러냐
살아갈 이유
떠난 자리
한 사람 건너
좋다
혼자 있는 날
첫눈

가을밤
날마다 기도
핸드폰 시
못난이 인형
꽃그늘
별 2
별 1

2
눈 위에 쓴다


서양 붓꽃
연애
섬에서
그리움 2
꽃피는 도화동
멀리서 빈다
완성
십일월
은빛
먼 곳
유언시
인생 1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다시 9월이
희망
가을 들길
좋은 약
눈부신 속살

부탁
몽당연필
꽃 피는 전화
꽃이 되어 새가 되어
울던 자리
시 3
풍경
능금나무 아래
미루나무 숲길
사막여우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
지상에서의 며칠
선물 1
고욤감나무를 슬퍼함
그리움 1
게으름 연습
강물과 나는
강아지풀에게 인사
시 2
가을이 와
외할머니랑 소쩍새랑
추억이 말하게 하라
쓸쓸한 서정시인
노랑
추억
귀소
꽃 피우는 나무
서정시인
시인학교
별 한 점
태백선
별리
산촌엽서
가을, 마티재
추석 지나 저녁때
순정
바다에서 오는 버스
오늘의 약속
뒷모습
미소 사이로
저녁 일경一景
메밀꽃이 폈드라
내가 사랑하는 계절
돌멩이
나팔꽃
가족사진

풀잎을 닮기 위하여
강아지풀을 배경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사랑 2
사는 일
붓꽃 2
멀리까지 보이는 날
악수
나뭇결
눈부신 세상
하늘의 서쪽
단풍
다시 혼자서
방생
그리운 사람 너무 멀리에 있다
산수유꽃 진 자리
사랑에의 권유

3
아름다움


고향
삼거리
가을 감
삼동
실연
작별
딸에게 3
딸에게 2
딸에게 1
시집가는 딸에게
추억의 묶음
안부
행복 2
서울, 하이에나
능소화
아내 2
풀꽃

한밤중에
기쁨
호명
꽃잎
무지개
노래 2
바람에게 묻는다
그리움 1
하오의 한 시간
하오의 슬픔
지는 해 좋다
유월에
옆자리
행복 1
분꽃

붓꽃 1
들길을 걸으며
유리창
다리 위에서
삼월
에라
어쩌다 이렇게
떠나와서
오늘도 이 자리
사랑은 혼자서
팬지꽃
통화
오후
시 1
잠들기 전 기도
그대 떠난 자리에
노래 1
아내 1
사랑 2
편지
제비꽃
여자
답장
안개
사랑 1
편지
쓸쓸한 여름
초등학교 선생님
삼월에 오는 눈
아름다운 사람
딸아이
패랭이꽃 빛
안개가 짙은들

꽃집에서
오지 않는 봄
사십
겨울행
굴뚝각시를 찾습니다
껍질
꽃 피우는 나무
세상에 나와 나는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아기 신발 가게 앞에서
가을 거지
비단강
기도
바람이 붑니다


4
내가 너를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구름
드라이플라워
외할머니
철쭉꽃
배회
내장산 단풍
변방
막동리 소묘
봄날에
죽림리
소나무에도 이모님의 웃음
뒤에도
메꽃
내가 꿈꾸는 여자
산거山居

겨울 흰 구름
돌계단
오월에
아침
겨울 연가
신과원
우물터에서
언덕에서
달밤
과원
삼월의 새
산행
등 너머로 훔쳐 듣는 대숲바람
소리
매미 소리
어린 날에 듣던 솔바람 소리
들국화 3
들국화 2
들국화 1
솔바람 소리 3
솔바람 소리 2
솔바람 소리 1
가을 서한 2
가을 서한 1
빈손의 노래
내 고향은
노상에서
어머니 치고 계신 행주치마는
봄바다
헤진 사람아
겨울 달무리
상수리나뭇잎 떨어진 숲으로
대숲 아래서
다시 산에 와서
하일음夏日吟

저자 소개1

羅泰柱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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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628g | 133*197*35mm
ISBN13
9791166830303

책 속으로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내가 진정 좋아한 몇 사람 외국 시인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특히 그의 시 〈가지 않은 길〉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시사점을 줍니다. 어떻게 사는 인생이 좋은 인생인가 하는 걸 생각하게 해줍니다.
그러나 나의 시 〈그리움〉에 나오는 길은 프로스트의 그것과는 사뭇 다른 길을 보여줍니다. 프로스트의 길이 선택과 갈등에 대한 것이라면 나의 길은 부정과 긍정에 관한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부정이 끝내 긍정이 되었고 나의 인생이 되었다는 얘깁니다.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그렇습니다. 그 누구도 권장하지 않았고 칭찬해주지 않은 길입니다. 글을 쓰는 일이 그랬습니다. 다만 내가 하고 싶어서 한 일입니다. 그것도 일생 계속해서 그랬습니다. 다른 이들에게는 부정이지만 나에게는 긍정의 길입니다.
다음에 오는 두 개의 문장은 동의어 반복이거나 의미의 재생산입니다. ‘만나지 말자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실은 이것은 나의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입니다. 돌이켜 보니 그건 나의 아버지가 나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이기도 했습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결론이고 반전이고 하나의 변용입니다. 이 시는 몇 년 전 배우 박보검 씨와 송혜교 씨가 주연을 맡은 티브이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두 사람이 심정적으로 공유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연애시가 아닌데도 연애시처럼 독자들에게 각인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나의 스페셜 시집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로 책의 제목이 오락가락했습니다. 제목 문제로 에디터와 통화하다가 문득 이 제목에 합의해서 쾌재를 불렀습니다. 그러고 보니 나의 인생 전체가 이 한 줄의 문장에 요약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 들어간 학교에서 무턱대고 시를 쓰기 시작한 일부터가 그렇습니다.
부모나 주변의 반대에도 막무가내로 밀고 온 길이 오늘날 나의 길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렇게 쓰여진 5천 페이지의 시 가운데서 400여 페이지만 추려낸 시집입니다. 그래도 장편소설이나 사전 한 권만큼의 볼륨입니다. 한 사람의 일생이 담긴 시집이어서 그러하거니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1년 봄을 맞으며
나태주 씁니다.

--- 「책머리에 - 긍정의 길, 부정의 길」 중에서


어제는 보고 싶다 편지 쓰고
어젯밤 꿈엔 너를 만나 쓰러져 울었다.
자고 나니 눈두덩엔 메마른 눈물자죽,
문을 여니 산골엔 실비단 안개.
--- 「대숲 아래서」 중에서


새각시
새각시 때
당신에게서는
이름 모를
풀꽃 향기가
번지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당신도 모르게
눈을 감곤 했지요
--- 「아내2」 중에서


떠나와서
떠나와서 그리워지는
한 강물이 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보고파지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미루나무 새 잎새 나와
바람에 손을 흔들던 봄의 강 가
눈물 반짝임으로 저물어가는
여름날 저녁의 물비늘
혹은 겨울 안개 속에 해 떠오르고
서걱대는 갈대숲 기슭에
벗은 발로 헤엄치는 겨울 철새들
헤어지고 나서 보고파지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떠나와서 그리워지는
한 강물이 있습니다.
--- 「떠나와서」 중에서


하루의 좋은 시간을
다른 곳에 다 써 먹고
창문에 어둠 깃들어서야
그댈 생각해낸다
그댈 생각하고
그대에게 편지를 쓴다
너무 섭섭히 생각 마시압.
--- 「편지」 중에서


사랑한다고 말해요
좋았다고 말해요
그리웠다고 말해요

참지 말아요 우물쭈물하지 말아요
내일에는 꽃이 없어요 지금이에요
있더라도 그 꽃은 아니에요

사랑한다고 말해요
좋았다고 말해요
당신이 오늘은 꽃이에요.

--- 「바로 말해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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