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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밤마다 이야기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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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홍승은 │우리 사라지지 말자 8
이내 │대답이 돌아오는 세계 58
하현 │불안을 쓰는 마음 112
구달 │취향의 여행 172
황유미 │쓰면서 알게 된 나 210

저자 소개5

에세이스트이자 근면한 프리라이터.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하며 글쓰기로 먹고사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 중.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서울 노원 병, 종로를 거쳐 현재는 성북 갑 선거구에서 투표하고 있다. 『읽는 개 좋아』, 『아무튼, 양말』 『한 달의 길이』 『일개미 자서전』 『당신의 글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공저)』를 썼고, 독립출판물 『블라디보스토크, 하라쇼』 『고독한 외식가』 등 4종을 쓰고 그렸다. 하지만 동네 주민들 눈에는 그저 ‘개 바보’일 뿐. 가끔 원고를 구상하기 위해 혼자 동네를 거닐 때면 사람들이 다가와 묻는다. “빌보는요?” 반려견 빌보 양육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에세이스트이자 근면한 프리라이터.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하며 글쓰기로 먹고사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 중.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서울 노원 병, 종로를 거쳐 현재는 성북 갑 선거구에서 투표하고 있다. 『읽는 개 좋아』, 『아무튼, 양말』 『한 달의 길이』 『일개미 자서전』 『당신의 글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공저)』를 썼고, 독립출판물 『블라디보스토크, 하라쇼』 『고독한 외식가』 등 4종을 쓰고 그렸다. 하지만 동네 주민들 눈에는 그저 ‘개 바보’일 뿐. 가끔 원고를 구상하기 위해 혼자 동네를 거닐 때면 사람들이 다가와 묻는다. “빌보는요?” 반려견 빌보 양육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일주일에 사흘은 양말가게로 출근하고 있다.

구달의 다른 상품

작은 순간들을 노래하고, 걷고, 쓰는 사람 발매한 앨범으로 〈지금, 여기의 바람〉(2014), 〈두근두근 길 위의 노래〉(2015), 〈되고 싶은 노래〉(2017), 디지털 싱글 〈감나무의 노래〉(2020), 〈걷는 섬〉(2022) 등이 있고, 산문집 《모든 시도는 따뜻할 수밖에》(2018), 《우리는 밤마다 이야기가 되겠지》(2021, 공저) 등을 썼다. 가수나 작가보다는 생활가나 애호가를 꿈꾼다.

이내의 다른 상품

〈아침마당〉과 〈6시 내고향〉이 시작된 해에 태어났다. 아빠 손 잡고 상계동 럭키슈퍼에 다니던 시절부터 아이스크림을 남들보다 많이 먹었다. 지금은 김포와 망원과 일산을 오가며 책을 쓰고, 책을 팔고, 책을 읽는다. 『달의 조각』 『어느 맑은 날 약속이 취소되는 기쁨에 대하여』 『우리 세계의 모든 말』(공저) 등을 썼다. 인스타그램 2your_moon

하현의 다른 상품

쓰는 사람. 기록 활동가. 첫 책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를 낸 뒤에 종종 비밀 메시지를 받았다. ‘당신의 글을 읽고 내 목소리를 낼 용기, 내 이야기를 글로 쓸 용기를 얻었어요.’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가 나도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선언이었다면,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조심스러운 부탁이다. 2013년부터 ‘불확실한 글쓰기’ 수업을 통해 글쓰기 안내자로 살아가고 있다. 서울, 대전, 대구, 통영, 공주 등 전국 각지의 책방 및 글쓰기 모임, 독서 모임을 다니며 글쓰기 수업을 한다. 타인과 연결될 때 삶과 문장은 단단
쓰는 사람. 기록 활동가. 첫 책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를 낸 뒤에 종종 비밀 메시지를 받았다. ‘당신의 글을 읽고 내 목소리를 낼 용기, 내 이야기를 글로 쓸 용기를 얻었어요.’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가 나도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선언이었다면,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조심스러운 부탁이다. 2013년부터 ‘불확실한 글쓰기’ 수업을 통해 글쓰기 안내자로 살아가고 있다. 서울, 대전, 대구, 통영, 공주 등 전국 각지의 책방 및 글쓰기 모임, 독서 모임을 다니며 글쓰기 수업을 한다. 타인과 연결될 때 삶과 문장은 단단해진다. 고립되지 않고 연결되는 글쓰기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쓰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홍승은의 다른 상품

아침엔 읽고 낮에는 쓰고, 밤에는 생각한다. 쉬는 날엔 동네 서점에 가는 동네 작가. 1989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 때부터 쓰는 삶을 상상했고, 학창시절 유일하게 좋아한 과목이 문학이라 자연스럽게 독어독문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직업으로서의 작가는 아무나 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두려움에 급하게 진로를 수정하여 첫 직업으로 회사원을 택했다. 작가가 아니면 글을 쓸 수 없다는 금기라도 있는 것처럼 의식적으로 수년간 피하다가, 우연히 쓰게 된 글에 발목이 붙잡혔다. 쓰지 않는 낮이 아까워 잠시 본업을 그만둔 후 올여름 내내 낮이고 밤이고 원 없이 쓴 결과물이 『피구왕
아침엔 읽고 낮에는 쓰고, 밤에는 생각한다. 쉬는 날엔 동네 서점에 가는 동네 작가. 1989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 때부터 쓰는 삶을 상상했고, 학창시절 유일하게 좋아한 과목이 문학이라 자연스럽게 독어독문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직업으로서의 작가는 아무나 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두려움에 급하게 진로를 수정하여 첫 직업으로 회사원을 택했다. 작가가 아니면 글을 쓸 수 없다는 금기라도 있는 것처럼 의식적으로 수년간 피하다가, 우연히 쓰게 된 글에 발목이 붙잡혔다. 쓰지 않는 낮이 아까워 잠시 본업을 그만둔 후 올여름 내내 낮이고 밤이고 원 없이 쓴 결과물이 『피구왕 서영』이다. 앞으로도 기꺼이 글에 발목이 붙잡힌 채로 쓰고 싶다. 밤에 자고 낮에 쓰며, 해가 긴 여름을 좋아한다. 불안할 때는 글을 쓰고 브런치에 올린다. 앤솔러지 『페이지스 2집-나를 채운 어떤 것』을 함께 썼다.

황유미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204g | 110*180*13mm
ISBN13
9791191485004

책 속으로

글쓰기는 독백이 아니라 대화라는 말을 곱씹는다. 내가 대화하기 꺼려지는 상대의 행동을 떠올리면 어떤 글을 조심해야 할지 기준이 생긴다.
--- p.14. 「이런 글은 위험한 것 같아_홍승은」 중에서

처진 가슴, 볼록 나온 배, 늘어난 모공, 얼룩진 피부를 생의 협박으로 여기며 나를 싸맸던 것들을 아주 조금씩 벗어내는 겨울이다.
--- p.25. 「벗는 계절_홍승은」 중에서

왜 산책을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길을 헤매고 별 쓸데없는 질문을 품고 함께 답을 궁리하는 느린 걸음 속에서 생명은 쉬지 않고 변화를 보여주고, 언젠가 대답이 열매처럼 툭 떨어지기도 하니까.
--- p.69. 「언제나 산책_이내」 중에서

두려움을 마주하여 한 단어, 한 문장씩 천천히 쌓으면 글이 되고, 위험을 마주하여 한 걸음, 하루씩 채우면 삶이 된다.
--- p.111. 「대답이 돌아오는 세계_이내」 중에서

미래의 나를 믿으며 머리보다 손을 먼저 움직일 때 나는 내가 비로소 ‘쓰는 사람’이 되었다고 느낀다. 그러니 일단 쓰자. 쓰는 사람이 되려면 쓰는 수밖에 없다.
--- p.119. 「비로소 ‘쓰는 사람’_하현」 중에서

어쩌면 첫 문장은 용기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용기는 오래 고민할수록 멀어지는 것 같다.
--- p.127. 「용기의 문장_하현」 중에서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통과하면 좋을까? 답답함은 어디에서 해소할까?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 수도, 마음 편히 영화를 보러 갈 수도, 노래방에서 목 놓아 열창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말이다. 나는 책상 앞에 앉아 연필 쥐기를 택했다. 요즘 나의 마음 상태가 어떤지를 종이에 옮겨 차분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 p.181. 「코로나 시대의 기분 전환법_구달」 중에서

글 쓰는 일은 나와 나의 협업 같다. 오늘 내가 계속 장작을 던져 넣어야 내일 내가 멋지게 불을 피워낼 수 있는. 운동도 비슷하지 않을까. 오늘의 내가 몸을 움직여야 내일의 내가 건강할 테니.
--- p.197. 「내일 건강할 오늘의 나_구달」 중에서

지금 무엇을 쓸지 모르겠다면, ‘나는 누구다’라는 자기소개 대신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기 위한 질문을 던져 보자.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일수록 더 좋다.
--- p.214. 「나를 알기 위해 내가 되는 말_황유미」 중에서

글쓰기란 내가 아는 나의 모습을 의심하고, 진짜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알고 싶지 않았던 단점, 욕망, 두려움까지 통과하게 된다.

--- p.238. 「쓰면서 알게 된 것_황유미」 중에서

출판사 리뷰

구달, 이내, 하현, 홍승은, 황유미. 다섯 작가의 개성이 빛나는 글

작가들의 일상은 다르지만 기쁨과 슬픔, 반짝이고 빛나는 것들을 자기만의 언어로 썼습니다.
반려견 ‘빌보’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구달 작가는 산책하는 강아지처럼 밝고 경쾌한 글을 씁니다. 읽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연신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작은 시도를 해나가는 이내 작가는 산책하는 길에서 만난 사람들, 나무와 새, 이야기들을 주머니에 고이 담았다가 아낌없이 나누어주려고 합니다.
청춘의 고민이 담긴 글을 쓰는 하현 작가는 스스로의 언어로 불안을 승화시키고 그 글은 공감을 느끼게 합니다.
고유함과 솔직함이 빛나는 홍승은 작가는 소외 받는 것들을 살피며 섬세하게 해석해서 전달합니다.
이야기꾼인 황유미 작가는 어떤 상황에서도 사건을 만들 줄 압니다.
이 다섯 작가들의 이야기는 만날 수 없었던 관계들을 만나게 해주었고 각자의 자리에 있던 이들을 연결하였습니다. 그들이 올린 글은 참가자들에게 가장 먼저 도착하여 영감과 감동, 자극을 주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가지고 함께 견디고 이겨내는 이들이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됩니다. 이 책에 담긴 목소리는 그래서 내일의 용기이고 지혜이고 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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