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08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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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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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71.72MB ? |
ISBN13 | 9788954681766 |
KC인증 |
출간일 | 2021년 08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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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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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71.72MB ? |
ISBN13 | 9788954681766 |
KC인증 |
“이것은 지금 강화길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이고, 어쩌면 강화길만이 할 수 있는 어떤 것이다.” _신형철(문학평론가) 2020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가, 강화길 소설세계의 진화! 단편소설 「음복飮福」으로 2020 젊은작가상 대상을 거머쥐며 한국형 여성 스릴러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가 된 강화길의 두번째 장편소설 『대불호텔의 유령』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첫 소설집 『괜찮은 사람』과 첫 장편소설 『다른 사람』을 통해 여성의 일상에 밀착된 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조명했고, 두번째 소설집 『화이트 호스』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성의 삶을 억압하고 한계 지어온 거대한 구조를 부각시켰다. 강화길 소설은 스릴러 서사 속에서 인물들의 불안과 공포를 독자 스스로 감각하게 함으로써 이러한 주제의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보였다. 혐오라는 현상에서 출발해 그것의 본질을 밝혀내려는 여정을 계속해온 강화길은 『대불호텔의 유령』에 이르러 한국사회의 밑바닥에 깔린 ‘원한’이라는 정서를 성공적으로 소설화해낸다. 한국전쟁의 상흔이 전국을 지배하고 있던 1950년대, 귀신 들린 건물 ‘대불호텔’에 이끌리듯 모여든 네 사람이 겪는 공포스러운 경험을 다룬 이 이야기는 각각의 인물들이 살아남기 위해 품어야만 했던 어둑한 마음을 심령현상과 겹쳐낸 강화길식 고딕 호러 소설이다. 독자는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자신의 내면에 대물림된 그 뿌리깊은 감정들이 건드려지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서로를 믿지 못한 끝에 해치게 만드는 그 유구한 저주에 자신 또한 사로잡혀 있었는지 모른다는 서늘한 자각이 한여름의 무더위를 씻어내린다. |
프롤로그 1부 2부 3부 에필로그 작가의 말 |
이런류의 소설은 처음 읽어본다.
처음에 작가(찐 글을 쓴 작가)의 에세이형식의 이야기인가 싶었다.
근데 읽어보면 볼수록 아니구나 라는 생각과 대체 대불호텔은 언제나오는건지
책 내용이 산만하다고 해야하나? 그냥 일상이야기를 하는거 같은데
책은 왜 대불호텔로 지은거지? 할때쯤에 대불호텔과 관련해서 글이 나온다.
중간중간 부분은 흥미로웠지만.. 그래서 이게 괴담이라는건지 뭔지..
그동안 그렇게 행동한게 약간의 반전을 준건지 뭔지..
추리(?) 약간의 오싹함을 읽고 싶어서 구매한건데ㅠㅠ 이번에도 실패였다.
이런식의 책은 낯선데 나에게 흥미롭게 다가온 것 같진 않아서
아쉬웠다.
전에 강화길 작가님의 화이트 호스를 감명깊게 읽어서 이번 책도 구매하여 읽었습니다.
호텔에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일단 내용이나 소재에 저택이라든가 유령이라든가 호텔이 나오면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지요.
특유의 으스스한 분위기가 꽤 재미있었던 작품입니다.
하지만 약간 밍밍한 느낌도 들어요.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강화길 작가님의 대불호텔의 유령 리뷰입니다. 평소 단편들을 재밌게 읽었고 이번 신작도 호평이 많길래 기대도 컸어요. 소설의 내용은, 작가인 화자가 이야기를 시작해서 그부분이 좀 어색했는데 (개인적으로 등장인물의 직업이 작가인 것이 좀 거북스러워요) 이야기가 향하는 방향도 좀 모호했습니다. 단편에서는 구성이 치밀하다고 느꼈지만, 장편이 되니 중심이 되는 서사를 우직하게 이끄는 힘이 좀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