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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

: 어떻게 환경파괴가 코로나 팬데믹을 불러왔으며 왜 생태적 삶만이 세계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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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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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11쪽 | 482g | 138*215*31mm
ISBN13 9791196273521
ISBN10 119627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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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이러스가 다른 종의 동물이나 사람을 감염시켰을 때 비로소 위험해진다. 왜냐하면 다른 종의 면역체계는 이 병원체에 대처할 메커니즘이 없기 때문이다. 자연에서는 한 바이러스가 박쥐목의 특정 종에서 다른 종으로 건너가는 현상은 아주 드물게 일어난다. 전이의 위험은 박쥐목의 서로 다른 종種이나 속屬이 부자연스럽게 서로 밀접해서 살아갈 때 높아진다. 그것은 예컨대 생태계가 붕괴하거나 경작이나 환경오염으로 심한 압박을 받는 등 생활공간을 상실하는 경우에 생길 수 있다. 여기에다 박쥐와 왕박쥐는 특정한 먹이를 먹기 때문에 종의 다양성 감소로 먹이가 현격하게 줄어들었을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 p.40

에볼라는 산업 선진국들이 전염병의 확산에 대해서, 그리고 다른 전 지구적 건강 위협들에 대해서 경제적, 사회적, 생태적 공동 책임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을 가장 잘 일깨워주는 사례이다. 가장 최근의 에볼라 전염병은 2018년 열대 중앙아프리카에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퍼져나갔고 70퍼센트의 치명률을 보였다. 이때의 확산은 어린이가 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두드러졌다.60 북키부North kibu와 이투리Ituri 지역이 특별히 심했다. 이 전염병에 대한 포괄적인 건강생태학적 분석은 앞으로 1년에서 2년을 더 기다려야만 한다. 그러나 에볼라의 확산이 빈곤 및 자연파괴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이미 밝혀졌다. 콩고분지의 벌목은 과거에 다른 열대지역보다 천천히 진행되었으나 최근에 꾸준히 가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원주민들은 살아남기 위해 주로 톱이나 도끼를 이용해 나무를 베어내고 경작을 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점점 더 산업적으로 움직이는 대투자자들이 콩고분지로 몰려들었고 이른바 “수익성 작물”을 위해, 즉 수출을 목적으로 하여 이익을 낼 농산물의 생산을 위해서 우림의 파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런 행태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가장 심하다. 서아프리카의 우림이 거의 사라지자 삼림의 파괴가 중앙아프리카로 번져간 것이다.
--- p.58~59

물론 중국의 정치권이 그 나라의 생태적, 사회적 문제에 커다란 책임이 있기는 하지만, 세계화된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가 여기에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유럽의 콘체른들 중 많은 회사가 중국의 저임금 정책에 기대어 대부분의 노동이나 전체 소비재 생산을 그곳에서 수행하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컴퓨터, 스마트폰 및 여타 전자기기를 조립하는 데 중국산 희귀광물을 사용한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무엇보다 중국에서 이런 자원의 채굴과 같은 자원 착취는 지구 생태에 대한 대대적인 침입을 낳고 있으며 부수적으로 이런 경제활동에 필요한 기반시설의 건설만 해도 자연의 생활공간을 대규모로 없애버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14억 인구를 가진 중화인민공화국은 “서방”의 본보기 국가들에 뒤질세라 따라가는 산업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거의 완벽하게 전 지구화된 경제 및 소비 시스템 안에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전파에 유리하게 되어 버린 건강생태적 요인들에 우리가 공동 책임이 없다고 믿어서는 안 된다.
--- p.63

당시 이미 분명했던 것은, 코비드-19가 그 등장에서 뿐 아니라 특정 지역에서 극적으로 확산된 것 또한 바이러스학적인 문제 외에도 환경문제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결과에 이른 첫 번째 연구는 볼로냐대학과 바리대학이 이탈리아의 환경의학협회와 공동으로 수행한 것으로 2020년 3월 학술지에 처음 실렸다.여기에는 인공위성 촬영, 환경데이터 및 건강데이터가 이용되었다. 이 연구는 북이탈리아 코비드-19의 증가세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미세먼지 수치와 관련이 있으며, 미세먼지 오염지역과 코로나의 핫스팟이 지도상에서 일치함을 보여주었다.
--- p.97~98

세계의 기아와 관련하여 우리의 코비드-19 대응은 더욱 어두운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물류 체인의 중단, 농업구조와 노동력의 해체, 국경 봉쇄 그리고 특히 전 세계의 셧다운 및 록다운 등은 “기아집중지역”에서 부분적으로 농지의 수확을 중단시켜 농산물이 들판에서 썩어가게 되었고 사헬지역 같은 건조지역들에서 이동제한 때문에 가축지기들의 목초지 이동이 제한되어 가축들이 충분한 먹이를 얻을 수 없었고 일용 노동자들이 일당을 벌 수 있는 노동활동이 제한되었으며 빈곤층이 일자리와 소득을 잃어 식료품을 살 정도의 구매력도 상실한 상태이다.
인도적 지원기구들의 국제적인 연합체인 옥스팜OXFAM에 따르면, 세계적인 셧다운 및 록다운 조치들 때문에 2020년 7월까지 추가로 1억 2천 1백만 명이 기아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옥스팜은 2020년 코로나 사망자보다 더 많은 기아 추가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추산했다.
--- p.161~162

이런 과정은 지금까지 유효한 백신규정에 일치한다고 보기에 대단히 어려운 일이며, 코비드-19 백신에 대해서만은 승인기관이 극단적 단축, 즉 망원경화를 허락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승인 과정의 망원경화는 서로 분리해서 각각 다루어야 할 처리단계들을 동시에 병렬적으로 진행하며, 이때 통상적인 대기시간이 지켜지지 않는다. 빌 게이츠는 2020년 4월에 자신의 블로그 게이츠노트gatesnotes.com에서 이 방안을 추천했다.
옥스퍼드 백신은 2020년 6월 28일, 영장류실험에서 문제가 드러난 지 두 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임상 제3단계, 즉, 임상 최종단계에 들어갔다. 이런 일이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인가? 전임상 실험에서 통과 조건에 부적격함을 드러낸 요소가 이렇게 짧은 기간에 개선되기라도 했다는 걸까? 〈데어 슈탄다드〉와 다른 미디어들은 “백신 스프린터”에 대한 가족 스토리를 퍼다 나르기 이전에 우선 여기에 대해 비판적 의문을 제기해야만 했다. 의문의 제기는 저널리즘에서 원래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고, 특히 경제적 이해가 걸린 문제 및 회사 소유자를 취재하는 경우 또는 공공의 건강을 다룬다면 더욱이 그렇다.
--- p.185~186

이 책에서 분명해진 바대로, 이런 방어메커니즘이 공기오염으로 약해지고 있다. 따라서 바로 이 코로나 시대에 외출제한을 통해서 사람들을 오염물질로 덮인 도시 안에 묶어두고 자연 속으로 가지 못하게 한다면 모순된 결과를 낳는다. 2020년 부활절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자연보호 구역의 공원과 등산로가 폐쇄되었다. 앙겔라 메어켈은 호수나 산으로 가는 독일 내에서의 짧은 여행마저 봉쇄하는 이유로 코비드-19를 내세우면서 생태면역학적 관점에서 역설적이고 불합리한 이 조치를 정당화했다.
---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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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스 아르바이는 자연으로부터 인간의 소외를 멈추고 건강에 관한 새로운 이해를 얻기 위해서 왜 코로나 위기를 심각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 크리스티안 슈베어트 (Christian Schubert, 교수, 인스브루크 대학 심리신경면역학 연구소장)
“코로나 위기”라는 복잡한 상황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게 만드는 책. 정치권과 미디어의 단면적인 시각을 걷어내고 혼란과 불안을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 페터 바이쉬 (Peter Weish, 박사, 환경운동가, 학문 및 예술부문 오스트리아 국가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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