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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집을 갖추다

가구, 집을 갖추다

: 리빙 인문학, 나만의 작은 문명

김지수 | 싱긋 | 2022년 02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26건 | 판매지수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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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22g | 148*210*30mm
ISBN13 9791191278330
ISBN10 119127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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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스타일을 선호하는 곳은 주로 중진국 이상의 나라들이다. 왜 그럴까? 답은 단순하다. 먹고살 만해지니까 문화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경제적·문화적으로 빈곤한 나라에서는 빈티지 문화에 대한 개념과 안목이 희박하다. 낡고 바랜 것들이 새것들보다 도처에 널려 있기 때문이다.
---「앤티크와 빈티지, 레트로, 클래식은 이렇게 다르다」중에서

기호가 깃든 창의적인 공간이 불안정한 구성을 갖거나 색과 조형이 복잡하고 난잡하게 섞여 있으면 곤란하다. 불안해 보일 뿐 아니라 한마디로 촌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가구를 고르고 공간을 꾸미더라도 해당 공간이 안정적이면서 아름다워 보일 수 있는 기본 구도와 배치, 색상의 앙상블에 대한 지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집 꾸미기가 어렵다면 자연을 보라」중에서

물론 가구를 실용성만 보고 구매하지는 않는다. 조금 불편해도 디자인이 예뻐서 구매하는 감성 고객들도 상당수다. 그래서 가구는 아티스트와 엔지니어가 조화롭게 협력한 산물이다.
---「개인을 위한 침대는 없었다」중에서

가정의 리빙 문화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한다. 여기에서 진화는 더 좋아지고 월등해지는 것이 아니라 당대의 사회문화 같은 환경에 잘 적응하고 맞춰지는 것을 말한다. 홈코노미 시대가 부여한 ‘오랫동안 함께 집에서 지내는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파편화된 지금의 가족공동체가 가족 개개인의 ‘나다움’을 추구하는 것과 더불어 가족 모두의 느슨하지만 끈끈한 ‘신뢰의 연대’가 복원되고 지속되리라 믿는다.
---「소파보다 식탁에 투자하라」중에서

목공예 가구에 있어서 나무가 가진 물성과 색감을 그대로 살리고 비례, 균형, 조화 등 아름다움의 원형을 재현하려는, 목수의 원초적이고 열정적인 작업이 예술보다 하찮은 일인가? 그것이야말로 모호한 관념과 허세적 권위에 사로잡힌 예술의 망령적 짓거리보다 더 영혼이 담긴 예술혼(藝術魂)이 아닌가?
---「같은 듯 다른 공예와 예술」중에서

사람과 마찬가지로 어제의 집과 오늘의 집도 다르다. 생각과 의식주가 다르니 집의 공간과 쓰임새도 바뀌는 것이다. 그래도 바뀌지 않은 것이 있다. 집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는 점이다. 누군가의 비위와 눈치를 살피고 이익을 하나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우리의 영혼과 기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곳도 집이고, 누가 뭐라 해도 내 멋대로 할 수 있는 나만의 작은 우주가 있는 곳도 집이기 때문이다.
---「어제의 집과 오늘의 집에 있는 것」중에서

자작나무 등 산림 자재가 풍부한 자연환경 덕에 원목을 가구 소재로 손쉽게 쓸 수 있었고, 서유럽 국가와 비교할 때 똑같은 미니멀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좀더 따뜻하고 수려한 느낌을 띠게 되었다. 그래서 군더더기 없는 장식, 실용적이면서 유려한 실루엣, 소재의 물성을 최대한 살린 진정성 등은 이들 북유럽 국가 리빙 디자인의 자존심이자 강력한 경쟁력이 되었다. 거기에 색상의 차별화까지 더해졌으니 누가 쉽게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까?
---「북유럽 디자인 색상이 톤다운된 까닭」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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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가구, 리빙, 공간의 역사, 특히 그 역사가 레트로와 뉴트로 현상을 통해 현대 라이프스타일로 재현되는 과정입니다. 과연 다음 빅Big 가구와 홈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이 질문을 하면서 책을 읽으면 지루해질 여유가 없습니다.
-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이 책의 저자는 ‘가구’의 의미를 ‘집(家)을 갖추다(具)’로 풀이한다.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 자신을 꾸미는 일과 온전히 자신의 삶의 공간인 ‘집을 갖추는’ 일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더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면서, 집은 단순한 거처가 아니라 우리 삶의 방식이 구현되는 곳이라는 의식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이 책은 미술과 공예, 건축과 가구의 역사는 물론, 대중문화와 우리 시대의 트렌드를 폭넓게 횡단하면서 ‘집에 갖추어진 것들’에 구현된 라이프스타일을 세심하게 읽어낸다. 쉽고 부담 없는 문체에 담긴 저자의 박식한 감각이 팬톤 컬러칩처럼 각자의 작은 문명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김남시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교수)
오랜 시간 동안 우리는 선거나 정치, 경제 문제 같은 세상의 큰 흐름에 몰두하느라 정작 우리의 실제 삶에 가까운 ‘작은 얘기들’을 놓치고 살았다. 내 집에 두는 가구와 내가 입는 옷, 내가 먹는 것들에 관한 정보는 소소하고 볼품없는 얘기들이라 치부되던 시절도 있었다. 세상은 달라져, 나의 지금, 현재를 이루는 것들에 관심 있는 이들이 많아졌고 내가 머무는 공간을 중심으로 한 리얼 라이프를 들여다보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보인다.

반가운 일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앞선 ‘라이프스타일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귀한 책이 나왔다. 리빙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들여다보면 재미난 얘깃거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귀한 책이다. 이렇게 흥미롭고도 방대한 지식을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으로 완성도 있게 펼쳐낸 저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 안지선 (몽스북 출판사 대표, [여성중앙], [레몬트리] 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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