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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랑의 이유를 너에게서 찾지 마라

리뷰 총점9.8 리뷰 19건 | 판매지수 7,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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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02g | 134*197*20mm
ISBN13 9791162143902
ISBN10 1162143908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 책을 펴내며 : 나는 왜 사랑하면 아플까?

Part 1. 사랑이 시작되기 전 알아야 하는 것들

001 연애는 왜 하는 것일까?
002 상처받을 걸 미리 두려워하지 마라
003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 게 맞나?
004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지 마라
005 SNS에 의미 부여하지 마라
006 너무 급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으면
007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착각하기 쉬운 한 가지
008 소개팅은 면접이 아니다
009 당신은 생각보다 꿀리지 않는다
010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사람과는 이렇게 시작하라
011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지만
012 외로운 게 아니라 한가한 것인지도 모른다
013 섣불리 기대하지 마라
014 승산이 없다면 고백하지 마라
015 골키퍼 있다고 공 안 들어가는 거 아니지만
016 겪어 보지 못했다면 아직 모르는 거다
017 얼굴보단 언어에 집중하라
018 완벽한 밀당을 위한 준비물
019 연애의 질은 체력이 결정한다
020 나와 딱 맞는 사람을 골라내는 가장 현명한 방법
021 너무나 쉽게 미래를 약속하는 사람
022 함께 즐길 수 있을 때
023 연애는 동화가 아니다

Part 2. 사랑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들
024 너무 많은 걸 희생할 필요는 없다
025 보이는 것만 믿어라
026 사랑한다고 하나가 되는 건 아니다
027 안정적인 연애를 위한 조건
028 가끔은 혼자 있을 줄도 알아야 한다
029 상대에게 항상 1순위가 될 필요는 없다
030 기쁨은 나누면 자랑이고 슬픔은 굳이 나눠 주지 마라
031 싸울 때 싸우더라도
032 서운할 때는 나부터 의심해 보자
033 배려해 줄 때 배려받는 것도 배려다
034 돌려줄 필요는 없어도 알아줄 필요는 있다
035 기념일은 사랑을 평가하는 날이 아니다
036 대가 없이 주는 선물은 주는 사람도 행복해진다
037 상대를 가장 빠르게 변하시키는 방법
038 내 연애는 내가 제일 잘 안다
039 하나의 거짓말은 열 개의 거짓말을 만들어 낸다
040 장거리 연애가 힘든 당신에게
041 믿으라 강요하지 말고 믿음을 주고 믿게 하라
042 한 번에 해결하려고 하지 마라
043 가스라이팅이 뭔가요?
044 을이 되는 것에 중독되지 마세요
045 그놈의 여사친 그놈의 남사친
046 용서했다면 들춰내지 마라
047 장난이라도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
048 그 사람의 진가는 설렘이 지나간 이후에 보인다
049 설렘을 대체할 만한 감정을 찾아라
050 새로운 데이트는 새로운 활력을 찾아 준다
051 권태를 극복하는 가장 현명한 자세
052 헤어진 다음 날 당신은 가장 먼저 무엇을 하겠는가

Part 3. 이별 참 별 거 없습니다
053 평생 후회하는 이별은 없다
054 모든 건 제자리로 돌아온다
055 촉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056 ‘갑자기’라는 건 없다
057 헤어지자는 말은 무기가 아니다
058 시간을 갖자면 시간을 줘라
059 변해 버린 마음에 이유를 찾지 마라
060 이별에 다른 이유는 없다
061 복수하고 싶다면 동요하지 마라
062 한 번 더 본다고 달라지는 거 없다
063 이별했다면 먼저 연락하지 마라
064 이미 끝난 사람에게 하소연하지 마라
065 후폭풍 건너뛰기
066 좋은 사람으로 남을 필요 없다
067 당신이 그 사람을 잊지 못하는 2가지 이유
068 헤어진 사이에 함부로 친구가 되지 마라
069 왜 이제야 연락이 오지?
070 사랑은 또 다른 사랑으로 잊히는 게 아니다
071 지금 사람에게서 전 애인의 모습을 찾지 마세요
072 한발 늦어서야 보이는 것을

Part 4. 우선 나부터 행복해져야 합니다
073 당신의 오늘은 안녕하신가요?
074 극복할 힘조차 상실한 당신에게
075 감정은 습관이 된다
076 열등감 벗어 던지기
077 당신은 생각보다 불쌍한 사람이 아니다
078 힘들다면 우선 밖으로 나와라
079 도망과 도약의 기로에서
080 기준이 없으면 비교하게 된다
081 남의 말은 적당히 무시해도 된다
082 뒤에서 욕하는 사람보다 더 위험한 사람
083 아는 사람은 인맥이 아니다
084 미움받을 줄 알아야 사랑도 받는다
085 우리 중심적인 사람
086 최선을 다하지 마라 아들!
087 너무 일찍 어른이 된 아이
088 가끔은 힘내라는 말이 힘을 빼놓기도 한다
089 딱히 목표 없이 살아도 괜찮은 이유
090 진정으로 변하고 싶다면 성과를 보아라
091 실패가 주고 간 선물
092 내일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오늘도 할 수 있다
093 두려워하면서 시작하라
094 행복에 불안해지지 마라

- 책을 마치며 : 나는 더 아파보기로 했다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고로 지금 누군가에게 정말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다면 당장 그 사람의 눈치를 살필 게 아니라 최대한 지금의 나를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혹여 지금의 당신도 누군가에게 고백을 망설이고 있다면 냉정하게 생각해 봐라. 당신은 이 관계에 있어 어느 정도의 승산을 가지고 있는가. 만약 모르겠다는 결론이 나왔다면 단호히 말해 아직은 때가 아니다.

진짜 연애할 시기를 결정짓는 것은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도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으냐.’이다. 단지 외롭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옆에 두지 않으며, 위로를 받지 않아도 크게 불안함을 느끼지 않는 상태.

당장은 혼자 있다는 사실 자체가 어색하고 낯설겠지만,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마음을 버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배워 간다면 당신의 자존감도 몰라보게 높아질 것이다.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나를 가장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주자. 그동안 연애하랴 일하랴 고생한 나를 충분히 쉬게 해주는 것이다.

사랑에 빠지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나, 자신을 잊은 채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한 연애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한다. 헤어진 다음 날, 당신은 가장 먼저 무엇을 하겠는가? 만약 떠오르는 것 하나 없이 눈앞이 캄캄하고 머리가 멍해진다면, 당신도 은연중 본인을 잊은 채로 살아왔을 가능성이 있다.

누군가와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면, 설렘에 연연하는 게 아니라 지금의 설렘을 대체할 만한 또 다른 감정을 찾아내야 한다. 그것이 의리이든 우정이든 모성애이든 되었건 말이다.

시간을 갖자는 상대에게는 그냥 시간을 줘라. 굳이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변명을 늘어놓으며 힘을 뺄 필요 없다. 아마 그 사람도 그 말을 꺼내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이별은 ‘갑자기’ 오지 않는다. 당신에게는 어느 날 갑자기 다가왔을지 몰라도, 상대는 관계의 끝을 아주 오래전부터 서서히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많이 생각해 봤다면 이제는 초연히 놓아줘라. 그 사람은 내가 없이도 잘 살아갈 거다. 나도 그 사람 없이 잘 살아갈 거다. 얼굴 한 번 더 본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이제 막 이별의 문턱을 지난 사람이 있다면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 우선, 이별하기까지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헤어짐의 순간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과 고민이 당신을 잠 못 들게 했을지 알고 있어요. 그 과정을 잘 버텨오셨습니다. 지금 당장은 늘 옆에 있던 사람이 없어졌다는 사실이 크게 실감나지 않을 거예요.

아름다운 사랑이었건 지독한 사랑이었건 결국 모든 사랑은 지나간다. 잠시 스쳤던 사람일 뿐, 앞으로 펼쳐질 당신의 무수한 날들 속에서 그는 자연스럽게 잊힐 거다. 그러니, 오늘도 대충 정리됐으면 이제 푹 자라. 멍하니 일어나 있을 바엔 차라리 자는 게 낫다.

우습게도 이제 와 생각해 보니 과거의 나를 이별의 슬픔에서 꺼내 준 건 술도, 여행도, 새로운 사람도 아니었다. 그저 어느 날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왔다.

앞으로의 더 나은 연애를 위해서라도 이제부터 당신은 오롯이 당신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비록 지금은 지난 시간을 떠올리기만 해도 고통스럽겠지만, 머지않아 이 가슴 아픈 이야기조차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오고야 말 거다. 어제의 당신은 어제에 두고, 오늘의 당신은 그저 오늘을 살아가길 바란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헤어진 다음 날, 당신은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만약 떠오르는 것 하나 없이 눈앞이 캄캄하고 머리가 멍해진다면
당신도 은연중 본인을 잊은 채 살아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 사랑은 때때로 우리를 초라하게 만들까. 눈만 바라봐도 마냥 달콤했던 시기에는 내 세상을 전부 그 사람으로 채웠다. 그는 개의치 않는 가벼운 다툼에도, 나는 내 세상이 무너질까 봐 두려웠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공허해졌다.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을 뿐인데, 왜 이렇게 아픈 걸까? 무엇이 문제였을까?

연애상담 유튜버이자 연애컨설팅 회사 대표 강석빈의 문장은 부드럽고 단호하다. 사랑에 얼얼해진 이들을 어루만져 주기도 하고, 계속 그렇게 하면 더 상처받을 뿐이라고 딱 자르기도 한다. 잔뜩 젖은 마음으로 그가 건네는 위로와 조언을 쭉 따라가다 보면 시나브로 떠오른다. 무지개처럼 찬란하게 빛났던, 온전한 나.

나에게 돌아와, 자신과 진지한 대화를 해야 합니다.
“너 혹시 지금 불안하니?”
“무언가에 지쳐 있니?”

새로운 사랑을 앞둔 이들에게, 위태로운 사랑 중인 이들에게, 이별을 견디는 이들에게, 강석빈은 진심으로 힘주어 말한다. 언제나 당신 자신을 제일 사랑해 주라고. 나의 하루에 집중하며 내가 나를 사랑할 명분을 하나씩 만들어 주라고.

연애와 별개로 내 삶을 잘 유지하고
나만의 삶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은
결코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어제도 그제도, 반창고를 붙여가며 사랑하느라 고생 많았다. 오늘 밤은 조명등 아래서 이불을 덮고 따뜻한 차를 마시며 강석빈의 책 〈아픈 사랑의 이유를 너에게서 찾지 마라〉를 펼쳐 보자.

사랑의 폭풍에 매번 속절없이 휘둘리는 아름다운 당신.
이 책이 당신에게 닿길 바란다.

회원리뷰 (19건) 리뷰 총점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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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아픈 사랑의 이유를 너에게서 찾지마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h*****e | 2022.04.1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천 개의 사랑이야기가 있다면 그 천 가지의 이야기는 모두 다를겁니다. 그리고 천 개의 이별도 각자가 모두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10대 청소년부터 30대 직장인, 불혹과 지천명의 중년까지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사랑과 이별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랑과 이별의 경험은 사람을 더 강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만, 때로는 그 과정에서 생기는 상처로 인해 괴로울 때;
리뷰제목


 

천 개의 사랑이야기가 있다면 그 천 가지의 이야기는 모두 다를겁니다. 그리고 천 개의 이별도 각자가 모두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10대 청소년부터 30대 직장인, 불혹과 지천명의 중년까지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사랑과 이별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랑과 이별의 경험은 사람을 더 강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만, 때로는 그 과정에서 생기는 상처로 인해 괴로울 때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 그 사람과 함께 하면서 생기는 마음의 상처, 이별을 통해 얻는 감정적인 슬픔과 괴로움 모두 말이죠. 백 가지 정답지를 가져다 놓아도 100% 정확한 해답이 없는 것이 연애이겠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튜브 석구리TV에서 연애상담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연애컨설팅을 진행하며 단기간에 1,000만 뷰를 기록한 강석빈님의 연애/사랑에세이가 출간됐습니다. 사실 에세이라기 보다는 석구리TV와 강석빈저자의 연애와 이별에 대한 조언이 담겨있는 교과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만나고 있는 그 누군가를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리는 분이 있다면, 그 사랑을 놓치지 싫은데 멀어져가고 있다면,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더 성숙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30년 전에도 2022년 지금도 사랑을 만들고 만남을 이어가며 이별하는 것은 항상 쉬운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요즘 연애를 포기하고 혼자 지내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해도 사랑은 본능이고 운명적인 만남은 갑자기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사랑에 실패하고 자신을 자책하며 이별에 상처받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너무 급하지 않으면서 진정한 사랑을 소중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소개팅, 자연스러운 만남, 동호회, SNS, 게임 등 어떤 경로로 사람을 만나더라도 너무 급하지 않는 사랑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을 속이면서까지 너무 잘 보이려고 꾸미고 거짓말의 선을 넘나들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좋아보일 수 있지만 길고 깊은 연애의 기간중에 꼭 상처받게 되는 때가 올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SNS로 인해서 불필요한 감정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SNS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서로 눈을 마주치는 것이 좋습니다. 연애는 동화도 아니며 한 사람만의 지고지순한 일방향 사랑이 아니므로 서로 배려하며 즐기는 연애가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전에 연애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사랑이 시작되면서 서로 알콩달콩 마음을 나눌 때, 원하지 않았던 이별을 맞이할 때를 모두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모두 자신만의 사랑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을겁니다. 사랑하는 그 누군가를 떠올릴 때 느껴지는 감정과 생각이 오로지 긍정적인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 책에서 연애컨설팅과 같은 마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소개팅에 대해서, 고백에 대해서, 온라인 만남에 대하여, 밀당과 연애에 대해서, 싸우고 화해함에 대해서 그리고 이별에 대해서 석구리TV의 연애전문가 강석빈 저자가 이야기해줍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사랑이 아픈 당신에게 연애상담에세이 추천 "아픈 사랑의 이유를 너에게서 찾지 마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9 | 2022.04.1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세상에 없는 기억.그렇게 믿고 싶겠지만 그런 건 없다.어쩌다 남자, 어쩌다 여자로 만나 사랑했음 그만이다.이별까지 계산했을리는 없지만결과가 그렇다면 것도 그만한 일로 여기면 된다.봄바람을 탓하지 말자. 겨울 다음 봄이 온 것 뿐이다.손잡는 연인을 미워하지 말자. 그들도 어찌될 지 모른다.또, 아픈 사랑의 이유를 너에게서 찾지 마라.그만하면 너(나)도 충분했다.사랑의 콩깍지;
리뷰제목
세상에 없는 기억.
그렇게 믿고 싶겠지만 그런 건 없다.
어쩌다 남자, 어쩌다 여자로 만나 사랑했음 그만이다.
이별까지 계산했을리는 없지만
결과가 그렇다면 것도 그만한 일로 여기면 된다.


봄바람을 탓하지 말자. 겨울 다음 봄이 온 것 뿐이다.
손잡는 연인을 미워하지 말자. 그들도 어찌될 지 모른다.
또, 아픈 사랑의 이유를 너에게서 찾지 마라.
그만하면 너(나)도 충분했다.


사랑의 콩깍지로 돌보지 못한 마음의 문제들과
좀더 발전적인 만남을 위한 관계의 기술과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한뼘 더 성장한 연애로 나아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일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 여기.


아직 여물지 못한 사랑중인 당신이라면
한두번 같은 경험으로 아파하는 당신이라면
쓴 커피 대신 달달한 차 한 잔 하며 읽어보면 좋겠다.


사랑에 방법 없고 이별에 약은 없지만
가끔 책은 생각지도 못한 길로 우릴 이끄니까.
관계에 솜씨없는 나도 웃고 울며 읽었다.


"부디 지금의 당신도,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도
서로가 원하는 모습으로 아름답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p113)


연애란 것에 발을 들인 풋풋한 시절,
소심한 사람의 관계론은 늘 이랬다.
잘 되면 네 탓, 안 되면 내 탓.


만일 그 시절 이런 연애참고서를 접했다면, 특히나
<아픈 사랑의 이유를 너에게서 찾지 마라>를
읽었다면 조금은 다른 사랑을 했을 수도 있었겠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잘못된 부분만 다듬어야 한다.
일부 때문에 전체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는 저자의 말이
꽤 와닿는다.


연애컨설팅 회사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직접 상담한 수많은 사례를 통해 책을 출간했으니
"사랑이 시작되기 전 알아야 하는 것들과 사랑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들에 집중해 보고 이별 참
별 거 없으니 우선 나부터 행복해져야 합니다"
라는 처방에 귀기울여보면 어떨까.


추억이라 여기기로 한 기억들을 담고 있는 40대는
관계(사랑)기술법을 다룬 책을 보며
헛헛한 웃음이 먼저 나왔지만,
뜨거운 청춘들이라면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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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연애상담에세이 추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g | 2022.04.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랑할 땐 몰랐다. 이별하니 상대가 아주 나쁜 X인 것 같다. 나보다 더! 그리고 아프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두렵기까지 하다. 이런 연애과정에서 벌어지는 고충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다. 시시콜콜 물어보고 싶다. 가까운 누군가가 들어주고 충고해주면 좋으련만 그런 사람이 없다면?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이라도 받고 싶다.     유튜브에 있다면? 연애 상;
리뷰제목


 

사랑할 땐 몰랐다. 이별하니 상대가 아주 나쁜 X인 것 같다. 나보다 더! 그리고 아프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두렵기까지 하다. 이런 연애과정에서 벌어지는 고충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다. 시시콜콜 물어보고 싶다. 가까운 누군가가 들어주고 충고해주면 좋으련만 그런 사람이 없다면?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이라도 받고 싶다.

 

 

유튜브에 있다면? 연애 상담 해주는 유튜버, 석구리 TV의 강석빈씨다. 그동안 석구리 TV에서 상담했던 것을 <아픈 사랑의 이유를 너에게서 찾지 마라>로 출간했다. 제목에서 지침을 딱 말해주고 있다. 사랑하다 아파도, 이별하더라도 자책하지 마시라! 앗, 그럼 여기서 상담 끝? 물론 아니다. 이 책은 이별 후 대처법뿐 아니라 사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부터 사랑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도 두루 다룬다. 사랑도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며 자신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 저자는 독자들이 행복한 연애를 하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고 했다.

 

 

지금은 연애와 별 상관없이 살고 있지만 아하, 그 때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걸 싶은 내용들을 회상형과 후회형 모드로 읽었다. 94가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법, 타인과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17. 얼굴보단 언어에 집중하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랑의 온도는 내려가고 관계는 긴장의 허리띠를풀어간다. 좋은 사람의 정의란 언제나 나에게 변함없이 잘해주는 사람이 아닌, 언젠가지금의 설렘이 지나가도 나에게 항상 예의를 갖추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자 진국 같은 사람이라는 걸 기억하시기 바란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꿈꾼다면, 말이 고운 사람을 찾아라'

 

 

19. 연애의 질은 체력이 결정한다

연애란 행복감이 큰만큼 써야 하는 에너지 소모도 큰, 피곤하고 어려운 여정이다. 그렇기에 게으른 사람이 연애를 못한다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일 거다.

'안정된 삶이 있어야 안정된 연애가 가능하듯, 보다 재미있고 질 높은 연애를 원한다면 먼저 그에 뒷받침되는 체력부터 길러라.'

 

 

25. 보이는 것만 믿어라

 


 

 

38. 내 연애는 내가 제일 잘 안다

아무리 연애에 내공과 식견이 뛰어난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은 내가 아니다. 이 관계 안에 직접적으로 들어와 본 사람도 나밖에 없다. 그런데 왜, 그 관계를 제대로 겪어보지 못한 이들에게 우리 관계의 방향키를 맡기려 하는가.

누가 뭐래도 내 연애는 내가 제일 잘 안다.

 

 

48. 그 사람의 진가는 설렘이 지나간 이후에 보인다

 


 

 

66. 좋은 사람으로 남을 필요 없다

마음이 뜨는 건 나쁜 일도 잘못된 일도 아니다. 하지만 나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그의 곁에 남아 이별을 포장하는 행동은, 한때 내가 사랑했고 나를 사랑해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좋은 사람이었다는 기억은 시간이 흘러 미화되는 것일 뿐, 세상에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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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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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솔직한 사랑과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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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참*샘 | 2022.12.01
평점5점
아흔네 번째에 다다를 때 당신이 다시 당신이 될 수 있기를.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무*****화 | 2022.03.28
평점5점
사랑에 대한 솔직 담백한 조언들. 사랑에 아파하는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연애에세이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w***y |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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