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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시시한 기분은 없다

너에게 시시한 기분은 없다

[ 양장 ]
허연 | 민음사 | 2022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7건 | 판매지수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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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3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68g | 153*188*19mm
ISBN13 9788937442629
ISBN10 893744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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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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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게는 과거를 묻지 않는 미덕이 있다. 자기를 찾아온 모든 것들을 묵묵히 바다로 나를 뿐. 왜 왔는지, 어디서 왔는지 묻지 않는다. 그저 모든 것을 바다로 가져갈 뿐이다. 강물은 칭찬을 들을 때나 비난을 들을 때나 한결같다. 묵묵히 도시를 가로질러 갈 뿐이다.”
--- p.37

“나무들은 서 있는 자리를 바꿀 수 없는 숙명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허락된 정식 간격을 지키기 위해 생장을 포기하는 순교마저도 서슴지 않는다. (중략) 나는 가까이 다가와서 몸을 기대고 속삭이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그보다는 서로의 경계를, 사람 사이의 비무장지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람들이 좋다.”
--- p.38

“캄캄한 세상을 가르는 밤기차의 불 켜진 창은 하나 하나가 스크린이다. 스크린 안에는 때로는 가슴 아픈 사연이 때로은 기쁜 사연이 들어 있다. 승리한 자가 등장하기도 하고, 실패한 사람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움의 드라마가 펼쳐지기도 하고, 미움의 드라마가 펼쳐지기도 한다. 밤기차의 불 켜진 창은 생의 스크린이다.”
--- p.67

“아픔의 무게를 논하는 사람은 하수다. 아픔은 오로지 아픈 사람의 것이기에 절대적이다. 다른 사람은 절대로 나 대신 아파할 수가 없다. 각기 다른 사람이 겪는 아픔의 경중을 논한다는 것이 불가능한 이유다. 사람들은 누구나 최선을 다해 아프고 있다.”
--- p.85

“사랑은 가녀린 것들을 ‘힘’이 있는 존재로 거듭나게 해 준다. 약하기 그지없던 것들이 사랑의 자기장에 들어온 순간 강한 것이 되는 것이다. 반대로 억세고 강한 것들은 힘을 잃는다. 이미 ‘힘’이었던 것들은 무엇인가에 길들여지듯 순해진다. 강한 것들과 약한 것들이 자리를 바꾸는 일. 그것이 사랑의 역사다.”
--- p.91

“갇혀 있는 사람은 편지를 많이 쓴다. 그들은 그리움이라는 무기를 들고 생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태도로 세상과 접촉한다. 그것이 갇힌 자들의 편지쓰기다. 탄식과 슬픔이 담장을 넘어가지만 밖에서는 천천히 아이들이 자라날 뿐이다.”
--- p.118

“시는 내게 밥도 돈도 직업도 계급도 환희도 아니었다.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도망칠 수 없었다. 한참을 도망치다가 문득 돌아보면 시는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 p.120

“우리가 어느 봄날의 햇살을 보고 감탄을 한다는 것은, 한 번도 만나 본 적 없는 북반구 다른 나라에 사는 누군가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 p.143

“우리는 늘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아프다. 우리는 타인에 대해서 결코 가능하지 않은 꿈을 꾸면서 인생을 소비한다. 누군가 나를 기다려줄 것이라는 미망, 누군가 나를 결코 버리지 않을 거라는 미망, 내가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는 미망. 여행은 이런 어둡고 어리석은 미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해 준다.”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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