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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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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션과 사랑이 넘치는 요즘 말 탐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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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08g | 140*200*20mm
ISBN13 9791168340657
ISBN10 116834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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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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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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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말을 하지?”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되뇌는 질문이다. 단어장에 새로운 키워드를 추가하면서, 어떤 언어를 전보다 더 많이 언급하는 현상을 바라보면서, 관찰 대상의 연관어로 전혀 색다른 언어가 언급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매일같이 고민하다 보니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깨달았다. 문어체도 구어체도 아닌 ‘디지털어체’가 우리의 언어 문화의 중심이 되었다는 것. 글말, 입말이 아닌 키보드와 스마트폰의 자판을 터치해서 탄생하는 ‘손말’이 존재하며, 그것이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여러분의 단어장은 업데이트되고 있나요?」중에서

신조어는 엄청나게 새로운 것들이 아니라 이미 우리 사회에 만연한, 오늘날의 가치관이 그대로 언어에 반영된 결과다. 지금 우리 사회가 어떤 현상과 영역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다면, 사람들이 어떤 접두사나 접미사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관찰해보자. 어떤 행위에 ‘혼’을 붙여서 이야기하는지, 어떤 대상 앞에 자연스럽게 ‘K’가 붙는지, 어떤 ‘덕’의 언급량이 증가하는지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이 시대의 핵심 이슈를 알아챌 수 있다.
---「자주 쓰는 ‘접사’가 시대의 가치관을 보여준다」중에서

다양하고 생생한 밈을 아는 것은 이 시대의 새로운 어휘력이다. 커뮤니케이션의 주재료로 밈이 쓰인다는 사실은 밈이 언어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증거이다. 밈을 제대로 읽을 줄 아는 것이 새로운 시대의 문해력이라면, 이 시대는 밈해력을 필요로 한다.
---「새로운 시대의 문해력 ‘밈해력’」중에서

인증에는 암묵적인 코드들이 존재한다. 음식 사진을 인증할 때는 스마트폰을 수직으로 들어 그림자가 지지 않도록 하고 테이블의 음식들을 뒤틀림 없이 납작하게 찍는다. 오늘의 착장을 인증하는 OOTD(Outfit Of The Day)는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되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보여주는 것이 정석이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났음을 인증하는 미라클 모닝은 타임 스탬프로 기상 시간과 아침에 보고 있는 책이나 동영상 강의의 이미지를 함께 기록한다. 와인스타그램은 와인 라벨이 잘 보이게 사진을 찍으면서 그 옆에 꼭 잔을 둔다. 어떤 잔으로 마셨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대표적인 해시태그를 검색해보면 보편적인 인증 코드가 분명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인증의 언어,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중에서

우리 각자의 마음에 적절한 이름표가 있다면 더 정확히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마음의 언어는 지금보다 더 많은 이름표를 필요로 한다. 마음의 신세계를 맛보게 해줄 ‘구체적인’ 언어들이 대중화되어야 하고, 해선 안 될 말들이 상식이 되어야 한다. 모호하고 막연한 감정과 정서를 인지하는 구체적 언어가 발견되고 그것이 대중화되면, 우리는 근원 모를 불편과 불안을 다룰 수 있는 무기를 갖게 되는 것이다.
---「심리학의 언어, 일상을 이해하는 마음의 말」중에서

이제 자존감은 한때의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MZ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감각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자존감은 굉장히 많은 영역과 관련이 있다. 연애를 잘하고 싶을 때도, 친구와 갈등 상황에서도, 취업이 안 되어 좌절할 때도, 직장 생활의 갈등 해결을 위해서도 자존감이 필요하다. 입시나 취업처럼 인생의 성패가 달린 문제부터 연애와 인간관계 같은 관계의 문제까지, 자존감은 지금 MZ세대가 가장 빈번하게 언급하는 감각이다. 운동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기초 체력과 코어 근육이라면 자존감은 정신의 코어 근육이며, 이 마음의 근육으로 정신을 일깨우고 감정을 추스른다.
---「MZ세대의 코어 근육 ‘자존감’」중에서

다꾸를 단지 10대 아이들의 소꿉장난처럼 여기는 시선도 존재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다. 다꾸는 새로운 세대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지면을 꾸미고 가꾸는 기록의 방식이다. 이 새로운 기록 방식을 잘 들여다보고, ‘꾸미기’의 행위가 어디까지 확장됐는지 그리고 어떤 도구와 재료를 사용하는지, 여기서 어떤 언어가 탄생했는지 등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언제나 ‘기록’하는 사람들이고, 모든 ‘기록물’을 아름답게 꾸미려는 의지는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여 이어진다.
---「별걸 다 꾸미는 사람들」중에서

당연하게 부르던 이름들에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르고 조금 더 생각해보자. 어휘력은 결코 단어를 ‘많이 아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휘력은 상황과 맥락에 가장 적합한 어휘를 떠올릴 줄 아는 힘이다. 사전에서 어휘를 길어다 쓰는 것도 좋지만, 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언어를 찾으려는 시도를 꾸준히 하다 보면 야쿠르트 아줌마나 철가방처럼 무의식중에 잘못 사용하던 언어들을 자연스럽게 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언어를 만드는 자에게 길이 열린다」중에서

이 시대의 영업력은 어휘력에서 온다. 고해상도의 언어를 사용할수록 그 세계의 진가와 매력이 더 선명하게 전달되는 것은 당연하다. 일반명사보다 정확한 고유명사를 통해, 모호한 묘사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한 표현을 통해 그 세계에 대한 내 사랑이 외부로 표출된다. 그리고 그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영업으로 이어진다. 가슴으로 익힌 수많은 이름을 아름다운 언어로 영업하는 자발적 영업 사원, 월급 제로인 자발적 영업글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 떠올려보라.
---「세상에 몰라도 되는 이름은 없다」중에서

누군가의 마음 밭을 들여다보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를 살피는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내 친구를 상처 주는 말을 하면 “그 인간 마음 밭이 나빠서 그래. 밭이 나쁘니 나오는 말이 나쁠 수밖에!”라고 말하고, 누군가가 내게 예쁜 말로 칭찬하면 “네 마음 밭이 좋아서 그래. 네 마음의 토양이 비옥하니까 내게 그런 말을 해줄 수 있는 거야”라고 말한다.
---「좋은 언상을 지니셨군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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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새로운 언어를 다루는 세밀한 지도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내취향’이 곧 정체성이 되는 요즘, 우리는 어떤 해시태그로 자신을 설명해야 할까요? 언어를 다루는 섬세한 감각을 원하는 모든 분께 일독을 권합니다.
- 송길영 (《그냥 하지 말라》 저자,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나는 청년들이 사용하는 ‘신조어’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들의 ‘새로운 언어’가 새로운 시대를 가장 잘 반영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어떤 언어를 익히거나 피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언어를 조망해보자.
- 임홍택 (《90년생이 온다》 《그건 부당합니다》 저자)
어떻게 하면 더욱 사려 깊은 언어를 사용할 수 있을까? 10년 넘게 ‘말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지만, 여전히 말하는 게 제일 어렵다. 이 책과 함께 나만의 고유한 향기를 풍기는 좋은 언상(言相)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 이재은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저자, MBC 아나운서)
쏟아지는 신조어들은 새로운 세대를 이해하고 시대의 흐름을 읽는 힌트를 제공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현시대를 읽는 법을 차근차근 안내해주는 가이드북 같다. 이 책과 함께 언어뿐 아니라 한 세대를, 시대를 이해하는 눈을 길러보면 어떨까.
- 희렌최 (《할 말은 합니다》 저자, 유튜버 〈희렌최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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