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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가게

한국 최고의 가게

: 100년을 꿈꾸는 노포

김송본 감수 | 흐름출판 | 2005년 05월 0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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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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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5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504g | 166*224*20mm
ISBN13 9788990872128
ISBN10 89908721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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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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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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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용범
문학박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아시아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과 석좌교수.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4 ≪심상≫에 시 <오후 세시에 멈춘 시계>를 발표하여 등단했으며, <한국소설>로 소설도 쓰기 시작했다. <겨울의 꿈>, <잠언집箴言集>, <평화 만들기> 등 다수의 시집과 <고선지>, <이중섭>등의 소설을 집필했으며 오페라와 뮤지컬, 무용 대본을 집필하기도 했다.
저자 : 이기창
한국일보 대(大)기자. 경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80년 4월, 견습기자 37기로 한국일보에 입사했다. 그 뒤 25년 동안 재직하면서 편집부에서 일을 시작해 사회부, 체육부, 문화부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쳐 문화부장, 여론독자부장, 부국장 겸 체육부장(2002 한일월드컵기획단장), 편집위원, 심의실장을 역임했다. 이 책은 그가 2003년부터 1년 동안 한국일보 문화면에 연재한 <한국의 노포(老鋪)>를 재편해 만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으로 현대 기업에는 생존원리를, 미래의 노포를 꿈꾸는 가게에는 장수비결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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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째 고객 하나에 옷도 하나
종로양복점

고객이 만족하지 않는 옷은 가치가 없다
‘옷은 희망의 날개다.’
<종로양복점>의 3대 주인 이경주李景柱 씨의 철학이다. 그의 그러한 철학은 강산이 바뀔 정도로 오랜 세월 양복을 만들면서 체득한 소박한 믿음이며, 그 믿음을 양복에 담아내려고 노력해왔다. 이것이 그가 고객의 모습을 떠올리며 옷을 찾으러 올 때까지 한번이라도 더 손을 대는 이유다.
“아버지는 생전에 ‘아무리 잘 만들었다고 해도 손님이 만족하지 않는 옷은 옷으로서 가치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의 뜻을 늘 마음에 새겨두고 있습니다.”
이경주 씨는 선친의 이야기를 빌려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 근우빌딩. 2층으로 오르는 계단 입구에 ‘Since 1916’의 글자가 똑똑히 박힌 작은 간판이 하나 붙어 있다. 그 간판을 놓친 사람들에게 <종로양복점>은 그냥 평범한 양복점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의 세빌로우’로 불리는 소공동의 맞춤양복점 거리에 있는 양복점도 아니니 더욱 그럴 것이다(세빌로우는 고급맞춤양복점이 밀집돼 있는 영국의 거리다).
그 빌딩 2층의 10평 남짓한 공간이 올해로 창업 87년을 맞은 <종로양복점>이다. 한국최고의 역사를 지닌 양복점의 전통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좁은 공간이지만, 이곳에서 이경주 씨는 손님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작업을 한다.
--- 본문 중에서
일본 상인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승리하다
할아버지 이두용(李斗鎔ㆍ1881~1942) 옹이 종로양복점을 창업한 해는 1916년이었다. 일 년 동안 도쿄의 양복기술학교에서 유학을 하고 귀국한 그는 종로 네거리 보신각 옆에 양복점을 차렸다. 이 옹의 집안은 인평대군의 후예로 서울에서 대를 이어 살았지만, 살림은 넉넉지 못했다. 그래서 이 옹은 생계를 위해 열다섯 살 때 일본양복점에 취직했다가 한국양복의 태동기에 양복점 운영에서 미래의 비전을 찾아 일본유학을 결행했다.
이 옹은 일본에서 배운 기술과 신용을 바탕으로 일본양복점과 경쟁을 하면서 사업을 확장해갔다. 그는 마케팅이나 이벤트에도 탁월한 감각을 지녔었는데, 장춘단에서 복장상공인 운동회가 열렸을 때 키가 아홉 자나 되는 마네킹에 모닝코트를 입혀 가장행렬을 한 뒤 양복점 앞에 세워두고 고객의 시선을 끌었다.
그 후 1928년에는 사업을 확장해 개성과 함흥에 지점까지 개설했다. 그런데 사업영역이 커지자, 일본상인들은 이 옹을 시기하고 모함해 일경에게 값이 비싸다는 트집을 잡혀 고초를 겪기도 했다. 그 무렵 <종로양복점>의 규모는 양복점과 바느질공장에만 재단사 등 직원 100여명을 둘 만큼 성장해있었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지금까지 우리는 이미 검증된 성장 시스템이라는 이유로 대기업 중심의 성공신화를 맹목적으로 답습해왔다. 또 미국이나 일본의 경영 정신에는 열광하면서,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고유의 기업 생존 철학은 터부시해온 것도 사실이다. 이제 우리는 규모의 진화만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평균 수명이 대부분 짧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또 여러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우리나라의 많은 중소기업들을 기억해야 한다. 이 책에 나온 가게들은 세계를 뛰어넘는 ‘한국형 지속생존경영의 비결’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들을 장수점포로 이끈 ‘경영 원리’ 하나하나가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의 ‘성장 원리’와 닮았다는 점에서 매우 반갑다. 고된 길을 가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한국 체질에 맞는 경영 노하우와 지속생존의 동력을 제시하는 책이다.

- 김용구(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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