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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개정판 ] 코스톨라니 투자총서-01이동
리뷰 총점9.3 리뷰 81건 | 판매지수 29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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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5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06g | 152*210*30mm
ISBN13 9788959893546
ISBN10 895989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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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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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권계의 ‘위대한 유산’, 앙드레 코스톨라니 최후의 역작

유럽 제일의 투자자 코스톨라니가 넘치는 기지와 유머로 돈의 매력을 탐지하며 증권 거래와 투자심리에 중요한 변수인 투자의 근본적인 비밀과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동시에 그는 투자자들에게 21세기 증권시장에 있어서 기회와 위험, 그리고 변화와 상승 · 하락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다. 경제적인 성공에 결정적인 것은 돈에 대한 올바른 태도이며, 자신의 성격과 투자전략의 일치라고 말하는 저자의 돈과 투자에 대한 철학이 담겨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돈의 매력
2. 증권 동물원
3. 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4. 증권거래소-시장경제의 신경 체계
5. 주가를 움직이는 것들
6.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7.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8. 증권심리학
9. 정보의 숲
10.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11. 머니매니저
12. 모험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재경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독일 본대학교와 뮌스터대학교에서 사회학 · 성인교육학 · 사회철학을 수학한 뒤 「부동하는 지식인과 국가」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희대 기업경영연구소 연구박사를 거쳐 현재 경북대 · 대구대에 출강하면서 대구 MBC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 · 진행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현 경제 및 사회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인간다운 노동을 할 권리」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비영리조직 마케팅 모델 : 총체적 프로젝트 경영』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단기간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방법이 있다.첫째, 부유한 배우자를 만난다.둘째,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갖는다.셋째, 투자를 한다.물론 이외에도 상속이나 복권 당첨 등을 통해서 백만장자가 될 수 있겠지만 이런 것들은 위에서 말한 세 가지 방법과는 달리 임의 조절이 불가능하다.첫째 방법에 대해 말하자면, 내가 알기에도 수많은 여성과 남성들이 결혼을 통해 부자가 되었다.유망한 사업 아이템 하나로 부자가 된 사람을 꼽으라면 가장 먼저 빌 게이츠가 떠오른다. 그는 훌륭한 아이디어와 정확한 직관력으로 이미 30대에 미국 최고의 부자로 부상했다. 또한 월마트의 샘 월톤이나 맥도날드의 창시자를 생각해 보라. 헝가리의 천재 엔지니어였던 에르뇨 루브릭은 20년 전에 마술 주사위를 발명해 공산권 최초의 백만장자가 되었다. 그러나 아이디어만 가지고는 충분하지 않다. 이 발명가 정신에 사업적 두뇌가 잘 결합되어야만 백만장자를 꿈꿀 수 있다. 콜라의 제조 방법을 최초로 개발했던 약사는, 이 세계적인 상품의 토대가 되는 기초 소프트웨어를 단돈 몇 달러에 코카콜라 창업자에게 팔아넘기고 말았던 것이다.유망한 사업 아이템으로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나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왜냐하면 내 전문 영역은 단기간에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세 번째 가능성, 즉 투자이기 때문이다.
---「돈의 매력」중에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주식시장을 경제의 온도계라고 말하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주식시장은 현재의 상황도 다가올 미래의 경제흐름도 보여주지 못한다. 이것은 구태여 역사를 찾지 않더라도 지난 5년간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독일이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실업률이 계속 높은 수준에 있을 때, 주식시장은 3배나 성장했다. 이는 오스카 라퐁텐이 지난 연방의원 선거 때 유세전에서 비판한 내용이었다. 그는 경제와 주식시장에 대해서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미국은 그와 반대로 완전 고용 시에 경제가 성장했고 주식시장 역시 붐을 이루었다. 한편 경제는 최고 호황기를 누렸는데 주식시장은 침체되는 경우도 있었다. 경제와 주식시장은 항상 평행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서로간에 상호작용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것은 다음의 예로 보다 쉽게 설명할 수 있겠다.한 남자가 개와 산책을 한다. 보통 개들이 그렇듯 주인보다 앞서 달려가다가 주인을 돌아본다. 그리고 다시 앞으로 달려가다가 자기가 주인보다 많이 달려온 것을 보곤 다시 주인에게로 돌아간다. 그렇게 둘은 산책을 하면서 같은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 주인이 1Km를 걷는 사이 개는 쉬었다가 다시 달리기를 반복하면서 약 4Km를 걷게 된다. 여기서 이 주인은 경제이고 개는 증권시장이다. 이와 같은 예가 들어맞는 것은 1930~33년 대공황 후 미국 경제가 어떻게 발전했는가를 보면 알게 된다. 경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지만 한 보 혹은 두 보 멈추기도 하고 뒷걸음질치기도 한다. 그 사이 물론 증권시장은 100번도 더 앞으로 뒤로, 전진 혹은 후진하게 되는 것이다.
---「증권거래소-시장경제의 신경 체계」중에서

나는 어느 레스토랑이든지 가면 웨이터가 추천하는 메뉴는 절대 주문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레스토랑이 빨리 팔아 치우려고 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이 추천하는 종목이나 투자유형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들에게서 정말 쓸 만한 조언을 구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들이 주는 대부분의 조언이라는 것이 결국은 들어 보면 어떤 은행이나 신디케이트의 주식을 군중에게 떠넘기기 위해 벌이는 작전 내지 홍보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들은 장미빛 분석으로 포장되어 대중매체가 전하는 뉴스처럼 입에서 입으로 사람들에게 전파된다. 이런 정보는 신속하게 퍼진다. 왜냐하면 대중들에게 이미 오른 주식을 파는 것보다 더 쉬운 것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매수세가 커지면서 주가는 더 상승되고 천정부지로 솟아오른다. 부화뇌동파 투자자들이 모두 그 주식을 사고 나면, 언젠가는 그런 장밋빛 분석이 단지 허상이었음이 드러나며, 결국 파산을 면하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정보의 숲」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왜 월스트리트에서만 투자의 지혜를 찾으려 하는가?

80년이 넘는 투자인생을 통해 유럽 제일의 투자자로 추앙받은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최후의 역작인 이 책에서 박학다식함과 재치 넘치는 유머로, 돈과 투자 그리고 인생의 황금률을 가르쳐주고 있다.

늘 자신을 ‘순종 투자자’로 지칭하며 투자라는 ‘지적 모험’을 즐겨한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80년 투자인생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에서 단번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투자의 비법을 기대하는 독자들은 실망할지도 모른다. 책 어디에도 그런 비법은 나와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코스톨라니는 단지 이렇게 말할 뿐이다. ‘자기 돈을 가지고 우량주에 투자하라. 그리고 수면제를 먹고 한 몇 년간을 푹 자라.’ 모든 사람이 그의 이 말을 따른다면 사실, 이런 책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 인간은 원래 ‘놀이하는 동물’로 타고났기 때문에 아무도 이런 충고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고 코스톨라니는 말한다. 그 또한 이 ‘놀이’를 즐겼다. 그러나 그는 그가 말하는 투자자의 4가지 덕목을 잊어버리지 않았다. 그것은 바로 돈, 생각, 인내 그리고 행운이다. 그의 원칙을 요약하면 절대 빚내서 투자하지 말고,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하며 자신의 결정을 믿고 지킬 수 있는 인내심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이 따라주어야 한다.

이 책의 원제는 ‘돈에 대해 생각하는 기술(Die Kunst ueber Geld nachzudenken)’이다. 제목 그대로, 이 책은 여러 각도로 돈을 조명한다. 돈에 관한 세계사적인 사건들, 돈과 부를 추구하여 그것을 획득한 사람들 혹은 실패한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투자인생을 통한 수많은 경험들이 코스톨라니 특유의 유머스러운 필치로 그려지고 있다.

투자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들, 주식시장의 생리, 기본적인 투자의 원칙들이 쉬운 용어와 문체로 쓰여져 있어 투자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며 이를 입증하듯 독일에서는 고등학생들도 경제와 금융, 투자를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즐겨 읽고 있다. 코스톨라니의 기지와 유머, 풍부한 인생경험, 그의 여유로움, 지혜, 무엇보다도 그의 유려한 문체는 투자서라기보다는 주옥같은 수필집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회원리뷰 (81건) 리뷰 총점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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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아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s*****e | 2022.01.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매매하면서 느꼈던 걸 책을 읽으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돈에 대해 애정을 가져두 된다는 것도 알았구여.. 아직 다 읽진 앟아서 리뷰로 쓸말이 별로 없네요. 담에 다 읽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리뷰를 남기겠습니다.  지금까진 그냥 매매가 재밌어서 했는데 앞으론 돈에 집착? 을 하도록 노력할꺼 같습니다.  ;
리뷰제목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매매하면서 느꼈던 걸 책을 읽으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돈에 대해 애정을 가져두 된다는 것도 알았구여.. 아직 다 읽진 앟아서

리뷰로 쓸말이 별로 없네요. 담에 다 읽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리뷰를 남기겠습니다. 

지금까진 그냥 매매가 재밌어서 했는데 앞으론 돈에 집착? 을 하도록 노력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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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y****a | 2022.01.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 박용범 독서작가(2022) ybphia@naver.com     투자 유형이라고 하는 것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결국은 은행이나 기관투자가들이 대중에게 돈을 우려 내려는 수작일 뿐이다. 주식 투자는 기업가처럼 해야 한다. 주식 지분을 매도한다는 것은 내가 곧 그 사업을 그만두고 손을 뗀다는 의미이다. 투자 행위는 '지적인 도전 행위'이다. 항상 돈;
리뷰제목

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

박용범 독서작가(2022) ybphia@naver.com

 

 

투자 유형이라고 하는 것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결국은 은행이나 기관투자가들이 대중에게 돈을 우려 내려는 수작일 뿐이다. 주식 투자는 기업가처럼 해야 한다. 주식 지분을 매도한다는 것은 내가 곧 그 사업을 그만두고 손을 뗀다는 의미이다.

투자 행위는 '지적인 도전 행위'이다. 항상 돈과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 하며, 이러한 태도야말로 투자자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전제이다. 돈은 단지 목표를 향한 수단에 불과하다.

돈과 확실하게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어야 한다. 돈은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 돈을 그냥 따라가서는 안 되며, 오나시스가 이야기한 것처럼 돈에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 이러한 원칙은 상승하고 있는 주가를 뒤쫓아가기보다는 떨어지고 있는 주가에 정면으로 맞서야 하는 주식시장에서 더욱 유효하다.

 

 

P35

80여 년간의 증권시장 경험은 내게 이 한 가지를 분명히 가르쳐 주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라는 사실이다. 미술에서도 그렇지만 주식시장에서도 초현실주의에 대한 이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때로는 다리를 위로 치켜들고 머리는 아래쪽으로 향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처럼 그 곡선을 뚜렷하게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다. 더군다나 나처럼 은퇴의 국면에 들어간다면 말이다. 사실 그것은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직업도 아니며, 성공을 보장해 주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매일매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지적 행위이며, 나처럼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필요하게 되는 정신적 체조이기도 하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 분야에서 그러한 모습은 점점 줄고 있다. 증권 거래인들은 대부분 언행이 거칠어 볼썽사나운 데다가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는 늘 갈팡질팡한다. 그들은 증권시장에서 오랫동안 카지노 노릇만을 했을 뿐이다.

 

 

단기 투자자는 주식시장의 사기꾼이다. 주식시장에서 없어지기는커녕 유감스럽게도 점점 더 커지는 집단이 있는데, 이들이 소위 단기 투자자들이다. 단기 투자자는 미미한 주가 변동만을 이용하고자 한다. 그가 그저 시세의 움직임만 따른다면, 그는 장기적으로 망할 것이 틀림없다. 그는 진지한 숙고도 하지 않고 전략도 짜지 않는다. 그는 룰렛 게임을 하는 사람처럼 이곳저곳을 왔다 갔다 할 뿐이다.

 

 

P57

장기 투자자는 주식시장의 마라토너이다. 그들이 장기적으로 주식에 투자한 돈은 그대로 주식 속에 남아 있으며, 불황이 와도 주식을 줄이기 위한 시도를 하지 않는다. 장기 투자자는 우량 주식에 투자하며 모든 종목과 여러 나라에 골고루 투자한다.

나는 현재 500종목 이상의 주식을 가지고 있지만 몇 년 전부터는 그 어떤 것도 팔지 않는다.(이때 코스톨라니 나이가 93세쯤이다) 오직 추가로 살 뿐이다. 정직하게 말하자면, 난 여러분에게 장기 투자를 권하고 싶다. 장기 투자는 모든 주식 거래 중 최고의 결과를 낳는 방법이다. 단기 투자가 성공할 확률은 극히 낮다.

투자는 부와 파산 사이를 오가는 위험한 항해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훌륭한 배와 똑똑한 항해사일 것이다. 훌륭한 배란 무엇인가? , 인내, 강인한 신경으로 무장한 배이다. 그럼 똑똑한 항해사는 어떤 사람인가? 경험이 풍부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앙드레 코스톨라니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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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돈, 뜨겁게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걷* | 2022.01.0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유럽 증권계의 대부라고 불리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라는 책을 최근에 읽었다. 그 책을 읽으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정리해본다. 그는 평생 투자자로 살아온 사람이다. 그가 얘기한 내용 중 ‘경제적 독립’이라는 말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기 위해서 경제적 기반이 필요하다. 하기 싫은 일은 않아도 되;
리뷰제목

유럽 증권계의 대부라고 불리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라는 책을 최근에 읽었다. 그 책을 읽으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정리해본다. 그는 평생 투자자로 살아온 사람이다. 그가 얘기한 내용 중 ‘경제적 독립’이라는 말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기 위해서 경제적 기반이 필요하다. 하기 싫은 일은 않아도 되고, 만나기 불편한 사항 만나지 않아도 되고,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이 ‘경제적 독립’이다. ‘독립’이라는 단어보다는 ‘자유’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돈을 버는 이유는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으로서의 자유와 권리를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서 돈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경제적 자유’는 삶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책의 제목이  마음에 든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라’는 말은 매우 의미 깊은 말이다. 돈의 노예가 되느냐 아니면 돈의 주인이 되느냐를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준이다. 사랑만 하고 아끼기만 한다면 돈이 주인이 되는 것이고, 사랑하되 거리를 두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살아간다면 돈의 주인이 된다. 돈을 쓰지도 못하고 무조건 모으고 수전노처럼 살아가는 사람은 돈의 노예로 살아가는 것이다. 돈을 버는 이유는 잘 살고 잘 쓰기 위해서이다. 쓰는 방법을 잘 알고 잘 쓰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 저자는 투자행위를 ‘지적인 도전 행위’라고 말하고 있다. 나이 든 사람에게 투자는 좋은 ‘지적 활동’이자 어느 정도의 수입을 만들어 주는 좋은 ‘놀이’가 될 수도 있다. ‘투자’를 ‘놀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적으로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런 마음으로 즐기며 지적 활동을 하고 싶다. 너무 심각하게 투자에만 올인하지 않고 즐기며 지적 활동을 할 수 있는 투자 생활을 하고 싶다.     

 저자는 투자 성공의 기본적인 네 가지 원칙을 설명하고 있다. ‘자기 돈’으로 투자하는 것이 첫 번째 원칙이다. 절대로 빚을 내서 투자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저자 역시 신용 거래조차 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기 돈’으로 투자를 하면 주가가 하락을 해도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다. 금리가 상승해도 신경 쓸 필요도 없다. 이삼 년 정도 쓰지 않아도 될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하게 되면 변화무쌍한 주식시장을 버텨낼 수 있다. ‘인내’가 두 번째 원칙이다. ‘주식 투자는 엉덩이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공부도 엉덩이로 하고, 글쓰기도 엉덩이로 한다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끊임없는 노력과 좋은 결과를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간 읽었던 대부분 주식 관련 서적에서도 단타 매매로 성공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얘기한다. 여유 자금으로 투자할 때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다. ‘자기 돈’과 ‘인내’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이 둘과 같이 연결된 세 번째 원칙은 ‘생각’이다. 자신만의 생각과 상상, 투자 원칙과 전략을 갖고 종목을 선택하고 투자는 것이다. 확신이 있으면 투자를 한 후에 시장 상황이나 소문, 전문가 의견에 부화뇌동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다. 역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신념과 기다림이 필요하다. 인생도 이와 같다.  

 마지막 원칙은 ‘행운’이다. “인내가 없으면 돈과 생각 역시 별 도움이 안 된다. 행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언젠가는 자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대한 그리고 인내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행운은 어떤 사람에게 돌아갈까? 행운은 과연 있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사람들은 행운이 찾아왔다고 하고, 나쁜 결과가 나오면 자신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얘기한다. 못난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과 환경을 탓하기도 한다. 행운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질 수 있을까? 결코 아니다. 행운은 인내하고 노력하고 기다릴 때 찾아온다. 마치 감이 무르익어서 저절로 우리 입에 떨어지듯. 감이 익을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과 흔들리는 생각을 다잡으며 자신의 판단을 믿을 수 있는 확신이 있어야만 기다릴 수 있다. 행운은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결국 네 가지 원칙은 하나로 귀결된다. 바로 ‘행운’이다. 다른 세 가지 원칙을 지켜나갈 때에만 ‘행운’의 여신이 우리를 향해 다가온다. 우리가 행운을 쫓아가면 행운은 달아나지만, 할 일을 다 마친 후 숙성되는 시간을 기다리면 행운은 저절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저자는 주식은 장기적인 상승 운동이므로 자신의 돈으로 분산과 장기투자를 하는 것을 여러 차례 강조하고 있다. “국제적인 우량주에 해당되는 주식을 몇 종목 산 다음, 약국에 가서 수면제를 사 먹고 몇 년 동안 푹 자라.”라고 말할 정도로 종목 선택과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뉴스는 투자의 도구이다. 상상력을 발휘하라.”라고 공부와 생각, 상상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주식 시장은 미래에 일어날 일을 반영하고 있다. 뉴스를 통해서 경제의 흐름이나, 성장 산업과 관련 기업의 발굴, 전망이 밝은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뉴스를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미래의 주식시장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지 상상력을 발휘해가며 공부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재테크를 시작한 후에 신문의 경제란을 꼼꼼히 읽어보고, 관련 종목을 검색해 보는 습관이 생겼다. 물론 아주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이런 훈련들이 쌓이면 투자자로서의 기초를 다져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정직하게 말하라면, 난 여러분에게 장기 투자를 권하고 싶다. 장기투자는 모든 주식 거래 중 최고의 결과를 낳는 방법이다. (........) 순종 투자자는 옳든 그르든 독자적인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그를 단기 투자자와 구분 짓는 결정적인 차이다. 투자는 부와 파산 사이를 오가는 위험한 항해이다. 훌륭한 배와 똑똑한 항해사일 것이다. 훌륭한 배란 무엇인가? 돈, 인내 강인한 신경으로 무장한 배다. 똑똑한 항해사는 어떤 사람인가? 경험이 풍부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다. 성공적인 투자자는 100번 중 51번 이익을 얻고, 49번 손실을 본 사람이다. 심각한 손실을 겪고 나서야 사건의 밑바닥으로 들어가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진지하게 분석해 보게 되는 것이다. 실패에 대한 진지한 분석만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본문 중에서)     

 위의 글이 저자의 모든 투자 철학을 함축해서 설명해 놓은 것 같다. 요즘 주식이나 채권, 가상자산 등에 관한 책들을 보며 투자자로서 기초를 쌓아가고 있다. 이 책에서 투자자가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태도와 원칙을 배울 수 있었다. 최근에 한 투자 전문가가 글로벌 주식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을 해 주어서 미국 주식과 해외 인덱스 펀드에 소액씩 투자하며 공부하고 있다. 미래를 읽는 것이 중요하고,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 두 권, ‘선택 가능한 미래’ (비벡 와드와 지음)과 ‘전략적 가치투자’ (신진오 지음)을 빌려왔다. 재테크를 시작한 지 아직 채 1년도 되지 않은 흔히 얘기하는 ‘주린이’이다. 이제 조금 책의 내용도 들어오고, 신문이나 미디어를 통해서 경제 흐름이나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갖게 되었다. 이 자체가 바로 내게는 ‘즐거운 지적 활동이자 놀이’이다. 재테크를 공부하며 새로운 세상에 눈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 열린 만큼 보이고, 열린 만큼 즐겁고, 열린 만큼 사고가 확장된다. 책의 제목은 너무 빠지지도 말고, 너무 멀리하지도 않는 중용을 유지하며 살아가라는  선배의 친절한 조언이다. 감사합니다! 코스톨라니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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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67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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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감명깊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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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4 | 2022.01.17
구매 평점5점
돈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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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이 | 2022.01.15
구매 평점5점
기대감을 갖게 하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이*발 |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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