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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페이스

미스터리 더-012이동
리뷰 총점8.6 리뷰 23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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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482g | 130*190*24mm
ISBN13 9788989456667
ISBN10 898945666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단 두 시간의 외출,
내 아이의 요람에 낯선 아기가 누워 있다!

남편도 경찰도 믿어 주지 않는 가운데, 감쪽같이 바꿔치기당한 딸을 되찾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여성의 절박한 상황을 그린 심리 스릴러 『리틀 페이스』가 레드박스에서 출간됐다.이번 작품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 소피 해나는 영국에서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아는 저명한 시인이자 51개국에서 작품을 출간한 세계적인 소설가다. 또한 2014년에는 애거사 크리스티 재단의 지지를 받으며 에르큘 프와로가 등장하는 『모노그램 살인 사건』을 발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리틀 페이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아홉 권이 출간된 ‘스필링 범죄 수사반’ 시리즈는 탁월한 수사 실력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지만 여성에게 트라우마가 있는 말단 형사 사이먼과, 그의 직속 상사이자 그를 짝사랑하는 찰리 콤비가 영국의 작은 마을 스필링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세 번째 작품 『구조 포인트』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첫 회 ‘540만 가구 시청’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여덟 번째 작품 『캐리어』가 내셔널 북 어워드에서 ‘올해의 크라임&스릴러 상’을 수상하는 등 독자와 평단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시리즈다.

그 첫 번째 작품 『리틀 페이스』는 상상도 못 한 비극 앞에서 자신과 타인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쉽게, 철저히 무너져 내릴 수 있는지를 소름 끼칠 정도로 생생히 그리고 있다. 시 문학 협회로부터 차세대 시인으로 인정받은 작가의 지적이고 유려한 문장, 마음 깊숙이 파고드는 심리 묘사, 무심코 숨을 멈추게 만드는 긴박한 전개까지, 『리틀 페이스』는 최근에 소개된 『나를 찾아 줘』나 『걸 온 더 트레인』과는 또 다른 깊이감과 재미를 준다.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박수진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세상 전부를 알고 싶은 호기심으로 출판계에 입문, 저작권 에이전트 및 기획자로서 소설, 인문, 경제경영, 실용, 어린이, 만화 등 분야를 막론하고 천여 권이 넘는 책의 저작권을 사고파는 한편 다양한 도서를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는 담배를 몇 모금 더 피운 뒤 불을 끄고 찰리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스필링 경찰서는 한때 공공 수영장이었다. 그랬던 자신을 기억시키듯 아직도 염소 표백제 냄새가 났다. 사이먼도 여덟 살 때 이곳에서, 빨간색 운동복을 입고 긴 나무 봉을 휘두르는 미치광이에게 수영을 배웠다. 반에서 그를 빼고 모두가 이미 헤엄칠 줄 알았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의 기분을 그는 아직도 기억했다. 서른여덟이 된 지금도 근무 교대를 할 때마다 매번 같은 기분을 느꼈다.
--- p.26

지금 내가 꾸고 있는 이 악몽은 끝이 아니다. 단지 시작일 뿐이다. 나는 불행이 언제나 우당탕 쿵쾅 하고 단번에 일어나는 것은 아님을 알게 됐다. 때로 불행은 나쁜 날씨처럼 우리 주변으로 슬그머니 다가와, 서서히 머리 위로 기어오르고, 날마다 더욱 깊숙이 자리 잡는다. 이보다 더한 것이 얼마나 더 올지 모르기에 나는 이 절망 밖으로 빠져나갈 수 없다.
--- p.59

할 수 있을 때 플로렌스를 더 많이 안아 줄걸. 달콤하고 부드러운 아기 냄새를 더 많이 맡을걸. 플로렌스를 안을 수 없는 것이 고통스럽고, 그보다 훨씬 더 두렵다. 무섭도록 불확실한 데다 내가 어떤 식으로도 손쓸 수 없을 것 같은 미래가 앞에 놓여 있다.
데이비드는 이 모든 일이 내 착각이라고 모두에게 말할 것이다. 경찰은 누구를 믿을까?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들은 대체로 남성 우월주의자라고 들었다. 만약 그들이 나를 엄마로서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사회 복지사를 부르면 어쩌지? 나는 커다란 새시 창들과 벽난로가 있고, 저 멀리 실스포드 언덕이 보이는 이 방에서 하루도 더 머물지 못할지도 모른다. 여기든 어디든 더 이상 데이비드와 함께 나란히 잠들 수 없을지도 모른다. 처음 만났을 때 나는 그와 함께 살아갈 희망으로 가득했었다. 그때를 생각하니 슬픔이 목구멍까지 차올랐다.
--- p.63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한테 유괴범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란 말인가요?” 나는 쌀쌀맞게 말했다. “솔직히 말하면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짓을 했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그래서요? 뭐가 달라지죠?”
“방금 제가 본 아기와 따님의 차이점은 뭔가요? 외모에서 차이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겠어요?”
나는 절망에 빠져 탄식을 내뱉었다. 데이비드와 같은 소리를 하다니. 리스트에 체크 표시를 하고 싶어 하는 이 욕망, 남자는 다 똑같다. “그 둘이 명백히 다른 아이란 걸 빼고는 뭘 말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다른 아이라고요. 내 딸은 얼굴도 다르고, 울음소리도 달라요. 두 아이의 울음소리가 다르단 걸 저더러 어떻게 설명하라는 거죠?”
“알겠습니다, 팬코트 부인. 진정하시고, 언짢아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워터하우스 경장이 나를 조금 무서워하는 듯했다.
--- p.89~90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갓 태어난 사랑스러운 딸, 백마 탄 왕자 같은 남편, 자상하고 부유한 시어머니.
앨리스 팬코트의 삶은 누구나 부러워할 만했다.
하지만 단 두 시간의 외출이 모든 것을 뒤바꿔 놓는데…….
집에 오자마자 보러 간 딸의 요람에는 생전 처음 보는 아기가 누워 있고
경악하며 울부짖는 앨리스를 남편은 미친 사람 취급한다.
하지만 이는 악몽의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단 두 시간의 외출,
내 아이의 요람에 낯선 아기가 누워 있다!

남편도 경찰도 믿어 주지 않는 가운데, 감쪽같이 바꿔치기당한 딸을 되찾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여성의 절박한 상황을 그린 심리 스릴러 『리틀 페이스』가 레드박스에서 출간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 소피 해나는 영국에서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아는 저명한 시인이자 51개국에서 작품을 출간한 세계적인 소설가다. 또한 2014년에는 애거사 크리스티 재단의 지지를 받으며 에르큘 프와로가 등장하는 『모노그램 살인 사건』을 발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리틀 페이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아홉 권이 출간된 ‘스필링 범죄 수사반’ 시리즈는 탁월한 수사 실력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지만 여성에게 트라우마가 있는 말단 형사 사이먼과, 그의 직속 상사이자 그를 짝사랑하는 찰리 콤비가 영국의 작은 마을 스필링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세 번째 작품 『구조 포인트』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첫 회 ‘540만 가구 시청’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여덟 번째 작품 『캐리어』가 내셔널 북 어워드에서 ‘올해의 크라임&스릴러 상’을 수상하는 등 독자와 평단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시리즈다.
그 첫 번째 작품 『리틀 페이스』는 상상도 못 한 비극 앞에서 자신과 타인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쉽게, 철저히 무너져 내릴 수 있는지를 소름 끼칠 정도로 생생히 그리고 있다. 시 문학 협회로부터 차세대 시인으로 인정받은 작가의 지적이고 유려한 문장, 마음 깊숙이 파고드는 심리 묘사, 무심코 숨을 멈추게 만드는 긴박한 전개까지, 『리틀 페이스』는 최근에 소개된 『나를 찾아 줘』나 『걸 온 더 트레인』과는 또 다른 깊이감과 재미를 준다.

평범한 삶 바로 옆에 도사리고 있는 비극
그 오싹한 악몽이 지금 현실로 살아난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듯한 앨리스 팬코트의 삶이 악몽의 나락으로 떨어지기까지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잠시 시내를 다녀온 사이에 생후 이 주밖에 되지 않은 딸이 다른 아기와 감쪽같이 뒤바뀐 것이다. 게다가 집에 있었던 남편은 그 아기가 딸이 맞는다며 오히려 앨리스를 미친 사람 취급한다.
앨리스의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독자는 주인공과 하나가 돼 분노하는 한편 의문이 들기 시작할 것이다. 누가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벌였을까? 혹시 앨리스가 착각하는 것은 아닐까?
주인공의 절박한 상황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가운데, 작가는 곧바로 또 다른 사건 속으로 독자를 이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아기 ‘리틀 페이스’와 앨리스가 실종된 것이다. 뛰어난 직관으로 세상 모든 일을 예감할 수 있길 희망하고, 실제로 경험 풍부한 선배 형사들보다 월등한 실력으로 사건을 해결하지만, 여자에 대한 트라우마와 인간 불신으로 경찰 생활이 힘겨운 말단 형사 사이먼과, 그를 짝사랑하는 선배 형사 찰리의 시점에서 두 번째 실종 사건이 다루어진다.
이렇듯 앨리스의 시점과 형사들의 시점이 교차되는 가운데, 독자는 아이 잃은 엄마의 심정으로 절망에 몸부림치다가 형사의 날카로운 시선에서 그런 앨리스의 뒤죽박죽된 말과 행동을 관찰하게 된다. 더불어 앨리스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비극에 무너지는 그녀의 남편과 시어머니, 앨리스의 실종을 예감하지 못한 형사 사이먼의 절망, 그가 앨리스를 사랑한다고 믿는 선배 찰리의 질투 등 사건을 둘러싼 모든 인물들의 내면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며 비극이 얼마나 가까이에 있는지를, 그리고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 비극 앞에서 얼마나 쉽게 변해 가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회원리뷰 (23건) 리뷰 총점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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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해결된 사건은.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v********e | 2018.07.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비도덕적인 타인을 목격할 때, 그 사람에게서 최소한의 죄책감, 후회를 엿보길 원하는 심리는 무엇일까.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는 이를 막지 못한 죄책감을 그 사람의 감정의 불편함으로 해소하려는 것일까."우유부단한 공감의 정서"-모두를 향한 연민과 공감을 우유부단하다고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이다.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불특정 다수를 향한 진정성 없는 사랑;
리뷰제목
비도덕적인 타인을 목격할 때, 그 사람에게서 최소한의 죄책감, 후회를 엿보길 원하는 심리는 무엇일까.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는 이를 막지 못한 죄책감을 그 사람의 감정의 불편함으로 해소하려는 것일까.
"우유부단한 공감의 정서"
-모두를 향한 연민과 공감을 우유부단하다고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불특정 다수를 향한 진정성 없는 사랑이기에 뜬구름잡는 식의 공감과 이해일 수도 있다.
"내가 고통 속에서 보낸 이 주 사이에 로스는 승진한 것이다. 문득 인간은 생각보다 더 타인과 동떨어져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매일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는 겉으로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참혹한 고통을 속으로 감추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 P. 439 중

이 소설은 심리스릴러 답게 인물의 심리, 감정, 생각을 너무 잘 표현했다.
이야기의 흐름도 재미있지만 인물들의 감정과 생각의 흐름도 재미있다.

심리 스릴러입니다.
조금이라도 내용에 관해 알고 싶지 않으시면 더이상 읽지 말아주세요.

흥미롭게 시작된다.
앨리스는 딸 플로렌스를 최근에 낳았고 잠시 외출한 사이 남편과 있던 딸 플로렌스는 사라지고 다른 아기가 대신 남아있다. 남편 데이비드는 딸이 맞다고 하고 시어머니 비비언은 명확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 않다. 경찰도 플로렌스의 실종에 회의적인 상황에서 일주일 후 앨리스와 앨리스가 딸 플로렌스가 아니라고 하는 아기 리틀 페이스가 실종된다.

앨리스와 사이먼의 시점과 시간으로 쓰인 장이 번갈아 나온다.

앨리스는 섬세하고 예민하며 가족과의 유대를 중요시한다. 그녀는 부모님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았고 그렇기에 부모님의 상실은 크나큰 상처가 되었다. 그렇기에 새로이 가족이 된 시어머니 비비언과 남편 데이비드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계속해서 언급되는 비비언에 관한 이야기들, 그리고 드디어 등장하는 비비언의 모습이 극적이다.
앨리스의 직장동료 브라이오니 모리스의 앨리스 가족에 관한 이야기들.
앨리스와 리틀 페이스의 실종이 있고나서야 팬코트 가는 용의선상에 올라가고 로라사건, 데이비드 아버지의 생존여부까지 조사가 시작된다.

스실러의 묘미는 어느 부분이 언제 어디서 의미를 갖기 시작할 지 모르기에 어떤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면 안될 것 같고 그래서 모든 부분이 중요하게 보인다는 점이다.

책이 재미있어지기 시작하는 부분은 드디어 반드시 누군가, 누구든 했어야 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은 결정적인 질문을 누가 언제 시작하느냐부터이다

"로라 크라이어는 그 밤중에 대체 왜 거기 간 걸까요."
그리고 앨리스에게 가장 적대적인 경위 찰리까지 로라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면서 더 재밌어진다.

사실 이 책의 결말, 범인의 정체는 196쪽에 다 나온다고 할 수 있겠다.
"로라 엄마는 버릇없이 굴어서 죽었죠? 앨리스도 죽어요?"
아울러 지속적으로 나오는 비비언에 관한 언급들, 비비언의 말들, 데이비드의 말들에도 사건의 열쇠가 있다.
비비언의 타인에 대한 몰이해와 연민의 부족, 지배적인 성격.
데이비드의 미성숙과 잔인성.

비비언의 인성에 문제가 있음을 가장 정확히 설명한 부분.
"나는 비비언이 어떤 일에 있어서 무엇이 최선의 결과인가 하는 것과 자신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의 차이를 진심으로 구별할 줄 모른다고 생각했다." - P. 250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사회의 규범, 도덕, 양심에 우선한다는 것이다.

데이비드의 정확한 상태를 설명한 부분.
"데이비드는 존재하지 않아요. 당신이 아는 데이비드 팬코트는 인간이 아니에요. 비비언의 인형일 뿐이죠." - P. 259
거기에 덧붙여 데이비드는 한번 고삐가 풀리자 평범한 이들은 하지 못할 가학적 고문을 시작한다.
그의 본성이 원래부터 어떤지를 보여준다.

결국 앨리스는 임신기간 중 자신이 비비언과 데이비드에게 가족이 아닌 대체가능한 존재에 불과함을 느끼고 로라의 죽음에 의심을 가졌고 이게 이 사건의 계기가 된다.
결국 플로렌스의 실종도 앨리스와 리틀 페이스의 실종은 존재하지 않는 셈이다.
비비언과 데이비드는 어떻게 보면 억울한 입장일 것이다.
결국 해결된 사건은 로라의 죽음이다.

유일하게 앨리스에게 공감하는 경장 사이먼은 좀 오버한다는 느낌이 든다.
과장되게 크게 오버하는 것과 반대로 지적이고 특별하게 보이려 과장한다는 느낌.친하지도 않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앨리스를 신성시하는 사이먼이 참 적응이 안 된다.
그러면서도 정작 많지도 않은 앨리스와의 만남에서는 그 어떤 특별함도 표현되지 않는다.
앨리스와 사이먼의 관계를 어떤 교감의 과정없이 남녀사이로 몰아가고 교감을 하고 있다는 식의 설정이 이해가 되지 않고 굉장히 거슬린다.
대체 앨리스와 사이먼 사이에 뭔가 있다고 느낄 근거가 되는 내용이 이 책 어디에 있는 것인지.
앨리스가 찰리처럼 외모를 바꿔 사이먼이 혐오스럽게 느끼는 부분도 어이없다. 뜬금없고 억지스럽다.
남자, 여자 주인공은 무조건 서로 이성으로 끌려야 하는건 아니지 않나.
거기에 사이먼을 좋아하는 경위 찰리의 앨리스를 향한 불신, 질투까지 공감하기 어렵다.
특히나 앨리스를 향한 감정이 수사에까지 영햐을 끼쳐 찰리라는 캐릭터는 고집불통, 밉상이 되어버렸다.

사족 1.
옮긴이의 이력을 보면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고 영국작가가 영어로 쓴 이 작품을 번역했다. 책표지에는 영어학력은 나오지 않는다.

사족2.
이 책 <Little Face>는 '스필링 범죄 수사반'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다.

사족3.
앨리스의 시점으로 쓰인 장에는 날짜와 요일, 의자 그림이 있다.
사이먼의 시점으로 쓰인 장에는 날짜와 시간이 있다.

사족4. (정확하지 않은 나의 생각임)
P.86 , 3째줄에서 4째줄
"죽음이란 단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여러 방법 중 하나"
방법이라는 단어선택이 어색하지 않나.
잃는 것은 수동적이고 당하는 입장의 느낌이고 방법은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행동의 느낌인데 좀더 적절한 다른 단어는 뭐가 없을까.

사족 5.
P.213, 20번째 줄
"생일 파티에서 사이먼에서 잔인하게 차인 뒤"중에서 "서"는 "게"의 오타.

사족 6.
P. 283, 21번째 줄
"비어가 반말로 물었다."
영어에는 반말이 없는데 이렇게 번역된 원문에는 어떻게 씌여져있는지 궁금하다.

사족 7.
P. 394
가일 프로스트 경감이라고 표현되는 프로스트 경감은 P. 24에서부터 쭈욱 자일스 프로스르 경감이라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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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모성 이데올로기를 뒤집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p*****e | 2018.05.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출산 직후 여성의 우울증이나 공포를 제대로 표현한 책. 독자가 아이를 낳은 적이 있다면 100퍼센트 공감할 수 있다. 심리 스릴러의 본보기! 서늘하기 짝이 없는 그래서 끝까지 독파할 수밖에 없는 책으로 정말 결말이 궁금했다. 이 책은 모성이 본능일 것으로 믿는 많은 사람들에게 출산은 산모인 여성에게는 목숨을 건 모험이며 출산 이후의 여성의 감정선을 주변인 누구나 살펴야;
리뷰제목
출산 직후 여성의 우울증이나 공포를 제대로 표현한 책. 독자가 아이를 낳은 적이 있다면 100퍼센트 공감할 수 있다. 심리 스릴러의 본보기! 서늘하기 짝이 없는 그래서 끝까지 독파할 수밖에 없는 책으로 정말 결말이 궁금했다. 이 책은 모성이 본능일 것으로 믿는 많은 사람들에게 출산은 산모인 여성에게는 목숨을 건 모험이며 출산 이후의 여성의 감정선을 주변인 누구나 살펴야 한다는 진리를 전달하고 있다. 게다가 자식을 향한 여성의 집착이나 소유욕이 또다른 위험 요소일 수 있다는 것과 이 책에서 남성은 정말 주변인에 불과하다는 통쾌한 반전을 선사한다.여성작가들의 스릴러 작품이 얼마나 더 공포스러운지를 잘 보여주는 책으로 오랫만에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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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요람에 누운 낯선 아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푸**늘 | 2017.01.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이를 낳은지 2주밖에 안된 아내가 침대안에 잘 누워있는 아기를 보고 자신의 아기가 아니라고 한다면.... 이게 무슨 일인지 하게 될겁니다. 분명 침대안에 있던 예쁜 아기를 잘 보고 2시간남짓 외출을 하고 돌아온 아내가  돌아오자마자 그 아기가 자신들의 아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 황당 주장에 남편은 당황할수 밖에 없는데요. 아내는 자신의 아기가 유괴되고 다른 아;
리뷰제목

아이를 낳은지 2주밖에 안된 아내가 침대안에 잘 누워있는 아기를 보고 자신의 아기가 아니라고 한다면.... 이게 무슨 일인지 하게 될겁니다. 분명 침대안에 있던 예쁜 아기를 잘 보고 2시간남짓 외출을 하고 돌아온 아내가  돌아오자마자 그 아기가 자신들의 아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 황당 주장에 남편은 당황할수 밖에 없는데요. 아내는 자신의 아기가 유괴되고 다른 아기로 바뀌었다며 경찰을 부르는 겁니다. 이게 말로만 듣던 산후 우울증이란 걸까요?? 아기를 알아보지 못하는 아내 앨리스, 전부인을 살인사건으로 그것도 그들이 살고 있는 집앞에서 잃은 적이 있던 남편 데이비드는 각기 다른 주장을 하고 이 사건을 접한 경찰도 당황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찰들은 자세한 조사없이도  이미 우울증 경력이 있는 앨리스를 의심하게 됩니다. 아기가 사라진것도 아니고 바뀌었다는 주장을 하니 말입니다. 주변에 있던 이들도 신생아의 얼굴은 바뀌는거라며 지금 있는 아기가 그들의 아기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주장을 하지만, 이미 아빠에게 너무 친숙해보이는 아기의 모습은 아내 앨리스를 의심하게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마무리되는건가 싶었던 사건은 앨리스가 사이먼 형사에게 계속 증명할 수 없는  자신의 의심을 이야기하며 진행되게 됩니다. 다른 사건으로 넘어갔음 하는 형사팀내부에서 조용히 분란을 일으키는 사이먼과 그를 지켜주고 싶어하는 찰리 형사는 각각의 눈으로 사건과 자신들을, 앨리스 역시 자신의 눈으로 어떻게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며 어떤 것이 진실이고 거짓일지 알려주기는 합니다만 그들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의심이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향하게 하기에 우리를 점점 헷갈리게 만들게 됩니다. 



남편 데이비드는 아기가 바뀌었다는 앨리스의 주장이후로 사람이 변하게 되고,  앨리스는 뭔가 일을 꾸미는 것이 아닐까 싶기에  그녀가 보여주는 일들이 사실일지 그녀의 머릿속에서만 진행되는 일은 아닌지 우리의 눈을 집중하게 만드는데요. 어쩌면 이미 사건의 진실은 다 나온 것이 아닐까 싶게, 데이비드의 전 부인 사건이 나오지만  눈에 보이는, 그리고 봤던 증거들이 뭘 말하는지  궁금하게 하며  왜 이런 일이 생긴건지 끝까지 우리를 기다리게 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요람안에 있던 아기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라는 생각도 못한 사건에 둘만 있으면 바뀌는 사람들의 관계, 어떻게든 진실을 밝히고 살아남아야 하는 사람이란 이야기는 앨리스가 아기와 함께 사라지며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을 위험으로 몰고가게 되는데요. 사건의 진실이 뭔지의 이야기도 놀라웠지만 친숙하다고 믿는 사람들의 관계를 밖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 보는 것이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의 이야기도 꽤 흥미롭지않았나 합니다. 


성질고약한 시어머니를 혼내주기위해 며느리가 둘만 있을때는 오만방자한 행동을 하다가 남들이 보면 당하기만 하는 불쌍한 며느리로 보였다는 예전 오래전 동화 비슷한 이야기를 떠올리게도 되고, 아이를 돌본다는 것의 어려움과 소중함을 생각해보게도 되는 이야기인데요.심리 스릴러답게  나온 인물들의 말과 상황으로 사건을 따라가며  우리도 역시 머리를 써보게 됩니다. 복잡하지않은 사건임에도  속이고 있다는 걸 알면서 다시 속이고 속는 사람들틈에서 진실을 밝히는 자는 누가 될지도, 그리고 그런 사람들틈에 내가 있지 않다는 것에도 감사하게 되는데요. 미묘한 사람사이 갈등을 보여주는 이야기도 그렇지만  스필링 범죄 수사반 시리즈 처음부터  어딘가 짠한 캐릭터로 중심을 떡하니 잡고 있는  찰리와 사이먼  두 형사의  그 다음도 궁금해집니다.  강하다고 보인 찰리 형사의 다음이 더 궁금해지는 건, 그녀만은 자신의 속마음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걸 믿을 수 있기때문일텐데요. 사이먼이 정신차리기를 바라며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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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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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영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소피 해나의 심리 스릴러~ 앨리스 펜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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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 | 2016.05.15
구매 평점5점
흥미로운 소재의 작품. 영화나 드라마 소재같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e | 2016.03.05
구매 평점3점
한번에 끝까지 다 읽게될 정도로 재미있다. 그런데 뭔가 개운치 않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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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 | 2015.12.28
  • 절판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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