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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요일의 여행 (1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낯선 공간을 탐닉하는 카피라이터의 기록

리뷰 총점9.2 리뷰 73건 | 판매지수 9,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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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33위 | 에세이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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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392g | 140*205*18mm
ISBN13 9791185459523
ISBN10 1185459529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베스트셀러 에세이 시리즈 『모든 요일의 기록』, 『모든 요일의 여행』
10만 부 돌파 기념 리커버 출간!


2015년 출간 후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가 된 『모든 요일의 기록』과 2016년 출간된 『모든 요일의 여행』이 10만 부 돌파를 기념해 리커버 에디션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저자 김민철의 첫 번째 에세이 『모든 요일의 기록』이 일상에서 아이디어의 씨앗을 키워가는 카피라이터의 시각을 담백하고 진실된 문장으로 보여준다면, 이후 선보인 『모든 요일의 여행』은 낯선 삶의 틈에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행자의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리커버 에디션 표지는 일러스트레이터 에토프(etoffe) 작가의 그림으로 ‘곱슬머리 작가’ 김민철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위트와 편안한 감성을 더했다.

출간 후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극찬이 이어지는 『모든 요일의 여행』은 저자 김민철이 ‘기록하는 여행자’가 되어 자기만의 여행을 직조해가는 이야기다. 여행만큼 자기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는 게 또 있을까. ‘여행’이라는 빛 아래에서는 ‘애써 외면했던 게으름이, 난데없는 것에 폭발하곤 하는 성질머리가, 떨칠 수 없는 모범생적 습관’까지, 나도 몰랐던 ‘나’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나답다’고 믿었던 것들로부터 더욱 벗어나보는 건 어떨까. 익숙한 공간과 익숙한 시간에서, 익숙한 생각과 익숙한 행동만 해왔다면 말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 일상을 떠나, 일상에 도착하는 여행

숙소와 여행
반성문을 쓰는 여행
고향을 찾는 여행
책을 따라 떠나는 여행
영원히 반복되는 여행
일요일이 있는 여행
단골집을 향해 떠나는 여행
마법의 질문을 가지는 여행
한 가지를 위해 떠나는 여행
사랑스러운 결점으로 가득 찬 여행
좋은 술을 영접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
한 시간짜리 도시 마니아의 여행
유용한 여행 무용한 여행
나의 무능한 여행 짝꿍
달라진 나를 만나는 여행
대학로 그 밤의 여행
청춘에 답장을 보내는 여행
선입견을 내려놓고 떠나는 여행
희망을 고집하는 여행
주름살이 없는 여행
천사를 만나는 여행
망원동 여행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일상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 떠나온 여행에서 나는 또 뭔가를 해야만 한다는, 어딘가에 가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고 있었다. 머리를 양쪽으로 흔들어 그 생각을 떨쳐냈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줬다. 괜찮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여기는 서울이 아니라고. 오롯이 너의 시간이라고.
--- p.24, 「일상을 떠나, 일상에 도착하는 여행」 중에서

예전 책에 ‘여기서 행복할 것’이라는 말을 써두었더니 누군가 나에게 일러주었다. ‘여기서 행복할 것’의 줄임말이 ‘여행’이라고. 나는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 p.27, 「일상을 떠나, 일상에 도착하는 여행」 중에서

좋은 숙소는 중요하다. 좋은 식사만큼이나 여행에서 중요하다. 다만 좋은 숙소가 꼭 비싼 숙소는 아니다. 지금 내게 좋은 공간. 내가 편안해지는 공간. 샤워기는 좀 불편해도, 화장실이 좀 좁아도, 컵들은 하나같이 짝이 안 맞아도, 나무 바닥이 삐걱거려도, 매트리스가 좀 딱딱해도, 나에게 좋은 숙소란 나의 일상 같은 숙소였다. 완벽해 보이진 않지만, 내 몸을 구겨 넣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지는 숙소. 지금 막 도착했지만, 며칠은 산 것처럼 순식간에 익숙해지는 숙소. 긴 하루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 편안하게 한숨을 내쉴 수 있는 숙소. 완벽하지 않더라도 내겐 완벽한 숙소. 수많은 집들이 떠오른다. 어쩌면 그 집들에 도착하기 위해 다시 여행을 떠날지도 모르겠다고 종종 생각한다.
--- p.30, 「숙소와 여행」 중에서

별들을 지나쳐 뒷골목으로 접어들었다. 관광객이 결코 찾아들 리 없는 동네 실비 집으로 들어갔다. 영어 메뉴판도 없는 곳에서 도박하는 심정으로 주문을 마치고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마침내 블랙홀을 빠져나온 것이다. 내게 필요한 것은 남의 은하수가 아니었다. 나만의 견고한 별 하나였다.
--- p.137, 「사랑스러운 결점으로 가득 찬 여행」 중에서

그 가운데 아저씨가 앉아 있었다. 그 아저씨를 내가 보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가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목적도 없고, 방향도 필요 없는 시간이었다. 텅 빈 시간이었다. 문득 깨달았다. 아, 내가 이 순간을 정말로 그리워하겠구나. (…) 아무것도 아닌 이 카페가, 지금 이 기분이, 나른함이, 이 속도가, 저 멍한 시선이, 이름조차 붙일 수 없는 이 모든 무용한 시간이 그 무엇보다 그리워지는 순간이 오겠구나.
--- p.164, 「유용한 여행 무용한 여행」 중에서

오래 기다려 천천히 먹는다. 서로 이야기하고 웃는다.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것은 맛있는 시간이다. 문득, 이렇게 살아야겠다 생각한다. 천천히. 음미하며. 같이. 여행이 아니더라도 순간순간을 천천히. 음미하며. 같이. 여행이 내게 일상의 리듬을 가르친다.
--- p.187, 「나의 무능한 여행 짝꿍」 중에서

우리 이야기에 빨갛게 상기되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 나는 놀랐다. 정말로 자기가 가진 보석을 모르는 표정이었다. 이십 대의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던 표정. 작은 칭찬에도 화들짝 놀라고, 세상 그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가장 모자란 표정. 내게 그런 재능이 있을 리가 없다는 표정. 보석을 가득 안고도 어찌해야 할지 모르던 표정. 그런 표정을 그녀가 짓고 있었다.
--- p.216, 「청춘에 답장을 보내는 여행」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 ‘모든 요일 시리즈’ 10만 부 기념 리커버 ★

“밤과 낮, 눈동자, 언어가 뒤바뀐 곳에서는 오직 ‘나’만 남는다.”
낯선 삶의 틈에서 ‘나’를 찾아가는 카피라이터의 여행법


‘이번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카페에 앉아서 멍하게 있다가 올 거야.’
여행 가방을 꾸리며 무용한 시간을 보내겠다는 굳은 다짐도 함께 넣어보지만, 막상 여행지에 도착한 우리에게는 일상의 습관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언제 또 오겠어.’ ‘여기까지 왔는데 그건 보고 가야지.’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식당이래.’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에 길들여진 우리에겐,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을 견딜 힘이 없는 걸까. 저자는 여행을 떠나기 6개월 전부터 마치 다른 생을 준비하는 것처럼 그 순간을 맞이하는 사람이다. 만약을 대비한 플랜 B까지 있다. 하지만 길 위에서는, 플랜 B로도 어찌할 수 없는 수많은 변수들이 불쑥불쑥 나타난다.

‘삶을 증언’하기 위해 호기롭게 한 달간 머물게 된 도쿄, 나의 진짜 고향이길 바랐던 사랑하는 파리, 3년 만에 다시 찾은 리스본의 단골 술집. 여러 번 와보고, 이미 다 안다, 라고 생각했던 곳들이니 이제 ‘무조건 행복할 것’이라는 기분 좋은 숙제는, 어느 순간 거대한 숙제가 되어버린다. 가장 ‘나다운 여행’이라는 믿음은 예측하지 못한 상황들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고, 오롯이 주어진 나만의 시간 앞에 또 다시 조급증은 얼굴을 내밀며, 결국 낯선 도시의 낯선 관광객이 되어버린다.

“문제는 내 욕심이었다. 스물일곱 시간이 걸려 도착한 도시였고, 그게 하필 파리였고, 마침 도착한 시간이 이른 아침이었고, 그날이 하필 프랑스 혁명 기념일이었고, 그렇다면 에펠탑에서 불꽃놀이가 있을 테고, 파리와 에펠탑과 불꽃이라니! 결국 나는 또 욕심을 내고 있었던 것이다. 좀 쉬어도 됐을 텐데, 좀 천천히 가도 됐을 텐데.”


오래도록 이 햇빛을, 이 바람을, 이 순간을 기억할 것

저자는 ‘방금 전-지금-그다음’이라는 거대한 먹이사슬 안에 살도록 길들여온 자신으로부터 벗어나기로 결심한다. 속도를 줄이고, 욕심을 줄이고, 자신만의 취향과 시선을 되찾기로 결심한다. 그러자 겉돌기만 했던 도시의 이야기가 들리고, 묵묵히 이어지고 있는 타인의 일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예측하지 못한 길 위의 삶들은, 결국 ‘나’에게 집중하도록 만들었다. 진짜 여행의 시작이었다.

‘나의 여행’은 ‘나의 선택’으로 이뤄진다. 때론 그 선택이 타인의 눈에는 결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여행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그러한 결점들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결점을 사랑해야 할 의무가 있다.『모든 요일의 여행』은 그 ‘완벽한 결점’을 위해 다시 한 번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을 이야기한다. 지금 나의 눈앞에 흘러가는 이 바람을, 햇빛을, 사람들의 모습을 아주 오래, 천천히 음미한다면, 지루하고 퍽퍽한 일상에 지지 않는 여행자의 마음을 얻게 될 것이다. 작지만 확고한 나만의 보석은 지금, 여기에서도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외계인이 되어보자. 지구인들의 요일 같은 건 신경 쓰지 말고, 세상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보자. 낯선 사람들을 만나서 “What’s your favorite?”이라 물어보고, ‘오래 기다려 천천히 먹’고, 모든 걸 처음으로 겪는 듯 초보 여행자가 되어보자. 작가가 제안하는 여행은 ‘외계인 되어보기’다. 우리는 지구를 정말 알고 있나? 익숙해져서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건 아닌가? 모든 게 문득 다시 시작되는, 여행이 펼쳐진다.
- 김중혁 (『내일은 초인간』 저자)

김민철의 집에 가면 어느 먼 곳에서 가져온 술을, 어느 먼 곳에서 데려온 잔에 따라준다. 술잔을 기울이며 풀려나오는 여행 이야기를 듣는다. 그것은 대부분 유쾌하고 종종 가슴 찡하며 항상 진실되다. 그 이야기들의 치열한 이면까지 모두 담은 책이다. 이 밀도 높은 여행책은 당신을 여러 곳으로 데리고 갔다가 이전과는 다른 일상에 되돌려 놓을 것이다. 고마운 마음이 든다.
- 김하나 (『말하기를 말하기』 저자)

회원리뷰 (73건) 리뷰 총점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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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모든 요일의 여행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a********k | 2022.07.0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낯선 공간을 탐낙하는 카피라이터의 기록을 담은 책 '모든 요일의 여행' 저자 김민철은 결단을 내리지 않아도 그냥 살아지는 삶을 살고 있었다. 다섯명의 팀에서 세 명이 우울증과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가 받았다. 이때 팀장님이 한 달 휴가를 냈다. 다들 갑자기 생긴 휴가에 처음에는 우왕자왕 했지만 저자는 컴퓨터에 앉아 친구가 있는 도쿄로 가기로 마음 먹는다. 여행사에 접속해서;
리뷰제목
낯선 공간을 탐낙하는 카피라이터의 기록을 담은 책 '모든 요일의 여행' 저자 김민철은 결단을 내리지 않아도 그냥 살아지는 삶을 살고 있었다. 다섯명의 팀에서 세 명이 우울증과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가 받았다. 이때 팀장님이 한 달 휴가를 냈다. 다들 갑자기 생긴 휴가에 처음에는 우왕자왕 했지만 저자는 컴퓨터에 앉아 친구가 있는 도쿄로 가기로 마음 먹는다. 여행사에 접속해서 도쿄행 티켓을 구매하여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광고문안가의 빛이 담긴 여행 이야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눈* | 2022.01.28 | 추천9 | 댓글2 리뷰제목
우한폐렴사태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게 된 것이 벌써 3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잠시 풀리는 듯했지만, 델타변이에 이어서 오미크론 변이까지 나오면서 어디고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여행에 나서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그런 사람들이 해외에서 감염되어 들여온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확산되는 것에 대한 책임은 느끼지 못하;
리뷰제목

우한폐렴사태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게 된 것이 벌써 3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잠시 풀리는 듯했지만, 델타변이에 이어서 오미크론 변이까지 나오면서 어디고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여행에 나서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그런 사람들이 해외에서 감염되어 들여온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확산되는 것에 대한 책임은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불요불급한 여행을 자제해야 하겠고, 방역당국도 나가는 것은 막지 못하더라고 그런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의 입국을 차단하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늦게 시작한 해외여행을 겨우 6년 채우고는 2년을 허송세월하고 있어서 억울한 느낌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에 다녀온 여행기를 다시 읽어보거나 다른 이들이 쓴 여행에 관한 책들을 읽어보게 됩니다. 김민철 작가의 모든 요일의 여행도 그래서 읽게 되었습니다. 광고문안가로 활동하는 작가는 업무와 관련해서 혹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외국의 다양한 곳을 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문에 보면, ‘왜 나는 여행을 좋아하는가.’라는 주제를 놓고 보니 생각거리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수많은 여행 끝에 내린 작가의 결론은 각자의 여행엔 각자의 빛이 스며들 뿐이다.(11)”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가는 자신만의 빛을 기록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어떤 여행기도 여행보다 위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여행에 대하여 말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서문만을 읽어도 광고문안가로서의 내공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모두 스물세꼭지의 글은 작가가 결혼 전에 혼자서 했던 여행과 결혼하고서 남편과 함께 한 여행에서 찾아낸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몄습니다. 숙소, 고향, , 단골집, 술 등이 그것입니다. 제목은 모든 요일의 여행입니다만, 여행 자체나 이 책에 담긴 여행들이 요일과는 전혀 무관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모든 요일의 기록이라는 전작에서 따온 제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흥미로웠던 것은 책을 따라 떠나는 여행이라는 제목의 이야기입니다. 그것도 10년 전에 읽은 책에서 소개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시골 판자노에 있는 정육점에서 열리는 스테이크 파티에 참석한 이야기입니다. 열댓명이 모여서 엄청 쌓여있는 고기와 술을 마시는데 작가 부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탈리아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참 대단하신 여행가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곁들여진 사진들은 이야기의 내용과 부합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잘 정리해두셨던 모양입니다. 갈무리해둔 사진들을 뒤적이면서 주제를 떠올리고 이야기를 엮어낸 것은 아닌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등장하는 사진도 적지 않습니다. 이야기와 연관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모르는 사람들을 사진에 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꼭 찍고 싶은 장면에서 사람들이 비켜주지 않아 배경으로 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이 책의 작가는 붙임성이 좋은 편인가 봅니다. 외국에 나가서도 사람들하고 쉽게 어울리고, 또 그 사람들을 만나기 위하여 다시 그곳을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니 말입니다.

 

이야기 사이에는 모두 20편의 모든 요일의 여행이라는 제목 없는 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을 옮겨봅니다. “집 나가면 / 몸이 고생이다. // 하지만 / 집을 나가지 않으면 / 마음이 고생이다. // 적당한 방황과 / 적당한 고생과 / 적당한 낯섦이 그리워 / 수시로 끙끙 앓는 / 마음을 가졌다. // 어쩌다 보니 / 여행자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69)” 작가는 천생 여행가인 듯합니다. 작가의 여행이야기에는 외국여행 뿐 아니라 국내 여행, 심지어는 동네 이야기까지도 동원됩니다. 작가에게 여행은 일상인 듯합니다.

댓글 2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구매 모든 요일의 여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6 | 2021.02.2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일상을 떠나 일상에 도착하는 여행숙소와 여행반성문을 쓰는 여행고향을 찾는 여행책을 따라 떠나는 여행영원히 반복되는 여행일요일이 있는 여행단골집을 향해 떠나는 여행마법의 질문을 가지는 여행한 가지를 위해 떠나는 여행사랑스러운 결점으로 가득 찬 여행좋은 술을 영접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한 시간짜리 도시 마니아의 여행유용한 여행 무용한 여행......테마별로 떠날수있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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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를 위해 떠나는 여행
사랑스러운 결점으로 가득 찬 여행
좋은 술을 영접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
한 시간짜리 도시 마니아의 여행
유용한 여행 무용한 여행
......
테마별로 떠날수있게 마음의 장르를
선별하고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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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8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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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중에읽으니 너무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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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r********9 | 2022.03.04
구매 평점5점
여행을 하기 힘든 이 시점에 이 책을 읽으니 더 좋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아*리 | 2022.01.30
구매 평점5점
좋아용. 잘 읽고있어용!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일**랑 |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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