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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 바르, 마이 슈발 공저 / 양원달 역 | 동서문화사 | 2003년 01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8 리뷰 6건 | 판매지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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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찾습니다] 미리 만나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 한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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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3년 0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31쪽 | 388g | 132*204*30mm
ISBN13 9788949701042
ISBN10 89497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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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세계가 놀란 마르틴 베크 시리즈!
대형살인사건 범인을 쫓는 살인과 형사들이 갖는 애환과 우수에 찬 비애!
아이러니컬한 인생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명콤비 부부작가! 미스터리작가클럽 최우수 수상작!

억수 비가 쏟아지는 스톡홀름 밤거리, 버스 안 대형살인 사건. 어느 미치광이의 짓인가!사건의 열쇠는 피살된 부하 스텐스토름 형사가 쥐고 있는데, 그의 서랍에서 나온 약혼녀 누드 사진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스톡홀름 비 내리는 밤. 경시청의 전화가 자지러지게 울린다. 시체가 가득 실린 버스가 시내에서 발견된 것이다. 버스 안은 한마디로 도살장. 어느 미치광이의 짓인가! 살인과 주임 마르틴 베크는 시체더미 속에서 부하 오케 스텐스토름 형사를 발견한다. 오른손에 자기 권총을 꽉 움켜쥐고 2층 버스 뒤쪽 창가에 앉아 죽어 있었다. 대량살인의 열쇠는 스텐스토름 형사였다. 그의 책상 서랍을 살펴보던 베크는 약혼녀의 누드 사진을 보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 이성과 광기! 절묘한 트릭! 숨막히게 압박해오는 서스펜스!
- 간담을 서늘케하는 스릴! 통쾌하게 뒤집는 의외 결말!
- 지적능력의 시대! 머리회전단련운동! 인생승부에 강해진다!

오락으로서의 살인-미스터리에의 권유

- 골치 아픈 세상 한방에 날려보낸다! Sam Spade

최근 들어 북한 핵, 이라크사태 등으로 경제가 추락하고 사회는 불안하기만 하다. 암울하고 이런 답답한 시대를 반영하듯 독서계에 아더 코난 도일의 작품 등 미스터리소설 읽기 붐이 달아올라 단숨에 100만부를 돌파하는 놀라운 사태가 일어났다. 이 현상은 미스터리소설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1,2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이 일어난 1910년대와 30년대를 돌이켜보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답답한 심정을 미스터리소설 한 권으로 단 한 방에 날려보내고 싶기 때문인 것이다.

미스터리소설을 읽는 순수한 독자들에게 ‘왜 미스터리소설인가’ 하고 물으면 그것은 미스터리소설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광기와 이성, 정신분석학적으로 범죄에 대한 난해한 비밀을 해부하고 논리적으로 풀어나감으로써 얻게 되는 결말의 통쾌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은 미스터리소설을 통해서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스릴도 맛보게 되지만, 탐정이 되어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미스터리게임에 몰입하여 지적인 훈련을 쌓아가는 것이다.

DMB 1000-제1차 출간 100

1956년 창업하여 1978년 한국 최초로 본격『동서추리문고』300여 작품을 기획 간행하였던 동서문화사에서는 이번에 동서미스터리북스(DMB) 걸작 1,000권을 선정, 그 제1차 배본 고전편 100권을 발간함으로써 미스터리 애호가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미스터리 소설 100권을 한꺼번에 발간 배포하는 것은 우리나라 출판사상 초유의 일이거니와 여기에 동원된 쟁쟁한 작가만도 미국, 영국, 프랑스, 스웨덴, 일본 등 전세계에 걸쳐 100여 명에 달하고, 권말마다 작품 및 작가해설을 곁들이고 있어 미스터리 마니아들에게 책을 읽는 기쁨 이외에도 미스터리 도락과 탐구에 특별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전을 중심으로 본격 미스터리라 할 수 있는 순수 스릴러와 서스펜스물은 물론 공포, 스파이소설까지 채택함으로써 전세계 미스터리소설을 섭렵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미스터리소설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에드거 앨런 포의『황금벌레』를 제1권으로 시작해서 존 딕슨 카의『처형 6일전』을 마지막으로 100권을 출간했다.

이 초A급 100권 중에는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최고 걸작『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애크로이드 살인사건』『오리엔트 특급살인』을 비롯, 미국미스터리 황제라고 일컬어지는 엘러리 퀸의 불멸의 거작『Y의 비극』『엘러리 퀸의 모험』『이집트 십자가의 비밀』 그리고 불후의 명탐정 셜록 홈즈를 창조한 코난 도일의 작품으로는『주홍색연구』『셜록 홈즈의 모험』『바스커빌의 개』등 추리소설사에 있어 최고의 반열에 오른 작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되고 있다. 그리고 오가르트의『모자수집광사건』, 밀실살인 미스터리의 거장 존 딕슨 카의 최고 명작『화형법정』, 현학 미스터리 거장 반 다인의『비숍살인사건』, 오르치의『구석의 노인』, 모리스 르블랑의『기암성』 같은 작품이 빛을 발한다.

이밖에 T.S.엘리엇이 가장 뛰어난 미스터리라고 격찬한 윌리엄 윌키 콜린즈의『월장석』, 낡은 우산을 쓴 얼뜨기 신부탐정이 나오는 체스터튼의『브라운 신부의 동심』, 리얼리즘 미스터리 소설의 최고봉이라 일컫는 크로프츠의『통』, 서스펜스의 명장 윌리엄 아이리시의『환상의 여자』, 하드보일드파 거인 더실 해미트의『말타의 매』, 챈들러의『기나긴 이별』, 애거서 크리스티의 스승 도로시 세이어스의 불후의 걸작『나인테일러스』, P.D.제임스『검은 탑』, 그리고 메이슨, 필포츠, 아일즈, 울리치 등 쟁쟁한 작가들이 쓴 미스터리의 최고진미 초호화판 식탁이 마련되어 있다.

왜 미스터리소설인가

엘러리 퀸은 미스터리소설을 읽는 기쁨을『미스터리 100년사』에서 다음과 같이 피력하고 있다.

"미스터리 고전들은 질로써 승부를 건 빼어난 걸작들입니다. 나는 이 명작들을 읽고 또 읽고, 시간을 두었다가 다시 읽었습니다. 몇 번이나 되풀이 읽었지만 그때마다 새롭고 흥미진진했으며 즐겁기조차 했습니다. 나의 평가나 감탄도 전혀 바뀌지 않았습니다. 어느 작품이나 미스터리 범죄소설이 갖추어야 할 두 가지 요소, 즉 정서적인 흥분과 지적인 자극을 완벽하게 갖춘 기념비적인 수작들이었습니다. 고전의 아름다움은 형식과 내용의 아름다움이며, 구성과 기교의 아름다움입니다. 일찍이 존 키츠는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이라고 말했고, 하워드 헤이클래프트는 『즐거움을 위한 살인-미스터리의 생명과 시간』에서 ‘에이브러햄 링컨은 에드거 앨런 포의 미스터리를 읽지 않고는 한 해도 그냥 보낼 수 없었다’고 기록했습니다.

고전이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그 빛이 바래지 않으며 고전을 읽는 기쁨은 영원한 것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고귀한 정신의 레크리에이션’ 미스터리 고전을 읽는 기쁨을 선물로 안겨 드리고 싶습니다. 독자들이여, 범죄에 건배를! 탐정에 축배를! 그리하여 미스터리문학에 영광 있으라!"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8.8

혜택 및 유의사항?
함께 하는 수사의 매력을 만나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웃**자 | 2013.10.17 | 추천1 | 댓글1 리뷰제목
  추리물의 주인공을 보통 우리는 탐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직업으로 나누어   보면 추리물의 주인공은 탐정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 외에도 추리물의 주   인공들은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다. 기자도 있고, 그 외에도 참 다양한 직업을 갖   고 있는 이들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서 움직인다. 어떤 의미에서는 최근의 추리물   에서 가장 많;
리뷰제목

  추리물의 주인공을 보통 우리는 탐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직업으로 나누어

 

보면 추리물의 주인공은 탐정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 외에도 추리물의 주

 

인공들은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다. 기자도 있고, 그 외에도 참 다양한 직업을 갖

 

고 있는 이들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서 움직인다. 어떤 의미에서는 최근의 추리물

 

에서 가장 많은 주인공의 직업은 경찰이 아닐까 한다. 그것은 세상이 복잡해지면

 

서 이제는 탐정이라는 직업으로는 사건의 핵심으로 들어가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

 

문일 것이다. 그리고 또한 추리물들에서 우리가 만나는 사건들이 민간인인 탐정이

 

해결할 수 있는 정도를 벗어난 복잡한 사건이며 감추어진 진실들이 민간인인 탐정

 

이 접근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하게 감추어진 사건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현대

 

의 추리물들은 탐정이 아닌 경찰관들이 바로 사건 해결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웃는 경관은 바로 그런 경찰관들이 주인공인 작품이다.


  웃는 경관은 배경은 유럽 그것도 스톡홀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그 시작에서부터 상당히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의 서두에서 보여지는 스톡

 

홀름의 풍경은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부터 읽는 이들

 

이 만날 스톡홀름이라는 도시와 그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떤 생활을 하는

 

지를 조금은 예습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서두에서 보여지는 스톡홀름은

 

글자 그대로 혼란스럽고, 그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 도시를 지키는 경찰들은

 

그렇게 좋은 관계로 보이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서두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마치 우

 

리네 과거 그리고 다시 돌아와 지금의 모습과도 참 많이 닮아있다. 기본적으로 우리

 

가 보통 떠올리는 유럽의 도시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보다는 훨씬 더

 

우리네 과거의 모습과 더 많이 닮아있다. 그래서 웃는 경관은 묘한 기분을 느끼게

 

만든다. 그 서두를 지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사건은 더욱 복잡한 마음으로 이 작품

 

을 읽게 된다. 그것은 한 대의 버스에 타고 있던 모든 인물들이 사실상 학살 당한 사

 

건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학살의 중심에는 바로 우리가 만날 주인공인 형

 

사들의 동료인 또 다른 형사가 존재한다. 이 시점에서부터 읽는 이들은 그 형사가 추

 

적했던 과거의 사건들을 바라보면서, 동시에 현시점에서 벌어진 학살 사건을 형사들

 

과 함께 쫓게 된다. 그 과정에서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과거의 사건을 다시 만나게

 

되며,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들 개개인의 문제들을 만나게 된다. 더불어 그들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두려움들을 만나면서 웃는 경관은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 속으로 읽는

 

이들을 이끌어 간다.


  웃는 경관은 대표적인 형사들이 팀으로 수사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추리물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웃는 경관의 작가들은 미국에서 먼저 등장했던 87분서 시리즈에

 

서 영향을 받았다고 하지만, 그것을 유럽을 배경으로 유럽인의 시선과 유럽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웃는 경관은 상당히 잘 만들

 

어진 작품이며 어떤 의미에서는 그들이 모티브를 얻은 87분서 시리즈보다 더 매력적

 

인 이야기를 펼쳐내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웃는 경관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조금의 비약도 용납하지 않고 차근 차근 사건의 중심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는 것이다. 추리소설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그냥 조금 비약해서 지나가도 될 것

 

같은 부분까지 웃는 경관 속의 형사들은 아주 조심스럽게 조사하고 읽는 이들에게 알

 

려주면서 사건의 해결을 향해 나아간다. 그래서 마지막 사건의 진실을 맞이하는 순간

 

에 읽는 이들은 마치 자신들이 그 형사들과 함께 사건을 수사한 것과 같은 느낌을 받

 

게 된다. 형사물의 가장 큰 매력인 협력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즐거움을 마치 팀의 일

 

원처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지금의 형사물과는 또 다른 팀으로 하는 협력 수사의 매

 

력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바로 이 웃는 경관이라고 할 수 있다.



댓글 1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살인의 추억같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물*두 | 2009.11.17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마르틴 베크 시리즈다. 부부 작가인 펠 바르와 마이 슈발이 공통 집필하던 시리즈로 모두 열 권을 내 놓을 계획이었는데 아쉽게도 남편이 먼저 사망하하고 만 안타까운 시리즈다. 이 작품은 마르틴 베크 시리즈 중 4번째 작품이자 1970년에 에드가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 시리즈를 쓴 펠 바르와 마이 슈발 부부가 에드 맥베인의 87분서 시리즈를 번역하면서 마르틴 베크 시리즈;
리뷰제목

마르틴 베크 시리즈다. 부부 작가인 펠 바르와 마이 슈발이 공통 집필하던 시리즈로 모두 열 권을 내 놓을 계획이었는데 아쉽게도 남편이 먼저 사망하하고 만 안타까운 시리즈다. 이 작품은 마르틴 베크 시리즈 중 4번째 작품이자 1970년에 에드가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 시리즈를 쓴 펠 바르와 마이 슈발 부부가 에드 맥베인의 87분서 시리즈를 번역하면서 마르틴 베크 시리즈를 탄생시켰다고 하니 읽으면서 자연적으로 87분서 시리즈와 비교하게 되었다.  

 

읽은 뒤에는 모든 면이 비슷하다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물론 이 작품이 좀 더 신선하다. 왜냐하면 이 작품은 작가 부부가 스웨덴 사람들이고 배경이 스웨덴이기 때문에 북유럽의 생소한 매력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 헤닝 만켈의 쿠르트 발란더 시리즈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된다. 쿠르트 발란더 시리즈의 기원을 엿본 느낌이 들었다. 에드 맥베인의 87분서 시리즈나 기타 경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경찰의 힘든 일상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그러면서도 스웨덴 특유의 느낌을 풍기고 있다.   

 

미국 경찰 소설을 보면 보통 공조 수사라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 작품은 대체적으로 잘 이뤄지는 공조 수사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 밖의 것들은 비슷비슷하다. 인종에 대한 차별이라든가 국적에 대한 차별, 경찰이 당하면 더 열 받아서 힘을 낸다는 사실. 어쩌면 경찰이 살해되었기 때문에, 아니 살해된 사람 중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공조 수사가 잘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러고 보면 모둔 나라의 경찰 소설은 거기서 거기라고 해야 하나.  

 

이 작품 제목이 웃는 경관인 것은 일종의 비유다. 마르틴 베크가 자신의 딸이 크리스마스 선물한 앨범에 수록된 노래 제목인데 정말 어울리는 제목이라는 느낌이 든다. 반어적 표현으로. 어떤 미치광이가 버스에 탄 승객을 향해 비오는 밤 기관총을 난사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도주하고 시체의 신원을 파악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그 희생자 중에 경찰도 끼어 있었다. 이 사건은 경찰을 노린 사건인가, 우발적 대중을 향한 범행인가, 아니면 범인은 어떤 노리는 점이 있었던 것일까. 

 

사건은 무차별 테러에서 그 경찰이 조사하던 사건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경찰들이 정말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어 다닌다. 그리고 그들은 16년 전 미궁에 빠진 여자 살인 사건에까지 이르게 된다. 경찰의 뒤만 잘 따라가면 범인은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왜 모든 경찰은 고독해야 하는 것일까. 경찰이란 이런 존재여야 하는 걸까. 그런 면에서 보면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 스티브 카레라가 마르틴 베크나 쿠르트 발란더는 부러울 것 같다. 해리 보슈도. 어느 나라나 경찰은 힘든 직업이다. 과정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87분서의 경찰들처럼 스톡홀름 경찰들에 대한 상세한 묘사, 베트남 전에 대한 반전의 사회 상황, 그 와중에 포르노 잡지 일제 단속에 동원되는 경찰들의 노고가 또한 요즘 상영되는 영화 <살인의 추억> 속의 우리 나라 경찰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마지막 장의 경찰들의 서글픈 웃음이 이 작품 제목의 아이러니를 나타내 주고 모든 경찰들의 비애를 느끼게 하는 경찰 추리 소설의 수작이다. 영화 <살인의 추억>을 본 사람들에게 이 작품을 권한다. 아마도 비슷한 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대나 국가를 초월해서 말이다.

 

간만에 재미있는 경찰 소설을 읽었는데 또 시리즈가 달랑 한 권에서 끝이 난다. 추후 동서에서 출판 예정인 작품이 있지만 마르틴 베크 시리즈만 출판해도 좋을 것 같은데, 언제나 나만의 생각으로 끝나는 듯 하니 아쉽다. 묘하게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 시리즈를 좀더 읽었으면 하는 희망이다.

댓글 0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웃을 수 밖에 없는 경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비*미 | 2007.03.23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스톡홀롬의 비 내리는 밤, 순찰을 돌던 두 경찰이 버스 한 버스를 발견한다. 그 버스 안에는 끔찍한 시체들이 가득하다. 살인과 형사인 스텐스토롬 형사도 발견됐다. 권총을 꺼내려는 손동작, 그의 개인물건 중 발견된 사진, 그리고 책. 부하의 죽음과 대량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살인과 주임 마르틴 베크와 동료들이 움직인다. 사건의 진실은...  ;
리뷰제목
 

스톡홀롬의 비 내리는 밤, 순찰을 돌던 두 경찰이 버스 한 버스를 발견한다.

그 버스 안에는 끔찍한 시체들이 가득하다. 살인과 형사인 스텐스토롬 형사도 발견됐다.

권총을 꺼내려는 손동작, 그의 개인물건 중 발견된 사진, 그리고 책.

부하의 죽음과 대량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살인과 주임 마르틴 베크와 동료들이 움직인다.

사건의 진실은...

 

개성 넘치는 형사들과 다양한 삶의 모습, 사랑과 죽음.

사건의 진실이 하나씩 드러날 때마다 놀라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했다.

아무렇지 않게 던진 한 마디에 웃기도 가슴아파하기도 하면서 읽었다.

 

가장 가슴 아팠던 건, 책의 내용과 관계없는 후기의 한 구절이었다

 

2007/02/09 13:52

댓글 0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7.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잘안읽힙니다. 에스24에 추천책으로 나와서 샀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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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 2021.09.10
구매 평점3점
이상하게 읽히지가 않아서 보관만하고 있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b****y | 2021.07.31
평점3점
별 진전이 없는 책의 전반부는 명백히 스토리의 낭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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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 201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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