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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독서

여행자의 독서

: 책을 읽기 위해 떠나는 여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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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29g | 133*220*30mm
ISBN13 9788954613408
ISBN10 895461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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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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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만일 사람이 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어떤 책이 누군가를 찾아오는 거라면, 내게 그 책은 생텍쥐페리의 『인간의 대지』일 것이다. 사막은 사람에게 행동하라 가르친다. 그 행동이란 의도된 철학적, 존재론적 행위가 아니다. 생존을 위한 안간힘일 뿐이다. 사막 같은 극한의 땅 위에 서면 누구나 일상을 뛰어넘는 사색과 결단을 하게 되고 마침내 행동하게 된다. 그래서일까, 사막은 책 따윈 버리고 대신 땅을 읽으라 한다. 사막에 당도하지 못한 자들만이 책을 읽는 것이다. 사하라가 만든 책인 『인간의 대지』나 『연금술사』 모두 땅을 읽으라고 가르친다. 땅 읽기에 비하면 책 읽기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 신으로 산다는 것은 어렵다 | 인도 편에서

터키가 아름답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나라, 이야기가 날마다 새로 태어나 어울려 사는 픽션과 신화의 나라로 여겨진다 누구나 그 땅에 서면 호기심과 미스터리에 사로잡히는 추리작가이자 고고학자가 될 법하다.
역사가 가는 길을 누가 알겠는가. 하지만, 오르한 파묵에서 변방의 문명들은 다시금 희망을 보지는 않았을까. 매너리즘에 빠진 유럽, 미국 주도의 문명보다는 새로운 에너지를 품은 소수, 변두리 문명에 어떤 답이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 희망이 목마른 자에게 여행을 떠나고 책을 읽게 한다. 가장 멋진 여행은 아직 떠나지 않은 여행이며, 가장 훌륭한 책은 아직 쓰이지 않은 책이다. --- 날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태어나는 땅 | 터키 편에서

단단하고 높은 벽이 있어 그곳에 하나의 달걀이 부딪쳐 깨질 때, 아무리 그 벽이 옳다고 해도 아무리 달걀이 잘못했다고 해도 나는 달걀 편에 설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들 개개인은 하나의 달걀과 같으며 단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깨지기 쉬운 껍질에 쌓여 있는 정신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싸우는 것은 높은 벽이며 그 벽은 곧 제도이다어릴 적 난해하기만 하던 성경의 구절들이 그 밤에는 비로 쓸어낸 마당처럼 분명하게 마음에 읽혔다. 삶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아버지를 생각하며 성경의 한 구절 한 구절을 읽어나갔으리라. 어떤 간절함과 절박함이 난해한 자간과 문장들을 읽게 했다. 경전이란 그냥 책이 아닌 게다. 삶과 죽음의 진언이 담긴, 말 그 이상의 언어로 쓰인 책. ---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 이스라엘 편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서점 유리문에 붙은 노작가의 흑백사진에서 작가를 기억하는 이들의 존경심이 읽힌다. 우리에게는 그런 작가가 있는가? 정치인이나 스포츠 스타, 연예인이 아닌, 훌륭하고 존경할 만한 작가를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근사한 일일까? 세상 끝에 가고 싶어 그곳에 왔지만 그곳은 끝이 아니었다. 끝이란 애초부터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어려웠던 시절 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려 희망의 씨앗을 일구며 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에게 지구의 끝은 삶의 도피처가 아닌 새로운 삶의 개척지였다. 끝이란 보기에 따라서는 어떤 것의 맨 처음이 되기도 한다.
세상의 끝에서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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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여행자의 독서』의 저자는 특유의 균형감각과 감수성으로 우리가 책을 통해서만 알고 있는 그 현장을, 대신 다녀오는 수고를 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를 책과의 여행 혹은 책이 있는 여행으로 다시 한 번 이끌고 있다. 칭기스 아이트마토프의 걸작 『백년보다 긴 하루』를 읽으며 저 아득히 펼쳐진 시베리아를 열차로 질주하기도 하고,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연인』을 통해 한 소녀의 성장담을 배경으로 베트남의 아픈 현대사를 오버랩 시키기도 하고, 로맹 가리의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를 보며 라틴아메리카에서의 대책 없는 쓸쓸함을 곱씹어보기도 한다. 『여행자의 독서』는 책을 읽는 행위에 대한 의미 있는 강렬한 ‘반사’로 인해, 우리를 명승지로 데려가 몇 시간 부려놓는 투어식 여행과는 다른 깊이를 부여하는 데 성공하였다. 아마도 이것은 ‘책의 여행’과 ‘여행의 책’이 조화롭게 만난 지점에서 저자가 균형을 잘 잡은 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먼저 이 책을 보고, 내가 다녀볼 여행지를 한번 손꼽으며 가져갈 책을 떠올려보는 행복을 누릴 수밖에.
정은숙(〈마음산책〉 대표, 『책 사용법』 저자)
책을 읽으면서 단박에 떠오른 단어는 ‘진지함’이었다. 어떤 무거운 주장이나 사유 때문이 아니라, 삶과 여행 앞에 속절없이 자기 자신을 내려놓는 행자의 모습이 한없이 진지하고 겸허했다. 그래서 아름다웠다. “나는 진정한 여행은 어느 정도 삶을 변화시킨다고 믿는다. 삶에 작은 변화라도 없었다면 당신은 진정한 여행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이다.” 여행에 대하여 이보다 더 명쾌하고 윤리적인 태도가 또 있을까. 모름지기 삶은 흐르는 강물처럼 변화하고 유전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윤리고, 도덕이다. 이 말은 고스란히 독서 행위에도 적용된다. 이기심과 욕망 덩어리인 인간은 여행과 독서를 통해 간신히 윤리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어쩌면 그 두 가지가 유일한 방도라는 것을 저자는 아주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윤미나(번역가, 『굴라쉬 브런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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