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2년 01월 14일 |
---|---|
쪽수, 무게, 크기 | 506쪽 | 538g | 137*210*35mm |
ISBN13 | 9788952764010 |
ISBN10 | 8952764013 |
발행일 | 2012년 01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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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06쪽 | 538g | 137*210*35mm |
ISBN13 | 9788952764010 |
ISBN10 | 8952764013 |
제1권 제2권 제3권 부록. 버지니아 울프의 '제인 오스틴' 해설. 언제나 현역인 고전 제인 오스틴 연보 |
오만과 편견 내용이야 유명해서 다들 알테고
나는 오만과 편견을 좋아해서 출판사 별로 번역을 비교해보려고 구입했다.
같은 책이여도 역자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이다.
기존에 호평이 많아서 구매한 것도 있는데 상당히 맘에 든다.
베넷부인의 호들갑이 다른 출판사의 번역들보다 잘 표현된것같다.
실제 내앞에서 호들갑떨고 있는 베넷부인이 그려진달까..?
다른 부분 번역들도 매끄러워서 술술 읽히는 편이다.
오만과 편견, 청소년때부터 계속 책이며 영화로 접했던 작품이다.
하지만 청소년 때 거의 강요에 의해 읽기 시작하는 대부분의 문학 책이
그렇듯이 오만과 편견 역시 좀 더 어릴 때의 나에게는 어떤 감동도 느낌도 주지 못했던 책이다,
그저 생소한 문체나 어투에 마냥 어려워 하며 읽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역시나..
조금 더 나이를 먹어 다시 오만과 편견을 읽으니
어렵기만 했던 책이 보다 쉽게 읽히면서 아, 이게 이런 느낌을 주는 작품이었구나를
제대로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