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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파이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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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8.0 리뷰 16건 | 판매지수 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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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624쪽 | 678g | 128*188*35mm
ISBN13 9788932919188
ISBN10 893291918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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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고의 인기 작가 앤서니 호로비츠의
고전 탐정 소설 황금시대의 재현


『뉴욕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와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석권한 영국 작가 앤서니 호로비츠의 『맥파이 살인 사건』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고전 탐정 소설의 수법을 계승하면서도 전형을 탈피한 『맥파이 살인 사건』은 외화(外話)와 내화(內話)로 구성된 액자 소설이다. 1950년대와 현대 영국을 배경으로 각각의 시공간은 멀찌감치 떨어져 있으나 인물들 사이의 역학 관계는 읽기도, 이해하기도 쉽다. 서로 다른 이야기 속에서 개개의 인물들은 동일한 역할을 수행한다. 한마디로 요약해, 등장인물들은 작품 내에서 두 개의 연결된 정체성을 갖는다.

클로버리프 북스의 편집자인 수전 라일랜드는 인기 추리 소설가인 앨런 콘웨이의 담당 편집자로 콘웨이의 신작 [맥파이 살인 사건] 초고를 전달받는다. 이로써 수전이 읽어 내려가는 [맥파이 살인 사건]이 작품의 내화를 구성한다. 별고 없는 조용한 마을 색스비온에이번에서 대저택 파이 홀의 가정부 메리 블래키스턴의 장례식이 치러진다. 추도식을 맡은 목사, 음흉한 앤티크 숍 주인, 고인과 갈등을 겪은 아들, 시신을 발견한 관리인 등 등장인물들의 미심쩍은 행동과 죽음을 둘러싼 소문들이 밀도 있게 다뤄진다. 이후 파이 홀의 주인인 매그너스 파이마저 기이한 죽음을 맞는다. 소식을 접한 탐정 아티쿠스 퓐트는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다. 용의선상에 놓인 인물은 여럿이나 결정적인 대목에 이르러 소설은 중단되고 만다. 수전은 원고의 결말이 누락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출판사 대표인 찰스 클로버에게 곧장 연락을 취한다. 그러나 찰스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새, 앨런 콘웨이가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전해 듣는다. 사라진 원고의 행방을 좇아 편집자에서 탐정으로 변신한 수전은 앨런 콘웨이의 죽음과 관련 있는 인물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그녀가 사건의 외부자에서 내부자로 깊숙이 진입하게 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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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땄다. 살사소스 뚜껑을 열었다. 담배에 불을 붙였다. 그런 다음 지금 여러분의 손에 들려 있는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쯤에서 경고하고 싶은 게 있으니 그게 뭔가 하면.
이 책으로 인해 내 인생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 설명은 이 정도면 됐을 거라고 본다. 나와 달리 여러분은 미리 경고를 받았다. --- p.11~12

「일찍 일어났네?」 그가 말했다.
「미안해, 여보. 나 때문에 깼어?」
「아냐. 그건 아니야. 당신이 1층으로 내려가는 소리를 듣긴 했지만. 잠을 설쳤어?」
「장례식 생각이 났나 봐.」
「날이 좋아 보이네. 그 우라질 목사가 추도사를 너무 길게 늘어놓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복음 전도사들은 다 똑같아. 자기들 목소리를 너무 좋아한다니까?」
그는 티스푼을 집어서 첫 번째 달걀을 깼다.
쩍!
레드윙 박사는 브렌트에게 불려 가기 불과 이틀 전에 메리블래키스턴과 나누었던 대화가 생각났다. 그녀가 뭔가를 발견한 시점이었다.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 아서에게 조언을 구하러 가려던 찰나, 악령의 호출이라도 받은 듯 가정부가 느닷없이 찾아왔다. --- p.27~28

그녀는 외로웠다. 이곳으로 온 게 실수였다. 그녀의 온 생애가 우스꽝스러운 흉내 내기였다.
모든 게 그 12분 때문이었다.
그 12분!
그녀는 주전자를 집어서 쾅 소리를 내며 화구에 내려놓고 사납게 손잡이를 돌려서 불을 켰다. 이건 정말이지 불공평한 일이었다.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이 단순히 태어난 시각으로 결정될 수 있을까? --- p.36

파이 홀의 관리인 브렌트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지만 아는 사람도 없었다. 그가 길을 걸어가거나 페리맨의 지정석에 앉아 있으면 다들 〈브렌트 저 친구가 있네〉라고 했지만, 그의 나이가 몇 살인지 아무도 몰랐고 심지어 이름조차 일종의 수수께끼였다. 브렌트가 성일까, 이름일까? 그의 아버지를 기억하는 사람이 몇 명 있을 수는 있었다. 그 역시 〈브렌트〉였고 같은 일을 했다. (……) 그 집은 연립 주택 단지에 있었지만 동네 주민 어느 누구도 그 안에 발을 들인 적이 없었다. 커튼이 항상 쳐져 있었다. --- p.180

어째서 영국의 시골 마을은 종종 살인 사건의 무대가 될까? 내가 전부터 이걸 궁금해하다 해답을 깨달은 것은 치체스터 인근 어느 마을의 조그만 시골집을 임대하는 실수를 저질렀을 때였다. 찰스는 반대했지만 나는 주말에 가끔 거기로 피신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다. 그의 판단이 옳았다. 런던으로 돌아오고 싶어서 좀이 쑤셨다. 내가 친구를 한 명 사귈 때마다 적이 세 명 생겼고 주차, 교회 종소리, 반려견의 배설물, 화분을 매다는 것과 같은 문제들이 숨 막힐 정도로 일상을 지배했다. 진짜다. 혼란스러운 도시에서는 금세 잊힐 감정들이 시골에서는 광장을 중심으로 곪아터지고 사람들을 정신병과 폭력의 세계로 몰고 간다. 추리 소설 작가에게는 선물이다. 그리고 연결성이라는 장점도 있다. 도시는 익명의 공간이지만 조그만 시골 마을에서는 서로 모르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용의자와, 그들을 의심하는 사람들을 훨씬 쉽게 창조할 수 있다. --- p.70~71

그러니까 핵심은 뭔가 하면 이름과 인물이 서로 밀접한 관계라는 것이다. 그 둘은 서로의 특징을 명시한다. 그런데 『맥파이 살인 사건』 같은 경우에는, 앨런 콘웨이가 쓰고 내가 편집한 다른 책들의 경우에는 그렇지가 않다. 그는 부수적인 인물들을 전부 새나 전철역으로 (『아티쿠스 퓐트, 사건을 맡다』에서는 만년필 제조사로) 만듦으로써 그들을 비하하고 품위를 손상시켰다. 어쩌면 내가 너무 과장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의 탐정 소설은 오락물에 불과했으니까. 하지만 그가 자신의 작품을 대하는, 경멸에 가까운 무심한 태도가 이런 식으로 드러났다는 데서 나는 우울해졌다. 그리고 진작 알아차리지 못했던 게 유감스러웠다. --- p.184~185

「아티쿠스 퓐트가 출간된 순간 그는 발목이 잡혔어요.」 멜리사는 하던 이야기를 계속했다. 「우리 둘 다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죠. 모두가 그것만을 원할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잖아요.」
「그의 다른 작품보다 훌륭했어요.」 내가 말했다.
「당신이 보기에는 그럴지 몰라도 앨런의 생각은 달랐고 나도 마찬가지예요.」 그녀는 억울해했다. 「그는 우드브리지 스쿨에서 벗어나려고 아티쿠스 퓐트를 썼을 뿐인데 그 때문에 더 끔찍한 곳에 갇혀 버렸어요.」
「하지만 돈을 많이 벌었잖아요.」
「그가 원한 건 돈이 아니었어요! 돈을 바란 적은 없었어요.」
--- p.24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뉴욕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워싱턴 포스트』, 『에스콰이어』, NPR 선정 [올해 최고의 책]
『데일리 메일』선정 [올해 최고의 범죄 소설]

영국 최고의 인기 작가 앤서니 호로비츠의
고전 탐정 소설 황금시대의 재현!


『뉴욕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와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석권한 영국 작가 앤서니 호로비츠의 『맥파이 살인 사건』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영미권에서만 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폴란드 등 10여 개국에서 출간 또는 출간을 앞두고 있다. 미스터리와 서스펜스의 대가(大家)로 소설, 시나리오, 드라마, 아동·청소년 문학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한 호로비츠의 작품들은 전 세계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BBC와 ITV 텔레비전 시리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루셤 그레인지』로 2006년 랭커셔 올해의 아동 도서상을 받았으며 [앨릭스 라이더 시리즈] 가운데 세 번째 작품인 『스켈레톤 키』로 2003년 햄프셔 도서상을 받았다. 대표작 [앨릭스 라이더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1천9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2014년 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 제국 4등 훈장을 수훈했다.

2016년 출간된 『맥파이 살인 사건』은 고전 탐정 소설의 황금시대를 재현한 추리 소설이다. 같은 해 『뉴욕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및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열광을 불러일으키고 『워싱턴 포스트』, 『에스콰이어』, NPR 선정 [올해 최고의 책]으로 꼽혔으며 『데일리 메일』 [올해 최고의 범죄 소설]에 선정됐다.
『셜록 홈즈: 실크 하우스의 비밀』, 『셜록 홈즈: 모리어티의 죽음』, 『미스터 메르세데스』, 『베어타운』 등을 번역한 바 있는 이은선 역자는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앤서니 호로비츠의 문체를 한국어로 세심하게 옮겼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추리 소설가의 수상한 죽음.
사설탐정으로 변신한 편집자가 밝혀낸,
미완의 원고에 감춰진 진실!


고전 탐정 소설의 수법을 계승하면서도 전형을 탈피한 『맥파이 살인 사건』은 외화(外話)와 내화(內話)로 구성된 액자 소설이다. 2017년 6월 게재된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앤서니 호로비츠는 추리 소설을 완성하는 데 있어, 탐정 캐릭터를 창조하는 것 외에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강하게 했다고 전했다. 집필에 들어가기 전, 5개월에 걸친 구상 작업이 있었다. 그 결과,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삽입된 액자 소설 ― 두 개의 이야기는 긴밀하게 연결된다 ― 이 탄생했고 그 어느 추리 작가도 이전에 시도하지 못한 바를 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 내 매우 기쁘게 여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1950년대와 현대 영국을 배경으로 각각의 시공간은 멀찌감치 떨어져 있으나 인물들 사이의 역학 관계는 읽기도, 이해하기도 쉽다. 서로 다른 이야기 속에서 개개의 인물들은 동일한 역할을 수행한다. 한마디로 요약해, 등장인물들은 작품 내에서 두 개의 연결된 정체성을 갖는다. 클로버리프 북스의 편집자인 수전 라일랜드는 인기 추리 소설가인 앨런 콘웨이의 담당 편집자로 콘웨이의 신작 [맥파이 살인 사건] 초고를 전달받는다. 이로써 수전이 읽어 내려가는 [맥파이 살인 사건]이 작품의 내화를 구성한다. 별고 없는 조용한 마을 색스비온에이번에서 대저택 파이 홀의 가정부 메리 블래키스턴의 장례식이 치러진다. 추도식을 맡은 목사, 음흉한 앤티크 숍 주인, 고인과 갈등을 겪은 아들, 시신을 발견한 관리인 등 등장인물들의 미심쩍은 행동과 죽음을 둘러싼 소문들이 밀도 있게 다뤄진다. 이후 파이 홀의 주인인 매그너스 파이마저 기이한 죽음을 맞는다. 소식을 접한 탐정 아티쿠스 퓐트는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다. 용의선상에 놓인 인물은 여럿이나 결정적인 대목에 이르러 소설은 중단되고 만다. 수전은 원고의 결말이 누락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출판사 대표인 찰스 클로버에게 곧장 연락을 취한다. 그러나 찰스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새, 앨런 콘웨이가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전해 듣는다. 사라진 원고의 행방을 좇아 편집자에서 탐정으로 변신한 수전은 앨런 콘웨이의 죽음과 관련 있는 인물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그녀가 사건의 외부자에서 내부자로 깊숙이 진입하게 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미궁에 빠진 살인 사건,
비밀을 품은 수많은 용의자들 가운데
범인은 단 한 명!


현실을 매우 세밀하게 그린 디테일이 주는 재미 역시 상당하다. 현대 출판업계의 사정과 현대성 그 자체인 소품들, 1950년대 영국의 어느 조용한 마을의 일상은 한데 섞일 법하지 않은 것이지만 앤서니 호로비츠는 탁월한 변주로서 시공간을 교차시키며 놀라운 조화를 끌어냈다. 현실 세계를 그대로 영사한 듯한 묘사는 분위기에 생동감을 더한다. 일상에서 흔히 보는 사물의 재발견, 인간 심리에 관한 날카로운 분석, 악의가 담긴 조작 없이 단순히 객관적으로 기술되고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보기 좋게 격하하는 엄숙주의의 삶. 이 작품의 묘미는 그런 데에 있다.

애거서 크리스티와 에르퀼 푸아로, 아서 코넌 도일과 셜록 홈스, 이언 플레밍과 제임스 본드, A. A. 밀른과 곰돌이 푸 ― 작가와 캐릭터의 애증 관계에 대한 깊은 공감에서 비롯된 진술은 독자로 하여금 작품의 외연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앤서니 호로비츠는 작가의 이상(理想)과 현실 사이의 괴리는 작품이 작가로부터 분리되어 하나의 생명성을 획득하고 스스로 나아가는 데에서 기인한다는 점을 짚는다. 민감한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나가는 것이야말로 미덕으로 꼽을 만하다. 『맥파이 살인 사건』에는 글쓰기의 고충에 대한 작가의 고백이 스며 있으며, 일견 화려하고 완벽해 보이기만 하는 생의 이면을 슬그머니 내보인다.

심심찮게 발견되는 애거서 크리스티에 대한 오마주는 추리 소설의 오랜 팬들이라면 반가워할 부분이다. 잇따른 의문의 죽음, 현학적인 탐정, 어수룩한 조수와 오지랖 넓은 참견꾼, 특이한 목사 등이 그러하다. 실존 인물로서 애거서 크리스티의 손자이자 ACL 이사장인 매튜 프리처드가 작품에 등장하기도 한다. 앤서니 호로비츠는 아서 코넌 도일 재단에서 처음 출간한 공식 셜록 홈스의 작가답게 탐정 소설의 전통적인 수법을 누구보다도 잘 다루며 이를 기반으로 기존의 것과 전혀 다른 방식의, 결이 풍부한 추리 소설을 완성해 냈다.

현대 작가를 통틀어 고전 탐정 소설의 수법을 앤서니 호로비츠만큼 잘 아는 작가도 드물다. ― 옮긴이의 말

이렇듯 『맥파이 살인 사건』은 추리 소설 장르의 팬들에게 익숙한 트릭을 차용해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독특한 구성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강력한 내러티브의 힘으로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고, 애너그램, 아크로스틱 등 게임을 통해 독자가 탐정으로 개입할 수 있는 자리를 충분히 마련해 놓는다. 한순간도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결정적 단서는 전 페이지에 걸쳐 노출되어 있다. 『맥파이 살인 사건』은 작가의 말마따나 그 자체로 작가와 독자 사이의 공정한 게임인 것이다.

열린책들의 『맥파이 살인 사건』은 작품 구성의 특성을 살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화 하단에 플립 북을 삽입하였다. 교차되는 페이지 번호 역시 원서에 따른 것으로 오류가 아님을 밝혀 둔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훌륭한 탐정 소설을 읽고 싶은가? 여기 앤서니 호로비츠의 [맥파이 살인 사건]이 있다. 애거서 크리스티만큼이나 멋지다. 어느 면에서는 더 낫다. 그야말로 영리하다.- 스티븐 킹

멋지다. 정말, 정말로 멋지다. 너무 좋다.- 소피 해나

기발하다.- [선데이 타임스]

멋진 스릴러.- [데일리 메일]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전율을 일으키며 압도한다.- [선데이 미러]

스릴러의 정교한 재발명.- [메일 온 선데이]

정통 탐정 소설에 뿌리를 둔 채 극강의 즐거움을 안기는 반전.- [메트로]

두 개의 이야기가 나란히 전개되며 하나로 묶인『맥파이 살인 사건』을 손에서 놓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다. 호로비츠의 팬들은 완전히 끝내주는 독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흥미진진하고 재미가 넘치는 오마주.- [이브닝 스탠더드]

회원리뷰 (16건) 리뷰 총점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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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추리소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yann1 | 2018.11.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클래식함과모던함이공존하는추리소설
    최근에 출판되는 미스터리 소설을 읽다 보면, 어떤 소설들은 한국에서의 번역이 최근일 뿐 본국에서는 오래전에 출간된 소설들도 있지만, 요 근래의 그런 소설을 읽다 보면 간혹은 고전적인 추리 소설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 그리움은 어쩌면 그 고전적인 형태의 추리 소설이 가진 멋과 맛이라기 보다 그러한 소설을 처음으로 접해봤을 내 어린 시절의 경험이
리뷰제목

 

   최근에 출판되는 미스터리 소설을 읽다 보면, 어떤 소설들은 한국에서의 번역이 최근일 뿐 본국에서는 오래전에 출간된 소설들도 있지만, 요 근래의 그런 소설을 읽다 보면 간혹은 고전적인 추리 소설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 그리움은 어쩌면 그 고전적인 형태의 추리 소설이 가진 멋과 맛이라기 보다 그러한 소설을 처음으로 접해봤을 내 어린 시절의 경험이 그렇게 추억으로 남아 있는 이유가 전부일지 모르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가끔은 전형적인 추리 소설을 읽고 싶을 때가 있다. 그것은 어쩌면 이런 즐거움 때문인지 모르겠다. 소설 속에서 주인공과 함께 느끼는 참여하는 독자로 사건을 탐정과 함께 공정하게 풀어나가며 탐정보다 먼저 혹은 탐정에 못지않게 범인을 잡고자 하는 승부욕으로 소설이 던져주는 모든 힌트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눈에 밝히고 책을 탈탈 털어가며 읽는 그런 두뇌 게임을 하는 즐거움 그것이 아니라면 문장과 문장을 따르며 탐정이 선사하는 이야기 속으로 가슴 졸이며 지켜보는 그런 비록 사건을 풀려는 노력은 안 하지만, 탐정의 팬으로 탐정의 활약에 기뻐하는 순수한 팬으로 남는 그런 즐거움을 맛보고 싶은 그 마음인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보니 요즘의 책을 읽으면서 오래전에 명성을 떨쳤던 탐정들의 이름을 떠올리며 그 당시의 멋에 대해 그리워하게 된다.

   우리 곁에는 얼마나 많은 고전적인 추리 소설들이 있는 것일까? 그런 옛(?) 기법의 추리 소설들이 과연 현재의 우리에게도 재미를 던져줄 수 있을까? 고전적인 추리 소설과 요즘 나오는 추리 소설들의 차이는 소재나 규모 면에서 인간 사회의 변화만큼이나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분명 요즘의 이야기 구조를 즐긴 사람이 옛 시절의 추리 소설을 읽게 된다면 그다지 재미를 못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한참 가요에 맛을 들인 청소년에게 창이나 민요를 들려줄 때 그 청소년이 느끼게 될 그 감정과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요즘 시절의 우리에게 고전 추리 소설의 재미를 선사하려는 작품이 등장한 듯하다.

   맥파이 살인 사건은 고전 추리 소설에 대한 오마주이면서 평생을 따라다니며 작가를 괴롭힌 것은 바로 그 소설 속 주인공이었다는, 누구나 공감할만한 직업적 괴로움과 자신이 쓰고 싶은 소설과 사회가 원하는 소설 사이에서 방황하는 예술가 혹은 작가의 고뇌를 고스란히 느끼게 만들어주는 소설이 바로 이 소설이 아닌가 싶다.

   소설은 액자 소설의 형태를 띠고 있어 나와 같은 독자는 두 편의 추리 소설을 한 권에서 읽게 되는 장점과 함께 고전 추리 소설의 살인에 비해서 21세기에서는 훨씬 교묘하고 공포스러운 살인이 등장하는 소설들에 길들여진 독자들을 위해 현대적 감각의 액션과 함께 추리 소설을 너무나 사랑하는 중년의 편집자가 탐정 역을 맡으며 꽤나 진지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그리고 중년의 로맨스도 빠지는 않는 여러 형태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그런 소설이 바로 맥파이 살인 사건이 아닐까 싶다. 추리 소설은 언제나 독자를 유혹한다. 범인인 척 문장 앞으로 나서는 이들을 피하고 피하다 보면 어느새 진짜 범인이 비웃듯이 엉뚱한 곳에서 등장할 때 그 비웃음만큼이나 즐거움도 배가 된다. 비록 범인을 맞추진 못하더라도 추리 소설의 재미는 기꺼이 탐정의 추리 속으로 동참하는 것인데, 맥파이 살인 사건은 한술 더 떠 예술가의 고뇌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며 그리고 고전 추리 작품을 읽어보면 어때? 하며 가볍게 제안을 하는 것 같은 그런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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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추리소설의 향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나텐 | 2018.10.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 색스비온에이번의 파이 홀이라는 대저택에서 가정부 메리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목이 부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리고 2주 뒤, 파이 홀의 주인이자 갑부인 매그너스 파이 경이 목이 잘린 채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다. 뇌종양으로 살날이 얼마 안 남은 노쇠한 명탐정 아티쿠스 퓐트는 런던 경시청의 스펜서 경위를 도와 수사에 착수한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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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 색스비온에이번의 파이 홀이라는 대저택에서 가정부 메리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목이 부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리고 2주 뒤, 파이 홀의 주인이자 갑부인 매그너스 파이 경이 목이 잘린 채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다. 뇌종양으로 살날이 얼마 안 남은 노쇠한 명탐정 아티쿠스 퓐트는 런던 경시청의 스펜서 경위를 도와 수사에 착수한다. 현장 답사와 관련자 탐문 등을 통해 탐정은 드디어 사건의 진상에 도달한다. 과연 가정부의 죽음은 단순한 사고사였을까? 맥파이 경을 살해한 범인은 누구인가?" 

하지만...300쪽에 달하는 앨런 콘웨이 작가의 아홉 번째 아티쿠스 퓐트 시리즈인 <맥파이 살인 사건>의 원고를 읽던 담당 편집자 수전은 황당함에 앞서 짜증이 폭발한다. 결말 부분이 사라지고 없다. 이제 사건 용의자들을 모아놓고 범인만 지목하면 되는데... 그리고 들리는 충격적인 소식. 작자가 자택에서 유서 한 통만 남긴 채 투신자살을 했다. 출판사의 사활이 걸린 신간의 사라진 원고를 찾아 작가의 주변과 지나간 행적을 추적하던 수전은 작가의 죽음이 단순한 자살이 아니라는 의혹에 휩싸이는데...

600여 쪽의 두툼한 분량을 자랑하는 <맥파이 살인 사건>은 '1920~30년대 황금기 고전 추리소설을 완벽히 재현했다'라는 평을 듣는 앤서니 호로비츠의 2016년 발표된 작품이다. 책은 소설 속에 소설에 있는 액자식 구성으로, 전반부는 소설 속 작가 앨런 콘웨이의 <맥파이 살인 사건>이, 후반부는 편집자 수전이 스스로 탐정이 되어 사라진 원고와 작가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푸는 이중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1950년대 영국 시골 마을과 2015년 런던이라는 대도시를 오가는 두 개의 사건... 그리고 두 명의 탐정... 과연 재미도 두 배일까...

영국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파이 홀 저택에서의 가정부의 죽음과 대지주 살해 사건을 다루는 소설 속의 소설 <맥파이 살인 사건>은 아주 재밌다. 비밀을 간직한 마을 사람들과 그들만의 다양한 인간관계 등 전개와 등장인물 면에서 애거서 크리스티 여사의 향수와 오마주가 곳곳에 묻어 나오고... 명탐정이 등장해서 번뜩이는 추리로 사건을 풀어가는 장면에서는 정통 추리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소설 밖으로 나와 편집자 수전이 사라진 원고와 작가의 죽음의 미스터리를 푸는 후반부는 다소 늘어진다. 물론 작가의 성장기와 집필 성향, 작가관등이 사건을 푸는 열쇠로 작용해서 그렇지만 그 설명이 장황하니 길다. 거기에 새로운 용의자도 여럿 등장시켜야 하고... 하지만 밝혀지는 사건의 진상은 꽤나 흥미롭다. 작가가 오랜 시간에 걸쳐 독자 대중들에게 냉소적으로 심어놓은 회심의 트릭이 그러한 파국을 불러일으킬 줄이야. 복잡한 현대 사회만큼이나 참으로 다양한 동기가 범죄의 요소로 파생된다. 

그리고는 마침내 기다리던 소설 속의 결말이 나온다. 사건의 진상과 범인의 정체는 전혀 예상 밖 인물이다. 그런 놀랄만한 배경과 비밀스러운 과거가 숨어 있다니... 6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책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재밌게 읽었다. 후반부의 사건을 조금 압축시켜 스피디하게 전개시켰으면 어땠을까 싶다만 어찌 됐건 올해 읽은 추리소설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오랜만에 황금기 고전 추리소설의 향기를 맡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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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한번에 두 권을 읽는거 같네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ounme99 | 2018.09.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한번에두권을읽는거같네요
오랜만에 재미있는 추리소설을 봤어요.그렇지만 너~~무 재미있다고 하기에는,,, 그렇게 짜임이 꽉 차거나 흥미진진하다 하기에는 조금 아쉽네요.특히 처음 등장한 탐정님이 매력적으로 제게 어필하기에는 등장 시간이 짧은거 같아요.그리고 또 불치병에 걸린거라,,, 다시 등장도 안할거 같고 이렇게 처음이자 마지막 탐정이라 아쉬웠네요.그리고 그 뒤 내용은 조금은 뻔하다할까,,,그냥
리뷰제목
오랜만에 재미있는 추리소설을 봤어요.
그렇지만 너~~무 재미있다고 하기에는,,, 그렇게 짜임이 꽉 차거나 흥미진진하다 하기에는 조금 아쉽네요.
특히 처음 등장한 탐정님이 매력적으로 제게 어필하기에는 등장 시간이 짧은거 같아요.
그리고 또 불치병에 걸린거라,,, 다시 등장도 안할거 같고 이렇게 처음이자 마지막 탐정이라 아쉬웠네요.
그리고 그 뒤 내용은 조금은 뻔하다할까,,,
그냥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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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3건)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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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간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책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88000 | 2018.10.27
구매 평점5점
아주 잼나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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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아빠 | 2018.10.23
구매 평점4점
추리소설의 특이한 반전 독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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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tc |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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