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2년 03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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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44쪽 | 440g | 138*214*18mm |
ISBN13 | 9791166890246 |
ISBN10 | 1166890244 |
포함 에세이 2만원↑ 블랙 머그 증정(포인트 차감)
출간일 | 2022년 03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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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44쪽 | 440g | 138*214*18mm |
ISBN13 | 9791166890246 |
ISBN10 | 1166890244 |
캐럴라인 냅은 지적이고 유려한 회고록 성격의 에세이를 쓴 작가로, 2002년 마흔둘이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냅은 살면서 몇몇 끔찍한 중독에 빠진 경험이 있는데, 삶의 불가사의한 두려움으로부터 달아나고 싶을 땐 술로, 그런 자기 자신을 호되게 통제하고 싶을 땐 음식을 거부했다. 그는 이런 자신의 깊은 내면 이야기를 솔직하게, 우아하게, 또렷하게 고백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드링킹, 그 치명적 유혹(Drinking)』은 알코올 중독의 삶을, 『세상은 왜 날씬한 여자를 원하는가(Appetites)』는 다이어트 강박증과 섭식장애에 관한 기록이다. 개를 향한 지나친 애착이 염려스러울 정도로 개를 사랑하여 그 마음을 『남자보다 개가 더 좋아(Pack of Two)』라는 책에 담기도 했다. 『명랑한 은둔자』는 그의 유고 에세이집으로, 캐럴라인 냅이라는 작가의 삶 전반을 빼곡히 담고 있는 초상과 같은 책이다. 캐럴라인 냅은 삶의 미스터리가 크든 작든 그 모두를 예민하게 살피고, 무엇보다 거기서 자기 이해를 갈망했던 작가다. 그는 『명랑한 은둔자』에서 혼자 살고 혼자 일했고, 가족과 친구와 개와 소중한 관계를 맺으며 자기 앞의 고독을 외면하지 않았던 삶을 이야기한다. 또한 알코올과 거식증에 중독되었으나 그로부터 힘겹게 빠져나왔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옥죄었던 심리적 굴레를 벗어나 자유와 해방감을 경험한 한 인간의 깨달음을 들려준다. |
옮긴이의 말 4 홀로 혼자 있는 시간 15 수줍음의 옹호 26 명랑한 은둔자 40 함께 쌍둥이로 산다는 것 53 우리를 묶는 줄 61 살아남는 관계라는 범주 67 (한없이 한없이 한없이) 사랑받고 싶을 때 72 나는 영원히 곁에 머물 수 있을까 82 조이에게 보내는 편지 89 이 우정은 잘되어가고 있어 95 개와 나 104 이런 사교의 기쁨 110 떠나보냄 부모의 죽음을 생각해본다는 것 119 사랑하는 사람을 차차 떠나보내기 124 회복으로 가는 먼 길에 대하여 129 어머니의 그림 134 세월의 디테일 141 모녀의 관계가 주는 가르침 146 맑은 정신으로 애도하기 152 음식이 적이 될 때 157 자기 자신을 너그럽게 대하는 법 177 외로움에 관하여 183 더 이상 곁에 없는 사람을 수용하는 것 188 술 없이 살기 194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 200 마취제 없는 삶 213 바깥 이름의 사회학 229 섹슈얼리티에 대한 남자들의 태도 235 착한 건 그만 241 권력과 섹슈얼리티의 오용 246 이탈리아인이 되고 싶어 252 사람들이 무엇을 못 버리는지 살펴볼 것 255 노인의 존엄에 관하여 260 깔끔쟁이의 문제 265 집의 개념을 다시 만들기 270 재난에 의한 감정적 과부하 276 안 그냥 보통의 삶 285 여름을 싫어하는 인간이라니 291 내가 살 곳을 정하다 296 입을 옷이 없어 302 마음 또한 하나의 근육 308 작은 전이들 314 분노 표현의 기술 320 여성의 외모를 평가하는 말들 326 바비도 현실을 산다 332 내 인생을 바꾼 두갈래근 338 |
해당 리뷰는 바다출판사에서 2022년 3월에 출간한 소설, 캐럴라인 냅 작가의 명랑한 은둔자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할수도 있으니 유의바랍니다.
이 소설은 사실 내용도 모른체, 추천을 받아서 구매한 도서이다.
명랑한 은둔자라는 제목이 매력있게 느껴졌다.
그리고 예스24에서 특별 리커버리로 양장본으로 나왔다길래,
그리고 표지가 너무 취향저격이라 구매하게 되었다.
책을 펼치면서 초반부터 공감되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매우 흡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