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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망하지 않았음

귀찮 | 엘리 | 2019년 01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34건 | 판매지수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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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94g | 145*195*20mm
ISBN13 9791164050024
ISBN10 116405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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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청춘의 고민과 ‘오늘’을 그리는 작가, 귀찮.

10만 구독자의 응원 속에
회사를 그만두고, 서울을 탈출하고,
일단 시골에 조그만 집을 짓긴 지었는데…


『이번 생은 망하지 않았음』은 네이버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퇴사’ ‘여행’ ‘요리’ ‘일상’ 등을 소재로 삼아, 정감 어린 캐릭터로 공감 가는 이야기를 그리며 2030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작가 ‘귀찮’이 펴내는 첫 번째 책이다. 10만 구독자의 응원 속에 ‘귀찮’이 퇴사를 하고, 서울을 떠나고, 고향인 문경에 내려가 가족들과 함께 작업실을 짓기까지, 불안하고 설렜던 지난 1년의 시간을 글과 그림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학교와 회사라는 조직을 떠나 자신만의 고유한 목소리를 찾아가는 ‘마이 사이더 my sider’로서의 여정은 인생의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는 동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평범하지만 공감 가는 소재를 찾아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 그것이 작가 귀찮의 가장 큰 장점이다.

“회사 없이도 잘 살 수 있을까?”
퇴사 후 1년의 시간 속에 담긴 설렘과 불안
퇴사와 더불어 맞이한 서른 살의 여정


『이번 생은 망하지 않았음』은 전체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퇴사를 생각한 이유들, 퇴사를 망설이게 한 우려들, 퇴사를 결심하게 한 응원의 목소리 등 2017년 12월 14일 마침내 회사를 그만두기까지의 과정을 1장에 담았다. 2장에는 퇴사 이후 시작된 불안한 백수 혹은 프리랜서로의 서울 생활이, 3장에는 뜨거웠던 지난여름 서울 생활을 접고 고향에 내려가 가족 작업실 ‘그리고다’를 완성하기까지의 땀내 나는 여정이 담겨 있다. 스물아홉에 퇴사를 한 ‘귀찮’이 좌충우돌하며 서른의 한 해를 보낸 후, 이제 서른하나를 맞이하려고 하는 복잡한 심경이 마지막 4장의 내용이다.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믿는 것, 그것이 청춘이다.”
『이번 생은 아직 망하지 않았음』이 아니라
『이번 생은 망하지 않았음』


홀로서기의 과정에는 자유가 주는 낯선 설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은 익숙한 불안의 연속이기도 하다. ‘먹고살 수 있을까’ ‘사회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내 길이 있기는 한 걸까’ 하는 질문이 끊임없이 반복된다. 이제 곧 서른하나, 귀찮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요즘은 다 좋아?”라는 질문과 마주하면 단박에 대답하지 못하고 생각에 잠기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단호하게 확실한 하나는 끝나지 않았다는 것, 계속 해보고 싶다는 것. 귀찮은 이번 생은 망하지 않았음, 이라고 말하며 나아가고자 한다.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믿는 것, 그것이 청춘이기 때문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내가 퇴사한 이유들 (늦은 가을-초겨울)
1. 연봉 협상
2.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
3. 29번째 생일에 저지른 일
4. 퇴사를 결심하게 한 말
5. 조언의 계절
6. 퇴사의 타이밍
7. 퇴사하던 날

#2. 퇴사, 이후의 삶 (추운 겨울-봄)
1. 작은 가능성
2. 책을 쓴다는 것
3. 내기와 기적
4. 도움
5. 명함의 두께
6. 새로운 시작
7. 예상치 못한 것들
8. 잘 있어, 서울

#3. 잡아야 할 것, 놓아야 할 것 (완연한 봄-여름)
1. 위로
2. 불안의 종류
3. 확인 도장
4. 보이지 않는 일
5. 경계
6. 기회
7. 만능꾼
8. 꿈

#4. 이제야 보이는 것들 (다시 가을, 그리고 겨울)
1. 새장
2. 달래전
3. 시골 쥐의 겨울 마실
4. 어딜 그렇게 가는 걸까
5. 설명하기 어려운 것
6. 서른
7. 퇴사, 1년
8. 마지막 페이지

저자 소개 (1명)

회원리뷰 (34건) 리뷰 총점9.1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이번 생은 망하지 않았음, 귀찮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나*벨 | 2019.03.3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일을 해도 불안하고 안 하면 더 불안하다. 꿈이 있어서 괴로운데 없으면 또 초조해진다. 참으로 요상한 심리가 아닐 수 없다. 청소년기에 끝난 줄 알았던 질풍노도의 시기가 이제야 제 본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거침없이 덤벼드는 기분이 든다. 그만큼 스스로를 종잡을 수 없고 세상은 그런 나보다도 답이 없게 느껴진다. 사는 게 원래 다 이런 걸까. 벌써 나 삼십 대인데. 회사를 다;
리뷰제목

일을 해도 불안하고 안 하면 더 불안하다. 꿈이 있어서 괴로운데 없으면 또 초조해진다. 참으로 요상한 심리가 아닐 수 없다. 청소년기에 끝난 줄 알았던 질풍노도의 시기가 이제야 제 본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거침없이 덤벼드는 기분이 든다. 그만큼 스스로를 종잡을 수 없고 세상은 그런 나보다도 답이 없게 느껴진다. 사는 게 원래 다 이런 걸까. 벌써 나 삼십 대인데.

 

회사를 다니던 때 늘 하던 생각들이다. 나 죽었다 생각하고 다녀야 돼, 입버릇처럼 되뇌던 말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것처럼 뭐만 생각하면 다 암담한 영상만 펼쳐졌다. 그래도 용케 정직원이 되어서 이제 버티기만 하면 다 경력이 될 텐데 어쩐지 그럴 맘이 들지 않았다.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에도 별반 기쁘지 않던 때였다. 그간 훌쩍 줄어버린 즐거움은 눈을 아무리 크게 뜨고 봐도 찾아보기 힘들었고, 그나마 얻는 거라곤 크고 작은 생활비를 지출할 때 드는 안도감 정도인데 그마저도 얼마나 더 써먹을 수 있을지 막막했다. 퇴사를 염두에 둔지 너무 오래였다.

 

수년은 지나버린 그 일이 새삼 생생하게 떠오른 건 귀찮 작가의 이번 생은 망하지 않았음을 읽었기 때문이었다. 그림 귀엽네, 오 글자 별로 없네 하며 집어온 책은 놀라울 정도로 나를 직장인 시절로 되돌려놓았다. 퇴사할 마음을 먹고, 사직서를 내고, 비로소 퇴사를 하여 1. 책속에 담긴 작가의 시간이 내가 보낸 시간들과 한 바늘에 꽂혀 함께 돌아가는 기분이었다. 그때 나 얼마나 지쳤더라. 그리고 또 얼마나 불안했더라. 정말 초조했었지. 사실 지금도 그다지 달라졌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을 해도 불안하고 그만두자니 더 불안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그만둘 마음이 간절해서 이제는 정말 그만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추천하고픈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읽는다 해서 뭔가 뚜렷한 길이 발견되지는 않는다. 어떤 선택을 하든 우리의 불안은 사라지지 않을 테니까. 다만 불안에 대처할 수 있는 계획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세워볼 수는 있겠다. 경험자의 이야기는 그럴 때 큰 도움이 된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구매 이번 생은 망하지 않았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n****s | 2019.03.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번 생은 망하지 않았음 / 김윤수(귀찮).2019년 3월의 여섯 번째 책...인스타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접하게 된 일상툰(?)..정신승리에 대한 에피소드였는데 너무 공감이 가서 인스타 계정에 들어가서 올라온 피드들을 쭉 다 봤었다..귀찮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계신 김윤수 작가셨는데 책이 나왔다해서 구입하게 되었다..책을 읽어보니 인스타에 올라온 피드들을 봤을 때와 느낌이;
리뷰제목
이번 생은 망하지 않았음 / 김윤수(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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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의 여섯 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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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접하게 된 일상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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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승리에 대한 에피소드였는데 너무 공감이 가서 인스타 계정에 들어가서 올라온 피드들을 쭉 다 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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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계신 김윤수 작가셨는데 책이 나왔다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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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보니 인스타에 올라온 피드들을 봤을 때와 느낌이 조금 달랐다.
책이 조금 더 무겁고 차분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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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본인을 '삽질장인'이라 칭하는 저자의 '퇴사일기' 형식의 에세이인데 그림도 참 귀엽고 내용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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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장점 중에도 가장 큰 미덕은 솔직함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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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많던 20대 후반의 회사원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위해 퇴사를 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책을 펴내는 1년 간의 과정을 적은 에세이인데 그 이야기들이 너무나도 솔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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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내고 슬퍼하고 불안해하는 과정들은 포장없이 다 보여주는데 이런 모습들이 아프니까 청춘이다 류의 여느 자기계발서적들보다 훨씬 더 큰 위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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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힘들었지만 결국은 이렇게 책도 내게 되었어요. 당신도 할 수 있어요 류의 따뜻한 위로와 충고 따윈 1도 없다.
.
어떨 땐 덤덤히, 어떨 땐 상당히 감정적으로 본인의 상황과 생각들을 적어내려가는데 비슷한 고민을 하고 행보를 걷고 있는 나에겐 동지애 비슷한 감정도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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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뭔가 결단을 내리고 도전을 하는 입장에선 '힘내, 잘 될거야' 식의 위로와 걱정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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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해봐, 뭐라도 되겠지, 안되면 또 어때 그 때가서 다른 것 해보면 되지뭐 죽기야 하겠냐' 같이 부담없는 응원이나 공감이 더 힘이 된다.
.
나는 다니던 학교를 때려치고 영화를 시작했다. 몇 년의 방황을 거쳐 본격적으로 이 일을 시작한지 8년이 됐고 최근 8개월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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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간을 보내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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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위해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너의 용기가 멋지다, 그래도 너는 좋겠다 좋아하는 일 하잖아' 이다.
.
사실 너무 감사한 말이긴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해도 힘든 건 힘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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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쫒고 있으니 항상 의욕에 넘치고 즐거울 거라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억측이다. 그 누구보다 불안하다. 혼자 스스로 할 수 있다 잘될거다 되뇌이는 것도 모자라 남들 만나서 술이라도 한 잔 할 때면 있지도 않는 거짓 자신감으로 포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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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알잖아, 난 무조건 잘될거야. 두고 봐라 곧 대박 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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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허세란 허세는 다 부리고 집으로 돌아오고 나면 얼마나 불안하고 무서운지 몸이 벌벌 떨리고 눈물 찔끔 날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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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튼 이런 내 마음을 보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 또 책 내주셨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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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퇴직후삶은어떻게될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s*****u | 2019.02.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짧다면짧고길면길다고말할수있는9년이라는 직장생활을 끝내고 퇴사를 하는 올해 그래서 이 책이 더 끌렸던것같다.무엇을 선택하고 어떤 길을 걸어야할지 아직도 방황을 하고 있는 요즘.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는 두려운 나이와 현실이지만 이책을읽고 용기내보려합니다~!-내용은 넘넘 좋으나 종이가 얇아 뒷내용들이 다비쳐 글과 그림에 집중하기에 어려움이있네요ㅠㅠㅠㅠㅠ 책에조금만더;
리뷰제목
짧다면짧고길면길다고말할수있는
9년이라는 직장생활을 끝내고 퇴사를 하는 올해 그래서 이 책이 더 끌렸던것같다.

무엇을 선택하고 어떤 길을 걸어야할지 아직도 방황을 하고 있는 요즘.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는 두려운 나이와 현실이지만 이책을읽고 용기내보려합니다~!

-내용은 넘넘 좋으나 종이가 얇아 뒷내용들이 다비쳐 글과 그림에 집중하기에 어려움이있네요ㅠㅠㅠㅠㅠ 책에조금만더신경써주셨으면 별열개 꽝꽝! 찍어드렸을것 같아요ㅠㅠ아쉬움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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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9.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정말 좋았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n****s | 2019.03.23
구매 평점4점
가볍게읽기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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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 |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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