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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노트: 타협하지 않는 음악

블루노트: 타협하지 않는 음악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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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2434g | 216*277*30mm
ISBN13 9791157802456
ISBN10 115780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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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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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음반사 중 하나인 블루노트의 기원은 ‘재즈의 요람’인 뉴올리언스도, 재즈 클럽들이 있는 뉴욕도 아닌,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시작되었다. 바이마르 공화국과 나치의 등장은 블루노트 레코드의 탄생에 중대한 역할을 했다. 레이블의 설립자이자 동력이었던 알프레드 라이언은 베를린에서 태어나고 그곳에서 ‘핫 재즈(Hot Jazz)’를 처음 경험했다. --- p.24 CHAPTER ONE 재즈의 도가니

당시에 재즈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미국 문화를 상징하는 존재로 인식됐다. 나치 독일 시대 이전 베를린 시민이 갈망했던 것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들은 ‘미국 생기론의 화신’ 재즈를 기쁘게 받아들였다. _ p.27 CHAPTER ONE 재즈의 도가니

재즈를 생각해보고, 재즈 클럽들을 생각해보라. 그 어떤 것보다 명료하게 떠오르는 이름이 있으니 바로 코튼 클럽이다. 1920년대 초 할렘에 문을 연 이 클럽은 1920년대 말이 되자 뉴욕 상류층들이 찾는 곳이 됐다. 하지만 이곳을 찾는 손님은 오로지 백인뿐이었다. 인종차별이 만연했지만, 클럽 이름에 걸맞는 진정성이 필요했으므로 연주자는 모두 흑인들로 채워졌다. ---p.34 CHAPTER TWO 뉴욕 - 필요로 하는 사람을 위한 도시

블루노트 레코드는 핫 재즈 또는 스윙의 타협하지 않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설립되었다. 직선적이고 솔직한 핫 재즈를 감상하는 건 음악과 사회의 본질을 느끼는 방법이기도 하다. 블루노트 레코드의 목표는 재즈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것이지, 센세이셔널하거나 상업적인 장식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p.59 CHAPTER THREE 재즈 전도사

1950년대는 블루노트가 자신의 스타일과 편안한 리듬을 찾고, 독창적인 원칙을 확립한 시기였다. 재즈의 최신을 다루었던 젊은 연주자들이 이끈 ‘타협하지 않는 목소리’의 시대였다. 1950년대 블루노트는 20세기의 ‘음악 엘리트 사상’을 가진 남성들로 이루어진 레이블이었다. 알프레드 라이언의 구상은 꿈이 됐고, 그의 꿈은 현실이 되었으며, 블루노트가 추구한 재즈는 블루노트와 함께 변화를 거듭했다.
---p.76 CHAPTER FOUR 남자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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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노트의 두 설립자인 알프레드 라이언(Alfred Lion)과 프랜시스 울프(Francis Wolff)는 나치 독일의 끔찍한 억압을 피해 미국으로 이민을 왔고, 이곳에서 대단히 놀라운 것을 이루었다. 음악과 시, 예술이 마음껏 만개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었고, 여기에 진정성 있는 음악 표현을 담아냈다. 이렇게 그들은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를 개척했다.

이 두 남성은 음악에 열정적이었다. 사실 이들이 뛰어든 음반산업은 부유한 사업가들이 기피했던 영역이었다. 블루노트는 굉장히 중요한 존재로 성장했고, 다른 음반사들은 이 두 설립자가 만들어놓은 방식을 따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음반업계에서 블루노트가 가지는 가장 큰 의미는 블루노트가 만들어온 음악이다. 이 모든 것은 훌륭한 음악을 만들겠다는 강한 집념에서 시작됐다.

돈 워스(Don Was)가 블루노트 운영을 맡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그가 식사를 청했다. 그는 “알프레드와 프랭크는 어떻게 했나요”, “그들은 어떤 사람이었나요”라고 물었다. 그는 이 레이블을 훌륭하게 이끌 계획을 세우기 위해 여러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이런 계획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계속 걸어가며 블루노트가 존경을 받아온 원칙과 유산을 지키고 앞으로도 이어가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하여 블루노트가 계속하여 그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인류애와 함께 음악과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함이었다.
- Wayne Shorter (블루노트 아티스트)
블루노트는 단순한 음반사가 아닌, 진실함과 자유를 표현하는 시대의 정신이다. 이 두 가지는 모든 음악가에게 중요한 가치이다. 자유는 혁신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내가 무엇을 연주하는가는 음악가로서 나를 규정한다. 그리고 블루노트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은 탐구의 길을 계속 걸을 수 있게 한다.

변화하지 않는다면 죽은 것이다. 블루노트 레코드는 계속해서 변화했고 성장했다. 생기가 있고 대단히 훌륭한 레이블이다. 이렇게 독창적이고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 내 음악을 함께 만들 수 있어 무척 기쁘다.
- Robert Glasper (블루노트 아티스트)
1966년의 어느 일요일, 디트로이트에서 어머니와 함께 차를 타고 있었다. 차 안에 다이얼이 1140에 맞춰진 AM 라디오 방송이 흘렀다. 그날 라디오 방송에서는 조 헨더슨(Joe Henderson)의 Mode For Joe가 나왔다. 그건 사실상 내가 처음으로 접한 재즈였는데, 그걸 듣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이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나는 그 연주자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그 음악이 수준 높은 대화로 내게 말을 걸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었다.

조 헨더슨은 괴로워하는 듯한 울부짖음으로 솔로 연주를 시작했다. 감상자는 이 거친 소리에 개인적인 고통을 투영할 수 있었다(당시 내 불안감의 근원은 중학교 생물학 수업에 대한 두려움과 늘 실패했던 이성 관계에 있었던 것 같다). 연주가 20마디 정도 진행되고 나서 조 체임버스(Joe Chambers)가 스윙하는 라이드 심벌 소리와 함께 등장했고, 조 헨더슨의 색소폰은 등장했다 사라졌다를 반복했다. 나는 이 연주에 내 개인의 경험을 연관 지을 수 있었다. 만약 이 곡 속 상황이 조 헨더슨의 연주를 무너뜨릴 수 없다면, 내 개인의 문제도 좌절시킬 수 없을 거란 식이었다. 곡이 끝났을 때 나는 마치 디트로이트에서 가장 쿨하고 힘 있는 15세 소년 같은 기분을 느꼈다. 그것 자체로 의미가 있지 않은가? 위대한 음악은 삶에서 무언가를 느끼게 하고, 내가 누구인지를 자각하게 하며, 어느 위치에 서고 싶은지를 판단할 수 있게 한다.

이후에 나는 조금씩 재즈 음악과 음악가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재즈 앨범들이 블루노트라는 뉴욕의 아주 작은 독립 레이블에서 발매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나와 친구들은 블루노트의 신보를 찾기 위해 디트로이트 시내버스를 타고 여러 로컬 레코드숍을 돌아다니곤 했다. LP 표지는 시대를 초월하는 리드 마일스(Reid Miles)의 힙한 그래픽과 프랜시스 울프의 흑백 사진을 담았다. 우리는 정말 그 커버 사진에 있는 녀석들처럼 되고 싶었다. 멋진 정장과 검은 벽의 반 겔더(Rudy Van Gelder)의 스튜디오, 색소폰, 담배 연기, 비싸 보이는 마이크. 이것들을 담은 음반 커버를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멋져 보였다.

거기서 45년이 훌쩍 지난 시점에 나는 73년 전통의 블루노트 레코드의 대표로 임명됐다. 새로운 음악을 발굴하고, 여기에 레이블의 토대를 이루는 미학을 제대로 적용해야 한다는 점을 전달 받았다. 나는 겁먹었지만, 헌신적이며 굉장한 지식을 지녔고 열심히 일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에 안도할 수 있었다. 그들은 자신의 커리어 대부분을 블루노트의 전통을 지키는 데 바쳤다. 우리의 두 영웅 알프레드 라이언과 브루스 룬드벌(Bruce Lundvall)이 개척한 이 길을 충실히 따라간다면 미래도 환상적일 거란 사실을 우리는 안다.

이 멋진 책을 읽으면서, 블루노트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과 이 음악을 만든 음악가들도, 당신이 이 음악에 느끼는 열정과 사랑을 함께 느낀다는 사실을 알아주면 좋겠다. 우리는 당신에게 블루노트가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 잘 알고 있고, 오랫동안 지지해온 데에 고마움을 느낀다. 진정성 있고, 소울풀한 음악을 계속해서 추구할 것을, 그리고 훌륭한 아티스트들에게 타협하지 않는 목소리(Uncompromising Expression)의 성스러운 권리를 보장할 것임을 여러분에게 약속한다.
- 돈 워스(Don Was) (블루노트 레코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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