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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교실

[ 양장 ] 이야기 파이 시리즈이동
김규아 글그림 | 샘터 | 2020년 04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27건 | 판매지수 1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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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600g | 165*228*20mm
ISBN13 9788946473164
ISBN10 894647316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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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어둠이 찾아와도 나의 삶을 연주해보세요]평범한 아이였던 정우는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되면서 방황을 시작하고, 해가 지고 난 후에만 열리는 특별한 음악 수업에 참여하며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늑대 선생님이라는 상상, 색연필과 물감이 어우러진 따스한 온도의 그림이 더해져 아이들은 누구나 달빛처럼 어두운 곳을 비추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어린이 MD 김수연)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이야기가 아닌,
잃어 가는 중에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은 작품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도 일상에서 크고 작은 ‘잃어버림’을 겪는다. 김규아 작가는 이런 ‘잃어버림’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로, 전작 『연필의 고향』에서는 작은 사물의 ‘사라짐’에 대해 다루었다. 잃어버린 채로 바로 잊히고 마는 작은 대상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 이번 『밤의 교실』에서는 아주 큰 상실을 다루었다. 잃어버린다면 결코 잊힐 수 없고, 이제까지의 생활을 뒤흔들 정도로 큰 것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정우는 대체 무엇을 잃어버렸을까? 현재 정우는 가족과 흩어져 살고 있다. 아빠 집에 머물거나, 엄마 집에 머물러야 한다. 무척 섬세하고 차분한 성향의 정우는, 정확하고 규칙적인 것을 좋아하기에 부모님의 갈등에서 오는 변화가 누구보다 힘겹『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일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 와중에 정우는 다시 한번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 병원을 찾는데, 어쩌면 평생 눈이 안 보일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작가는 ‘끝없는 밤’ 앞에 선 정우의 요동치는 불안한 심리, 그런 정우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염려하는 마음과 초조함도 차근차근 섬세하게 담아냈다.

크든 작든 어린이의 세계에서는 상실이 일어난다. 결코 되찾을 수 없이 영영 잃는 것도 생긴다. 그렇기에 이 이야기는 특수한 상황이 아닌,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다고 할 수 있다. 잃어버림을 되찾는 내용이 아닌, 잃어 가는 중에도 아름다운 것, 소중한 것을 쌓아 나가는 이야기이기에 독자들은 큰 위로와 감동을 받을 수 있다. 해가 지고 난 뒤 펼쳐지는 음악 수업에서 정우는 무엇을 채우게 될까?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세계로 이끄는 이야기를 만나 보자.

저자 소개 (1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해가 지고 난 뒤 시작되는 늑대 선생님의 특별한 음악 수업

정우는 수학처럼 정답이 있는 확실한 세계를 좋아한다. 이런 정우에게 답이 없고, 풀어내기 힘든 사건이 벌어진다. 시력이 나빠져 병원을 찾았는데, 어쩌면 영영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을 듣는다. 끝없는 밤이 올 수 있다는 얘기에 슬프고 복잡한 마음이 들지만 최대한 내색하지 않는다. 걱정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부모님과 친구들이 있지만 힘이 되기보다 더욱 불안하게 만들 뿐이다. 어둠의 세계에 고립된 정우는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귀를 솔깃하게 하는 어떤 얘기를 듣는다. 새로 온 늑대 선생님이 해가 진 뒤 음악 수업을 하겠다고 한다. ‘밤의 교실’에 참가하기로 한 정우는 무엇을 보고 듣게 될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출렁이는 마음의 동요, 균형을 찾고자 하는 가만가만한 목소리를 담은 그림

『밤의 교실』은 색연필과 물감으로 공들여 그린 그림으로 작가는 작업하는 데 오랜 시간을 들였다. 정우의 차분한 내면, 규칙적이지만 소중한 일상은 색연필로, 변화를 겪고 동요하는 순간, 갈등을 이겨 낸 뒤 강해진 마음 등은 물감으로 표현하여 변화를 주었다. 완성도 높은 아름다운 그래픽노블로 무엇보다 김규아 작가는 독자들이 ‘정우’를 관찰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정우’가 되어 볼 수 있도록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때때로 눈앞이 캄캄해지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런 순간에 나도 모르게 비틀거리게 되지요. 다시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주변에 숨어 있는 크고 작은 사랑을 발견해 나가다 보면 다시 삶을 사랑할 용기가 생깁니다. 지금까지 저에게 다채로운 사랑을 가르쳐 준 제 삶 속의 모든 이들에게 이 이야기를 바칩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회원리뷰 (27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밤의 교실을 읽고(깜깜한 밤을 빛내는 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콩*탕 | 2022.05.1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책을 읽고 많이 울었다. 이렇게 마음이 먹먹해서 울어본 것은 참 오랜만인 것 같다.   가끔 몸이 아파서 언제까지 이렇게 끊임없이 아프면서 살까 속상함에 울었던 적이 있다. 내 몸은 형편없이 허약하고, 큰 병을 앓았고, 계속 이런 저런 후유증에 병원을 밥 먹듯이 드나든다. 말 그대로다. 정말 밥 먹듯이 다닌다. 일주일에 서너 번은 기본이고, 안가는 날이 일주일;
리뷰제목


 

책을 읽고 많이 울었다. 이렇게 마음이 먹먹해서 울어본 것은 참 오랜만인 것 같다.

 

가끔 몸이 아파서 언제까지 이렇게 끊임없이 아프면서 살까 속상함에 울었던 적이 있다. 내 몸은 형편없이 허약하고, 큰 병을 앓았고, 계속 이런 저런 후유증에 병원을 밥 먹듯이 드나든다. 말 그대로다. 정말 밥 먹듯이 다닌다. 일주일에 서너 번은 기본이고, 안가는 날이 일주일 정도 지속되면 왠일일까 싶을 정도다.

 

그렇게 나의 어떠함 때문에 운 것 말고, 책을 보면서 마음이 모아져서 눈물을 흘린 것은 참으로 오랜만인 것 같다. 아이의 단단함이 너무 가슴 아팠다. 시력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가 중얼거린 말 끝없는 밤이라는 건 대체 뭘까였다. 그리고 달과 비교했다.

 

그러니까 지금 내 눈은 달과 같다.

시간이 흐를수록 빛이 사라지고 어두운 부분이 많아질 것이다. 그러다 빛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고, 아주 조금은 남아 있을 수도 있다.

물론 달과 내 눈은 차이점이 있다.

시간이 더 흐르면 달은 다시 환하게 차오르겠지만 내 눈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잠을 잘 수가 없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나만 여전히 밤일까 봐.

 

동화 쓰기를 시작하면서, 물론 아직 작가도 아니고 등단도 하지 않았지만 동화를 열심히 읽으면서 느낀 거다. 내가 동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동화책 이야기는 대체로 잔인하거나 극단적으로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참을 수 없이 계속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인간의 삶 속에서 그런 것들이 어떻게 없을 수 있겠는가.

 

어쩌면 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힘든 것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내가 건강하지 못해서 끊임없이 죽음과 삶을 오가는 것처럼.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힘든 것 말고, 좋은 것, 따뜻한 것, 감사한 것을 더 많이 보고 싶다. 내가 겪거나, 내 일이 아니더라도 그냥 좋은 것 속에서 살고 싶다. 좋은 말을 듣고, 좋은 것을 보고, 행복한 일만 생각하면서 말이다.

 

요즈음 부쩍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낀다. 나이가 50이 넘어가면 성숙해서 더 어른이 되는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얼마 전, 남편 회사 부서의 이름이 바뀌고, 조직이 달라진 것까지 듣고 부서 이름을 들었는데 회사에 물건 보낼 일이 있어서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나지 않는거다. 집에 와서 또 물어봤는데, 아침이 되니 또 기억이 나질 않는다. 속으로 정말 이런 게 치매가 아닐까 생각했다. 아무리 해도 기억나지 않는 것 말이다.

 

오늘은 심지어 직장 후배와 말싸움을 조금 하다가 울기까지 했다.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었던 거다. 내가 서운한 문제가 후배에게는 아무 것도 아닌 거다.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는 내가 이상하다는 거였다. 이해는 가지만 마음은 무너졌던가 보다. 한쪽 눈 밖에 안나오는 눈물이 흘렀을 때 너무 속상했다. 이런 일 가지고 울어야 하는건가 싶어서..

 


 

오후에 시간이 나서 이 동화책을 읽다가 또 울었다. 이렇게 담담하게 자신의 눈을 잃어가는 상황을 맞이하는 아이도 있는데, 나는 도대체 뭔가 싶어서. 사실이든, 그저 이야기이든 아이는 너무 담담했다. 짝꿍인 여자친구 송이에게 반 아이들이 하는 밤의 교실이라는 음악 수업에 오지 않아서 이유를 묻자 송이가 고맙다고 대답하자, 그 말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내가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말한다.

 

엄마나 아빠, 늑대 선생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려다가 속으로만 삼킨 정우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쳐주는 늑대 선생님은 어렸을 때부터 빛에 눈이 아파서 사냥 수업을 나가지 못하고, 저녁에 하는 합창 수업을 좋아하게 되어서 이렇게 음악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설명해준다. 그래서 선생님은 해가 진 뒤에 음악수업을 한다고 했고, 아이들은 신나게 밤의 교실에 참여하게 된다.

 

책을 설명하는 것이 너무 길어져서 써도 써도 끝이 없을 것 같다. 책은 동화책과 만화책과 중간쯤이라고 해야 할까? 그림이 만화처럼 나눠져 있지만, 글은 동화책 같다.

 

음악 선생님의 밤의 교실이 끝나는 날, 정우의 아코디언 연주가 들어간 친구들의 합주는 나의 눈은 달빛이라는 곡이었다. 정우는 자신의 실명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하나씩, 기억할 장면들을 이야기 한다. 마지막으로 연주를 끝내고 가슴에서 터져나오는 이 느낌, 감동으로 가득찬 느낌을 기억하겠다고 말한다.

 

늑대 선생님은 정우에게 달빛처럼 살아. 어두운 곳을 비추면서.”라고 이야기 하고 헤어진다. 그 때의 선생님의 강인하고 따뜻한 눈도 기억하겠다고.

 

나는 얼마 전 또 안경을 바꾸었다.

여전히 무섭고 겁이 난다.

하지만 나는 믿는다.

강하고 용감하고 똑똑한 나

나는 믿는다.

나의 밤하늘에 별이 가득 채워지고 있다는 걸.

 


 

나도 믿고 싶다. 나의 밤하늘에 별이 가득 채워진다는 것을. 그리고 달빛처럼 어두운 곳을 조금이라도 비추는 사람이 될 거라는 걸. 정우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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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밤의 교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y*****9 | 2021.09.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딸램의 책으로 사 주었다가, 아이가 엄청 빨리 읽고 나서, '아빠도 한번 읽어봐' 하는 말에 무심결에 읽어보게 된 책.  아이들 책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별 생각 없이 보다가  마음에 먹먹함이 있었음.  주변 소식들을 듣다 보면, 엄마 아빠가 사이가 좋지 않고... 아이가 아프고... 하는것이 이제는 그리 흔하지 않은 시대이지만,  그래도 부모님의 불화나, 아;
리뷰제목

딸램의 책으로 사 주었다가, 아이가 엄청 빨리 읽고 나서,

'아빠도 한번 읽어봐' 하는 말에 무심결에 읽어보게 된 책. 

아이들 책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별 생각 없이 보다가 

마음에 먹먹함이 있었음. 

주변 소식들을 듣다 보면, 엄마 아빠가 사이가 좋지 않고... 아이가 아프고...

하는것이 이제는 그리 흔하지 않은 시대이지만, 

그래도 부모님의 불화나, 아이가 아픈 건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그 상황 속에서도 또 적응해 나가며, 더 단단해져 가는 한 친구의 이야기가

짠한 감동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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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밤의 교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 | 2021.07.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그림책은 그래픽노블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인 정우의 부모님은 현재 따로 살고 있고, 조용하면서 차부한 성격을 가진 정우는 정확하고 규칙적인 삶, 그리고 늑대를 좋아하는아이 부모님의 갈들이 힘들지만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고, 그러던 중 정우의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고 평생 눈이 안 보일 수 도 있다는 진단을 되어요 힘든 정우에게 어느날, 밤의 교실을 열어 음악을;
리뷰제목

이 그림책은 그래픽노블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인 정우의 부모님은 현재 따로 살고 있고, 조용하면서 차부한 성격을 가진 정우는 정확하고 규칙적인 삶, 그리고 늑대를 좋아하는아이

부모님의 갈들이 힘들지만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고, 그러던 중 정우의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고 평생 눈이 안 보일 수 도 있다는 진단을 되어요

힘든 정우에게 어느날, 밤의 교실을 열어 음악을 가르쳐주는 늑대 선생이 나타나서

끝 없는 밤을 경험할 정우가 늑대 선생님과의 관계속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힘을 DJERP

과정이 참 아름다워요 .

어떤한 어둠 속을 될지라도 마음안에는 무한한 빛이 가득 자신에게 이미 충분한 용기와 지혜, 사랑이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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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2건) 한줄평 총점 9.8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따뜻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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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무* | 2022.04.05
평점5점
감동적이였어요~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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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s******l | 2021.08.13
구매 평점4점
삽화그림들이 따듯하고 마음 한켠의 둥글둥글 해집니다. 참고로 우리 아이도 재미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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