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슈베르트 세 개의 연가곡

슈베르트 세 개의 연가곡

My Little Library-10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156
정가
16,500
판매가
15,67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64g | 135*210*30mm
ISBN13 9788935663279
ISBN10 8935663271

이 상품의 태그

여름이 온다

여름이 온다

24,300 (10%)

'여름이 온다' 상세페이지 이동

변신

변신

9,900 (10%)

'변신' 상세페이지 이동

재즈의 계절

재즈의 계절

16,200 (10%)

'재즈의 계절' 상세페이지 이동

밤의 교실

밤의 교실

16,200 (10%)

'밤의 교실' 상세페이지 이동

음악, 밀당의 기술

음악, 밀당의 기술

15,300 (10%)

'음악, 밀당의 기술' 상세페이지 이동

쓸모 있는 음악책

쓸모 있는 음악책

14,400 (10%)

'쓸모 있는 음악책' 상세페이지 이동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12,600 (10%)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상세페이지 이동

클래식 음악, 뭔데 이렇게 쉬워?

클래식 음악, 뭔데 이렇게 쉬워?

12,150 (10%)

'클래식 음악, 뭔데 이렇게 쉬워?' 상세페이지 이동

죽은 자들의 도시를 위한 교향곡

죽은 자들의 도시를 위한 교향곡

19,800 (10%)

'죽은 자들의 도시를 위한 교향곡' 상세페이지 이동

판판판

판판판

16,200 (10%)

'판판판' 상세페이지 이동

음악 혐오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

음악 혐오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

16,020 (10%)

'음악 혐오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음악에서 무엇을 들어 낼 것인가

음악에서 무엇을 들어 낼 것인가

16,200 (10%)

'음악에서 무엇을 들어 낼 것인가' 상세페이지 이동

JAZZ LIFE 재즈 라이프

JAZZ LIFE 재즈 라이프

25,200 (10%)

'JAZZ LIFE 재즈 라이프' 상세페이지 이동

1일 1클래식 1포옹

1일 1클래식 1포옹

17,820 (10%)

'1일 1클래식 1포옹' 상세페이지 이동

블루노트: 타협하지 않는 음악

블루노트: 타협하지 않는 음악

43,200 (10%)

'블루노트: 타협하지 않는 음악' 상세페이지 이동

앙코르

앙코르

22,500 (10%)

'앙코르' 상세페이지 이동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18,000 (10%)

'오케스트라' 상세페이지 이동

증언

증언

22,500 (10%)

'증언' 상세페이지 이동

베토벤 아홉 개의 교향곡

베토벤 아홉 개의 교향곡

13,950 (10%)

'베토벤 아홉 개의 교향곡' 상세페이지 이동

축제와 예감

축제와 예감

11,700 (10%)

'축제와 예감'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슈베르트는 친구들과 시간 보내기를 좋아했고, 술과 야식을 즐겼으며 경제관념이 희박하여 늘 친구들의 걱정거리였다. 전날 밤 무엇을 했건 아침이면 늘 작곡에 몰두하는 독한 면도 있었다. 약속 시간에 늦었고 갑자기 잠적했으며 솔직함이 지나쳐 오해를 샀으나 그래도 일이 잘 풀리기를 바라게 되는 온순하고 사람 좋은 젊은이였다. 신화적으로 치장되기에는 사람 냄새를 많이 풍기는 음악가가 바로 그였다.”
--- p.24

“나는 국가가 부양해야 해. (…) 왜냐하면 나는 오직 곡을 쓰기 위해 세상에 왔거든.”
--- p.27

“빈이야말로 인생의 즐거움을 누릴 줄 아는 모든 사람과 예술가들, 그중에서도 특히 음악가들을 위한 도시임이 분명하다.”
--- p.31

“괴테가 작중의 ‘아버지’를 통해 감수성이 메마른 계몽적 인간을 비판하려 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슈베르트의 아버지 또한 그런 사람이었다면 어떨까? 이 곡에는 또 하나의 놀라운 장면이 담겨 있다.”
--- p.88

“1821년 1월 26일, 슈베르트를 사랑하는 친구들의 공식 모임(슈베르티아데)이 처음으로 쇼버의 집에서 열렸다. 친구들이 슈베르트의 따끈따끈한 신작을 가장 먼저 감상하는 특권을 누렸다면, 슈베르트는 열정적이고 개방적인 친구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었다.”
--- p.135

“연가곡은 훗날 가곡을 공공연주회의 장르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슈베르트는 연가곡의 상업적 가능성을 알아보았을까? 그랬든 아니든, 그는 뮐러의 작품이 하나의 이야기로 전달되어야 함을 알고 있었다. 그래야만 단순한 감각적 아름다움을 뛰어넘어 예술과 현실을 잇는 낭만적 공감의 힘을 체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p.164

“먹고사는 것이 너무나 큰 문제인 보통 사람들의 삶. 슈베르트가 이 곡을 써내기 전만 해도 이런 ‘평범한’ 이야기는 감히 예술의 주제가 되지 못했다. 예술은 궁정이나 신화 같은 별천지에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슈베르트는 귀족이나 엘리트가 아니라 매일 밀가루를 뒤집어쓰는 ‘노동자’의 삶을 음악으로 그렸다. 이로써 슈베르트는 사회는 예술적으로, 예술은 사회적으로 되어야 한다는 낭만주의의 정신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 p.221

“이러한 음악은 슈베르트의 실제 삶과도 닮아 있었다. 슈베르트의 삶은 ‘방랑’ 그 자체가 아니었던가. 아버지 집을 떠난 뒤 늘 친구 집을 전전하며 ‘방랑’했던 개인사도 그러하거니와 귀족들의 후원 없이 자립해야 했던 당대 시민 예술가들의 처지 또한 방랑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더욱이 예술가로서의 환상과 사회인으로서의 현실 사이를 오가는 것도 방랑이요, 마음속에 품은 사랑과 체념 사이를 오가는 것도 방랑이며, 삶에 대한 집착과 죽음에 대한 수용 사이를 오가는 것 또한 방랑이었다. 이것이 말년의 슈베르트가 방랑의 이미지에 더 절절하게 몰입하게 된 이유일 것이다. 슈베르트는 이런 식으로 그가 존경하는 마이스터 베토벤의 뒤를 온전히 좇고 있었다. 작품과 그 창조자가 서로 닮았을 때 나오는 진정성의 힘에서라면 슈베르트도 스승 베토벤에 결코 뒤지지 않았다.”
--- p.23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67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