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04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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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8쪽 | 364g | 128*188*30mm |
ISBN13 | 9791190313858 |
ISBN10 | 1190313855 |
출간일 | 2021년 04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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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8쪽 | 364g | 128*188*30mm |
ISBN13 | 9791190313858 |
ISBN10 | 1190313855 |
나다움을 무기로 만드는 20가지 퍼스널 브랜딩 도움말 눈에 띄고 오래 가는 브랜드에는 훔치고 싶은 전략이 숨어 있다 긴 기다림에도 사람들이 몰려드는 블루보틀, 침대라는 키워드에 곧바로 브랜드명을 떠올리게 한 시몬스, 진정성으로 주목받은 유한락스에는 어떤 저력이 있는 걸까? 시선을 사로잡는 브랜딩에는 보통 사람도 실현 가능한 인사이트가 있다. 모든 걸 차치하고 오로지 작품의 피드백만 주고받는 픽사의 브레인트러스트, 지속 가능과 혁신 사이에서 ‘성공적인 실패’를 만드는 아마존, ‘하지 않음’으로써 가치를 높인 『미쉐린 가이드』의 브랜딩을 들여다보면 ‘나’라는 브랜드의 발견이 손쉬워진다. 피드백을 주고받을 모임도, 나를 위한 골수팬이 없다 해도 괜찮다. 파타고니아와 마켓컬리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네거티브한 피드백에도 가라앉지 않을 브랜딩 노하우를 얻게 된다. 퍼스널 브랜딩의 강력한 컨설턴트가 매력적인 브랜드인 이유다. 작가는 저력 있는 브랜드 전략을 돌파해 다양하고 단단한 자아를 쟁취하라고 제안한다. 시대 지각변동의 흐름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유일한 나다움을 찾기를, 그로 인해 지금 서 있는 자리에 걸맞은 결정적인 브랜드로 나아가길 응원한다. |
프롤로그 브랜딩에 대한 오해 1부 내 안의 브랜드 정체성 깨우기 01 브랜드 색안경 끼고 거울 보기 ― 매거진 B 02 브랜드 정체성을 찾는 집착적인 질문법 ― 파타고니아 03 브랜드 키워드를 정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 ― 아무튼 시리즈 04 맥시멀리스트에게 추천하는 키워드 그루핑 ― 아마존 05 1초 만에 떠오르는 브랜드 고정관념 디자인하기 ― 시몬스 2부 직업인의 브랜드 자산 키우기 06 가치 있는 브랜드 자산에 베팅하기 ― 세이브더칠드런 07 강점에 집중해 브랜드 각인시키기 ― 브런치 08 ‘하지 않음’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법 ― 《미쉐린 가이드》 09 점에서 선으로 연결되는 브랜드 스토리 ― 애플 10 브랜드를 규정짓는 직업 말 ― 츠타야 3부 관계 속에서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 11 효과적인 브랜드 네이밍의 조건 ― 왓챠 12 나를 중심으로 브랜드 서클 멤버 모집하기 ― 〈뉴닉〉 13 경쟁 브랜드와 경쟁하지 않고 이기는 법 ― 몰스킨 14 골수팬이 브랜드를 떠나는 이유 ― 인스타그램 15 돈 들이지 않고 브랜드 광고하기 ― 유한락스 4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스킬 익히기 16 브랜디드 콘텐츠로서의 글쓰기 ― 블루보틀 17 솔직한 피드백을 받기 위한 자세 ― 픽사 18 유혹적이지만 저항해야 할 피드백 ― 에어비앤비 19 네거티브한 피드백에도 가라앉지 않는 브랜드 ― 마켓컬리 20 ‘내가 뭐라고’라는 함정에서 벗어나기 ― 클럽하우스 에필로그 시대의 흐름에 반응하는 올바른 감각 |
기본적인 개념
브랜드의 정체성 - ‘왜’에 대한 집착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 집착하기 시작하면 ‘왜’에는 끝이 없다. 긍정의 무한이다.
보여주고 싶은 나를 한 문장으로 정의하라 예) 산 타는 디자이너
지속가능한 사업을 하려면 변하지 않는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스티브 잡스의 ‘Connecting the dot’ - 점을 연결하며 잡스가 얻은 가르침은 ‘믿음’이다. 오늘의 점이 미래에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될 것이라는 믿음.
누군가의 요구가 아니라 나의 욕구를따르며 일하기
서클 만들기 - ‘음악으로 마음을 듣는 사람들’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매력적인 브랜드 이야기에서 발견한 자기 발견 노하우
저: 김키미
출판사: 웨일북스 출판일: 2021년4월9일
내가 일하고 있는 에너지 관련 업계는 보수적이며 변화를 잘 수용하지 않은 특성이 있었다. 그렇지만 지구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변화와 환경규제로 이제 사람들은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한다. 변하지 않을 것 같던 이 보수적인 업계는 이제 사양산업의 씁쓸한 타이틀을 달고 있다. 물론, 현실주의자들은 화석에너지에 대한 의존이 쉽게 해소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쓸데없는 말이 길어졌다. 말하고 싶은 것은 세상이 너무나도 빠르게 변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상투적인 이야기는 이전에도 많이 하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는 세상이 변하는 모습 정도는 지척에서 알 수 있다고 자신만만했는데. RPA와 같은 사무 자동화 로봇 혹은 퍼스널 브랜딩과 같은 것은 짐작도 못했다. 최근에 이러한 변화를 접하니 적잖이 당황스럽기도 했다. 한 가운데에 있다가 주변가로 밀려난 느낌일까?
오늘날 우리의 일상은 인터넷 그 중에서도 SNS에 밀착되어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경험은 어느덧 혼합되어 섞여버렸다. 평범한 사람이 SNS 상의 유력한 인플루언서가 되어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기도 한다. 따라서 개인은 퍼스널 브랜딩 (personal branding)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단순히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시대가 된 것이다.
마케팅과 브랜딩은 다르다. 저자는 ‘… 자신을 직접 알리는 행위가 마케팅이라면, 브랜딩은 타인이 자신을 알아보게 하는 행위’라고’ 말한다. 마케팅은 나에게서 일어나는 것이지만, 브랜딩은 상대방의 인식 속에 생겨나는 것이라고 덧붙인다. 혼란스러웠던 개념이 잘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그 연장선 상에서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른 모습들이 떠올랐다.
트렌드 코리아의 김난도 교수팀이 제시했던 ‘멀티 페르소나’가 기억났다. 이제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하나로 고정해서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때와 장소에 따라서 전혀 다른 정체성을 가지는 것이 이상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퍼스널 브랜딩은 그러한 자신의 정체성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드는 행위가 아닐까 생각해봤다. 간단하게는 ‘나다움’일까?
그렇다면 퍼스널 브랜딩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만 할 것이다. 그것은 흡사 취향찾기와 비슷한 측면을 가질 지도 모르겠다. 그 과정은 저자가 말했듯이 “수많은 점이 점이 모여 선이 되듯이,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돌아보면 각각의 점들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계속 점을 이어가다 보면, 어쩌면 퍼스널 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네러티브, 즉 서사가 아닐까?
이 책으로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서 다 알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된 모습을 접하는 것은 항상 나에게는 무척이나 신선하게 다가온다.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를 읽고 감상 한 뒤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써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되기도 하고, 평범한 직장인으로만 살아가기 힘든 요..다른 분야의 공부도 해볼겸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모든 것을 조금 더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