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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디자인의 발견

: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의 형태, 질감, 색, 계절별 정원 식물 스타일링

[ 양장 ]
오경아 글그림 | 궁리출판 | 2021년 08월 1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6건 | 판매지수 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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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8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686g | 135*200*30mm
ISBN13 9788958207207
ISBN10 895820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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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내가 꿈꾸는 정원을 발견하다! “정원은 식물을 수집하는 곳이 아니라, 식물을 이용해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곳이다!” 『정원의 발견』, 『정원생활자의 열두 달』 작가, 가든디자이너 오경아가 안내하는 식물 디자인의 세계. 디자이너의 눈으로 식물 다시 보기부터, 108가지 초본식물로 배우는 나만의 식물 디자인 스타일 찾아가기 - 가정 살림 MD 김현주

『정원의 발견』, 『정원생활자의 열두 달』 오경아 작가 최신작!
가든디자이너 오경아가 안내하는 ‘식물 디자인’의 세계!
108가지 초본식물로 배우는 사계절 식물 스타일링!
품고 있으면 정원이 ‘되는’ 책! 내가 꿈꾸는 정원을 발견하다!

식물을 고를 때 어떤 식물을 조합해야 예쁠지 모르겠다면, 우리 집 정원에 어떤 식물을 심어야 할지 막막하다면, 가든디자이너 오경아의 『식물 디자인의 발견: 초본식물편』을 읽어보자! 이 책은 어떻게 식물을 혼합시켜 쓸 수 있는지, 색, 형태, 질감 그리고 계절에 따른 식물 구성법은 무엇인지 알기 쉬운 글과 다채로운 그림으로 알려주며, 하나하나의 식물을 뛰어넘어 그 전체 조합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느끼게 해준다. 마치 화가가 그림을 그리듯 전체 화단을 구성하고 거기에 맞는 색이나 질감의 식물들로 나만의 정원을 더한층 아름답고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쓰고 그린 가든디자이너 오경아는 『정원의 발견』, 『정원생활자의 열두 달』 등 가드닝 분야 베스트이자 스테디셀러 작가로, KBS 프로그램 〈다큐 온〉 ‘세 여자의 정원’, 〈아침마당〉 ‘정원의 발견’ 목요특강, 〈사람과사람들〉 ‘아내의 정원에 찾아온 봄’ 등에 출연하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영국 에식스대학교에서 7년 동안 조경학을 공부하고 세계 최고의 식물원인 영국 왕립식물원 큐가든의 인턴 정원사로 일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정원설계회사 오가든스를 설립해 가든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속초에 자리한 ‘오경아의 정원학교’를 통해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도 알기 쉽게 가드닝과 가든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선보이고 있다.

이 책 『식물 디자인의 발견: 초본식물편』은 집필에만 수년이 걸렸다. 저자는 이미 4년 전에 다 써놓았던 원고를 버리고 새롭게 구성해서 쓴 지 1년 만에 초고를 완성했고, 독자들이 식물 디자인을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직감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 작업에 정성을 들였다. 저자는 무엇보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식물에 관심이 있고 가드닝과 정원 디자인을 알고 싶은 누구라도, 좀 더 쉽게 식물 디자인을 구사하고 시도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하는 데 애를 썼다. 본문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식물 디자인을 똑같이 따라 해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재배식물의 이름을 기억하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좋아하는 환경은 무엇인지, 디자인적 매력은 무엇인지를 공부하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이 공부가 식물 디자인의 열쇠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로서 바람이 있다면 이 책이 좀 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고자 하는 정원생활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결국, 아름답고 예쁜 것만큼 우리의 눈과 마음을 정화하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글

1. 정원은 식물 수집 전시장이 아니다 - Planting Design Art
2. 디자이너의 눈으로 식물 다시 보기 - Plant Characters
3. 자생지로 식물 조합하기 - Plant Combination Principles: Habitat
4. 계절별로 식물 조합하기 - Plant Combination Principles: Season
5. 나만의 식물 디자인 스타일 찾아가기 - Plant Combination Principles: Styles
6. 초본식물 하나하나의 과학적 공부를 통해 식물 디자인이 가능하다 - Plant Identification

부록. 정원 식물 찾아보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물론 이 책을 읽고 공부했다고 해서 바로 식물 디자인 구사가 뚝딱 되지는 않을 것이다. 여전히 정원에 어떤 식물을 심어야 하나 막막하고 고민이 잘 풀리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식물시장에서 식물을 고를 때, 어떤 식물을 조합해야 예쁠지, 하나하나의 식물을 뛰어넘어 그 전체 조합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면 식물 디자인에 대한 개념이 비로소 생겼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무엇보다 이 책이 좀 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고자 하는 정원생활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결국, 아름답고 예쁜 것만큼 우리의 눈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식물을 디자인한다’는 말 자체가 실은 매우 애매하다. Design의 어원이 일종의 ‘sign(상징)을 드러낸다’는 뜻인데, 살아 있는 생명체인 식물에 우리가 인위적으로 어떤 개념을 설정하고 연출한다는 것이 말이 안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론적으로 정원은 인간이 연출하고 있는 지극히 인위적 공간이다. 자연상태에서는 불가능하지만, 남반구와 북반구 자생의 식물이 바로 옆에서 이웃할 수 있는 것도 인간의 개입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위적 공간은 반드시 인간의 예술성이 드러날 수밖에 없고, 정원 디자인에 있어서도 그 예술성이 가장 많이 드러나는 영역이 바로 ‘식물 디자인’이다. 그렇다면 어떤 원리로 어떻게 식물 디자인을 잘할 수 있을까? 모든 예술이 그러하듯, 식물 디자인도 누군가가 찾은 답을 두루 살피고 배워가는 공부를 통해 나의 선호도와 나만의 예술적 포인트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을 디자인하는 일, 즉 식물들이 피워내는 꽃, 잎, 줄기 등의 색채와 형태, 질감을 이용해 화단을 연출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근본 이유는 식물이 살아 있는 생명체로 시시각각 그 성장이 달라지고, 더불어 식물은 각자 정해진 생명주기에 의해서 꽃과 잎을 틔우기 때문이다. 또 수많은 초본식물들은 각기 독특한 잎과 꽃, 줄기의 형태를 지니고 있는 데다, 더 큰 문제는 아무리 재배된 식물이라 할지라도 자생지의 기억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물을 좋아하고, 싫어하고, 추위에 약하고, 비에 약하고 등의 각기 다른 환경적 취약점과 선호도가 있다. 결론적으로 각각의 식물들이 지닌 이 모든 특징을 잘 알고, 함께 심어도 될지, 또 조합에 의해 어떤 효과가 나는지를 짐작해야만 제대로 된 식물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점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통해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Plant Design is Art of Everyday Life!
“정원은 식물을 수집하는 곳이 아니라,
식물을 이용해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곳이다!”
디자이너의 눈으로 식물 다시 보기부터,
나만의 식물 디자인 스타일 찾아가기!


총 6장으로 구성된 본문에서는 식물 디자인이 무엇인지, 식물 디자인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식물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을 직감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다. 특히 저자는 초본식물 하나하나의 과학적 공부를 통해 식물 디자인이 가능함을 강조하며 ‘식물 사전’ 형식을 빌려 재배식물의 이름을 기억하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좋아하는 환경은 무엇인지, 디자인적 매력은 무엇인지에 대해 공부하는 데 할애했다고 말한다. 본문에 담긴 108가지 정원 식물(재배초본식물)은 가든디자이너로서 저자가 직접 속초의 자가 정원이나 전국의 프로젝트 장소에서 사용해본 것들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정원에서 활용 가능한 식물들을 선정한 것으로, 하나하나 눈여겨 살펴보고 공부해가다 보면 자신만의 고유함이 묻어나는 식물 디자인의 방향 역시 발견해갈 수 있을 것이다.

1장. 정원은 식물 수집 전시장이 아니다 - Planting Design Art
식물원과 수목원은 식물을 수집하여 전시하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식물에 대한 연구와 보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목적은 각기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정원의 목적이 연구와 보존이 아닌 우리의 주거지를 더한층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라면 그저 식물을 수집하는 차원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식물을 심는 것 자체도 예술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즉 어떤 식물을, 무슨 주제로, 어떻게 조합하여 심을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정원예술의 한 축이다. 이것을 ‘식물 디자인’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을 듯하다.

2장. 디자이너의 눈으로 식물 다시 보기 - Plant Characters
우리가 식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식물이 피우는 꽃, 잎, 형태에서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 아름다움을 개별적인 것으로 봐왔다면 이제는 특정 식물을 함께 썼을 때 어떤 효과가 생기는지에 대한 조합의 관점에서 다시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식물 하나하나가 지닌 형태, 색, 질감의 특징을 잘 알고, 이를 이용해 조합했을 때의 느낌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옷을 입을 때에도 코디네이션을 한다. 윗옷, 아래옷, 신발, 들고 있는 가방과 헤어스타일까지. 각각의 아름다운 요소도 중요하지만, 이 모든 것이 전체적으로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가 더 중요해진다. 식물의 구성도 아주 비슷하다. 식물이 지닌 각각의 아름다운 요소를 어떻게 배합하고, 조정하여, 혼합했을 때 아름다울지를 찾아내는 일이 식물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이 작업을 잘해내기 위해서는 식물을 희귀성이나 특정 부분만 보던 관점에서 형태, 질감, 색 등의 차원으로 다시 구별하여 훈련하는 연습이 먼저 필요하다.

3장. 자생지로 식물 조합하기 - Plant Combination Principles: Habitat
식물 조합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자생지이다. 각 식물에게는 그 식물이 원래 자란 환경이 있다. 햇볕이 쏟아지는 사막과 같은 곳일 수도 있고, 얕은 물이 출렁거리는 냇가가 될 수도 있다. 또 토양의 폐하농도에 따라 산, 알칼리 농도가 달라져 특정 식물이 쇠약해지기도 한다. 물론 재배식물은 원예적 목적으로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태인 식물의 자생지 조건을 선호하는 유전적 한계가 뚜렷하다. 다년생으로 해마다 살아날 수 있는 식물을 심었다면 더욱 이 자생지 조건이 중요해진다. 그래서 아예 비슷한 자생지 환경의 식물을 모아 심어주는 방식의 식물 디자인이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다. 자생지로 묶어주는 식물 디자인의 가장 큰 장점은 마치 자연에서 스스로 자란 듯 연출되고, 원예적 관리방법이 같기 때문에 조금 더 수월하게 식물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

4장. 계절별로 식물 조합하기 - Plant Combination Principles: Season
모든 나무와 풀은 꽃을 피워내고, 씨나 열매를 맺는다. 하지만 그 시기는 식물마다 각각 다르다.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울 정도로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 식물도 있고 봄, 여름, 심지어 늦가을, 초겨울까지도 꽃을 피워내는 식물도 있다. 이렇게 식물이 꽃을 피우는 시기가 다른 이유는 수분 경쟁 때문이다. 수분을 맺어주는 곤충과 동물들에게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하거나 독점권을 갖기 위해서다. 문제는 이런 식물의 성장주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디자인을 했을 경우 식물을 아무리 형태, 색, 질감으로 디자인했다 해도 같은 시기에 꽃이 피어나지 않는 등의 실패를 가져올 수 있다. 때문에 식물 디자인을 하기 전, 우선 언제 식물이 잎과 꽃, 씨앗을 맺는지 등의 계절에 따른 특징을 잘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적어도 계절별로 화단을 봄, 여름, 늦여름, 초가을로 구별한 뒤, 이 안에서 다시 주제별로 식물 조합을 구성해야 머릿속에서 그려낸 풍경을 정원에서도 똑같이 만날 수 있다.

5장. 나만의 식물 디자인 스타일 찾아가기 - Plant Combination Principles: Styles
디자인에 정해진 올바른 답 혹은 방법이란 없다. 화가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화폭 안에 구도를 잡고, 선과 색으로 예술성을 표현하듯 식물 디자인도 똑같이 화단에 식물들로 이런 예술 행위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자신만의 구성법과 특별히 좋아하는 조합의 색상 등을 나름대로 정해보는 것도 좋다. 물론, 식물 디자인을 좀 더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공부와 경험 그리고 연습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스케치북 등에 우선 식물을 그려 조합을 해본 뒤, 그 느낌을 익히는 것이다. 식물의 형태가 서로 어떻게 어울리는지를 점검하고, 품종별로 색상을 선택하여 서로 다른 색이 만났을 때 어떻게 조합되지를 훈련해보자. 특히 색의 조합은 이른바 나만의 팔레트 색감을 만들어 그 조합을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6장. 초본식물 하나하나의 과학적 공부를 통해 식물 디자인이 가능하다 - Plant Identification
미적 관점이든, 자생적 관점이든 식물 디자인을 위해서는 개별적인 식물 자체의 과학적 공부가 우선되어야 한다. 이 공부를 ‘플랜트 아이덴티피케이션(Plant Identification)’이라고 한다. 식물의 자생지, 성장주기, 꽃을 피우는 시기, 성장속도, 잎의 특징, 키 등 생태적 정보를 파악한 후에 서로 조합 가능한 식물군을 찾고, 이 식물군을 다시 특별한 형태, 색상, 스타일을 통해 조합하여 식물을 통한 ‘식물 디자인 예술’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식물 디자인의 발견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h****n | 2021.11.0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솔직히 나는 정원도 없고 식물도 며칠 전에 태어나서 처음 사봤다. 그것도 엄마가 너무 졸라서 마지못해 엄마가 원하는 식물을 가슴에 안고 내 집으로 들여놓았다. 나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매일 식물의 안위가 걱정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ㅋㅋ 춥지는 않을까? 통풍이 안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물이 너무 많거나 부족하거나 하지는 않을까? 그리고 혹시 애정결핍증에 걸리지는;
리뷰제목
솔직히 나는 정원도 없고 식물도 며칠 전에 태어나서 처음 사봤다. 그것도 엄마가 너무 졸라서 마지못해 엄마가 원하는 식물을 가슴에 안고 내 집으로 들여놓았다. 나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매일 식물의 안위가 걱정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ㅋㅋ 춥지는 않을까? 통풍이 안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물이 너무 많거나 부족하거나 하지는 않을까? 그리고 혹시 애정결핍증에 걸리지는 않을까? ㅋㅋ 이쯤되고 보니 나도 살짝 정상은 아닌 것 같다 ㅎㅎ
이 책을 주문한 것도 내가 식물을 뜬금없이 사들여서 돌봐주고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정원의 식물 디자인이라니, 정말 나한테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책이고 내가 읽어서 이해하는데에도 한계가 있건만, 그래도 이 책은 꽤나 소중하게 내 책상 왼쪽편의 가장 좋은 로얄석을 차지하고 있다. 아마도 내가 정원도 없고 식물과 담을 쌓고 살아온 사람으로서 책으로나마 그리고 텍스트와 이미지로나마 내 마음속 정원을 만들고 싶은 무의식적 욕구에 의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비록 정원이나 텃밭을 가질 마음은 없지만 마음의 정원 하나쯤 고이고이 그려보고 싶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포토리뷰 [도서추천 2021-81] 식물다지인의 발견 [초본 식물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g*****e | 2021.09.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초본식물이 무슨 뜻인지도 몰라 사전을 검색했습니다. 지상부가 연하고 물기가 많아 목질을 이루지 않는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쉽게 말해 줄기가 목재를 형성하지 않는 식물“ 즉 나무가 아닌 풀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작은 정원도 없습니다. 하지만 귀촌을 하고 나서는, 능소화, 달맞이꽃 같은 식물을 찾아 그리고, 이름 모를 풀을 사진으로 찍어;
리뷰제목

초본식물이 무슨 뜻인지도 몰라 사전을 검색했습니다.

지상부가 연하고 물기가 많아

목질을 이루지 않는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쉽게 말해 줄기가 목재를 형성하지 않는 식물“

나무가 아닌 풀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작은 정원도 없습니다.

하지만 귀촌을 하고 나서는, 능소화, 달맞이꽃 같은 식물을 찾아 그리고,

이름 모를 풀을 사진으로 찍어 검색하고 이름을 외우곤 합니다.

식물그림은 대부분 색연필로 그리는 세밀화여서 그동안 제대로 그려보지 못 했습니다.

색연필 세밀화는 그리는 행위가 정신수양을 하는 것처럼 오랜 정성이 들어가는 작업이거든요.

이 책은 수채화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더 반가웠습니다.

작가님의 예쁜 그림을 따라 그려보면서 그 식물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저자 오경아님이 정원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먼저 저자의 경력이 흥미를 끌었습니다.

저자는 방송작가를 하다가 영국으로 건너가 10여년간 정원디자인을 공부하고 2012년 귀국한 후 정원디자이너와 글을 쓰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모든 프로젝트 속에서

“정원은 보여주는 공간이 아니라

그 곳에 사는사람들의 삶의 철학과 생활이

녹아 있는 살아있는 주거환경‘

이라는 가치를 심는데 집중했고,

좀 더 나은 아름다움의 연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정원을 가꿔보지 않는 저에게는 정원 디자인 개론이자 사전입니다.

목차도 심플합니다.

1. 정원은 식물 수집 전시장이 아니다 - Planting Design Art

2. 디자이너의 눈으로 식물 다시 보기 - Plant Characters

3. 자생지로 식물 조합하기 - Plant Combination Principles: Habitat

4. 계절별로 식물 조합하기 - Plant Combination Principles: Season

5. 나만의 식물 디자인 스타일 찾아가기 - Plant Combination Principles: Styles

6. 초본식물 하나하나의 과학적 공부를 통해 식물 디자인이 가능하다 - Plant Identification



 

개론 성격인 1~5장은 약 100 페이지, 6장은 식물사전 격으로 200 페이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정원디자인의 기본 개념과 식물을 계절, 자생지별로 소개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식물과 그에 알맞은 디자인을 구상(스케치)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현대 가든 디자인의 시조 거트루드 지킬이라는 이름을 꼭 외워둡니다.

정원의 역사에서는 그 시작점을

19세기 말, 영국의 가든디자이너 거트루드 지킬의

‘초본식물 디자인’으로 본다.

그렇다면 거트루드 지킬의 식물 디자인은

기존의 전통 서양정원과 어떤 점이 달랐을까?

거트루드의 활동시기는 인상주의 화가가 활동했고,

산업혁명의 대량생산을 반대하는 소규모 수공 예술부흥운동인

‘아트 앤드 크래프트’가 전성기에 이르렀을 때였다.

지킬은 이 사조를 정원의 세계에 접목시킨 예술가로 볼 수 있다.

그녀의 식물 디자인은 정원을 순수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려

인상주의 화가가 그린 화폭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색과 구도를

식물을 통해 만들어냈고, 소멸할 수 있고, 다시 탄생할 수 있는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예술을 탄생시켰다.

그 다음 식물을 형태별로 구분해서,

데이지 형태의 꽃을 가진 식물,

칼처럼 뾰족한 잎을 가진 식물,

동물의 꼬리처럼 꽃을 피우는 식물,

작은 꽃 여러 송이가 우산형태로 꽃을 피우는 식물,

굵고 뚜렷한 형태의 잎을 지닌 식물,

마지막으로 갈대 형태의 식물을 알아봅니다.

 

 

다음으로는 색깔별로 구분해서 어떻게 색을 조합하는지를 알아보고,

이제 자생지를 통해 식물이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지, 밝은 곳에서 더 잘 자라는 종인지 알아본 후,

봄부터 늦가을까지 계절별 화단의 조합을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나만의 식물 디자인 스타일 찾아가기’입니다.

디자인에 정해진 올바른 답 혹은 방법이란 없다.

화가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화폭 안에 구도를 잡고,

선과 색으로 예술성을 표현하듯

식물디자인도 똑같이 화단에 식물들로

이런 행위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자신만의 구성법과 특별히 좋아하는 조합의 색상 등을

나름대로 정해보는 것도 좋다.

물론, 식물 디자인을 좀 더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공부와 경험, 그리고 연습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스케치북에 우선 식물을 그려 조합을 해본 뒤,

그 느낌을 익히는 것이다.

식물의 형태가 서로 어떻게 어울리는지를 점검하고,

품종별로 색상을 선택하여 서로 다른 색이 만났을 때

어떻게 조합되는지를 훈련해 보자.

특히 색의 조합은 이른바 나만의 팔레트 색감을 만들어

그 조합을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그동안 정원을 가꾸는 일은

과학적인 관점의 원예나, 감성적인 효용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거기에 예술적인 관점과 안목을 키워볼 수 있습니다.

주말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오며 들른 온실에서 예쁘다고 하나 둘 데려오던 화분들이 결국 중구난방으로 조화를 이루지 못 하고, 꽃이 시들면 지저분한 모습으로 반년이 넘게 방치되다가 버려지곤 하는 경험이 있던 분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reviewers

 

#식물디자인의발견 #오경아 #예스24 #리뷰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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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식물 디자인의 발견/ 오경아 글,그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이* | 2021.09.0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식물 디자인의 발견 / 오경아 글, 그림 이 책은 많은 부분을 재배식물의 이름을 기억하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좋아하는 환경은 무엇인지, 디자인적 매력은 무엇인지에 대해 공부하는 데 할애했다. 그 이유는 이 공부가 식물 디자인을 풀어낼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식물을 디자인하는 일, 즉 식물들이 피워내는 꽃, 잎, 줄기 등의 색채와 형태, 질감을 이용해 화단을;
리뷰제목

식물 디자인의 발견 / 오경아 글, 그림

이 책은 많은 부분을 재배식물의 이름을 기억하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좋아하는 환경은 무엇인지, 디자인적 매력은 무엇인지에 대해 공부하는 데 할애했다. 그 이유는 이 공부가 식물 디자인을 풀어낼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식물을 디자인하는 일, 즉 식물들이 피워내는 꽃, 잎, 줄기 등의 색채와 형태, 질감을 이용해 화단을 연출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정원은 식물과 구조물을 활용해 우리의 거주지를 아름답게 창조해가는 인간 예술의 공간이다

초본식물은 '풀'로 구별되는 식물군을 통칭한다. 딱딱한 목대를 지닌 나무와 비교되는 개념으로 부드러운 줄기와 잎을 지녔고, 키는 0.1~3m미만으로 작다. 겨울이 되면 대부분의 잎과 줄기가 소멸되고, 다년생의 경우에는 뿌리가 살아남아 다음해 싹을 틔운다. 초본식물마다 각기 다른 잎과 꽃의 형태, 색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서 마치 화가가 그린 화폭처럼 예술적 표현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정원식물은 야생에서 스스로 자라는 식물과 다르다! 재배식물(재배종,원예종)은 인간에 의해 정원에 심을 수 있도록 개량된 식물을 말한다.

이 책은 우선 식물을 형태로 크게 분류한 식물들에 관해 설명하고, (데이지 형태의 꽃을 피우는 식물군, 뾰족하고 길쭉한 잎을 지닌 식물군, 꼬리 형태의 꽃을 피우는 식물군, 우산 형태의 꽃을 피우는 식물군, 굵고 뚜렷한 형태의 잎을 지닌 식물군, 갈대 형태의 식물군)

식물들을 색의 조합을 분류해서 식물 디자인의 분위기를 생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식물 조합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자생지이다. 각 식물에게는 그 식물이 원래 자란 환경이 있다. 다년생으로 해마다 살아날 수 있는 식물을 심었다면 더욱 자생지 조건이 중요해진다. 그래서 아예 비슷한 자생지 환경의 식물을 모아 심어주는 방식의 식물 디자인이 최근 크게 각광받고 있다. 

식물 지다인을 하기 전, 우선 언제 식물이 잎과 꽃, 씨앗을 맺는지 등의 계절에 따른 특징을 잘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계절별로 피우는 꽃과 식물들의 특징들과 계절별 화단 식물 디자인의 요령들이 실려있다. 무엇보다 계절별로 피는 꽃들의 그림들이 직접 작가님이 그린거라 식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느껴지는 책이다.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식물 디자인 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게 식물의 조합의 예시들을 보여주면서 식물의 형태와 컬러 조합, 계절에 맞는 식물들의 조합들을 생각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미적 관점이든, 자생적 관점이든 식물 디자인을 위해서는 개별적인 식물 자체의 과학적 공부가 우선 되어야 한다. 이 공부를 '플랜트 아이덴피케이션' 이라고 한다. 초본식물 하나하나의 과학적 공부를 통해 식물 디자인이 가능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보다 한 번에 술술 읽혀져서 재미있었다. 아직 모르는 식물들이 있지만 집 주변에 있는 공원에 심겨져 있는 정원들의 식물들을 보면서 식물 이름들을 외우게 되고 사진도 찍으면서 한 층 더 식물,꽃에 관심이 생겼다. 아무렇지 않게 본 정원이 사람들의 디자인 계획 속에서 한 해, 계절마다 다른 정원을 볼 수 있었다니 다르게 보였다. 식물들을 직접 보고 그림과 비교하면서 하나하나 알게 되는 재미를 느낀 책이다. 이 책에 있는 학명에 따라 분류한 초본 식물 하나하나도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졌다. 작가님의 다음 편의 식물 책도 기대된다. 이 책을 보고 식물,자연에 대한 사랑이 생겨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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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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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사진으로 나온 책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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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 | 2021.10.09
구매 평점5점
식물이 사진이 아닌 그림 표현으로 정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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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6 | 2021.08.26
구매 평점2점
식물이미지가 알아보기 힘들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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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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