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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회

오늘 상회

[ 양장 ]
한라경 글 / 김유진 그림 | 노란상상 | 2021년 09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27건 | 판매지수 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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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4쪽 | 306g | 217*217*8mm
ISBN13 9791191667103
ISBN10 119166710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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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한 새벽, 오늘 상회가 문을 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곳에 들러 작은 병에 담긴 ‘오늘’을 마셔야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둘 손님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바쁜 회사원과 학생도, 나이가 지긋한 노인도, 귀여운 어린아이도 모두 오늘 상회를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마신 수많은 오늘 중 어떤 오늘은 웃고 떠드는 사이 금방 잊혔습니다. 어떤 오늘은 시간이 흐르지 않길 바랄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어떤 오늘은 외면하고 싶을 정도로 힘겨울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오늘이라도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사실은, 우리의 오늘은 늘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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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회를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과
누군가의 이야기

어스름한 새벽, 그 어느 곳보다 일찍 오늘 상회가 문을 열었습니다. 주인은 수많은 병을 하나하나 반짝이게 닦고 병에 적힌 사람들의 이름을 확인합니다. 사라진 이름도 있고 오늘 새로 생긴 이름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곳에 들러 자신의 병에 담긴 오늘을 마셔야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곧이어 손님들이 하나둘 오늘 상회를 방문합니다. 바쁜 회사원과 학생들이 제일 먼저 찾아왔고, 진한 향수 냄새를 풍기는 아저씨, 주근깨가 매력적인 어린아이까지 뒤따라 들어왔습니다. 머리가 하얗게 센 할머니도 오늘 상회에 왔습니다. 할머니는 오랜 시간 이곳에 찾아온 손님이었고 주인은 늘 그런 할머니를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 따스한 봄으로
물들기 시작한 할머니의 오늘

할머니는 그동안 수많은 오늘을 보냈습니다. 허무하게 흘려보낸 오늘, 누구보다 열심히 산 오늘, 고되지만 행복한 오늘, 그리고…… 외면하고 싶은 오늘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할머니는 오늘 상회에 가는 대신, 공원 작은 벤치에 한참이나 앉아 있었습니다. 어쩌면 자신에게 더 이상의 오늘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얼마나 앉아 있었을까요? 할머니는 곧 깨달았습니다. 오늘이 자신을 간절히 부르고 있다는 사실을. 영원히 멈춰 있을 것만 같던 할머니의 발걸음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걸음걸음마다 차가운 눈이 녹아내리고 꽃이 피어났습니다. 할머니의 오늘이 추운 겨울을 지나 다시 따스한 봄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날 중 하루가 아닌,
매 순간 소중한 오늘

《오늘 상회》에 등장하는 할머니의 오늘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보내는 오늘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어렸을 때, 우리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의 어린 날처럼 오늘을 더 많이 바랐지요. 그리고 조금 더 자라서는 의미 없이 오늘을 흘려보내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그저 우리가 사는 수많은 날 중 하루일 뿐이라고 생각했지요.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되고 나이가 들자 그제야 오늘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지나온 오늘을 후회하기도 하지요.

더없이 빛나고 아름다울 우리의 오늘

어떤 날은 아무리 노력해도 외면하고 싶은 오늘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포기하고 싶은 날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오늘 상회》의 할머니처럼 말이에요.
그런 할머니의 마음을 움직였던 건 커다란 일들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살랑거리는 바람, 내리쬐는 햇살, 아이의 씩씩한 인사, 반가운 친구의 전화처럼 사소한 것들이었지요. 하지만 그 작은 일들에 할머니는 다시 살아 있음을 느끼고 오늘을 살아가리라 생각하지요.
《오늘 상회》는 이렇듯 오늘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삶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보낸 날들에 대해 아쉬움과 후회를 남긴다고 합니다. 왜 더 잘하지 못했을까, 더 열심히 노력해 보지 않았을까 자책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언젠가 올 우리의 마지막 오늘을 생각해 본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그동안의 오늘을 무의미하게 보냈다고 생각했다면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의 수많은 날 중 하루가 아닌 다시 오지 않을 내일의 어제이니까요.

* 교과 연계
국어 2-1 3. 마음을 나누어요
국어 3-2 7. 감동을 느껴 보아요
국어 5-2 7. 인물의 삶 속으로
국어 6-1 3. 마음을 표현하는 글
도덕 3 1. 나와 너, 우리 함께

회원리뷰 (27건) 리뷰 총점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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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나의 '오늘'_022 (오늘 상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J*y | 2022.03.26 | 추천9 | 댓글0 리뷰제목
     깜빡깜빡.    어스름한 새벽, 오늘 상회에 불이 켜졌습니다.    오늘 병을 실은 트럭이 들어오면    주인은 간판에 불을 켜고 삐걱 소리가 나는 작은 문을 엽니다    어스름한 파란빛으로 물든 새벽을 배경으로 노랗고 따뜻한 불빛이 인상적이었던 이 페이지가 내 시선을 끌었다. 책의 표지에 적힌 글과 함께 &n;
리뷰제목


 

   깜빡깜빡.

   어스름한 새벽, 오늘 상회에 불이 켜졌습니다.

   오늘 병을 실은 트럭이 들어오면

   주인은 간판에 불을 켜고 삐걱 소리가 나는 작은 문을 엽니다 

 

어스름한 파란빛으로 물든 새벽을 배경으로

노랗고 따뜻한 불빛이 인상적이었던 이 페이지가 내 시선을 끌었다.

책의 표지에 적힌 글과 함께

 

   작은 병에 담긴 오늘을 마시면,

   하루가 시작됩니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작은 병, 그 병에는 다름아닌 오늘’, 그 시간이 담겨있다.

느리게도 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는 그 시간 말이다.

 


 


 

   “오늘은 천천히, 때로는 빠르게 가지만

   소중하게 보내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져 버린답니다.”

 

어느 TV 프로그램에서인가 패널의 나이를 날짜로 계산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 책에 적힌대로 라면 2001326일에 태어난 사람은 2021326일 기준 만 21세인 동시에 7,671개의 오늘을 마신 것이다.

(이쯤에서 슬몃 내가 마신 오늘을 계산해보았다가 그 숫자에 놀라 여기에는 적지 않기로 한다)

 

   그렇게 수없이 많은

   오늘이 지났습니다.

 

   눈가와 이마에는

   그동안의 오늘이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내게도 하루, 하루 마주한 오늘이 눈가와 이마 만이 아니라 마음에도 켜켜이 쌓여 있고

또 그렇게 계속해서 쌓여가고 있다.

 

이제껏 만난 오늘을 잘 간직하고

앞으로 만날 오늘과도 반갑게 인사해야겠다.

 

   “여전히 소중한 오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달칵소리를 내며 오늘의 병뚜껑을 열어본다.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0
포토리뷰 오늘상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고*맘 | 2021.10.2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나의 이야기이며 내 가족의 이야기 이기도 한 오늘상회 오늘의 나는 아이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그림책을 옆에 쌓아두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다시 오지 않을 오늘 나는 오늘을 잘 살았을까?책속의 소녀처럼 시간을 보내며잊혀진 오늘을 만들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푸른빛이 감도는 새벽녁의 표지에서는신비;
리뷰제목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나의 이야기이며
내 가족의 이야기 이기도 한 오늘상회
오늘의 나는 아이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그림책을 옆에 쌓아두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다시 오지 않을 오늘
나는 오늘을 잘 살았을까?
책속의 소녀처럼 시간을 보내며
잊혀진 오늘을 만들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푸른빛이 감도는 새벽녁의 표지에서는
신비로움을 심어주고
면지에서는 희망을 심어주고
그림책을 한장한장 넘길때는
나의 어릴적으로 추억여행을
떠나게 만들어 줍니다.

어스름한 새벽에 열리는
오늘상회가 문을열고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병을닦고
병에 적힌 이름 하나하나를 확인하면
오늘 상회에 손님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천천히, 따로는 빠르게 가지만
소중하게 보내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져 버린답니다."

"시간이 쏜살같다"라는 표현이
어색해 지지 않을만큼
나이가 들었기 때문일까요
오늘의 나에게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시간이 되었네요
오늘의 시간도
내일의 시간도 정말 소중하기에
그림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전히 소중한 오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제이그림책포럼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노란상상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상회 #한라경글 #김유진그림 #노란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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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오늘상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0 | 2021.09.1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제목부터 무슨 뜻이지? 책표지 음산한 그림이 신비감이 드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내게 주어진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저 회사- 집- 회사 - 집 챗바퀴 도는 하루가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볼 틈새도 없이 시간을 쫓아가기 바쁘지 않았나 싶다. 주말 아침,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어른인 내게도 충분한 울림을 주었다. 오늘의 소중함!!! 항상 행복했던 과거를;
리뷰제목

제목부터 무슨 뜻이지? 책표지 음산한 그림이 신비감이 드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내게 주어진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저 회사- 집- 회사 - 집 챗바퀴 도는 하루가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볼 틈새도 없이 시간을 쫓아가기 바쁘지 않았나 싶다.

주말 아침,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어른인 내게도 충분한 울림을 주었다.

오늘의 소중함!!!

항상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리기만 했지

소소한 행복이 있는 오늘의 건강함과 즐거움에 대해서 놓치고 살았던 것 같다.

작은병의 '오늘'을 마셔야만 하루가 시작된다는 이야기의 상상이

오늘 하루를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끼게 해 준다.

참 좋은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함께 읽고 가족이 도란도란 모여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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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3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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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인가! 동화책인가! 깊은 울림의 이야기가 빼곡히 들어있는 그림책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h***y | 2022.06.18
구매 평점5점
좋아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콘**베 | 2022.03.18
구매 평점5점
추천하는 책입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s******4 |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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