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10월 0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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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0쪽 | 498g | 135*200*30mm |
ISBN13 | 9788925579634 |
ISBN10 | 8925579634 |
출간일 | 2021년 10월 0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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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0쪽 | 498g | 135*200*30mm |
ISBN13 | 9788925579634 |
ISBN10 | 8925579634 |
인간관계, 돈, 행복, 삶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해답은 고전에 있다!” 바쁜 현대인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고전 해설 우리는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이미 지나간 시대의 흔적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세상을 바꾼 책이라는 평가를 받는 ‘고전 명저’의 명성에는 이처럼 딸려 오는 질문들이 많다. 고전은 ‘추천서’와 ‘필독서’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의무감으로 읽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상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이들에게 《압축 고전 60권》의 저자 토마스 아키나리는 명쾌한 결론을 내놓는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크고 작은 문제의 해답이 모두 고전 안에 있기에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세상을 바꾼 책이 내 인생도 바꾼다.’라는 말이다. 기원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집필된 시기가 다를지라도 고전 명저에는 시공간을 초월해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고민에 대한 통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내면과 외부 세계를 치열하게 탐구한 결과물이기에 인류가 쌓아온 시간만큼의 지혜가 축적되어 있지만, 그 내용이 어렵다는 게 고전 입문의 가장 큰 난관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와 철학 분야의 스타 강사인 저자가 나섰다. 원전을 읽기에는 시간과 배경지식이 부족한 보통의 사람들 눈높이에 딱 맞춘 이 책은, 각 분야에서 엄선한 60권에 담긴 방대하고 난해한 이론들의 핵심만 짚어 몇 페이지로 압축했다. 또한 고대와 근대의 책들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의 문제를 담은 최신 명저(《21세기 자본》, 《정의란 무엇인가》 등)도 다루고 있어 그야말로 시대와 분야를 총망라한 교양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
프롤로그: 인생의 해답은 고전에 있다 이 책의 사용법 한눈에 파악하는 명저 연관도 [고대·예지편] 제1장 고대부터 전해져 온 지혜를 익히는 책 《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 | 《형이상학》 아리스토텔레스 | 《구약성서》, 《신약성서》 성서 편집자들 | 《노년에 관하여》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 《논어》, 《맹자》 공자의 제자들, 맹자 | 《노자》, 《장자》 노자, 장자 | 《주자어류》 주자의 제자들 | 《법구경》 원시 불교 편찬자들 | 《반야심경》 반야부 사람들 [사고·이성편] 제2장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인생을 바꾸는 책 《신기관》 프랜시스 베이컨 | 《방법서설》 르네 데카르트 | 《인간 지식의 원리론》 조지 버클리 | 《에티카》 베네딕투스 데 스피노자 | 《실천이성비판》 임마누엘 칸트 |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 《현상학의 이념》 에드문트 후설 | 《역사 철학 강의》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인생·고뇌편] 제3장 고단한 인생에 관해 생각하는 책 《죽음에 이르는 병》 쇠렌 키르케고르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 《실용주의》 윌리엄 제임스 | 《철학》 칼 야스퍼스 | 《전체성과 무한》 에마뉘엘 레비나스 | 《존재와 시간》 마르틴 하이데거 | 《존재와 무》 장 폴 사르트르 | 《팡세》 블레즈 파스칼 | 《행복론》 알랭 [정치·사회편] 제4장 현대 정치사상과 그 기원을 배우는 책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 《리바이어던》 토마스 홉스 |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 《계몽의 변증법》 테오도어 아도르노 & 막스 호르크하이머 | 《자유로부터의 도피》 에리히 프롬 | 《전체주의의 기원》 한나 아렌트 | 《도덕과 입법의 원리 서설》 제러미 벤담 | 《사회계약론》 장 자크 루소 | 《정의론》 존 롤스 | 《전쟁론》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 [경제·생활편] 제5장 일과 삶을 이해하는 책 《국부론》 애덤 스미스 |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 베버 |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 《인구론》 토마스 맬서스 | 《자본론》 칼 마르크스 |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 이론》 존 메이너드 케인스 |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 [심리·언어편] 제6장 마음과 말에 관해 생각하는 책 《정신 분석 강의》 지그문트 프로이트 | 《원형과 무의식》 칼 구스타프 융 |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알프레드 아들러 | 《논리-철학 논고》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 《일반 언어학 강의》 페르디낭 드 소쉬르 | 《광기의 역사》 미셀 푸코 [사상·현대편] 제7장 현대 사회를 다른 각도에서 생각하는 책 《구텐베르크 은하계》 마셜 매클루언 | 《포스트모던의 조건》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 | 《소비의 사회》 장 보드리야르 |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 발터 벤야민 | 《과학 혁명의 구조》 토머스 쿤 | 《안티 오이디푸스》 질 들뢰즈 & 펠릭스 가타리 [일본편] 제8장 일본을 이해하기 위한 책 《삼교지귀》 구카이 | 《탄이초》 유이엔 | 《정법안장》 도겐 | 《무사도》 니토베 이나조 | 《선의 연구》 니시다 기타로 참고문헌 |
문과생, 아니 이과생이라도 학창시절 일반적인 사회과목을 배웠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인문학 서적의 이름이나 사회이론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그렇다면 한번쯤 들어본 도서와 이론에 대해서 간단하게라도 설명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에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 사람은 인문학적으로, 또는 교양의 영역에 있어서 꽤나 대단한 자부심을 느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읽은 『압축 고전 60권』은 바로 그런 면에 있어서 꽤나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1장부터 8장까지, 고전의 거의 모든 것이 담긴.
저자인 토마스 아키나리는 포롤로그에서 인생의 해답이 고전에 있음을 피력합니다. 물론 철학적 지혜가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를 하지만 그것을 꺼내기에는 현실의 삶은 너무나도 빡빡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인문학적 감성 혹은 그런 요소를 꺼낼 수 조차 없는 메마른 삶이 현대인의 삶이지 않은가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위의 것들을 굉장히 '가볍게' 실어놨다는 특징이었습니다. 하나의 주제(예로, 아들러의 《심리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몇 쪽 안에 설명을 해줍니다. 하루에 한 편씩 읽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귀엽게 그려진 일러스트도 이해를 도와줍니다. 아무리 쉽다고 해도 책이 다루는 주제 자체가 무겁다보니 지끈한 머리를 부여잡고 책장을 넘기다보면 간간히 귀여운 일러스트들이 반겨주었습니다. ㅎㅎ
책을 읽기 전과 다 읽은 후 초반의 마인드맵 형태로 정리된 도서를 보면 머리를 정리하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잘 모르는 상태에 보면 "이게 뭐야?"싶겠지만 다 읽고나면 "아, 맞네! 이게 이렇게 이어지는구나!"하며 꽤나 아는 체 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우리의 삶이 행복과 즐거움으로 가득하길 바라며
우리는 살면서 많은 문제에 직면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기도, 우울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원활하게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하더라도 전쟁을 치른 병사처럼 휴유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수천 년의 시간을 거쳐 내려온, '인류 지혜의 아카이브'인 고전을 우리에게 내밉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조금이라도 행복과 즐거움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게 고전의 매력이라면서 말이죠.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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