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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

리뷰 총점9.4 리뷰 28건 | 판매지수 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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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54g | 152*215*30mm
ISBN13 9791165344276
ISBN10 1165344270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문해력?
이제는 맥락을 읽고 세상을 디자인하는
리터러시가 필요하다


EBS [당신의 문해력]이 방송된 이후 ‘문해력’과 관련된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문해력’은 공부를 잘하게 해 주는 능력, 자녀교육 필수 개념 정도로 알려져 있다. EBS 클래스e에서 [당신의 문해력]을 강의하며 문해력 열풍의 주축이 되었던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조병영 교수는 말한다. 이제는 ‘문해력’이 아닌, ‘리터러시’를 말해야 하는 시대라고. 리터러시란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인 ‘문해력’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글을 읽는 것에서 더 나아가 세상을 이해하고, 내가 보고 읽은 텍스트에 내 경험과 지식을 더해 새로운 나만의 지식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읽고 쓰고 생각하면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기에, 리터러시는 개인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꼭 쓸 줄 알아야 하는 ‘배움의 도구’이다. 이에 더해 읽고 생각하고 나누면서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발전시켜 나가기에, 리터러시는 사회적 개념이자 ‘역사적 도구’이기도 하다. 실제로 인류문명사의 수많은 변화와 진보가 함께 읽고 생각하는 경험을 통해서 실현되었고, 반대로 잘못 읽고 나쁘게 써서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와 시대적 퇴행을 겪기도 했다. 리터러시를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느냐가 시대의 흐름을 만들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어진 짧은 글을 읽고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뉴스를 재생산하고 유통하는 시대, 우리는 리터러시로 좀 더 정밀하게 세상의 맥락을 읽고 더 나은 사회를 디자인하는 인간,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포용적으로 소통하는 주체가 될 필요가 있다.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에는 우리가 제대로 ‘읽는 인간’이 되어 더 나은 삶, 더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조언이 가득 담겨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rologue_왜 지금 리터러시인가? 4

1부 문해력? 이제는 리터러시

1장 _ 리터러시는 글자에서 세상으로 발전한다 14
문맹, 문해력, 문식성 그리고 리터러시
한국의 시대 상황과 리터러시
리터러시로 세상을 읽다

2장 _ 리터러시의 첫 경험을 기억하다 35
읽는 인간의 시작
읽기 경험으로 보는 리터러시
리터러시를 새롭게 배우는 기회와 조건

3장 _ 리터러시는 정교한 인지 활동이다 63
읽지 않았지만 읽었다는 착각
효과적으로 읽는 사람의 세 가지 인지 활동
읽었다는 것의 실체

2부 우리는 제대로 읽고 있는가?

4장 _ 잘 배우는 기계, 배우지 못하는 인간 90
읽고 쓰고 배우는 기계
기계의 배움과 인간의 배움
제대로 읽지 못했던 브렉시트의 영국
제대로 읽지 못했던 트럼프의 미국
기계만도 못한 인간이 되지 않으려면

5장 _ 읽지 못한 아이들, 놓쳐 버린 기회 115
읽지 못해 잊힌 아이들
리터러시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읽고 있나
리터러시 역량을 늘리는 학교의 힘
가장 필요한 것은 제대로 된 기회

6장 _ 실질적 문맹 사회로 가는 잘못된 설계 157
읽지 못하는 사회의 불편한 현실
실질적 문맹 사회가 되는 세 가지 이유
제대로 읽는 사회를 위한 새로운 설계

3부 디지털 시대 새로운 리터러시

7장 _ 뉴미디어 시대, 변화하는 리터러시 186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리터러시
새로운 리터러시 이해하기 1: 인터넷 시대의 상상과 실현
새로운 리터러시 이해하기 2: 언어와 리터러시 환경의 변화
새로운 리터러시 이해하기 3: 뉴미디어 시대의 리터러시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하는 새로운 리터러시 사회

8장 _ 디지털 시대, 좋은 독자의 역량 218
상상과 의심이 필요한 디지털 읽기 환경
디지털 읽기 환경의 다섯 가지 특징
가짜를 판별하는 능력 기르기
좋은 디지털 독자가 되는 법

9장 _ 읽는 인간이 되기 위한 디지털 읽기 전략 236
질문하며 읽는 전략적 독자로 성장하기
디지털 읽기 전략 1. 선택: 무엇을 읽어야 하는가?
디지털 읽기 전략 2. 연결: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
디지털 읽기 전략 3. 평가: 무엇이, 언제, 왜 필요한가?
디지털 읽기 전략 4. 점검: 나는 제대로 읽고 있는가?
세상을 읽는 특별한 독자 되기

4부 새롭게 리터러시를 경험하라

10장 _ 변화된 사회, 새로운 학교 262
학교는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
모든 아이들이 인정받는 제3 공간
변화의 시대, 바뀌지 않는 학교의 역설
리터러시를 배우는 새로운 학교

11장 _ 학교를 바꾼 리터러시 교육 288
학교 교육은 삶과 연계되어야 한다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학교 수업
함께 성장한 제3 공간의 리터러시 수업
삶과 학교가 연결되는 소통의 학교

12장 _ 세상을 바꾸는 리터러시 실천 330
세상을 다루는 효과적인 방법, 리터러시
세상을 바꾼 마틴 루터 킹의 꿈
공권력을 향한 케이팝 팬의 댓글
좋은 사회를 디자인하는 리터러시 실천
소통하고 연대하며 세상을 바꾸는 리터러시

참고 자료 및 문헌 359
Epilogue 374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나 이렇게 책을 읽는 사람이에요.
· 나 이 책을 당당하게 읽을 수 있는 사람이에요.
· 나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사람이에요.
· 나 S, D, R, I, B를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사람이에요.
· 나 이렇게 책을 넘기면서 자세하게 볼 수 있는 사람이에요.
· 나 이렇게 책을 통해서 읽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람이에요.

이 아이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그 순간이 되기 전까지는 위와 같은 사람이 아니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책을 읽는 순간의 경험을 통해서 아이는 비로소 책을 읽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책을 읽는 사람 중에서도 당당하게 읽을 수 있는 사람,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사람, 어려운 글자를 또렷이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사람, 책장을 하나하나 넘기면서 꼼꼼하게 읽을 수 있는 사람, 그래서 무언가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면서 온몸으로 몰입하여 열심히 읽는 사람이 됩니다.
---「2장 _ 리터러시의 첫 경험을 기억하다」중에서

대부분의 운전자에게 ‘운전’과 ‘안전’은 거의 동의어에 가깝습니다. 운전은 안전해야 하며, 안전하지 않으면 운전이 아닙니다.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규정 속도를 지켜야 하고, 차선을 준수해야 하며, 다른 사람과 차량에 위해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운전자가 형성하고 있는 안전 운전이라는 개인적 인식론이 그의 메타인지를 작동시켜 안전한 운전 기술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안내하는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한 개인의 ‘안전 운전관’은 그가 소속된 공동체가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개인의 인식론이 공동체의 인식론으로 확장되는 순간입니다.
---「3장 _ 리터러시는 정교한 인지 활동이다」중에서

디지털로 연결되는 뉴미디어의 세상은 ‘탈인쇄술의 세상(post-typographic world)’입니다. 이것은 인터넷 ‘상에서’라는 말처럼 단지 사이버 공간만을 지칭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거대하게 맥락화된 실세계의 삶 역시 디지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종이와 연필, 책과 도서관, 문자와 줄글, 활자와 인쇄 매체는 이제 우리가 리터러시를 실천하기 위해 사용하는 하나의 도구이고 자원입니다. 온·오프라인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삶은 다양한 유형과 방식의 시각적, 공감각적, 네트워크적 디지털 매체를 통해서 정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생활 경험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공부도 그렇게 새롭게 하고, 일도 그렇게 하며, 예술도 정치도 그렇게 하면서 말입니다
---「7장 _ 뉴미디어 시대, 변화하는 리터러시」중에서

디지털 환경에서 ‘어떻게 읽을까’라는 질문은 ‘무엇을 읽을까(What should I read?)’라는 질문에서 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무엇을 읽을지 선택하려면 무엇보다 ‘네비게이션 전략(navigational strategies)’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멋진 자동차를 떠올려 보십시오. 요즘 같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통 상황에서는 아무리 저렴한 모델이라도 네비게이션 없는 차가 없고, 제 아무리 미래형 첨단 차량일지라도 네비게이션이 없으면 ‘깡통’입니다. 디지털 환경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적극적이면서도 절제된 방식의 정보 네비게이션 과정은 좋은 디지털 읽기에서도 누락될 수 없습니다. 수많은 정보들이 제멋대로 얽혀 있기에 내가 원하는 정보가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어떻게 그리로 갈 수 있는지,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는 일이 관건입니다.
---「9장 _ 읽는 인간이 되기 위한 디지털 읽기 전략」중에서

케이팝 소녀 팬의 트윗은 진국입니다. 그는 디지털 공간에서 읽고 쓰는 일이 어떻게 실천되는지 그 속성과 형식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리터러시는 교과서에서 발췌한 정보의 기억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듣고 경험해 얻은 앎입니다. 그래서 이 소녀는 단순하지만 복합적인 트윗의 언어로 자신의 주장을 함축적으로 표현합니다. “경찰관 아저씨, 트위터에서는 영상을 그렇게 쓰지 않아요. 누구를 감시하는 용도가 아니라, 서로 보고 즐기려고 올리는 것이죠. 사람의 문화를 즐기기 위한 수단이지 사람들을 감시하는 도구가 아니란 말입니다!” (중략)

그래서 그와 함께한 트위터리안들은 “너의 주장을 지지해!”라고 이야기하는 대신 서로의 글을 리트윗하면서 연대를 실천했습니다. 트위터에서 새로운 읽기와 쓰기를 시연한 것입니다.
---「12장 _ 세상을 바꾸는 리터러시 실천」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당신은 기계를 다루는 인간입니까,
아니면 ‘기계만도 못한 인간’입니까?”


“기계가 리터러시를 배우고 가르치는 세상에는 ‘기계만도 못한 인간’이 출현할지도 모릅니다. (중략) 글자는 읽을 줄 알지만, 개인과 공동체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기호를 다루고 의미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실질적 문맹으로서 살아가는 사람들, 고도로 발달한 디지털 지식 정보 기술 사회를 살아가지만 눈앞에 펼쳐진 정보와 텍스트와 미디어를 맥락화하여 정확하게 분석적으로 읽지 못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_ 「잘 배우는 기계, 배우지 못하는 인간」 중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게 들리지 않는 시대, 점점 유능해지는 인공지능들 사이에서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대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맥락의 정보들을 융합해 완전히 새로운 의미가 담긴 나만의 지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고도의 지능 영역이다. 잘 정립된 리터러시가 토양으로 깔려 있을 때 융복합 사고 능력이 깊게 뿌리를 내릴 수 있다. 잘 읽고 잘 쓰는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 깊숙이 들어와 있는 시대,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는 ‘기계만도 못한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준다.

“가짜 뉴스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까?”
새로운 리터러시를 경험하다


우리는 우주와 같은 드넓은 디지털 공간에서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공간에서 우리는 다양한 가능성과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동시에 행간에 진실을 감춘 검증되지 않은 자료, 정체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뉴스도 제공받는다. 뉴미디어 시대에 제대로 ‘읽는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비판 정신을 갖춘 독자가 되어야 한다. 정확한 정보, 가치가 있는 정보를 찾아서 선택적으로 읽고, 잘못된 정보를 판별할 수 있어야 한다.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에는 리터러시가 부족해 나타난 여러 문제들이 담겨 있다. 제대로 읽지 못해 혼돈에 빠진 브렉시트의 영국, 재임 기간 내내 온갖 가짜 뉴스를 퍼트린 트럼프의 트위터 정치, ‘멸종하고 있는 나무문어를 살려야 한다’는 가짜 사이트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리터러시 빈약 사회의 단면을 보여 준다. 문제 제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권력에 일침을 가한 한 소녀의 글이나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연설과 편지 글, 버니 샌더슨 의원의 한국어 페이스북 메시지 등 리터러시 실천을 통해 주변과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 사례들도 함께 보여 준다. 작지만 큰 리터러시 실천들이 쌓이고 모여 더 많은 사람들이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알고 행동하면, 우리의 미래는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

“문명적 삶의 ‘8할’은 읽고 쓰고 생각하고 대화하고 협력하고 판단하는 방식, 즉 리터러시가 결정합니다. 좋은 삶을 사는 사람들은 좋은 리터러시를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미래는 좋은 리터러시를 갖춘 사람들이 절대 다수가 될 때,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리터러시를 돌아보고 또 새롭게 배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모두가 좋은 리터러시를 갖추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가 어떻게 도와주고 있는지 질문해야 합니다.”
_ 「프롤로그 : 지금, 왜 리터러시인가?」 중에서

“좋은 리터러시를 가진 사회를 만들어 나갑시다.”
리터러시 최고 권위자의 목소리


이 책의 저자, 조병영 교수는 읽기와 리터러시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교육학자이자 리터러시 연구자다. 외국인 최초로 2026 개정 미국 국가교육발전평가 위원에 위촉되고, 국제리터러시학회에서 올해의 박사학위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리터러시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리터러시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정리해 새로운 논문을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연구한 이론들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실제 사회에 접목시킴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직접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저자는 연구를 통해 얻어낸 리터러시에 대한 모든 것을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에서 차근차근 풀어 나간다. 1부에서는 리터러시가 무엇인지 개념 이해를 돕는 내용이, 2부에서는 리터러시의 부재로 인해 나타나는 현실적 문제들을, 3부에서는 급변하는 사회에 바뀌어야 하는 새로운 리터러시에 대해, 마지막 4부에서는 리터러시를 통해 학교와 세상을 바꾼 실제 사례들을 다루면서 조금 더 긍정적인 개인 그리고 발전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사례와 연구들이 저자의 고민과 생각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준다. 이 책은 우리 사회가 더 포용력 있는 사회, 더 제대로 읽고, 쓰고, 생각하는 사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리터러시는 모든 경영의 밑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회사를 굴러가게 하는 끊임없는 아이디어 창출과 이를 실행으로 옮기는 추진력은 수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읽고, 그것을 제대로 이해할 때 비로소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일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알고, 자기성찰과 단련을 통해 리터러시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이 책은 그 지난한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줄 책입니다.
- 최창원 (SK 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

읽는 것은 익는 것, 성숙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글과 책을 부지런히 읽어야 했다. 이제는 여기에 미디어와 디지털 세상까지 더해졌다. 허나 읽어야 할 것은 느는데 읽는 능력은 떨어지고 있단다. 이에 맞춤하게 나온 최고 전문가의 가이드북이 바로 이 책이다. 리터러시와 그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무조건 이 책부터 읽을 것을 강력히 권한다.
- 정재찬(한양대 국어교육학과 교수, 『시를 잊은 그대에게』,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저자)

우리는 같은 글을 읽고도 다르게 이해하고 반목하고 불통합니다. 글씨를 읽을 수 있다고 모두가 ‘문해력’을 갖춘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당신의 문해력」이라는 프로그램이 시작됐고, 프로그램의 자문 교수로 리터러시 분야의 선두 주자로 뛰고 있는 조병영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문해력’은 단순히 읽기 능력이 아니라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우리에게 리터러시가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해연(「EBS 당신의 문해력」 방송작가)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이 일상화되면서 학생들이 디지털 매체에 많이 노출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이 제대로 읽고 쓰고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터러시가 미래 교육을 위한 중요한 개념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리터러시는 입시나 교과 성적을 높이는 수준에서 논의될 때가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의 교육에서 그리고 학생들의 삶에서, 리터러시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리터러시에 관심이 있는 교사와 학부모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조영수(서울 창문여중 국어 교사,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대표)

회원리뷰 (28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삶을 바꾸는 리터러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t******e | 2022.05.30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1. 리터러시 교육의 출발점   개인적으로 이 책은 11장부터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11장에서 저자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에서 근무하며 그 지역 던바중학교에서 현장 교육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대학에서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 실험했던 것이다.   저자는 이 프로젝트를 계획하며 그 지역의 특성을 살펴 보았다. 피츠버그는 과거 산업화시대 미국의 3;
리뷰제목

1. 리터러시 교육의 출발점

  개인적으로 이 책은 11장부터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11장에서 저자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에서 근무하며 그 지역 던바중학교에서 현장 교육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대학에서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 실험했던 것이다.

  저자는 이 프로젝트를 계획하며 그 지역의 특성을 살펴 보았다. 피츠버그는 과거 산업화시대 미국의 3대 도시 중 하나으로 꼽힐만큼 번성했다. 그러다 산업구조가 재편되면서 낙후되기 시작했다. 이에 인종차별적 정책들이 펼쳐지며 흑인 계층 등의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덕분에 우범지대가 되고 말았다.

  저자는 이런 지역의 역사와 사회적 배경들을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보았다. 학생들이 자신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가지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런 이해, 즉 자기 삶의 터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은 구체적인 삶의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저자가 문해력, 즉 리터러시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리터러시는 삶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능력이다.

 

2. 올바른 리터러시의 정의

  이제 서문으로 눈길을 돌린다. 저자는 리터러시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 능력이 되는지를 설명해 나가기 시작한다.

  리터러시란 자기 생각과 삶의 방식을 나날이 갱신해 나가는 능력이다. 사회적으로 강요되는 생각의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의 틀을 가지는 것이다. 더 나아가 개인적 차원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와 소통하며 공동체적으로 사유하고 질문하며 성찰과 비전을 공유한다. 그로부터 새로운 시대,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도구가 리터러시이다.

  최근 학부모와 교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문해력'의 정체는 무엇일까? 주어진 텍스트를 잘 읽어내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도록 하는 도구로 이해되고 있지 않을까? 사회적 성공을 보장하는 학력의 담론이 문해력이라는 주제에 그대로 전이되고 있지 않을까?

  아마 문해력에 대한 관심으로 이 책을 집어 든 분들 중 적지 않을 수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리라 짐작된다. 그런데 저자는 6장에서 이런 교과서 읽기, 시험 점수를 잘 받기 위해 독자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학원강의식, 유튜브식 요약정리 읽기에 대해 통렬하게 비판한다. 그는 이런 가짜 읽기, 문해력이 판을 치는 사회를 '실질적 문맹 사회'라 명명한다. 이런 가짜 문해력에 대한 설명이 6장 "실질적 문맹 사회가 되는 세 가지 이유"란 대목에서 집중적으로 제시된다.

  실질적 문맹 사회란 사회 구성원들이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나오는 살아있는 질문을 던지지 못하는 사회이다. 구성원들 사이에 진정한 소통과 대화가 없는 사회이며 타자의 세상 읽기에 무작정 의존하며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 방임사회이다. 즉 잘못된 리터러시는 사회를 병들게 하는 대표적인 이유이다.

 

3. 현재 리터러시 교육의 문제점

  3장에서 리터러시의 3단계가 "효과적으로 읽는 사람의 세 가지 인지 활동"에서 제시된다. '읽기'란 인지적 차원(텍스트의 의미 이해)에서 메타인지적 차원(읽기에 다양한 인지적 기술과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나아간다. 최종적으로 인식론적 차원(읽기를 통한 자각과 성찰)까지 제시한다. 이것이 바로 리터러시가 나아가야 할 목표이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의 리터러시는 어떤 상황일까? 저자는 PISA의 읽기 성취도 결과에 주목한다. 우리 나라 학생들의 읽기 성취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 하락의 속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위권 학생들의 비율은 큰 변화가 없다. 문제는 하위권 학생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하위권의 비중이 커지면서 전체적인 평균 점수가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 PISA 읽기 성취도에 숨겨진 것이 있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전체적으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는 문항에서 특히 부진한 결과를 보인 것이다.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최근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바가 아닌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사실과 의견을 자기들 편한대로 조작하여 이용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 과정에서 정치인들이 무슨 말을 하면 반드시 팩트체크를 해야만 하는 불신사회가 되지 않았는가?

  이런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지 못하는 무능력은 학교 교육에 상당 부분 책임이 있다. 그동안 우리 교육은 산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였다. 사업사회에서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인재가 필요했다. 학교 교육에서 효율성의 중시는 교과서와 시험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이어진다. 방대한 지식과 정보를 요약하여 빠른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습득하게 하는 것이 교과서이다. 이런 교과서는 교육에서 어느 누구도 절대 이견을 제시할 수 없는 경전과 같이 취급된다.

  학생들은 이 교과서를 가지고 열심히 암기한다. 교과서를 넘어서는 더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에 대한 탐구는 뒷전이다. 교과서를 잘 암기하여 시험을 잘 보면 된다.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에 대한 가설을 설정한 후 자료를 모아 정리하고 새롭게 구성하여 자기 삶의 기준으로 바꾸려는 노력은 오히려 비난을 받는다. 학교에서 교과서가 아닌 책을 읽는 학생들은 이상하게 쳐다보게 되는 것이다.

  이런 교육 시스템 속에서 학생들에게 지식과 정보는 교과서와 동급이다. 교과서에 있는 내용에 대해 비판적으로 살펴보거나 검증할 필요가 없다. 그냥 사실로 받아들이고 암기하면 된다. 그리고 암기를 효과적으로 많이 하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사실과 의견의 구분은 무가치하다. 그냥 사실로 받아들이면 되지 무슨 다른 의견이 필요하겠는가?

  교과서 읽기와 시험 성적으로 대표되는 부정적 리터러시의 영향을 정말 읽어야 할 것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사회적 병폐를 낳는다. 그 대표적인 예로 이 책의 4장에서 제시되는 것이 잘못된 통계 정보에 근거하여 정치적 결정을 했던 영국의 브렉시트, 대통령 임기 4년 동안 30,573번의 거짓 혹은 왜곡된 주장을 했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다. 거짓 정보에 근거하여 사회적 결정을 내리는 현대 사회의 잘못된 리터러시의 결과들이다.

 

4. 뉴미디어 시대의 리터러시

  저자는 7장에서 현대 사회 리터러시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며 뉴미디어 시대의 리터러시를 말한다. 이 장에서 저자는 인터넷을 통해 구현된 하이퍼텍스트라는 뉴미디어의 탄생과 발전과정을 정리한다. 이러한 뉴미디어를 읽을 때 미디어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저자는 미디어에 대한 3가지 관점을 소개한다. 첫째, '기술로서의 미디어'로 미디어에 구현된 기술에 관심을 두는 관점이다. 두번째, '텍스트로서의 미디어'로 미디어를 읽고 분석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관점이다.

  세번째는 '맥락으로서의 미디어'로 보는 관점이다. 미디어는 우리의 삶을 송두리채 바꾸어 놓았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은 스마트폰 이전의 삶과 사회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환경과 삶의 방식을 만들었다. 맥락으로서의 미디어란 이렇게 미디어와 관련된 삶의 모든 맥락에 관심을 가지는 관점이다. 저자는 뉴미디어 시대의 리터러시는 이 3가지 관점을 모두 가지고 다루고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뉴미디어 시대 읽기 환경은 비선형적이고 상호작용적이며 다원적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비선형적인 특징은 교과서나 교육과정과 구분된다. 즉 교과서나 교육과정은 하나의 선형적인 과정을 따라 가르치고 배운다. 그러나 뉴미디어 시대의 읽기는 이런 선형적인 과정을 따라가기 어렵다. 인터넷 하이퍼텍스트와 같이 뉴미디어 시대의 텍스트늩 비선형적이다.

  또한 상호작용적이다. 과거 교과서나 도서들처럼 저자에서 독자로, 교사에서 학생으로 일방향적인 전달이나 가르침이 아니다. 서로 상호작용한다.

  마지막으로 다원적이다. 다양한 의견과 정보들이 서로 연결된다. 이들 의견들과 정보들은 서로 소통한다. 어떤 중심으로 모이거나 종속되지 않고 동등하게 소통한다는 의미에서 다원적이다.

  저자는 뉴미디어시대에 좋은 독자가 되려면 가짜를 판별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터넷의 정보와 지식은 교과서처럼 전문가들에 의해 정선된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다시 말해 거짓 정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 시대 독자들은 주어진 정보와 지식이 사실인지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이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되었다.

 

5. 학교 교육에서의 리터러시 교육

  이제 학교로 돌아와 보자. 학교에서 리터러시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설명하기 위해 저자는 '제 3공간'이라는 개념을 가져온다. 제 1공간은 집, 동네, 놀이터, 길거리와 같은 생활 공간, 공동체 공간이다. 제 2공간은 학교, 직장, 회사, 군대 등과 같은 제도화된, 인위적 학습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과거 학교에서는 제 1공간이 무시되었다. 학생들의 구체적인 삶의 공간, 생활 공간은 제 2공간인 학교에서는 불필요한 것으로 무시되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배움과 학습은 삶과 분리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이제는 제 1공간이 제 2공간에서 활용되고 반영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제 1공간에서 습득한 다양한 지적 자산들을 유의미한 학습 자원으로 재평가하는' 제 3공간이 만들어진다.

  저자가 생각하는 리터러시는 제 3공간에서 배울 수 있다. 이 공간은 이 글의 맨 처음에 소개했던 던바 중학교에서 실행한 프로젝트의 모습을 통해 구현된다. 흑인 학생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건축물과 장소들에 관련된 자료를 찾는다. 찾은 자료를 읽으며 다른 학생들과 해석과 관점을 공유한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 이런 이해는 현재 직면한 지역 사회의 문제점들에 대해 평가하고 검토하게 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해결과 발전을 위한 대화와 소통이 유발되며, 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삶의 자리를 새롭게 개척하며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6. 적용 아이디어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반 학생들에게 독서교육, 글쓰기교육을 하는 데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였다. 책을 읽어도 책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보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읽기, 쓰기, 말하기와 같은 문해력 관련 능력을 잘 기를 수 있도록 할 수 있을지 해답을 찾고 싶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방향이 달랐다. 이 책은 리터러시를 기르는 방법론이 아니라 리터러시와 관련된 철학을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이렇게 생각했다. 독서교육, 글쓰기교육을 할 때 독서할 책은 아이들이 자신들의 일상 생활에서 직접 겪고 있는 문제들을 다룬 책으로 골라야 한다. 그리고 이 문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읽기 자료들을 모아 자신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이들 자료를 가지고 개인적인 탐구와 정리, 학급 친구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해결의 단서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이 모든 과정이 단지 책을 많이 읽어서 많은 것을 암기하고, 그런 암기의 양으로 똑똑한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 교과서나 시험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한 생생한 문제의식이 해결방법을 발견하는 데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해보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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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문해력이 판가름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천**하 | 2022.03.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바쁘고 힘든나날을 보내는 지금 이시간 우리는 어디에 많은 관심을 쏟으며 생활하고 있는지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우리는 도데체 어디로 흘러가고 흘러가는 지점에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도 알아야한다. 몇년전과는 다르게 이 세상은 문과의 시대에서 이과의 시대로 많은것들이 변했다. 그에 발 맞춰 우리 개인들은 세상속에 살아남기위해 이과를 공부하는데 이것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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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힘든나날을 보내는 지금 이시간 우리는 어디에 많은 관심을 쏟으며 생활하고 있는지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우리는 도데체 어디로 흘러가고 흘러가는 지점에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도 알아야한다. 몇년전과는 다르게 이 세상은 문과의 시대에서 이과의 시대로 많은것들이 변했다. 그에 발 맞춰 우리 개인들은 세상속에 살아남기위해 이과를 공부하는데 이것보다 중요한것은 바로 문해력이다. 인간으로서 한국인으로써 필수로 갖춰야할 소양인 문해력. 이것을 자세하게 알려준 도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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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인포데믹 시대에 가장 필요한 능력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c | 2022.03.04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문해력이 큰 화두가 되었다. 한줄소감에서도 썼듯 문해력은 출판계에서도 하나의 트랜드가 되었는데 이 책은 아직까지는 가장 돋보이는 책으로 생각된다. 용어들에 대한 정의를 짚어 주면서 때로는 저자 자신의 독창적인 주장을 펴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이를테면 저자는 "21세기 디지털 사회의 리터러시는 다양한 정체성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다양한 형식의 텍스트로 만들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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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 큰 화두가 되었다. 한줄소감에서도 썼듯 문해력은 출판계에서도 하나의 트랜드가 되었는데 이 책은 아직까지는 가장 돋보이는 책으로 생각된다.

용어들에 대한 정의를 짚어 주면서 때로는 저자 자신의 독창적인 주장을 펴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이를테면 저자는 "21세기 디지털 사회의 리터러시는 다양한 정체성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다양한 형식의 텍스트로 만들어지는 경험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단수 명사 literacy가 아니라 복수 명사 literacies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어서 소개하는 aliteracy라는 단어도 참신했다. 이는 illiteracy와는 다른 개념인데 literacy 앞에 '냉담'이나 '무관심'을 뜻하는 접두사 a-가 붙은 단어로써 이른바 '책맹'이라 할 수 있다. 책에 대해 철저히 냉담하거나 무관심한 사람들, 오늘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층을 가리킨다.

저자가 지적하듯 거짓 정보가 바이러스처럼 통제 불능의 상태로 창궐하는 이른바 인포데믹 시대에서 위와 같은 aliteracy는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디지털화된 측면 외에도 당장에 시행되고 있는 각종 공인 시험들에서도 문제가 된다. 수능과 공시만 하더라도 책을 읽는 것과 마찬가지로 종이로써 배포되어 읽고 풀어야 하기 때문. 따라서 리터러시는 수험생이면 누구나 갖춰야 하는 능력이 되기도 한다.

학생들의 어휘력과 문장 구사력 등 전반적인 언어 능력이 갈수록 심한 수준으로 저하되는 지금 꼭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이 책을 읽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장이 더 늘어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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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9건) 한줄평 총점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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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j**p | 2022.12.01
구매 평점5점
잘 읽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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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h**********n | 2022.08.11
구매 평점1점
문해력을 높이려고 읽기 시작했는대 이책을 이해하기가 너무어렵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g*****l |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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