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11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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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640쪽 | 1030g | 153*224*35mm |
ISBN13 | 9791187993988 |
ISBN10 | 1187993980 |
출간일 | 2021년 11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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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640쪽 | 1030g | 153*224*35mm |
ISBN13 | 9791187993988 |
ISBN10 | 1187993980 |
새롭게 선보이는 1, 2권 통합 양장 리커버에디션! 2020년 2월에 출간되었던 조던 김장섭의 『내일의 부』(전2권)는 독자들로부터 열광적인 환호와 큰 사랑을 받았다. 2020년 3월 코로나 위기로 전세계 증시가 폭락세를 연출하면서 독자들의 관심이 증폭되었고, 종합베스트셀러 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많은 투자자들이 조던의 ‘-3%룰’ 덕분에 손실을 최소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다. 이 책은 『내일의 부』 1권(알파편)과 2권(오메가편)의 통합편으로 고급 양장본으로 표지를 새롭게 하여(리커버에디션) 출간되었다. 올라도 좋고 떨어져도 좋은 조던의 신비로운 비법을 다시 경험할 기회다. |
1부 부동산의 미래 : 디플레이션 시대에 살아남는 법 1장 다가온 100세 시대, 준비하지 않으면 너무 오래 사는 것이 불행이다 2장 우리나라는 왜 노인빈곤률과 자살률이 세계 1위가 되었나? 3장 은퇴 후 월 200만 원씩 버는 4가지 방법 4장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대비법 5장 누가 무엇이 나의 노후를 책임질 것인가? 6장 자영업을 하면 왜 망할까? 7장 주택, 상가 재건축도 재개발 할 수 없으면 소비재다 부동산 임장을 왜 할까? 8장 청년은 왜 취직이 되지 않는가? 세계화란 무엇인가? 9장 상가 분양은 망하는 지름길 10장 아마존, 쿠팡은 왜 배송에 목숨을 거나? 오프라인이 빠르게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11장 디플레이션 시대의 주식, 부동산 투자법 2부 투자의 미래_기본편 : 가장 빨리 100% 부자 되는 불변의 법칙 12장 자본주의에서, 중산층은 왜 몰락할 수밖에 없는 운명인가 13장 디플레이션 시대 주식, 부동산의 미래 주식 | 부동산 14장 디플레이션 한국, 투자자는 이제 어디로 향해야 하나? 15장 예측하지 말라. 대응만이 살길이다 16장 Fed(미국 연방준비이사회)의 양적완화가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결정한다 Fed의 양적완화와 주가의 상승 간에는 어떤 관련이 있는가? | 왜 양적완화를 했을까? 17장 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갔나? 18장 공황을 피해 규모 가변적인 시장에 참여하라 19장 글로벌 ‘공황’을 모르면 부동산도 주식도 결코 성공할 수 없다 20장 공황이 오면 부동산과 주식은 얼마나 크게 떨어지는가? 21장 나스닥지수에 -3%가 뜨고 다음날 분석 22장 나스닥지수에 -3%가 뜨면 이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23장 왜 나스닥과 -3%인가? 24장 매뉴얼 정리_투자자를 살리고 가장 빠른 속도로 부자가 되는 법 1등주식 매뉴얼 | 어닝 서프라이즈 주식 매뉴얼 25장 주식을 사야 할 때 vs. 주식을 팔아야 할 때 예외의 상황이 아니라면 항상 주식을 보유한다 26장 주가가 꾸준히 오르는 풍선시장 vs. 떨어지거나 정체되는 중력시장 인플레이션 시장의 특징 | 디플레이션 시장의 특징 27장 ‘이미’가 아닌 ‘향후’에 주목하라 28장 돈 벌 기회는 ‘세상을 바꾼 사건’ 이후 생긴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 | 트럼프, 파리기후협약 탈퇴 | 미중무역전쟁 29장 문제는 ‘공급’이 아닌 ‘수요’에 있다 30장 영원한 것은 없다. 사랑에 빠지지 말자 31장 왜 모두 빚의 노예가 되었는가? 32장 내가 남과 차별되는 나만의 교환가치는 무엇인가? 33장 분석하고 판단하지 마라. 오르면 좋고 떨어지면 안 좋다 34장 부자 되는 유일한 길은 ‘좋은 것을 오를 때까지 오래 보유하는 것’ 35장 결국 오를 수밖에 없는 기업 vs. 결코 오를 수 없는 기업 필수기업 | 핵심소재기업 | 조립가공기업 | 하청생산기업 36장 투자 대상 기업을 찾는 단 한 가지 포인트 37장 왜 나만의 매뉴얼이 필수인가? 38장 세계 1등, 결론은 항상 같은 지점을 가리킨다 패러다임 전환 시기와 맞물린다 | 충분한 수익률로 보답한다 | 쉽다 | 망할 이유가 없다 | 팔고 사는 시점이 명확하다 | 시류에 편승하지 않는다 39장 세계 1등 주식의 실제 수익률_1996년~2019년 6월까지 40장 세계 시총 1, 2등 갭이 적을 때 얼마나 차이가 나야 1등만 가져가나? 41장 어떤 기업이 4차 산업혁명으로 돈을 버는가? 1차 산업혁명, 누가 돈을 벌었나? | 2차 산업혁명, 누가 돈을 벌었나? | 3차 산업혁명, 누가 돈을 벌었나? | 4차 산업혁명, 누가 돈을 벌게 될까? 42장 소유에서 구독으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살아남는 법 43장 욜로의 시대에 뜨는 기업 44장 빅데이터는 인간의 욕망을 측정하는 도구 45장 소비자의 빅데이터(취향) 길목을 지키는 자, 세상을 다 가질 것이다 3부 투자의 미래_확장편 : 가장 빨리 100% 부자 되는 불변의 법칙 46장 세계 최초 공황 분석, 공황이 시작되는 정확한 날짜는 언제인가? 47장 공황이 끝나는 달(月)과 주식을 사는 날(日)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48장 -3% 공포지수 분석 -3%가 뜬 경우 49장 2008년 금융위기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50장 공황 시 주식도 싸게 사고, 환전도 하여 부자 되기 1 -2008년 금융위기 2008년 금융위기 51장 공황 시 주식도 싸게 사고, 환전도 하여 부자 되기 2 - 2000년 닷컴버블 52장 공황을 피하는 방법_1987년 블랙먼데이 때도 적용되는가 53장 -3% 이후 공황으로 가는 경우, 단발성인 경우 54장 나스닥에 -3%가 떴을 때, 미국채로 손실 헤지하는 법 55장 2011년 미국 연방 정부 신용 등급 강등 위기 미국채로 위기 극복하기 56장 공황은 위기가 아니라 부자 될 기회다 개인 | 부동산 | 주식 57장 -3%가 뜨면 왜 반드시 팔아야 하는가? 극도로 적은 확률이지만 그 날이 온다면 한 번에 파산한다 | 인공지능 트레이 더 시대, 공포는 더욱 강화된다 | 파생상품 시장이 커졌다 58장 반드시 외워야 할 ‘공황 매뉴얼’ 59장 어닝 서프라이즈 주식 투자법 어닝 서프라이즈 주식 매수·매도 매뉴얼 60장 주식은 시가에 사는가? 종가에 사는가? 61장 어닝 서프라이즈 참고 사이트 62장 시가총액 1등 이외의 주식은 어닝일 이전에 모두 매도 1등 주식의 어닝일 대처법 63장 음성혁명의 파괴적인 미래 64장 세상을 바꿀 클라우드가 온다 65장 클라우드,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 가는가? 66장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온다 4부 미중전쟁의 미래_ : 위기는 무엇이고, 기회는 무엇인가? 67장 미중 전쟁, 그 전쟁의 서막이 열리기 전 68장 중국은 미국의 무엇을 건드렸나? 69장 미국은 왜 지적재산권 보호에 목숨을 거나? 70장 현대전은 소프트파워 전쟁 왜 소프트파워가 대세인가? 71장 미중 전쟁의 전장 5곳 72장 중국은 붕괴될 것인가? 중국은 왜 부채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가? | 중국 내 버블 붕괴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 73장 미중 무역전쟁 연착륙 시나리오 1 _미중 무역전쟁과 30년에 한 번 오는 대박의 기회 미국은 왜 중국에게 무역전쟁을 선포했는가? | 미국은 소련을 어떻게 굴복시 켰는가? | 미국은 일본을 어떻게 굴복시켰는가? | 소련과 일본의 교훈, 중국에 적용하라 | 미중무역전쟁을 바라보는 투자자의 포지션 74장 미중 무역전쟁 연착륙 시나리오 2 _중국 연착륙의 조건 중국에 금융위기가 닥치면 해야 할 일 75장 세계 환율전쟁의 시작 76장 세계 환율 전쟁의 시작 2 77장 중국의 현재 문제점 78장 중국의 경착륙 시나리오 1 79장 중국의 경착륙 시나리오 2 80장 중국의 경착륙 징후 81장 미중 무역전쟁 이후 금본위제 폐기 | 오일쇼크 | 세계화 | 미국은 어떻게 달러가치를 지켜갈 것인 가? | 세계적인 저출산 현상 속 성장에 유리한 나라는? 82장 셰일가스를 통한 미국의 패권전략 미국이 셰일가스 증산으로 노리는 것 |
새해 목표를 세울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부자가 되는 결심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여러 파이프라인을 통하여 돈을 벌 수 있는 경로를 많이 확보하는 것. 돈을 최소한의 노력으로 많이 벌 수 있는 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아무래도 경제에 대한 명쾌한 통찰력이 필요할 것이다.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서 주식과 부동산, 온라인 스토어와 유튜브 등… 수익을 꾸준하게 낼 수 있는 방법들을 개별적으로 공부하고 있지만 이 모든 재테크 장르들을 하나의 경제라는 시각으로 일원화하여 바라볼 수 있어야 하니까.
따라서 투자자는 거시경제의 틀과 세부적인 미시경제나 생활 경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주식을 할 때에도 마냥 주식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글로벌 경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요즘 뜨는 트렌드는 무엇인지, 기업에서 어떤 정신을 추구하는지 등 경제 전반에 걸쳐 넓고 포괄적인 시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초보 투자자 입장에서 포괄적인 경제를 공부하라고 하면 아무래도 막막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경제공부의 중요성은 깊이 공감을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복잡한 경제 상황이나 지표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는 여러 방면으로 두루 투자를 경험한 고단수다. 부동산을 시작으로 해외 주식, 채권 등 여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자산을 확보하였다. 원래 2권으로 나온 책이지만 이번에 합본으로 양장본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예전부터 위시리스트에 넣어 둔 책인데 뒤늦게 읽게 되었다. 확실히 저자는 경제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경제, 그리고 인구 고령화,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생각, 글로벌 경제에 대한 통찰… 주식투자에 대해서도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경제 초보자들은 두툼한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투자와 경제에 대한 기본 체력을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워낙 알려져 있어서 서학 개미들에게는 책에서 나온 3% 나스닥 폭락, 그리고 세계 1등 주에 장기투자 같은 기법은 널리 퍼져 있다. 주식만 놓고 보자면 나 역시 가치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고민이 많았는데, 저자는 매우 명쾌하고 단순하게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Per, Roe 같은 재무제표 지표들을 보고 머리 아프게 기업 가치를 고민하지 말고 세계 1위 기업의 주식을 사서 장기로 끌고 가면 된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글로벌 1위 국가는 미국이며, 미국 주 가운데에서 시총 1위 기업은 애플이다. 종목을 바꾸는 것은 2위로 내려올 때라고 하는데, 일리 있는 분석이기도 하다. 자금순환을 고려하지 않고 적금 넣듯이 투자하는 사람들에게는 애플이 정답일 수 있다. 차트가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미국의 기업들은 꾸준하게 우상향하고 있으니 단기적인 낙폭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매력적인 투자처임에는 분명하다. 개인적으로 ‘묻지 마 삼성전자’ 투자를 할 바에는 애플에 넣는 것이 배당을 고려해 볼 때도 안정적이고 이득이다. 그 외에도 우량 주식은 종가에 사는 것이 좋다는 부분도 공감이 갔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세계 공황을 철저하게 분석한 부분이었다. 저자는 위기에 따라 주식과 채권, 그리고 부동산 자산들의 리밸런싱을 강조한다. 대공황은 10 ~ 15년을 주기로 발생하는데, 이번에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이름으로 찾아왔다.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공포의 시기지만, 혜안이 밝은 투자자들은 오히려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다시 공황이 찾아온다면 일반인의 입장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한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그 외에 미국과 중국의 경제전쟁을 분석한 부분과 셰일가스 지배를 통한 미국의 원유 압박 정책 등등도 투자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자 원유 가격을 둘러싸고 사우디와 러시아가 협상에 협상을 거듭했는데, 방관자 입장에서 이를 교묘하게 지켜보며 원유값을 조종한 것도 미국이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런 흐름을 잘 파악하다가 원유와 관련된 펀드를 잘 선택한다면 커다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다.
두툼한 분량에 비해서 생각보다 책장은 술술 넘어간다. 투자와 관련된 경제 전반의 지식을 최대한 알기 쉽게 풀어놨기 때문에 부담 없이 책을 완독할 수 있었다. 저자의 의견에 100% 모두 동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보다 더 나은 자산가의 인사이트가 어떤지, 경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서 많은 교훈을 얻었던 저작이다. 저자의 다음 책인 《부의 체인저》 시리즈도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