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11월 17일 |
---|---|
쪽수, 무게, 크기 | 332쪽 | 524g | 148*210*30mm |
ISBN13 | 9791168120518 |
ISBN10 | 1168120519 |
발행일 | 2021년 11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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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32쪽 | 524g | 148*210*30mm |
ISBN13 | 9791168120518 |
ISBN10 | 1168120519 |
머리말_반도체에서 시작해 인간으로 끝나다 열정적인 호기심 | 어떤 만남 1장 반도체, 세상을 바꾸는 1나노미터 1. 모래가 돈이 되다 일상 속 혁신을 찾아서│반도체의 세 가지 차원│전자의 등산과 스위칭│반도체의 진짜 이름│제2의 실리콘밸리를 꿈꾸다 스위칭│연필심도 돈이 된다 2. 반도체의 근본 기술 트랜지스터라는 증폭혁명│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나노 전쟁│붙여야 작동하는 접합의 비밀 스위칭│노벨상에 가장 가까운 한국인 3. 모든 반도체의 뿌리 모스펫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용적률이 반도체를 살린다?│비용이라는 그림자│태양을 추월한 이카루스 스위칭│삼성전자와 TSMC가 주목하는 반도체 기업 4. 역사상 가장 정교한 예술 작품 가치를 높여주는 패키징 공정│단순해서 아름다운 스위칭│정교함에 한계는 없다 증폭 1 위기의 대한민국 노키아와 삼성전자│반쪽짜리 반도체 강국│중국이라는 파도│메모리와 시스템 사이에서│10년 후를 예측한다는 것 증폭 2 위기의 삼성전자 무엇이 삼성전자의 발목을 잡는가│전 세계인을 직원으로 둔 구글?│소프트웨어가 답이다 5. 물리적인 한계를 돌파하다 성벽을 뚫는 양자역학│쌀가루, 밀가루 그리고 흑린│티끌 모아 태산 스위칭│양자역학의 한계를 돌파하다 6. 속도를 높이는 발상의 전환 더는 줄일 수 없어서│3진법 반도체가 보여줄 신세계│D램과 S램의 기억법│기타 줄 하나로 연주하는 관현악│《사이언스》가 감동한 Fe램 스위칭│빨간 약과 파란 약 7. 신소재로 달성할 초격차 신의 영역에서 맞붙은 삼성전자와 TSMC│물고 물리는 팹리스와 파운드리│미세 전극 기술로 완성한 환상의 콜라보│미래 반도체의 핵심, 2차원 소재│“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스위칭│그래핀, 항공사의 마음까지 훔치다 8. 때로는 포장이 답이다 반도체계의 부르즈 할리파│PCB가 초록색인 이유│반도체 미세화의 끝판왕, SoC와 SiP│패키징 공정의 양대 산맥│게임 체인저의 꿈 스위칭│메모리 반도체의 미래, HBM-PIM 2장 바로 지금, 당신의 일상을 설계하는 반도체 1. ‘떡상’의 중심, 전장 반도체 연구자의 딜레마│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잡스와 머스크, 이재용과 정의선│“요란하지 않지만 강하다”│절대 꺾이지 않을 시장 스위칭│현대자동차도 반한 아날로그 반도체 증폭 3 게임 체인저의 운명, 전고체 배터리 어차피 대세는 전고체 배터리│생선을 잡는 자, 요리하는 자│아직 시간이 있다│또 다른 가능성 증폭 4 특허를 알면 애플카가 보인다 “여정을 채우는 기쁨”│영광과 흑역사의 갈림길 증폭 5 수소전기차라는 경쟁자 현대자동차의 비기│수소사회를 꿈꾸는 이유│2006년의 테슬라를 기억하다 2. LG의 선구안과 열전 소자 냉장고에 건 기대│전 세계가 열광하는 공짜 에너지│페이팔부터 스페이스X까지 스위칭│LG의 또 다른 기대주? 3. 물리 법칙을 뛰어넘는 40만 코어의 괴물 우리가 만약 통 속에 든 뇌라면?│우주의 비밀을 넘보다│미래를 계산하는 괴물 스위칭│난제 전문 1타 강사 AI 4. 편재하는 센서의 세계 작은 크기, 무한한 가능성│IoT 시대의 주인공, 센서│더 작게, 더 많게 스위칭│꿈이라는 새로운 광고 시장 5. 당신이 아는 5G는 5G가 아니다 통신혁명의 속도│5G 밀리미터파의 세계│세상을 연결하는 퀄컴의 힘 스위칭│영하 100도에서 열리는 광통신의 신기원 6. 400조 시장을 좌우할 퀀텀닷 웨어러블 기기의 마지막 퍼즐│“훗날을 위해 잘 간직할 기술”│프린터로 출력하는 반도체│몸에 좋은 퀀텀닷?│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스위칭│QLED의 멈추지 않는 진화 증폭 6 VR과 AR를 넘어선 투명 망토 빛을 갖고 노는 메타 물질│새로운 차원의 광학 기기│단언컨대 의미 있을 기다림 3장 미래를 책임질 반도체 시너지 기술 1. 그리고 미래의 기술들 기술은 시간을 먹고 자란다│비트를 넘어 큐비트로│가상현실, 또는 늙지 않는 현실│새로운 기회가 온다 스위칭│운송 시장의 판도를 바꿀 4D 프린팅 2. 탈모를 치료하다 두피라는 거대한 에너지 농장│약장수가 아닙니다│또 쥐만? 사람은 언제? 스위칭│자라나라 머리 머리 3. 배터리 교체가 뭐죠? 늘리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우리 몸이 만들어 내는 전기│사람을 살리는 에너지 하베스팅 스위칭│당신이 곧 발전소다 4. 소매만 스쳐도 에너지가 만들어진다 융털을 닮은 소자│“왜 말을 안 타고 자동차를 타나요?” 스위칭│전기세 0원의 제로 에너지 빌딩 5. 와이파이의 또 다른 쓰임 와이파이로 충전하다│테라헤르츠파라는 계륵│번뜩이는 생각, 끊임없는 노력 스위칭│에너지 하베스팅으로 완성된 무한동력 6. 물 한 방울의 힘 물과 탄소, 그 세기의 만남│8일의 기적 스위칭│미군이 눈독 들이는 자기 추진 물질 7. 수력 발전에서 습기 발전으로 게임은 시작되지도 않았다│임계점이 깨지는 순간 스위칭│벽돌 발전이라는 신세계 8. ‘무’에서 ‘물’을 창조하다 공중의 물을 빨아들이다│1그램 알갱이에 들어간 축구장 스위칭│태양보다 오래된 물 증폭 7 태양광 발전의 끝판왕 태양광 발전의 절대 강자, 중국│페로브스카이트로 반격을 꾀하다│하이브리드 태양 전지│몸풀기는 끝났다 증폭 8 에너지를 뻥튀기하다 빛이 일으키는 눈사태│거인들의 연대기 4장 반도체 인간의 탄생 1. 뇌와 하나 되는 반도체 기술, BCI 뇌라는 소자│해킹의 위험│“과학은 완벽하지 않다” 스위칭│인공 뇌에도 영혼은 있는가 2. 반도체가 내 마음을 안다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그 시금치는 유명한 가수다”│마음을 읽는 기술 스위칭│BCI의 시장성을 극대화할 무선 통신 증폭 9 나도 모르는 나를 지키는 양자 보안 나를 훔치는 범죄에 대비하라│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열쇠│양자역학 기술의 높은 벽│머리를 맞대고 양자의 세계로 3. 신체의 확장, 세계의 확장 현실이 된 만화적 상상력│촉각을 전달하다│“단 하나의 쓸모 있는 생각” 스위칭│환자를 살리는 XR 4. 옷에서 생각을 읽어내는 빅 브라더 인도적 기술과 비인도적 기술의 경계│“빅 브라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스위칭│누구를 위하여 ‘좋아요’를 누르나 5. 터치, 그 참을 수 없는 유혹 확실한 미래, 가상현실│로블록스부터 〈레디 플레이어 원〉까지│가상인 듯, 가상 아닌, 가상 같은│인공 피부로 나누는 몸의 대화│에너지 하베스팅과의 만남 스위칭│과학적인, 그래서 감성적인 6. 냄새 맡고 맛보는 반도체 뉴로모픽의 최전선│다이어트의 적, 또는 도우미│성인 산업이 반응하다 스위칭│광유전학으로 밝혀낸 섹스의 비밀 7. 가짜 홀로그램과 진짜 홀로그램 가짜는 가라│빛을 완전히 기록하는 기술│개발되는 미래 |
연초에 '9만 전자'를 넘어,
'10만 전자'로 가즈아~를 외치던
삼성전자 주가가
이렇게 갑자기 꼬꾸라 질 줄은
정말 몰랐다.
코로나 쇼크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그로 인해 빅테크 기업들의 성장과 함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왔다고
여러 언론매체들이 떠들어 댔다.
하도 요란하게 떠들어 대길래
나름 몇 년 전부터 삼전 주주인 나도
희망회로를 한껏 돌리기도 했다는..
부끄..;;
역시 시장은 살아 있는 생물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것인가 보다.
그러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주가는 꼬꾸라지고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외쳐대던
언론도 결국 조용해 졌다.
아니, 뭐 슈퍼사이클이 이렇게
몇 달만에 끝나기도 하나..참나..
이렇게 외부 정보에만 의존하지 말고,
나름대로 반도체에 대해
공부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즈음에
이 책을 읽게 됐다.
이제 이 책을 읽고 나면
반도체 시장을 좀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
이 책을 읽고 나면,
과연 반도체에 관한
'넥스트 시나리오'를 알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은 사람의 답변: "알 수 없다"
이 책은 공학 유튜버의 책답게
각종 공학적 과학기술을
설명하는 내용이 많다.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쓰려고 노력했다고는 하는데,
역설적이게도 이 책을 읽고
공학적 기술을 이해하기란 쉽지가 않다.
나름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일반화학이나 물리학도 대학과정에서
들은 내가 보기에도
머리에 잘 들어오지가 않는다.
책의 소재(최신기술) 자체가 어려워서라기 보다는
이 책 자체의 가독성이 떨어진다.
가장 큰 문제는 중구난방식으로
여러가지 주제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너무 단순화해서 섞어놨기 때문이다.
반도체 설명하다가,
전기차, 광학기기, 수소차, 에너지하베스팅 등등
책의 소재가 되는 내용들이
일관된 주제가 없이 단순나열되어 있다.
물론 반도체라는 소재 자체가
최신기술이나 장비 등에 들어가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생각의 흐름이 없이
그냥 여기저기 이야기가 흩어져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마치 평소에 써놨던 서로 다른 주제의 칼럼을
억지로 짜깁기 해서 한 권의 책으로 만든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 책을 통해서 도대체 뭘 말하려고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책 제목도 책 내용의 대표성이 떨어진다.
내가 읽은 이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책 제목을 정한다면,
"미래 반도체 융합 최신기술 소개" 쯤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좀 더 성공적으로 편집하고자 한다면,
"반도체"라는 중심소재를 좀 더 부각시키고,
연관성이 떨어지는 내용은 과감히 삭제하는 게
훨씬 좋을 것 같다.
추가로 "시나리오"라는 부분을 살리고 싶다면,
공학자들만 인터뷰할 것이 아니라,
미래학자나 애널리스트 인터뷰를 추가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한 모습을
이 책의 후반부에서 보완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신기술만 단순나열식으로 짜깁기한 책은
굳이 책으로 읽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
차라리 관심가는 주제에 대해서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좀 더 찾아보고 말지..
책이라는 매체는
그 책 전체를 관통하는 대주제에 대해서
보다 큰 호흡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자 할 때
적합한 도구다.
유튜브에 썼던 연관성 떨어지는 콘텐츠를
단순 짜깁기하면,
이 책처럼 가독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 책에서 거의 유일하게 인상깊게 본 부분은,
유튜브 QR코드를 실어서
신경과학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 부분이다.
(하단 링크 참조)
뇌의 전기적 신호를 통해서 로봇팔을 움직일 수 있다는 거는
인터넷 기사로 본 거 같은데,
단지 두 사람의 팔뚝 표면에 전기선을 연결해서도
타인의 신체를 움직일 수 있다는 동영상을
직접 보니 매우 신기할 따름..
이 책은 유튜브로 만들면 흥미로울 콘텐츠를
억지로 책으로 만들다 보니
가독성이 매우 떨어지는 책이다.
이 책은 권순용 작가 저 반도체 넥스트 시나리오에 대한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주세요. 이책은 유튜브에서 유명한 공학 유튜버 에스오디SOD의 첫 책이다. 한국 생산 기술 연구원의 연구원 출신으로 반도체에 대해 보다 쉽게 이야기를 풀어 전달해주는 유투버로 유명한데, 그가 만든 첫책이어서 흥미를 끌었습니다. 뇌와 컴퓨터에 대한 인터페이스 , 자율주행자동차,메타버스,암호화폐 등에 대한 주제를 다루며 이에 연결된 반도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생각보다 더 다양한 분야의 중심에 존재하는 반도체에 대해 다루어 흥미를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