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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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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ALL OF CHARA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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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368g | 130*200*18mm
ISBN13 9788932474779
ISBN10 89324747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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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고통이 없다면 행복할까?] 살면서 우리가 겪는 고통에 의미가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해 책의 저자 마리 루티는 한나 아렌트, 자크 라캉, 프리드리히 니체 등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을 쉽게 풀어 자신만의 답을 찾아내고 이를 독자에게 건넨다. 고통과 불완전에 대한 저자의 독창적인 통찰 역시 돋보인다. - 안현재 인문 P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욕망이 인간 삶의 원동력, 즉 모터라면, 완전히 똑같은 모터란 있을 수 없다. 어떤 모터는 다른 것보다 느리며, 어떤 모터는 열이 오르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고, 또 어떤 모터는 단 몇 초 만에 최고 속도로 나갈 준비를 마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욕망이 어디서 만족을 찾는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내게 흥미로운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 p.36

이러한 맥락에서, 세상의 어떤 측면은 우리가 기질을 드러낼 수 있게 돕고, 어떤 측면은 방해한다는 것을 명심하는 게 좋겠다. 어떤 이들은 우리의 가장 훌륭한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해 주는 반면, 어떤 이들은 우리의 가장 비루한 모습을 건드려 도발한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의 어떤 측면은 기질에 생기를 불어넣지만, 또 다른 측면은 때때로 기질을 죽이고 심지어 우리를 무감각한 상태에 이르게 한다. 다시 말해, 세상과 접촉하며 기질을 조각해 나가는 것이 위험한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세상의 관습에 휩쓸릴 수 있기 때문이다.
--- p.73

슬픔은 때로 우리의 세계 속 시간을 늦추고, 몸과 마음을 마비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꼭 필요한 애도의 과정이며 종종 매우 생산적인 시간이 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무시했던 우리 존재의 또 다른 모습에 주목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우리 안의 시끄럽고 고집 센 목소리가 주도권을 잡기 때문에 과묵한 목소리는 존재를 드러내지 못할 수 있다. 슬픔은 그런 가녀린 목소리가 큰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슬픔은 흔히 내면에서 일어나는 동요를 잠재워 우리가 더 높은 자기 인식의 단계에 들어설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우리가 계속해서 슬픔의 밀실에 머무르면 깊은 자기 이해라는 결실을 거둘 수 없다. 슬픔을 조금씩 놓아주기 시작하기 전까지 우리는 새롭게 얻은 지혜를 활용할 수 없다.
--- pp.88~89

우리가 과거로부터 물려받은 삶의 모습을 억지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우리를 몹시 고통스럽게 하는 것들과 비로소 멀어질 수 있다. 오늘날의 자신을 있게 한 가족적·사회적 유산에 아주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과거의 유산에 영원히 매여 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을 것이다. 또한 고달픈 개인적 역사를 지닌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결코 과거의 포로가 아님을 이해하는 것이 특히 중요할 수 있다. 과거를 되돌릴 순 없겠지만, 그들도 과거가 현재에 끼치는 영향을 어느 정도 변화시킬 수 있다.
--- p.138

다소 역설적이게도, 삶이란 본래 덧없다는 사실을 항상 인식하며 살아가면, 우리에게 주어진 이 인식이 얼마나 대단한 선물인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이 선물 덕에 괴로움으로 한탄하는 것을 멈추고, 덧없음을 삶의 소중함에 덧대어져 있는 안감으로 여길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영원히 살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하루하루를 열정적인 마음으로 맞이할 수 없을 것이다. (…) 그럼에도 누군가는 살다 보면 일반적으로 현실에 안주하게 된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삶이 금방이라도 끝날 수 있다는 인식은 불안을 일으키기에 현실에 안주한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인간의 삶에 적절치 않다. 어떤 면에서는 삶 자체보다 죽음에 대한 전망이 우리를 더욱 충만하게 살게끔 한다. 결과적으로 삶의 덧없음은 삶의 가치를 깎아내리지 않고 드높인다. 운명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삶의 덧없음을 사랑한다는 의미다.
---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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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무엇이 좋은 삶을 만들까?’에 대해 쓸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마리 루티가 유일할 것이다. 그녀는 복잡한 이론적 문제들을 명확하고 쉽게 풀어 쓰면서도, 지나치게 단순화하지는 않는다. 시대를 초월한 질문을 다루는 그녀의 솜씨는 독창적이면서도 통찰력이 있다. 나는 진심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 에이미 앨런 (다트머스대 교수)
“나는 이 책에서 얻은 통찰을 환자와의 상담에 적용한 적이 있다. 그녀는 우리와 우리 욕망의 관계를 이해할 수 없게 만드는 개인적인 장애물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조지프 S. 레이노소 (심리학 박사)
“루티의 손에서 우리의 불완전한 모습은 절망이 아니라 매력과 가능성의 원천이 된다.”
- 린 허퍼 (에머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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