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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ack Book 검은 감정

The Black Book 검은 감정

: 마음을 알고 싶은 당신을 위한 70가지 부정감정 안내서

자기만의 방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24건 | 판매지수 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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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516g | 128*200*30mm
ISBN13 9791160809060
ISBN10 1160809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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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당신의 ‘검은 감정’을 돌봐 주세요] 우울, 미움, 불안, 자기방어 등 ‘부정적’인 것으로 구분되는 70가지의 감정과 상태를 섬세하게 살피는 책. 작가는 우리 스스로도 정확하게 표현하거나 마주하기 힘든 감정들을 꺼내어 같이 나누며, 회피하고 부정하고 싶은 그 마음들과 함께 잘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에세이 PD 박형욱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에 이름을 붙인다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내 감정을 나도 잘 모르겠고, 혹은 잘못된 감정일까 두려운가요? 외면하고 덮어두고 싶었던 부정적인 감정들. 우리는 이것을 ‘검은 감정’이라고 부릅니다. 슬프면 슬픈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감정으로부터 도망치지 않도록 지금부터 검은 감정 안내를 시작합니다.
--- p.4

미움은 그 이면에 ‘무조건적인 사랑을 확인하고 싶다’는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유아기적 열망에서 비롯되었기에 다소 과도한 행동이나 표현을 보이기도 하겠죠. 하지만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다보니 생겨난 감정임을,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알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토록 미워하는 대상이 어쩌면 내가 가장 사랑을 주고받고 싶은 사람,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었으면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니까요.
---「미움」중에서

우리는 이런 고통에 맥없이 휩쓸리기 쉬우므로 구명줄이 필요합니다. 전 그 역할을 ‘연대감’이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말 그대로 ‘믿는 구석’을 갖는 거죠. 이는 상처받지 않기 위함이 아닌, 상처받고 고통스러운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위함입니다.
---「고통」중에서

감정이 일어나면 있는 그대로 마음껏 느껴보세요. 이건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닙니다. 오로지 나만이 할 수 있는, 고독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에요. 분명히 파악하기 어려운 감정이 있다면 혼자, 가만히, 오래 느껴보고 정의하길 바랍니다. 그렇게 정의된 우리의 감정은 언제나 ‘옳은’ 감정이라는 걸 떠올리면서요.
---「수치심」중에서

무력감은 나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감정입니다. 나를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그 덕에 무리하고 있던 나는 멈출 수 있습니다.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속담이 있어요. 풀이가 참 재밌는데요, 뜻하지 않은 기회를 만나 자기가 하려던 걸 이룬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무력감도 이처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상하지 못했던 상태에 이르렀지만, 이참에 무력감에 빠진 내 모습을 제대로 알 기회로 삼는다면 말이죠.
---「무력감」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건 나름대로 즐거운 일입니다. 뿌듯함, 자존감, 안정감 등 우리에게 중요한 감정들을 채워주기도 하지요. 다만, ‘열심히 산다’는 다짐 앞에 ‘나를 아껴주는 방식으로’ 라는 말을 붙여주면 좋겠습니다.
---「번아웃」중에서

매일 나의 걱정을 일부러 찾아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걱정하느라 유난히 고된 하루를 보냈다면, 그날이 ‘내 걱정의 시작은 어디일까?’ 생각해보기 가장 좋은 날이 아닐까요?
---「걱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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