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2월 12일 |
---|---|
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348g | 140*210*18mm |
ISBN13 | 9791155815632 |
ISBN10 | 1155815637 |
발행일 | 2022년 12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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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348g | 140*210*18mm |
ISBN13 | 9791155815632 |
ISBN10 | 1155815637 |
머리말: 어른의 무게가 보이지 않는 중력처럼 무겁게 느껴질 때 1부 생의 1/4, 정의되지 않은 이름 없는 시기 1장 20대는 눈부시다는 거짓말: 왜 누구도 이 고통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까? 2장 누군가는 걸어온 길: 그들은 언제나 방향을 잃고, 잃고, 찾았다 3장 지금보다 더 나은 삶: 방황을 끝낼 안전한 지도가 우리에게 있다면 2부 어른의 무게를 넘어 4장 의미형 5장 안정형 6장 분리 7장 경청 8장 구축 9장 통합 맺음말: 길을 잃었을 때는 완전히 다른 미래에 온 마음을 바쳐야 한다 감사의 말 |
이런 책이 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 한가지는 독자들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을 확장해주는 것이다. 해피엔딩으로 끝맺을 수 없다면, 더 나은 방향을 확장해주는 것이다. 해피엔딩으로 끝맺을 수 없다면, 더 나은 방향을 가리켜야 한다. 길을 잃었거나 고통스러울 떄는 과거와 완전히 다른 미래가 가능하다는 믿음에 온 마음을 바쳐야 한다. 그리고 고통을 벗어날 방법이, 더 나은 앞날로 향하는 길이 있다는 것을 믿으려면 변화에 관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p232
그러나 목표는, 내 바람은 이런 것이다. 그들이 과거로부터 분리하고, 자신의 진심을 경청하고, 삶을 구축하고, 안정과 의미를 통합하려고 치열하게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어낸 성장과 도구를 도움 삼아 내면과 외부의 태풍을 뚫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성장의 기둥, 집중해야 할 과제로 돌아오고 다시 돌아와 방향감각을 얻고 균형감각을 튼튼하게 다지는 것이다.
p233
저자, 사티아 도일 바이오크님은 전문 면허를 보유한 심리 치료사이자 작가, 살로메 융 심리학 연구소(The Salome Institute of Jungian Studies)의 소장이다. 분석심리학, 트라우마 연구, 역사, 사회적 정의에 집중하는 작업을 한다. 융 심리학을 토대로 성년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20대 초중반을(quarter lifer) 대상으로 한 심리 연구와 치료에 전념해왔으며, 이와 관련된 주제로 강연과 글을 쓰고 있다. 포틀랜드에 사신다고합니다.
1/4? Quarter, 16~36세? 인생의 1/4에 해당하는 나이의 초기 성인기의 심리를 다루는 책이다.
아주 중요하고 긴 시기이지만 과도기라거나 성인기로 연결되는 시기 정도로 과소평가되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이런 과소평가와 무지의 결과로 많은 수의 quater lifer들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상당 부분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그 또래를 독자로 생각하고 쓴 책일까? 동류 의식?
나와 비슷한 상황의 상담자를 만나게 되고 저자의 해법을 통해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런 여유가 있을까? 더 나이든 어른들이 읽길 바란다.
읽고 둘러보고 도와주길 바란다.
우리나라 교육과 문화, 동양에 속하는 이웃 국가들, 서양이라는 미국 등 유럽 국가와의 차이는 확연하다.
우리 초기 성인기에 해당하는 젊은이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이 글의 주인공 네 명이 가지는 요인들, 나타나는 반응들은 차이가 크며 그 들을 바라보는 어른들, 사회의 시선에도 큰 차이가 있다.
우선 대학교에 입학하는 나이인 19세 정도 까지는 가정에서 부모의 보호를 받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에 할애한다. 그 외의 행동은 일탈로 받아들여 반드시 바로 잡을 문제라고 인식한다.
공부? 인간관계? 가족 관계?의 영향을 다양하게 받고 있지만 나머지 영향을 배재하고 판단한다. 그릇된 판단이다.
'나 다움'은 철저하게 무시 당하면서 상처를 받고 있다. 이런 상처부터 제거 해주면 어떨까?
대학을 나와야 사람 구실한다?
이 시기의 청년들을 안정을 추구하는 형과 의미를 추구하는 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칼로 무자르듯 나눌 수는 없을 것이다.
문제를 인식하고 반응하는 가치관의 차이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간다.
저자는 심리 상담을 통해 '나 다움'을 찾고 다양한 심리적인 불편함에서 극복하도록 도와준다.
네 명 중 나는 어느 편에 가까울까?
엄마의 영향으로 변호사라는 멋진(?) 직업이 있지만 원하지 않았고, 엄마가 죽고 난 후 더 이상 원하지 않으며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마리.
네 가지 유형 중 우리 나라 청년들에게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형아닐까?
마리에게 어떤 방식으로 심리적인 안정과 행복을 주려고 노력하는지? 집중해서 보고 우리 청년들이 마리 같은 처지로 등 떠밀리지 않도록 도와 주길 희망한다.
우린 어쩌다 어른이 되었지만,
청년들이 건강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도와주고, 알려주는 진짜 어른이 되길 희망한다.
이 리뷰는 몽실북클업 서평이벤트의 소개로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성인이 된 청년들의 고민
책을 선택한 이유
쿼터라이프는 성인기에 진입한 16세에서 36세 까지의
청년기를 의미한다.
삶의 질과 방향성에 극심한 불안을 느끼는 시기다.
쿼터라이프는 인생의 경험을 쌓아햐 하는 시기다.
새롭고 혼란스러운 삶을 체험해야 한다.
쿼터라이프의 고민을 들어보기 위해
"어른의 중력"을 선택하였다.
"어른의 중력"은
1부 생의 1/4, 정의되지 않은 이름 없는 시기
2부 어른의 무게를 넘어
로 구성되었다.
1부 생의 1/4, 정의되지 않은 이름 없는 시기 에서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일은 행복감이나 목적의식을 선사하지 못했다.
심리학에서는 쿼터라이프를 중간다리로 간주한다.
쿼터라이프는 청소년과 중년 사이의 첫 번째 성인기다.
역사와 문화 속에는 쿼터라이퍼들의 고민이 담겨있다.
조지프 켐벨의 영웅의 여정은 쿼터라이프 발달기에
필요한 것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한다.
쿼터라이프 여정의 목표, 의미형 쿼터라이퍼,
안정형 쿼터라이퍼, 쿼터라이퍼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한다.
2부 어른의 무게를 넘어 의
의미형 에서는
의미형은 외부의 기대보다는 내면에 집중한다.
의미형이 쿼터라이프에 진입하면 자신을 지키기 위한
보호벽을 쌓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
삶을 몸으로 살아가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의미형은 진정한 삶의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안정형 에서는
안정형은 자기 내면보다 외부 세계에 더 익숙하다.
합리적인 것을 따르며 비합리적인 것을 무시한다.
안정형을 도우려면 논리적인 영역을 깨고
감각을 되돌려 주어야 한다.
분리 에서는
쿼터라이프 시기에는 과거의 관계를 바꾸고 싶은
자연스러운 발달 욕구가 생긴다.
진정한 분리란 관계 속의 의존을 바꿔나가면서
자기 자신도 바꿔나가는 과정이다.
자기만의 정체성 찾기, 건강한 거리 두기,
과거와 화해하기, 홀로 살아가기를 이야기 한다.
경청 에서는
경청은 자신에게 귀 기울이고 내면에서 들리는
이야기에 진지하게 고민한다.
자기 내면을 경청하면서 방향감각을 얻고 직감을 회복한다.
결정 과정을 단순하게 만들기, 트라우마 치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기, 소음 차단에 대해 이야기 한다.
구축 에서는
삶을 구축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 되는 행위다.
원하는 삶을 구축하려면 일관성과 집중력이 필요하고
한계에 부딪혀도 밀고 나가야 한다.
삶과 미래 구축을 위한 작업은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고 사람을 새로이 거듭나게 한다.
건강한 루틴 만들기, 현실적인 사람이 되기,
삶을 쌓아 올리기, 잿더미에서 일어서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통합 에서는
분리, 경청, 구축은 성장의 기둥이다.
선형적인 성장의 단계가 아니다.
분리, 경청, 구축의 세 가지 작업이 통합되면
완전히 새로운 패턴이 타나난다.
분리, 경청, 구축의 결과를 통합하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고유한 삶을 선택할 용기가 필요하다.
새로운 시작, 온전한 자신이 되기,
결실을 수확하기, 활짝 피어나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어른의 중력"은 첫번째 성인기를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심리적 문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쿼터라이프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유형을
의미형과 안정형으로 분류하고,
유형별 심리적 문제와 심리적 문제 해결 방안을
소개한다.
쿼터라이프에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분리, 경청, 구축, 통합을 이야기 하고,
구체적 심리 상담 사레를 통해
상황을 이해하게 하며,
자신을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 행동방안을
제시한다.
쿼터라이프에 겪게 되는 심리적 모순을 이해하고
극복해 나가야 성공적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성인기에 들어선 사람들의 심리적 고민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고민과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다.
윌북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어른의 중력"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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