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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어른의 무게가 보이지 않는 중력처럼 무겁게 느껴질 때
1부 생의 1/4, 정의되지 않은 이름 없는 시기 1장 20대는 눈부시다는 거짓말: 왜 누구도 이 고통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까? 2장 누군가는 걸어온 길: 그들은 언제나 방향을 잃고, 잃고, 찾았다 3장 지금보다 더 나은 삶: 방황을 끝낼 안전한 지도가 우리에게 있다면 2부 어른의 무게를 넘어 4장 의미형 5장 안정형 6장 분리 7장 경청 8장 구축 9장 통합 맺음말: 길을 잃었을 때는 완전히 다른 미래에 온 마음을 바쳐야 한다 감사의 말 |
저 사티아 도일 바이오크
관심작가 알림신청Satya Doyle Byock
역임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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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후반, 20대, 30대 사이에는 부정할 수 없는 고통이 퍼져 있다. 심각한 불안과 우울, 고통, 방황이 일반적인 상황이다. 자살률뿐만 아니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률도 이루 말할 수 없이 높다. 이런 상황을 더욱 악화하는 것은 고통의 원인이 단순히 정신과 질환이라고 진단하고 손쉬운 해결책을 제시해 오히려 혼란과 스트레스를 가중하는 현실이다. 마치 이 시기가 복병처럼 개인과 보건 시스템을 공격하고 있다는 태도다. 하지만 문제는 단순히 정신 질환이 아니다. 더욱 본질적인 문제는 지금 우리가 이 시기에 일어나는 일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청소년기 다음에 이어지는 20여 년의 기간을 무엇이라 불러야 할지, 정확하게 합의된 용어조차 없는 형편이다. 나는 이 시기를 “쿼터라이프(Quarterlife)”라고 부른다.
--- p.13 우리는 갑자기 세상으로 방출되었다. 어른들은 지금껏 학교 너머의 삶에 관해 단단히 일러주었다는 듯 자연스럽게 등을 떠밀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나는 건강한 식사를 만드는 법이나 자동차 타이어를 교체하는 법은커녕 내가 누구인지, 내가 삶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법도 몰랐다. 게다가 복잡하게 얽힌 수많은 사회적 문제와 환경 재해로 고통받는 이 세상에서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 탐구할 도구를 얻지도 못했다. --- p.15 이 책은 자기 자신과 자신의 상황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절박한, 피곤하고 두려우며 우울하고 불안한, 어쩌면 자신에게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대략) 열여섯 살에서 서른여섯 살의 모든 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생의 1/4 지점에서, 보이지 않는 거대한 중력처럼 눈앞에 닥친 세계가 무겁게 느껴지고, 그 거대한 무게와 하찮은 나의 고민을 왔다 갔다 하면서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이 책은 끝없는 절망과 떨칠 수 없는 불안에서 벗어나 명확성과 방향성과 기쁨이 가득한 성인기를 구축하려고 애쓰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이 고통받는 지구에서 자기만의 길을 찾기 위해 애쓰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 p.18 월세 집의 더러운 바닥에 엎드린 채로 고통에 겨워 울고 있으니, 내 방황에는 분명 해결책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이 느끼고 있는 혼란과 정신적 고통 뒤에는 더 큰 의미가 있어야만 했다. 붐비는 교도소나 길거리로 내몰리거나, 총기 난사, 온갖 정신 질환, 만성적인 통증의 희생자가 되어 끝없이 치료 센터를 들락날락하는 게 운명이라고는 믿을 수 없었다. 또래 사이에 고통이 만연해 있다면, 무언가 더 큰 원인이 있는 것이지 개인의 탓이 아니었다. --- p.27 이 시기의 발달을 이해하는 데 방해가 되는 또 다른 원인은 어느 시기든 특정 세대를 지칭하는 단어가 유행을 타면 다들 그 단어에만 집착하는 풍조다. 이렇게 한 세대에 꼬리표를 붙이는 행위는 그 세대가 쿼터라이프에 진입했을 때 이루어지고는 한다. 과거의 ‘밀레니얼’, 최근 ‘Z세대’를 보면 알 수 있듯, 특정 세대를 일컫는 말은 ‘요즘 애들’(이것도 흔히 쓰는 말이다)에게 주로 사용된다. 세대를 지칭하는 말인데도 그 세대만의 특징보다는 특정 나이대를 묘사하는 용도로 쓰이는 것이다. “역사상 어느 시기든 노인들은 요즘 젊은이들이 20년 전의 젊은이들만 못하다고 말하면서 새롭고 진실한 지적이라고 생각한다.” 발달심리학자 에릭 에릭슨이 1968년에 기록한 씁쓸한 관찰이다. --- p.31 쿼터라이프를 잘 살아낸다는 것은 ‘정상적’이거나 ‘훌륭’하거나 ‘성공적’인 것과는 관련이 없다. 그런 서사를 더 오래 지속하면서 쿼터라이퍼에게 천성과 가치에 맞지 않는 삶을 살도록 강요하면, 그들은 치솟는 정신병 확진율에 지배당할 것이고, 길을 잃었다는 심정으로 미래를 향하게 될 것이다. 안정과 의미 둘 다 적절하고 건강한 지향점이라는 사실을 더 많은 사람이 받아들일수록, 성인기를 ‘승자’와 ‘패자’로 가르는 경향도 줄어들 것이다. --- p.45 심리 상담가로서 겪는 심각한 어려움 중 하나는 사회적 부정의와 불평등의 결과를 상담실에서 마주하게 된다는 것이다. 내게는 내담자를 위해, 혹은 상담실의 문턱도 밟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경제 같은 거대한 것을 바꿀 기회도 능력도 없다. 내가 상담가로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있고, 그럴 수 없는 문제가 있다. 수많은 쿼터라이퍼가 치솟는 등록금과 불어나는 학자금 대출을 감당해야 하고, 그 결과 ‘모든 것을 해야 하는 대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빚을 갚지 못하거나 대학 교육과 학위 취득을 포기하게 된다. 나는 이런 상황을 해결할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통제할 수 없는 지경인 집값이라든지 점점 벌어지는 임금격차와 치솟는 생활비 같은 것도 해결할 수 없다. 쿼터라이퍼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기본적인 경제적 문해력이나 건강한 의사소통법, 인간관계에서 선을 긋는 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요리와 영양, 연애 관계 속 학대 위험성, 삶의 질 향상과 생명 유지에 직결된 의료와 자기 돌봄에 관한 기본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제도를 바꿀 수도 없다. --- p.235 사회는 수많은 쿼터라이퍼 음악가, 운동선수, 배우의 사생활과 유명세를 즐기며 집착하지만, 그들이 진정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거나, 실수를 저지르거나, 정말 정신 건강이 우려되는 모습을 보이면 비슷하게 집착적인 방식으로 실컷 비웃는다. 그리고 이와 똑같은 태도가 공동체와 가족 단위로 이어진다. 가족 사이에서도, 할리우드와 올림픽에서도 쿼터라이프의 성공은 분명 관심의 대상이지만, 어떤 이유로든 줄곧 완벽하게 기능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애석해하고 비웃는 것도 국가적 여흥 거리인 것이다. --- p.237 살아 있다는 것은 몸이 있다는 뜻이다. 몸이 있다는 것은 분투하고 성장하고 분투하고 성장하기를 반복한다는 뜻이다. --- p.240 |
20대는 눈부시다는 거짓말, 왜 누구도 이 고통에 대해 말하지 않을까?
법적으로는 성인이 되었지만 자신을 ‘금쪽이’, ‘어른이’, ‘어른 아이’라고 칭하며 아직도 스스로가 자라지 않았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왜 스스로가 어른이 아니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걸까? 정규교육이 끝나고 졸업이 다가오면서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고 어른이 되는 관문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나이,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하고 사회가 원하는 과정을 밟아왔지만, 돌연 퇴사하고 새로운 방황을 시작하는 사람들. 어떤 기점에서 그들은 다시 근본적으로 스스로를 돌아본다. 어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까지 어른 되기만을 준비만 해왔는데 막상 어른이 되니 아무도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 그들은 이렇게 자조적으로 어른의 단계를 유예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정의하면서, 그 단계에서 수많은 심리적 고통을 겪는다. 우울증뿐 아니라 번아웃, 불안, 공황 등 2030의 고통은 이제 보편적 사회현상이 되었다. 지금처럼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제가 있는 것처럼 사회가 원하는 과정을 하나하나 올라가기만을 바라서는 ‘어른 아이’들은 언제까지나 ‘어른 되기’를 유예할 것이다. 현상은 있지만 그들의 이 방황하는 마음에 대한 심리학적 정의는 없는 시기, 저자는 이 시기를 ‘쿼터라이프’라고 부른다. 스스로가 쿼터라이프 시기에 큰 방황을 했으며, 사회에서 주어진 일을 차근차근 밟아 취직을 한 뒤, 퇴사하고 뒤늦게 심리 상담사의 길을 걷게 된 저자는, 수많은 2030 내담자를 만나며, 이 시기를 기술하는 불변하는 용어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들의 혼란과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쿼터라이프’라는 잃어버린 그들의 이름을 찾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단지 대상화된 마케팅 용어로서의 MZ세대 같은 구분이 아니라,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통합된 자아를 가지고 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전한 ‘지도’ 갖기 위해 그 시작으로써 그들에게 정확한 이름을 부여하는 것이다. 청소년기와 성인기 사이의 심리적 단계를 정확히 정의하게 되면 그들의 방황이 마치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한 사람의 예외적 목소리가 아니게 된다. 당연한 시기의 당연한 방황을 더 나은 삶을 위한 단계로서 끌어올릴 수 있고, 이 시기에 심리적으로, 사회적으로 힘써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말한다. “누군가는 이 고통에 대해서 말해야 한다.” 현실에 발 디딘 심리학자의 상담 치료들 경제적 문해력, 좋은 월세방 찾기, 공과금 내기... 왜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았을까? 저자는 쿼터라이프 안에서 두 가지 유형을 나누는데, 하나는 사회가 바라는 어른의 길을 거쳐왔지만 진정한 자아가 뭔지 모른 채 공허함을 느끼는 ‘안정형’, 하나는 영혼과 삶의 의미를 고민하지만, 안정적인 틀이 없이 방황하고 현실감각이 현저히 떨어지는 ‘의미형’이다. “불쌍한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의미형 쿼터라이퍼에게, 삶의 기틀이 없는 추상적인 삶을 극복하고, 외면하고 있는 현실이 얼마나 구체화되지 않은 두려움인지를 눈앞에 하나하나 보여주고 표현해내는 작업은 소중하다. 글을 쓰는 작가 지망생인 의미형 쿼터라이퍼는 에너지를 모두 쏟아 무리한 밤샘 예술작업에 천착하는 대신, 하루하루 시작부터 꾸준하게 일상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작업이 그의 삶을 크게 바꿨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지나친 공감을 하면서 오히려 스스로의 자아가 부족한 내담자는 혼자 있는 시간이 없고, 타인에 의존하는 방식의 문제를 알아차리고, 자기 몸과 생활의 틀을 갖춰나가면서 자기 자신을 찾게 되었다. 경제적인 문제를 눈감고 사는 내담자에게, 신용카드 명세서 내용과 밀린 돈의 숫자를 하나하나 인식하게 하면서, 눈앞에 펼쳐진 문제가 회피할 일이 아니란 것을 함께 직면해낸다. 이렇듯 현실에 발 디딘 젊은 심리학자의 치료 방법들은 진정한 자아를 찾는 일의 중요성과 현실을 직면하는 일을 적절하게 분리하고, 다시 통합해낸다. 나의 몸을 인식하고, 현실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경제관념과 돈 관리 등 현실적인 대안들, 삶을 재건하기 위해 필요한 삶의 루틴을 만들어 건강한 삶을 구축하는 방법, 트라우마에 기반을 둔 치료와 몸에 집중하는 치료 등 보다 지금 2030이 직면한 문제들의 현대적인 대안을 함께 제시한다. 이 책이 현대적 관점의 융 심리학을 보여주는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융 심리학의 ‘영혼의 지도’를 따라 답을 찾다 2030을 위한 가장 온전하고 안전한 지도 한국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앨범에서 융의 ‘영혼의 지도’에 영감을 받아 20대의 자아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또한 40살, 50살을 분기로 하는 고민의 지점에 융 심리학이 답을 주는 책도 있었다. 왜 인생의 분기마다 융 심리학을 찾는 걸까? 융 심리학의 원형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문학과 예술, 최근에는 이렇듯 노래의 가사에도 영향을 미쳤다. 나를 찾는다는 여정은 수천년간 인류의 가장 마지막 단계의 목적이었다. 특히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고, 타인과의 관계는 SNS로 피상적으로 접하며, 물질적인 혜택은 커졌으나 심리적으로는 공허하고 결핍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대면 만남이 줄어들면서 20대는 이제 가상세계에서 자아를 더 숨길 수 있게 되었고, SNS로 외적인 자아만을 만들어내며 내면의 자아의 괴리는 더 커져만 간다. 진정한 자아를 찾는 일은 현대 사회에서 더 낯선 일이 되어버린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 융 심리학이 다시 필요하다. 나의 진정한 목소리, 나의 내면과 외면이 온전하게 만나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은 한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저자는 ‘쿼터라이프’ 시기를 지나온 문학가, 시인, 철학가들의 이야기, 혹은 고전과 신화 속에서 그들의 고민을 찾아내고, 이 시기의 고민이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스스로 내담자가 문제를 찾을 수 있도록 이어지는 문답법을 통해, 독자들은 그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면서 통합의 길로 함께 걸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책의 말미에 방황하던 내담자가 새로운 세계로 용감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며 그들과 고민의 과정을 함께해온 독자들은 자신의 고민이 해결된 듯 용기를 얻게 되고, 내면이 정화되는 문학적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며칠 전에도, 그리고 오늘도 내 상담실에는 삶을 포기하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는 20대 청년들이 다녀갔다. 아마도 멀지 않은 미래에 또 다른 누군가가 같은 주제를 들고 나를 찾아올 것이다. 지금의 나는 고통스러운 시간이 쌓이고 쌓이면 자신만의 찬란한 역사가 된다는 것, 생의 어느 순간 자신이 그토록 갈망하던 ‘왜 사는가?’에 대한 답을 얻게 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앎을 2030의 언어와 감수성으로 전달하는 것은 늘 버겁고 힘이 드는 일이다. 이 책은 나와 같은 고민에 빠진 이들에게 안도감과 신뢰감을 주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청소년기 이후 쿼터라이퍼뿐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지도와 같은 책이다. - 김태경 (임상심리학자,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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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때 친구들과 이야기하다, 나를 포함한 많은 친구들이 세금 납부나 돈 관련 일을 공포심에 미룬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세금만 그러했을까. 살림, 일터에서의 예의, 관계의 변화 등 많은 것들이 버거웠었다. 잘 지내는 척했지만 뭘 잘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불안했고, 잘하고 있을 때조차 ‘이게 전부일까?’라는 생각이 종종 들었다. 미지 속을 걷고 또 걸으며 불안을 잊고자 참 많은 사람들과 그룹에 ‘속해 있었다’. 속해 있다고 착각하기도 하며. 책을 읽으며, 독립의 과정 속에서 자기 자신이 되려 했던 그 시기, 빈칸으로 남겨져 있던 내 안의 기억과 상실을 재방문할 수 있었다. 쿼터라이프를 건너고 있는, 혹은 지나온 그 시기와 잘 이별하고 싶은 이들, 그리고 진정한 자신으로 가는 통합의 여정에 있는 모두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한다. - 김보라 (영화 〈벌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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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스스로에게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항상 뒤처져 있다고 느끼는 요즘 세대에게 이 책이 해답을 줄 것이다. - 앤 헬렌 피터슨 (《요즘 애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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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를 지도 없이 항해하는, 난처한 사람에게 귀중한 지도가 되어주는 책. - 제임스 홀리스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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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팬데믹 시대 방향감각을 상실한 혼란스러운 세대에게, 그들이 나아갈 길을 위한 정확한 지침을 주는 책. - 뉴욕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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