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오늘의책
진화하는 언어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언어는 어떻게 창조되고 진화했는가
베스트
인문 top20 1주
가격
24,000
10 21,600
YES포인트?
1,2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이 상품의 태그

이 상품의 특별 구성

MD 한마디

『생각한다는 착각』의 저자 닉 채터가 『진화하는 언어』에서 언어를 향한 신선한 관점을 제시한다. 인간은 왜, 언제부터 언어를 사용했을까? 덴마크어와 같은 언어는 왜 성인조차 배우기 어려울까? 인간은 챗GPT를 이길 수 있을까? 언어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한 책. - 손민규 인문 PD

상세 이미지

책소개

관련 동영상

목차

들어가는 글 | 세상을 바꾼 우연한 발명

CHAPTER 1

언어는 제스처 게임이다

제스처 게임을 재발견하다 |언어 제스처 게임 |병 속에 든 메시지 | 협력적 언어게임

CHAPTER 2

언어의 찰나적 속성

불편한 진실 | 언어와 병목현상 | 언어의 적시 생산 시스템 | 대화라는 춤

CHAPTER 3

참을 수 없는 의미의 가벼움

의미의 피상성 | 자의성의 경계 | 완전한 논리 언어

CHAPTER 4

혼돈의 경계에 선 언어 질서

자생적 질서 | 첫 번째 언어를 찾아서 | 언어와 생물학 |언어의 구성 요소 | 언어라는 조각보 | 질서와 무질서의 힘 | 언어 쇠퇴라는 유령에서 벗어나기

CHAPTER 5

언어는 생물학적으로 진화하지 않는다

언어 유기체 | 언어 본능과 프로메테우스 유전자 | 언어 유전자 | 오래된 부품들로 만든 새로운 기계

CHAPTER 6

언어와 인류의 발자취

언어 학습과 언어 진화의 조우 | 실험실 전화 게임 | 단어로는 충분하지 않다 | 언어 학습의 사회적 토대

CHAPTER 7

무한하기에, 가장 아름다운 형태들

무궁무진한 의사소통 방식들 | 7천 개의 언어 실험 | 덴마크어에는 정말 어딘가 잘못된 데가 있는 것일까? | 수십억 개의 상이한 언어들

CHAPTER 8

뇌, 문화, 언어의 사이클

유인원은 제스처 게임을 하지 않는다 | 기폭제로서의 언어 | 언어는 어떻게 사고를 형성하는가 | 진화의 여덟 번째 이행 단계

나가는 글 | 언어가 기술적 특이점에서 우리를 구해낼 것이다


그림 출처

저자 소개3

모텐 H. 크리스티안센

관심작가 알림신청

Morten H. Christiansen

코넬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해스킨스 연구소 과학자다.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커뮤니케이션과 문화 학부에서 언어 인지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언어의 기원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하는 중이다. 특히 언어의 문화적 진화와 언어 습득에 대해 지대한 관심이 있다. 200편이 넘는 과학 논문을 썼으며 네 권의 책을 편집했다.

모텐 H. 크리스티안센의 다른 상품

Nick Chater

워릭대학교와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워릭경영대학원의 행동과학 교수이다. 영국 정부의 행동 통찰력팀(BIT)의 자문위원이자 BBC 라디오 시리즈 〈인간 동물원(The Human Zoo)〉의 전속 과학자이다. 또한 기후 변화 분야의 영국 위원회 회원이며 인지과학협회와 영국 아카데미의 연구원이기도 하다. 200개가 넘는 출판물을 냈으며 심리 연구 부문에서 4개의 상을 받았다. 인지과학, 심리학 관련 여러 과학 저널의 부편집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언어의 창조(Creating Language)》, 《경험주의와 언어학습능력(Empiricism and Langu
워릭대학교와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워릭경영대학원의 행동과학 교수이다. 영국 정부의 행동 통찰력팀(BIT)의 자문위원이자 BBC 라디오 시리즈 〈인간 동물원(The Human Zoo)〉의 전속 과학자이다. 또한 기후 변화 분야의 영국 위원회 회원이며 인지과학협회와 영국 아카데미의 연구원이기도 하다. 200개가 넘는 출판물을 냈으며 심리 연구 부문에서 4개의 상을 받았다. 인지과학, 심리학 관련 여러 과학 저널의 부편집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언어의 창조(Creating Language)》, 《경험주의와 언어학습능력(Empiricism and Language Learnability)》 등이 있다.

닉 채터의 다른 상품

고려대학교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소수자 문제에 관심이 있으며, 번역과 글쓰기로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에 기여하고 싶어 한다. 옮긴 책으로는 《꺼져가는 민주주의 유혹하는 권위주의》, 《변신의 역사》, 《마케터의 SNS 생각법》, 《선거에서 이기는 법》, 《민주주의는 실패했는가》, 《우리는 처녀성이 불편합니다》 등이 있고, 공역으로 《사회이론의 역사》, 《시민사회와 정치이론 1, 2》, 《음식의 문화학》, 《저항은 예술이다》가 있다.

이혜경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60g | 150*220*23mm
ISBN13
9791192097442

출판사 리뷰

찬사와 논쟁의 중심에 선 언어 진화의 바이블
얽히고설킨 인류와 언어, 뇌의 사이클을 풀어내다

“아무도 언어를 설계하지 않았다”


언어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언어는 인류의 가장 놀라운 업적임에도 심도 있게 다뤄지지 않았으며, 언어 기원에 대한 가설들이 중구난방으로 튀어나왔다. 가장 최근에는 ‘인간에게는 언어 유전자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세상을 한 번 더 떠들썩하게 하기도 했다.

베일에 싸인 언어의 출현을 밝히고자 수십 년간 고군분투했던 크리스티안센과 채터는 마침내 실마리를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확신을 얻게 된다. 언어는 체계적인 문법 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우연의 결과물이며 즉흥적으로 행하는 제스처 게임과도 같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수 세기를 거쳐 과학자들이 이뤄낸 연구들을 전복시키면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언어과학 분야를 선도하며 언어 기원을 연구하는 데 힘을 싣고 있는 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언어가 인류의 궤적을 지나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한눈에 보여준다. 우리는 고정된 언어 규칙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인 방법으로 언어의 조각을 고르고, 재조합하면서 언어를 습득한다는 것을 내세우며 언어 기원에 대한 수많은 가설에 맞선다.

『진화하는 언어』는 138년 전부터 시작된 언어의 여정으로부터 우리를 인도한다. 인간에게는 있는 언어가 왜 침팬지에게는 없는지, 어린아이들은 별 노력 없이도 어떻게 언어를 쉽게 습득하는지, 인공지능이 왜 언어로는 인간지능을 이길 수 없는지 등을 논한다. 뇌와 유전자에 의해 언어가 생성된 것이 아닌, 자생적으로 출현하고 진화를 거듭해 온 언어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생명이 출현한 것만큼이나 경이롭게 다가올 것이다.

인류만이 보유한 유일한 기술,
언어가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를 구해낼 것인가

“인간지능이 주도하는 언어게임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에게 필적할 수 없다!”


방대한 정보로 인간의 능력을 의심하게 만드는 챗GPT의 등장에 세계가 흥분과 공포로 술렁이고 있다. 질문을 유추해 ‘인간답게’ 능숙한 답변을 제시하는 인공지능 언어 모델 챗GPT는 거대한 파급력으로 우리를 압도한다. 인공지능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우리는 “인간은 결국 종말을 맞이하게 되는가”라는 원초적 의문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된다.

세계적 언어학자 노암 촘스키는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챗GPT가 언어, 인지, 인간의 이해와 관련해서는 가치가 없다”라고 선언했다. 챗GPT는 스스로 질문할 수 없으며, 질문에 대답만 해주는 도구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즉 진실이 아닌 답을 내는 인공지능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언어는 순간의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것과도 같다고 주장하며 컴퓨터에는 인간지능의 결정적 열쇠가 결여되어 있다고 말한다. 바로 언어의 토대이자 우리가 신념과 창의성을 한데 엮어 수학, 과학, 철학, 종교, 예술을 창조할 수 있게 해주는 바로 제스처 게임 능력 말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상대가 될 수 없음을 설득력 있고 명쾌하게 풀어나간다. 이 책을 읽고 나며 “인공지능이 왜 언어로 인간을 이길 수 없는가”라는 질문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결국 언어가 기술적 특이점에서 우리를 구한다.

추천평

언어는 인류 문명 폭발을 점화한 프로메테우스의 불이었다. 언어의 기원은 진화생물학자들을 아직도 감질나게 하는 3대 불가사의 중 하나다. 크리스티안센과 채터는 이 문제를 놀랍도록 명쾌하게 설명한다. 또한 경쟁 관계에 있는 이론들을 공정하고 관대하게 다루면서도 자신들의 해결책을 유쾌할 정도로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저자)
이 책은 언어에 대해 내가 생각하고 알아왔던 모든 것을 전복시켜 버렸다. 매력적인 디테일이 가득하고, 읽는 즐거움이 넘친다. - 팀 하포드 (『슈퍼 팩트』 저자)
언어가 발명되고 재창조되는 과정에 대한 통찰력 넘치는 이야기가 종과 문화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펼쳐진다. 길 가는 사람을 붙잡고 읽어보라 권하고 싶을 정도다! - 바버라 트버스키 (인지심리학자)

리뷰/한줄평26

리뷰

8.6 리뷰 총점

한줄평

8.5 한줄평 총점
21,600
1 2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