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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생 한동훈

: 보수 정치의 복원과 대한민국의 미래

심규진 | 새빛 | 2023년 12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4 리뷰 74건 | 판매지수 1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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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74위 | 국내도서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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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602g | 150*220*23mm
ISBN13 9791191517644
ISBN10 1191517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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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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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은 최고 권력인 대통령과의 두터운 브로맨스 서사, 1970년대생의 젊음, 이준석이 보여줬던 어떤 말싸움에도 지지 않는 민첩한 언변, 오세훈처럼 신사 같은 매너와 태도, 그리고 홍준표와 같은 확고한 이념적 선명성과 대야투쟁력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
--- 「윤석열은 태종, 한동훈은 세종?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태종’과 ‘세종’의 정치적 거래」 중에서

김석현은 "한국은 한동훈 시대에 완전히 상전벽해" 할 거라는 전망을 내놓는데 그 근거는 한동훈에게는 586 세대가 가졌던 ‘변방의 우물안 국가’라는 냉전 시대의 컴플렉스가 없다는 것이다.“
--- 「윤석열은 태종, 한동훈은 세종?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태종’과 ‘세종’의 정치적 거래」 중에서

"586의 종교 전쟁은 이 정권에서 종식되어야 한다. 새로운 시대의 한동훈의 시대에는 좌도 우도 적어도 대한민국 체제 안에서 합의하고 설득되는 생산적인 정치가 열렸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그리고 그 주역은 산업화 민주화 그 어느 쪽의 정치세력에게 빚도 한도 없는 한동훈이 유망하다고 보여진다.“
--- 「세종이 견뎌내야 했던 아버지 태종의 정치적 담금질」 중에서

"한동훈이 쓰는 능력주의의 서사는 쿨하고 세련됐다는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기존의 능력주의가 가지고 있는 촌스러운 '짠내', 동정과 눈물을 요구하는 신파가 없다는 것이다. 핏이 좋은 '수트발'로 멀쑥한 왕자님을 연상시키는 강남 신사 스타일의 한동훈 장관은 감정에 호소하지 않고도 자신만의 '능력'으로 586 정치 카르텔의 부당한 탄압에 맞선다. 정적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나서서 위엄을 지켜내는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준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정치적 계파나 특정 팬덤이 지켜준 것이 아니다. 오로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개인기, 즉 탁월한 전문성과 시대를 읽어내는 남다른 직관과 혜안으로 돌파한 것이다.“
--- 「한동훈의 ‘능력주의’는 세련됨이다」 중에서

"나는 신념을 가지고 정치를 하는, 나와는 다른 길을 걷는 정치인들을 존경한다. “감방을 갈 수도 있으나 세상의 혜택을 받은 사람으로서 징징대지 않고 각오하겠다”라고 할 수 있는 담담함. 그 천상천하 유아독존 마인드가 존경스럽기도 하고, 또 그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다행스럽기도 하다. 세상이 아무리 모욕하고 조롱해도 스스로를 혜택 받은 이로 여기는 그 우아한 귀족의식이 부럽다.“
--- 「윤석열이 한동훈을 독립투사에 비유한 이유」 중에서

"나의 인생은 축복이고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세상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자와 나의 인생은 고난과 역경뿐이었기에 세상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는 자의 차이는 엄청 크다."
--- 「윤석열이 한동훈을 독립투사에 비유한 이유」 중에서

“세상에 억울한 사람들이 참 많고 저는 지금까지 운이 좋아 억울한 일 안 당하고 살아왔습니다. 역사를 보면, 옳은 일 하다가 험한 일 당할 수도 있는 건데요, 그렇다고 저같이 사회에서 혜택받고 살아온 사람이 억울하다고 징징대면 구차합니다. 상식과 정의는 공짜가 아니니 감당할 일이죠.” 그의 담담함 말투 속에는 강력한 의지가 느껴진다. 그렇다. ‘정의’ 또한 공짜가 없고, 그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한동훈이기에 어떤 시련이 온다 해도 크게 흔들릴 거 같아 보이진 않는다.
--- 「"감옥 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 한동훈의 비장함」 중에서

"한동훈 팬덤은 여러 면에서 이전 보수 정치판에서 아니, 한국 전체 정치판을 봐도 유례없는 현상이다. 내가 그렇게 본 이유 중 첫째로는 '정치'에 본격적으로 데뷔하기도 전부터 팬덤이 생겨났다는 것이며, 둘째로는 팬덤을 주도하고 있는 세력이 박정희 신드롬이나 노무현 신드롬을 계승한 고관여 '정치세력'이 아니라, 비정치적인 계층, 즉 아이돌이나 연예인 팬덤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 「한동훈 팬덤의 특별한 가치」 중에서

"결론적으로 계파정치와 팬덤정치를 거쳐온 한국 정치 지형은 이제 ‘능력주의’와 ‘실용주의’의 트렌드로 전환되는 시기라고 봐 야 한다. 그런데 능력주의의 끝판왕 격인 한동훈이 귀족적 매력으로 단단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은 그의 정치적 스펙트럼이 다양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시에 팬덤 자체에 매몰되지 않을 만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엘리트 관료의 정체성은 한동훈의 정치적 내구성을 가늠하게 하는 한 요소이기도 하다.“
--- 「한동훈 팬덤의 특별한 가치」 중에서

"팬덤은 정치적 대중성과 확장성을 향하는 하나의 씨앗일 뿐이며 성공적인 정치인을 만드는 것은 결국 정치인 자체가 가지는 시대정신의 구현 능력, 내구성과 통찰력, 실력인 것이다."
--- 「한동훈 팬덤의 특별한 가치」 중에서

"윤석열이 당장 성군의 반열에 오르지는 못할지라도, 적어도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전략"으로 무너진 대한민국의 한쪽을 다시 재건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해서 겨우 균형이 맞춰진 상황에서 야만이 대한민국이 진정한 좌우 균형을 통한 정상화가 될 수 있다는 큰 전제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이에는 이, 눈에는 눈” 귀순용사 윤석열의 투지와 뚝심」 중에서

"법치 시스템을 되살리고 언론 정상화하고 좌파 프로퍼간다에 휘둘리는 ‘입법 사법 언론’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라라도 정부 여당으로선 무조건 다가 올 총선을 이기고 봐야 한다. 근데 생계형 좌파들은 사회적 생존을 걸고 결집하는데 고고한 선비들인 우파들은 “왜 이렇게 말이 거치냐”, “눈을 이상하게 뜨느냐” 하는 식의 사소한 트집을 잡고 있는 것으로 느껴져 안타까울 때가 적지 않다."
--- 「윤석열표 인용술과 조직장악력」 중에서

"윤은 지난 경선과 대선을 통해 치열한 보수 내의 ‘내전’을 거쳤다. 그리고 보수 내의 강력한 리더십을 세워 철학적 이념적으로 나약한 보수의 체질 개선을 하고 보수의 전투력 증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사안일 보신주의에 빠진 관료들, 기득권에 취해 선을 모르고 날뛰는 스피커들, 그리고 자기 살길만 찾던 보수 정치인에 대해 별다른 기대가 없었던 보수 지지층에까지 도파민을 팍팍 주입시키고 있다. "
--- 「보수의 진지를 구축한 최초의 보수 대통령」 중에서

"윤석열은 국가와 국민을 향해 ‘통치’를 하지만 그들은 윤만 보고 ‘정치’를 한다. 허장성세로 상대를 빡치게 한 뒤 허허실실로 헛스윙을 유도하는 윤의 강온전략과 완급조절에 저들은 판판히 당할 수밖에 없다. 권력자는 능구렁이처럼 패를 들키지 않아야 하는 법이고 때로는 변덕스러울 줄도 알아야 한다. 정치 입문 후 지금까지 우파에서 좌파식의 문법으로 동지의식과 열광을 이끌어낸 윤의 공로는 적지 않다. 우파도 굳건한 진지 구축을 할 줄 아는 리더를 얻은 것이다. 그런 면에서 윤석열을 마키아벨리즘의 화신과도 같다고 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 「윤석열의 완급조절과 허허실실, 디테일을 갖춘 능청의 미학」 중에서

"현재 한국에서는 '극우'의 의미가 '반공'이나 '반북'으로 변질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북한에 대해 할 말을 하고 그들의 도발에 끌려다니지 않도록 안보 태세와 한미일 협력 체계를 강조해야 한다 등의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 또한 “전쟁하자는 소리냐”라거나 “태극기 부대 아니냐”라는 비난에 직면하기 일쑤다. 이제 중도 보수층은 북한 얘기만 꺼내도 강성 우파로 몰리게 된다는 피해의식에 자발적으로 입을 다물고 있다. 갖가지 잇권과 배임 범죄 혐의의 중심에 있는 야당 대표가 겨우 구속을 면하고서 대정부질의에서 국방부 장관에게 한다는 말이 “북한을 억압하지 말라”고 하는 걸 보면 어이가 없을 정도다. “
--- 「북한의 전쟁위협 얘기하면 극우? 안보불감증 전쟁불감증에 걸린 우파」 중에서

"대통령은 처칠의 마인드로 내가 ‘굽혀야 할 상대’와 또 단호히 상대해야 할 ‘주적’이 누군인지 전략적 피아식별을 해야 한다. 나치 빼고는 모두 다 힘을 합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미국에게 굽히고 소련과도 협력했던 그 처칠의 전략 말이다. 윤 대통령이 굽혀야 할 것은 지지율이고 여론이다. 그리고 주적은 이재명과 반헌법적 작태를 일삼는 586 적폐들이다. 그들을 단호하게 청산하기 위해 거국 내각이든, 연정이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은 해야 한다.“
--- 「지금, 윤석열은 처칠이 돼야 한다」 중에서

"김어준을 정치적 투사로 만든 것은, 다시 말해 어떤 정치적 가치나 이념이 아니라, '나르시시즘적 도취'일 뿐이다. 그리고 그 도취의 원천은 미래와 희망과 같은 공동체의 가치가 아니라, 죽음과 분노, 혐오와 복수라는 연민 자본과 결탁한 증오 빌런 서사이다.“
--- 「좌파 정치의 교황이 된 김어준」 중에서

"누구보다 엄중한 공인의 윤리의식을 보여야 할 자들이 외려 잡범 같은 파렴치한 짓을 해대고 국가 시스템을 부정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게 일상적이다. 위정자들부터가 법치 시스템을 부정하니, 어느 누가 자신의 죄를 인정하겠는가? 그러면서 이를 공격하는 보수를 너그럽지 못하다고 나무란다? 어이가 없는 일이다. 최소한 보수 정권은 잘못이 드러나면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다. 그랬더니 오히려 만만한 동네북이 되면서 만신창이가 되고 패배했다.“
--- 「보수는 더 이상 이 사회의 ‘강자’가 아니다」 중에서

"소위 말해 페미니즘 팔이를 하는 좌파 여성 단체들이라면 정치적 영향력이 강한 여성이 성적으로 농락 당하고 정치적 희생양이 되는 그 억압의 근원과 역사적 기제를 모를 리 없거늘 그 어느 한 사람 이에 대해 문제 제기하고 나서는 사람이 없는 것이다. 어느 누구의 말대로 “진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는 일갈을 던지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 「’김건희 혐오’를 동력으로 삼는 좌파정치의 저열함」 중에서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이 도덕적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그다지 많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민주당의 억지에 끌려다니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과 권리를 스스로 피력하는 관료 정치인들의 모습을 매력 있게 보는 국민들은 많을 것이라는 점을 염두해 둬야 한다. 대중은 언제나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이미지에 열광하기 때문이다. 보수는 ‘눈치보고 계산하는’ 샌님형 보수에서 ‘당당하고 전투력 있는’ 화끈한 보수로서의 레토릭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본다. “
--- 「뉴보수의 캐릭터, 산전수전 겪은 ‘흑화된 범생이’」 중에서

"보수 여성 정치인들이 서로 견제하고 각자도생하는 모습 말고, 댄스 여가수의 신구세대가 뭉친 ‘댄스 유랑단’처럼 서로의 목표를 격려하고 멘토와 멘티가 되어 고단함을 녹여주는, 여성 정치인만이 공감하는 지점들을 보여주면 어떨까. 많은 여성들이 걸크러시에 열광한 이유를 정치에서 찾을 수 있다면 그리고 여성 정치인들이 징징거리지 않고 자신만의 능력으로 인정받기 원하는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보수가 영역을 확장하는 솔루션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 「보수 여성 정치, ‘여적여’ 프레임 부수고 연대와 의리 보여야」 중에서

"이준석보다 더 새롭고 업그레이드 된 3040이 전면에 나서 펨코 정치의 디톡스를 실행해야 한다. “청년”정치는 말그대로, 진짜 “청년”들이 해내야 한다. 그런 판을 짜지 않고 흘러간 시대의 인물들로 ‘땜빵’ 해보겠다는 생각은 어림도 없다. "
--- 「이준석 청산은 실력으로, “정치”와 “정책”을 무기화하라」 중에서

"단일민족 국가를 국가 정체성으로 삼는 한국으로서는 “복지냐 개방이냐”의 문제는 참 어려운 이슈일 수밖에 없다. 한동훈의 ‘이민청’은 그래서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미국식의 자유 경쟁 모델을 선호하는 국민성을 가졌는데, 그래서 복지를 하면 할수록 세금 도둑만 늘게 되는 구조가 된다. 미래를 향한 사회 구조 개혁의 토대를 지금 마련하지 않으면 국력은 빠르게 쇠하고 세금 도둑들과 권위에 냉소적인 선동꾼들에게 국가 기강은 엉망이 될 것이다. 새로운 세대의 파워엘리트들에 의한 시대전환, 즉 강건한 국가 시스템의 리뉴얼이 무엇보다 절실하고 시급하다."
--- 「복지냐 이민이냐, 우리 사회 인구 문제 극복 방안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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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의 퇴장은 필연적이다.
586의 생물학적 퇴장은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586의 정치적 퇴장은 이미 시작됐다.
그들이 숭배하는 이념이 역사적 사망선고를 받은 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586의 폐허위에 피어날 새로운 꽃들에 주목한다.
한동훈도 그 꽃 중의 하나이리라.
- 고성국 (정치평론가, 정치학박사)
대한민국의 보수는 언제까지 낡고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어야 할까. 이념에 갇히지 않고 능력 있고 세련된 보수를 기다리는, 그래서 한동훈에게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 유창선 (정치평론가, 사회학박사)
대중 심리와 정치 소비자 행동 연구의 전문가인 심규진 교수는 명확한 메시지와 실행 가능한 전략을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정치 문화에서 '콘텐츠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책은,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혐오와 갈등의 정치 문화를 날카롭게 고발하며, 선진 정치 문화의 확립을 위한 핵심 아젠다들을 새로운 보수 담론으로 제시하는 문제작이다
-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대구 방문 때 같이 사진 찍자는 인파로 떠날 시간을 세 시간이나 늦춰야 했던 분, 이를 가리켜 한동훈 신드롬이라 해도 지나친 건 아니다. 정치혐오가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 장관이 신드롬의 주인공이 되는 건 이례적인 일, 이 신드롬의 근원은 대체 무엇일까. 국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 있다가 지금은 스페인에서 마케팅을 전공 중인 심규진 교수는 자신의 첫 책인 〈73년생 한동훈〉을 통해 한동훈 신드롬의 근원을 정확히 분석하며, 여기서 더 나아가 한동훈이라는 뉴보수의 아이콘을 통해 보수진영의 승리를 위한 혁신적인 전략을 제시하기까지 한다. 한동훈을 좋아하는 이가 주요 타깃이겠지만, ‘한나땡’을 외치며 애써 그를 폄하하는 분들도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기 빈다. 한동훈을 제대로 알아야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울 수 있을 테니까.
-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이 책은 한국의 급소를 때린다. 긴장감 속에 묘한 울림과 떨림을 준다. ‘한국 정치’는 갈라파고스다. 586의 권력 도착증에 따라 한국 정치는 아수라판이 됐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했다. 73년생이자 92학번인 한동훈은 ‘서태지 시대’ ‘신인류’ 정치 꿈나무다. 지금 한국 정치는 ‘분노장애’, 경제는 ‘공황장애’, 그리고 교육은 ‘인격장애’를 앓고 있다. 변곡점이 필요하다. ‘양’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이 책은 그 변곡점을 찾기 위해 ‘한동훈 사용법’을 제시한다. 신뢰와 경제와 법치는 하나다. 신뢰 시스템이 갖추어져 부패가 사라지고, 모두가 존중받고 재밌게 일한 결과 생산성이 높아지며, 신지식 창출 속에 ‘신성장 동력’이 만들어지는 진짜 선진국. 바로 ‘한동훈 사용법’의 나라이다.
- 이양승 (국립 군산대 무역학과 교수)
심규진의 〈73년생 한동훈〉은 중도층의 정치 혐오와 맞물려 급부상한 ‘한동훈 신드롬’의 원인과 의미를 해부한다. 무엇보다 과거 진보와 저항의 아이콘이었던 586 정치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난 상황에서 ‘이후’의 보수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진보 정치의 퇴행을 고발하는 것을 넘어 지금의 한동훈 신드롬이 보수정치의 미래와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 전지현 (변호사, 전 대통령실 행정관)
대한민국 보수는 과거 한나라당 전성기 시절의 세련됨과 엘리트주의를 복원하고, 다시 한번 청년 세대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어쩌면 한동훈 현상은 그 두 가지 목표를 향한 시작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저자는 강렬하고 직설적인 언어로 한동훈 신드롬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보수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 저스틴 킴 (정치블로거 ‘윈브라이트’)
민생 부재, 책임 부재, 소통 부재 …
이제 부재와 선동의 정치는 청산해야 할 때이다. 새로운 정치력으로 매력적인 보수를 만들어 갈 인물로 한동훈을 떠올리는 분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 송서율 (청년활동가, 정책연구단체 대표)
73년 한 씨 성 대통령 예언의 근거를 물으신다면

정권 교체가 이루어진 2022년 하반기 즈음부터 주위 사람들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런 말을 하고 다녔다. "다음 대통령은 한 씨 성 가진 73년생이라는 점괘가 나왔어요. 내가 21년 재보궐 선거, 22년 대통령 선거, 지방 선거 결과 다 맞춘 사람이라 돗자리 깔라는 말 듣는 거 아시죠?"라고. 그럴 때 누군가 나에게, '73년생 한 씨 성 다음 대통령 예언의 근거가 뭐요?"라고 물어오면, 나는 "내 감이 그래요. 내 감은 확실해요. 왜냐하면 내 감이니까." 라는 우스개로 대충 뭉갰다.

그랬는데 앞으로는 심규진 교수의 〈73년생 한동훈〉을 읽어보시라고, 그 안에 내 예언이 맞을 수밖에 없는 근거가 다 있다고 권하겠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윤석열 정부가 왼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보수의 기틀을 다지며 한동훈을 성공적으로 대권 주자로 출격시킬 수 있다면, 한국 정치는 보스정치와 팬덤정치의 해악을 극복하고 새로운 ‘엘리트 관료시대’를 상징할 한동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을 들어보라고 권하겠다.

40대 동양철학자 임건순 씨는 민주당 좌파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사람들이 60년 대생 여자들, 그중에서도 아들 둔 엄마들이라는 말을 한 적 있다. "민주당이 계속 해처먹고 좌파들이 계속 득세하면 내 아들 인간답게 살긴 틀렸다"라는 아들 가진 중년 여성들의 본능적인 촉이 작동했다는 얘기였다.

80년대에 대학 다닐 때는 학생운동에 우호적이었고 50대 중반까지 항상 진보 정권에 투표했던 사람인 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좌빨'로 분류되던 사람이었다. 그런 내가 2019년 하반기부터 보수정권 지지자가 된 것은 임 씨의 말대로 '중년여성 엄마의 촉'이 우리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 다가오는 암울한 기운을 감지해서였나 보다.

나는 민주당이 서민과 약자의 편이기 때문에 지지한다면서 자기 자식들은 한국에서 살게 하기 싫다며 일찌감치 미국으로 유럽으로 유학 보내고 취업 보낸 586 운동권 출신 동창들과 달리 기술 노동자 이발사 아들을 둔 엄마다.

심규진 교수의 이 책을 보니 내가 그동안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지지 발언을 많이도 했던데 윤 정권이 성공하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다음 정권을 이끌기를 내가 바라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다. 한국 사회에 살면서 우리 세대가 누렸던 안정과 풍요로움을 내 아들도 누리며 살아가길 소망하기 때문이다.

한동훈 장관은 이 나라의 앞날이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믿게 해주고, 내 아들이 살아갈 세상에 대한 희망과 기대의 끈을 놓지 않게 해준 정치인이었다. 심규진 교수의 〈73년생 한동훈〉의 출간에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전한다.
- 오진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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