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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222g | 128*188*10mm
ISBN13 9791160516050
ISBN10 1160516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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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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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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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구에 에코스피어화 정책이 추진되는 중이었다. 지구에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해졌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그리 멀지 않은 우주에서 또 하나의 에코스피어일지 모르는 지구형 외계 행성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 p.13

어디가 어떻게 뚫릴지는 알 수 없었지만, 지구 곳곳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문제였다. 세계 각국은 대기 상태를 측정해 오존 홀 예보를 하는 데에 힘을 쏟았다. 빈번한 오존 홀 특별 주의보 발령은 그저 평범한 일상에 속했다.
--- p.17

지구의 숲은 소를 먹일 곡물 생산지로 바뀌며 대부분 사라졌다. 엄청난 양의 메탄이 방출된 데다 이산화탄소를걸러 줄 허파가 사라지자 심각한 물 부족에 홍수와 가뭄이 반복되었고 인류는 결국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거다. 육식을 금지하기로…….
--- p.22

이곳, 윤희의 세계에선 어디도 안전하지 않았다. 경계해야 할 인물과 조심해야 할것투성이였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는 잠시도 마음을 놓아선 안 되었다.
--- pp.62-63

윤희는 자신이 속했던 세계에 대해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리안과 선준 얘기를 듣고 나니 새롭게 느껴지는 게 많았다. 사람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세상이 더 좋아질 수도, 더 나빠질 수도 있다니…….
--- p.72

“네. 이 강화복만 있으면 어떤 것도 무섭지 않을 것 같아요. 정말 좋네요…….”
윤희 얼굴에 복잡한 표정이 스쳐 갔다. 시환에게 시달렸던 게 생각나서였다.
--- p.81

“사람들이 그 정도로 많은 동물을 키우고 잡아먹었다는 얘기야. 소도 돼지도 잘못이 없어. 오로지 인간들이 먹고 또 먹고……. 끝없이 고기를 먹어 댔기 때문이야. 식탐에 눈이 어두워 화를 자초한 거야. 앞날을 생각않고 다 망쳐 놓은 거지.”
--- p.99

물리력에서 상대적으로 약자였던 사람들이 더 이상 약자가 아니게 되자, 약자에게 행사하던 일부 사람들의 폭력도 순식간에 멈추었다. 그렇게 간단하고 쉬운 거였다. 하지만 그러기까지 인류는 그 긴 시간을 끌어왔던 거다. 아무것도 아닌 그 차이로, 누군가는 계속해서 폭력을 겪고 누군가는 목숨을 잃어야 했다. 무려 수천 년 넘게.
--- pp.111-112

윤희는 예전과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에 부푼 것 같았다. 짧은 시간 동안이나마 자신을 가혹하게 대하던 사람에게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이렇게 달라질 수도 있다니, 유니는 놀랍고도 기뻤다.
--- p.120

“에코스피어는 저절로 두면 잘 살아가는 세계야. 그건 선준이가 꼭 돌아오겠다는, 그때까지 잘 살고 있자는 약속의 증표일 거야.”
--- p.126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오존 홀 주의보를 피해 사무실에 도착한 유니는 곧바로 ‘가이아의 딸들’ 행동대와 합류한다. 이번 출동은 ‘에코스피어’ 정책의 일환으로 금지된 식육 밀매 현장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폐광에서 잔당을 처리하던 유니는 그만 사고로 수직갱에 빠지고 만다. 정신을 차린 유니의 눈앞에 있는 건 자신을 때리려는 남자애. 구시대에나 행해지곤 했다는 물리적 폭력을 실제로 목격한 유니는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한편 유니가 빠진 수직갱에서 구조된 건 남자친구의 강압에 아르바이트에 지각했다는 ‘윤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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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에코스피어』는 한국 SF의 선구자 한낙원 작가의 작품 세계를 잇는 정통 한국형 히어로 SF 모험소설이다. 한낙원 작가는 1960~1970년대에 발표한 수많은 ‘공상과학’ 작품에서 한국인 남성 주인공과 여성 주인공이 반드시 함께 등장하여 평등하게 우주를 향해 달려가고 함께 모험의 길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에코스피어』와 ‘내일의 숲’ 시리즈는 그런 한국 SF의 근원적인 비전을 새로운 모습으로 이어 간다.
『에코스피어』는 제목이 암시하는 기후 위기뿐 아니라 약탈식 자원 개발, 자연과 인간을 망가뜨리는 극단적 자본주의, 빈부 격차와 폭력까지 폭넓게 묘사하고 비판한다. 임어진 작가는 현실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여러 문제를 과학적 소재와 우주적 상상력을 통해 다양하게 담아낸다. 하지만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생동하는 인물들은 책을 읽는 우리에게 어둡고 사나운 미래도 함께 손잡고 얼마든지 헤쳐 갈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그래서 『에코스피어』는 딸들에게 자랑스럽게 권하고 싶은 SF다. 『에코스피어』를 포함하여 ‘내일의 숲’ 시리즈는 과학기술의 시대를 살아가는 주체로서의 여성에 주목한다. 사근사근한 로봇 안내원 여성,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친절하고 상냥한 기계 목소리의 비인간화된 여성을 넘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주체로서 인간 여성이 과학기술의 시대와 어떤 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 어떻게 타자화의 벽을 넘어서야 할지 보여 주는 용기 있는 시리즈다.
- 정보라 (소설가)
『에코스피어』는 기후 위기를 다룬 SF다. 평행 우주가 주요 소재이기도 하다. 나는 이 작품을 읽으면서 계속 ‘강남역 살인 사건’과, 수많은 데이트 폭력 사건이 떠올랐다. 소설 속 ‘유니의 세계’는 오존층이 뚫려 수시로 오존 홀 주의보가 울리고 제때 대피하지 못하면 어이없이 죽기도 하지만, 과학기술의 발달로 남녀의 물리력이 대등해진 세계다. 과학적 신체 단련과 ‘신체 강화복’으로 사람들 간에 물리력의 차이가 없어지자, 약자에게 행사하던 폭력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아, 이게 이렇게 쉬운 거구나!’라는 깨달음은 지금, 이곳에서 벌어지는 숱한 차별과 폭력의 근원을 보여 준다. 우리는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는 사실. 나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했다.
- 송수연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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