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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사고와 해석의 다양성
정보란 무엇인가 정보의 실재서오가 가상성에 대한 철학적 고찰 매체 정보와 도약 정보와 정보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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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계의 역동성은 끊임없이 생산되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들로 말미암은 것이다. 정보의 물결은 더욱 거세져가고 있고, 기존의 지식 정보들이 완전히 폐기되는 혁명이 초래되기도 한다. 변화가 '시대의 깃발' 이 되었기에, 이제 자연과학의 영역에서조차 지식 정보의 확실성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니다. 오히려 의심과 회의가 미덕이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전문가 집단을 넘어 대중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배후에는 '대중매체' 가 놓여 있다. 오늘날의 '지배적인 매체' 인 인터넷(컴퓨터) 과 기존의 '지배적 매체' 인 신문 그리고 TV 등은 엄청난 양의 정보를 대중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 p.29 ‘정황에 대한 보고’로서의 정보는 실재한다. 우리는 매순간 실재하는 정보들을 아무 문제없이 사용한다. 만일 정보가 실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보의 실재를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해야 할 것이다. 정보가 실재한다는 사실이 분명 참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문제가 되는 것은 실재하는 정보의 실재성이 어떻게 규정되어야 하는가 하는 점이다. ‘실재(實在)’는 ‘현실 존재’ ‘사실 존재’ ‘실제 존재’ 등으로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실재한다’는 말은 ‘실제로 있다’는 것을 뜻한다. 즉, 실재는 있음의 한 방식을 일컫는다. --- p.42 현대 물리학은 자연을 계산적으로 확립될 수 있는 방식으로 탐구한다. 그로써 자연은 탐구를 통해 알려질 수 있는 정보들의 한 체계(ein System von Informationen)로서 맞춰 세워질 수 있다. 우주 전체가 컴퓨터 속으로 가상화되어 들어가 하나의 영상으로 나타나고, 사람들은 사이보그의 손 위에 굴러다니는 우주의 그래픽을 시청할 수 있다. 모든 것은 정보화되고, 정보화된 것들은 이용자들의 손아귀에 놀아날 수밖에 없게 된다. 이제는 인간 자신마저도 그러한 정보화의 피해자로 전락하고 있다. --- p.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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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소개
최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전개되면서 더불어 노년층 독서인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지적?문화적 욕구 또한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노안이나 약시?저시력 등의 이유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 또한 늘고 있다. 이에 살림출판사의 대표 브랜드인 살림지식총서가 문고판 최초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대활자본)] 제작 및 보급에 나섰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는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시각 장애인들이 책을 읽기 쉽도록 글자 크기를 키운 도서로, 선진국에서는 ‘라지 프린트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특히 일본은 전체 도서관 2,500여 곳 중 반이 넘는 곳에서 ‘큰글자(대활자본)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의 선정기준은 [살림지식총서] 중 독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주제들이다. 이 책들은 일반 글자크기인 10포인트(살림지식총서 기준)보다 1.5배 정도 더 큰 약 15포인트의 글자크기로 제작됐다. [살림지식총서]는 현재 출간된 460여 종의 책 가운데 건강, 복지, 고전, 역사, 인문 등 중장년층의 관심이 집중된 분야 중심으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며 [큰글자 살림지식총서]의 출간을 염두에 둔 기획도 진행한다. 독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살림지식총서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