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6년 06월 02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4쪽 | 375g | 255*200*15mm |
ISBN13 | 9788949101842 |
ISBN10 | 894910184X |
발행일 | 2016년 06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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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4쪽 | 375g | 255*200*15mm |
ISBN13 | 9788949101842 |
ISBN10 | 894910184X |
아이와 함께 만난 '비룡소'의 [벽]!!! 이 책으로 인해 그림의 세계로 안내받으면서 동시에 텍스트보다 더 많은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또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통에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또 빠져들 수 있는 멋진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2016년 22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에 빛나는 말그대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책의 그림들을 통해서 만나게 되는 특별한 '공간감'으로 이 책의 내용들을 더욱 음미하듯이 마음 속으로 읽어나가고 새겨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책에서도 소개하고 있듯이, '마술'과도 같은 느낌의 그림책의 풍미를 가지고 있어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라는 멋진 타이틀에 진정 박수를 보내게 되는 '정진호 작가'의 신작인 이 책 [벽]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이 책의 그림들은 어떻게 그림들을 보느냐, 즉 그 각도나 방향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아이들의 공간에 대한 감각을 향상시켜주는 데 다채롭게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남다른 책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그러한 자극이 자연스럽게 다가와서 마음에 흐르듯이 자리잡히기 때문에 더욱 큰 울림과 느낌으로 채워진다는 느낌을 가득주니 더욱 좋았습니다.
이 책 [벽]을 통해서 따뜻함을 가득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 더욱 좋았습니다. 말그대로 오롯하게 따뜻한 공감과 마음을 넓혀주는 멋진 생각들에 좋은 방향을 잡아주는 책이 되어주기에 더욱 행복하게 마주하고 아이와 이 책을 한 장씩 넘겨보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즐거운 독서시간을 가져볼 수 있으니 더욱 좋아요!!! 이 책은 아이와 보면 볼수록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게 되기에 더 기분좋은 느낌으로 마주할 수 있어요!
벽은 안봐 밖의 이야기..
모든 것들은 안팎이 있는데...
우리가 어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다..
중요한 것은 모든 면들을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시선이라는
사실을 배우게 하는 책...벽을 만나다..
선과 색만으로 완성한 감각적인 조형미..
정진호 작가는 3차원의 입체 공간을 놀랍도록 독창적이고
세련된 구성으로 2차원의 평면 종이에 옮겨 놓다..
직선과 곡선만으로 공간의 부분과 전체를 표현하고..
노랑과 파랑, 단 두 가지 색으로 위치의 변화를 나타낸 조형미가 뛰어나다..
세상을 새롭게 보게 하는 마술 같은 그림책...
벽은 안과 밖, 오른쪽과 왼쪽, 작다 크다 같은 반대개념을 반복하여 보여준다..
이런 반대개념이 단순하면서도 명확하게 한눈에 쏙 들어오게 그린 그림책..
우리가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같은 그림도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해주다..
벽은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공간의 세계를 담고 있다..
위치와 방향을 이리저리 바꾸는 상상을 즐기는 사이
아이는 공간에 대한 감각과 개념을 익히고...
관찰력과 변별력, 기억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공간 지각력을 놀이처럼 즐기게 되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마다 보는 시선 느끼는 마음이 다 다르다는 것을
어른들은 알고 있는데, 아이들은 아직은 모르지요?
하지만, 세상을 이쁘게 보는 시각만큼은 아이들이 최고인거 같아요,.
세상을 새롭게 보게 하는 마술 같은 그림책
2015 볼로냐도서전 라가치상 수상 작가 정진호 신작이며, 2016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인
책 <<벽>>을 만나보았어요.
벽은 안과 밖의 이야기입니다.
모든 것들은 안팎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면들을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시선입니다.
들어가는 말을 한자 한자 읽어보는 여섯살 아이에게 무슨 말인지 아냐고 물어봤어요.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대답이 달라졌을까요?
안으로 들어간건데, 밖으로 나와 있었고, 볼록한 벽이었는데, 오목한 벽이었고,
오른쪽으로 갔는데, 왼쪽으로 가고 있었어.
이상하다.
생각해보니까 바뀌는 건 벽이 아니라 내가 아닐까?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마술 같은 그림책, 벽책을 다 읽고~ 심오하게 생각하고,
느낀점을 이야기 해보았어요.
처음에 했던 질문,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 딸아이의 대답은 달라져 있었어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대요.
손가락을 두개 폈을때처럼 말이지요.
총이 되어 쏠 수도 있고, 사진을 찍을 때 브이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강남스타일을 할 수도 있고, 숫자 2를 말하는 것처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네요.
카툰 같은 느낌이라 어린 여섯살 아이도 쉽게 볼 수 있지만,
주제는 절대 쉽지 않은 창작그림책, 벽!
아이랑 어른이랑 함께 읽어보면 더 좋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