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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의 글쓰기

보통 사람의 글쓰기

이준기 저 / 박준이 그림 | 아시아 | 2016년 08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3 리뷰 26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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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30g | 146*206*20mm
ISBN13 9791156622697
ISBN10 115662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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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준기
1988년 여름 인천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 여름부터 《중대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15년 봄까지 글을 쓰고 글쓰기를 가르쳤다. 지은 책으로는 『다시 읽는 백석 시』(공저)가 있다.
그림 : 박준이
1994년 출생. 그림 재주를 물려받았으나 애써 부정하며 중앙대 국문과에 입학했다. 글쓰기에 관심이 많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러스트나 켈리그래피를 부탁 받는 경우가 잦다. 《중대신문》에서 2년 간 학생 기자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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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는 왕도가 없다지만 누군가 꼭 알려달라고 부탁한다면 플로베르와 모파상의 말을 인용하련다. 좋은 글은 아름답기 이전에 정확해야 한다. 정확해야 아름다울 수 있다.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추리고, 정돈하고, 매만져 정확한 언어로 밝혀 적는다면 글쓰기는 그것으로 충분하다. 더 이상 정확하게 쓸 수 없을 만큼 정확한 문장은 더 이상 아름다울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1부 글쓰기의 원칙」중에서

작가는 독자와 동행해야 한다. 턱을 괴고 졸고 있는 독자들을 일으켜 세워 팔짱을 끼고 걸어야 한다. ‘재미있는’, ‘흥미로운’, ‘낭만적인’ 따위의 말들로 생각이나 느낌을 부어 넣는 건 작가들의 방식이 아니다. 그들은 그저 재미있게 그리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낭만적으로 묘사한다.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주관적인 말들로 독자들을 소외시키지 않는다.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생각하고 느낀 대로, 생각하고 느끼도록 묘사하자. 글은 ‘몸으로 말해요’가 아니라 ‘이인삼각 달리기’다. 어설프게 설명하지 말고 그저 같이 걷고, 함께 뛰어라.
---「2부 글쓰기의 거의 모든 것」중에서

글을 일정한 구조대로 써야 한다면 개요는 얼마만큼 유의미할까. 애초에 서론·본론·결론, 두괄식, 주지-부연-상술-예증 방식대로 글을 쓸 학생들이 개요를 공들여 짜느라 시간을 낭비할 이유가 없다. 누구도 스케치만으로 모나리자를 평가하지 않는 것처럼 누구도 개요만으로 글을 평가하진 않는다. ‘출제자의 의도 파악-제시문 분석-개요 작성-집필-퇴고’는 그저 권장 사항일 뿐이다. 개요 쓰기가 불필요하다면 곧바로 집필 단계로 들어가도 된다.
---「2부 글쓰기의 거의 모든 것」중에서

신형철의 글을 읽어 본 사람들은 그가 쓴 글이 아름답다는 말에 공감한다. 그러나 글을 새김질해 보지 않은 평자들은 글에서 눈을 뗀 후에 현란하게 글을 쓰는 필자로 신형철을 기억한다. 장식적인 수사나 미사여구 하나 찾기 힘든데도 문장을 치장하고 꾸미는 데 일가견이 있는 평론가라고 말한다. 신형철은 정확한 단어를 적확한 자리에 쓸 줄 아는 평론가다. 200자 원고지 16매 분량을 인용하고 덧붙인 평가로는 박하다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이 말은 문장가에게 보내는 최고의 찬사다. ‘정확한 단어를 적확한 자리에’ 이 원칙을 온몸으로 밀고 나가야만 신형철처럼 쓸 수 있다.
---「3부 글로 배우는 글쓰기」중에서

글쓰기는 예술이 아니다. 그저 기술이다. 나무를 깎아 선반을 조립하는 것처럼 단어를 다듬어 문장을 엮는 행위다. “예술적 영감의 신 뮤즈가 여러분의 책상에 너울너울 날아들어 타자기나 컴퓨터에 마법의 가루를 뿌려주는 일은 결코 없다” 소설가 스티븐 킹의 말이다. 그의 말처럼 글은 재능이나 영감으로 쓰는 게 아니다. 그저 한 단어씩 쓰는 것이다. ‘마법의 가루’나 ‘뮤즈의 속삭임’은 대체로 허구다. 작가들은 한 단어를 적고, 사전을 검색하고, 보다 정확한 말이 없는지 찾아보고, 고치고, 읽고, 다시 단어를 찾는 일을 반복한다. 그렇게 한 단어씩 쌓아 올리며 글을 쓴다. 이 무모하리만치 더디고 지난한 노동에는 재능이 아니라 성실함이 필요하다.
---「4부 상식 밖의 글쓰기」중에서

영화가 끝나고 나에게 물었다. 나는 우진보다 얼마나 변함없는 사람일까. 매일 같은 얼굴을 하고 같은 치수의 신발을 신지만 어제와는 다른 허영된 꿈을 꾸고, 어제와는 다른 이상을 품고 사는 나는 늘 나로 살고 있는 걸까. 이 물음에 확신이 서지 않아, 나는 글을 쓰며 살기로 결심했다.
---「글을 마치며 종이 위에 올라타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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