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우리의 월급은 정의로운가

우리의 월급은 정의로운가

리뷰 총점9.6 리뷰 23건 | 판매지수 48
베스트
사회비평/비판 top100 14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244g | 112*184*20mm
ISBN13 9788997023493
ISBN10 8997023497

이 상품의 태그

철도원 삼대

철도원 삼대

18,000 (10%)

'철도원 삼대'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가짜 노동

[예스리커버] 가짜 노동

15,120 (10%)

'[예스리커버] 가짜 노동' 상세페이지 이동

피로사회

피로사회

10,800 (10%)

'피로사회' 상세페이지 이동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15,120 (10%)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상세페이지 이동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12,600 (10%)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상세페이지 이동

까대기

까대기

13,500 (10%)

'까대기' 상세페이지 이동

산 자들

산 자들

12,600 (10%)

'산 자들' 상세페이지 이동

쇳밥일지

쇳밥일지

13,050 (10%)

'쇳밥일지' 상세페이지 이동

노동의 종말

노동의 종말

20,700 (10%)

'노동의 종말' 상세페이지 이동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14,400 (10%)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상세페이지 이동

땀 흘리는 글

땀 흘리는 글

12,600 (10%)

'땀 흘리는 글' 상세페이지 이동

같이 가면 길이 된다

같이 가면 길이 된다

16,200 (10%)

'같이 가면 길이 된다' 상세페이지 이동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13,500 (10%)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상세페이지 이동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

18,000 (10%)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 상세페이지 이동

벼랑에 선 사람들

벼랑에 선 사람들

13,500 (10%)

'벼랑에 선 사람들' 상세페이지 이동

챗GPT의 두 얼굴

챗GPT의 두 얼굴

15,300 (10%)

'챗GPT의 두 얼굴' 상세페이지 이동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11,700 (10%)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상세페이지 이동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15,210 (10%)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 상세페이지 이동

슬픈 대학원생들의 초상

슬픈 대학원생들의 초상

10,800 (10%)

'슬픈 대학원생들의 초상' 상세페이지 이동

노동계급 세계사

노동계급 세계사

21,600 (10%)

'노동계급 세계사'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홍사훈
1991년 KBS 입사 후 26년째 방송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KBS 시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시사기획 창]에서 임금과 노동, 고용에 관한 주제를 취재, 제작하며 건설 노동자들의 왜곡된 임금 구조를 다룬 ‘상생의 조건, 조주각 씨와 Mr.힐러’를 비롯해 ‘4대강 22조원, 공사비의 비밀’, ‘일자리, 땀을 보상하라’, ‘고용절벽, 일자리 실험은 성공할까?’, ‘최저임금, 상생의 해법은?’ 등을 연출했습니다. 올해의 보도기자상(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방송기자상(한국방송기자클럽), 홍성현 언론상,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대상(YWCA) 등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취미로 시작했던 가구 만들기가 거의 달인의 경지에 올라 은퇴한 뒤에는 ‘홍 기자’에서 ‘홍 목수’로 살겠다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에이~ 선진국과 역사적?문화적 차이가 있는데 그게 일대일로 비교가 되겠어? 그거 아니더라고요. 역사적?문화적 차이가 아니라 국가의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였습니다. 이 책이 시종일관 주장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입니다.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 그 나라 정부가 누구의 입장에서 그 정책과 제도를 만드느냐에 따라 그 나라가 포용적이냐, 착취적이냐, 그리고 선진국이냐, 후진국이냐로 갈라졌습니다. 우리가 역사적?문화적 차이 때문에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였습니다. 왜 안 하냐고요? 본문을 들여다보시면서 많이 ‘열 받으시기’ 바랍니다. -들어가는 말

미국도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공공 분야만큼은 우리와 비슷한, 아주 비슷한 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청소, 경비, 안전관리 등의 일자리는 미국의 공공기관들도 외주 용역업체에 맡기고 있는데 용역업체가 직원들 임금을 맘대로 깎을 수 없게끔 하기 위해 프리베일링 웨이지(Prevailing Wage)란 임금 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 민간 산업의 경우 임금을 후려쳐서 사장이 이문을 남기든 어쩌든 국가가 개입할 수 없지만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공공분야 일자리만큼은 그 혜택이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가가 강제하겠다는 거예요. … 자, 어떤가요? 제도 자체는 앞에서 본 우리나라의 ‘공공기관 용역 근로자 보호지침’과 거의 똑같지 않나요? 다른 점은 한국은 권고사항으로 되어 있어 이 제도를 지켜도 그만, 안 지켜도 그만이지만 미국의 적정임금제도는 지키지 않을 경우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패널티를 받게 된다는 점입니다. --- p.22

교육 문제는 입시제도를, 학교를 바꾼다고 해서 절대 해결되지 않습니다. 미국의 학부모가, 덴마크, 독일의 학부모들이 우리만큼 자식들에게 거는 기대나 욕심이 없어서 그런 거 아니잖아요. 왜곡된 노동시장 임금 문제를 해결해야만 애들을 정글에서 탈출시킬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 p.77

하청업체가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뭔가 혁신적인 새 기술을 개발했으면 그게 하청업체의 수익으로 돌아가야 하는 게 정상인거 아니에요? 그게 당연한 얘긴데 어떻게 된 게 우리의 원·하청 산업 구조는 하청기업이 기술 개발로 원가를 절감시키면 그건 원청인 대기업의 수익으로 바로 이어지고 혁신 기술을 개발한 하청업체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이해할 수 없는 구조로 왜곡돼 있습니다. … 참 큰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은 4차 산업혁명이 어쩌니 하는 시대에 이런 원·하청 기업 간 종속적인 구조로 어떻게 저들과 경쟁이 되겠나… 중소기업들 스스로의 기술력, 혁신 역량은 없어지고 종속관계만 깊어지게 될 거란 우울한 예측이 머릿속을 가득 채웁니다. --- p.105

사내도급업체 하나 차린 뒤, 원청회사 줄 대서 인력 공급해주면 관리·교육비 명목으로 인력 한 사람당 얼마씩 챙길 수 있으니 이거야말로 땅 짚고 헤엄치는 장사 아니겠어요? 도급업체를 가장한 인력공급업체, 진짜 왕서방 아닌가요? … 도대체 누굴 위해 이런 왜곡된 일자리 구조를 방치하는 건가요? IMF 때야 그나마 이해한다고 해도 지금 이게 맞습니까? --- p.160

일본의 경제주간지 〈닛케이 비즈니스〉는 특집 기사를 통해 삼성전자가 세계 최강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설 수 있었던 원동력 가운데 하나는 ‘세제를 축으로 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7천억 엔(약 8조원)의 세액공제를 받았고, 이는 샤프의 최첨단 LCD 패널 공장인 가메야마 제2공장을 네 개 짓고도 남는 것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일종의 정부 보조금 아니냐는 겁니다. 누군가를 위해 깎아준 세금은 반드시 누군가로부터 그만큼 더 거둬들여야 합니다. 두 눈 부릅뜨고 정치에 관심을 갖고,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고 투표소에 들어가야만 나를 위한 포용적인 법과 제도가 만들어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수의 악어새들만을 위한 착취적인 법과 제도가 살이 돼서 돌아온다는 얘기입니다. … 왜곡된 세금 구조, 임금 구조를 바꾸는 것도 결국 정치를 통할 수밖에 없으니 국민들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플라톤을 생각합니다. ‘정치에 무관심한 대가는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 p.184

최저임금은 주는 쪽이나 받는 쪽이나 모두 최약자 계층입니다. 을과 을의 싸움이죠. 이러다 보니 최저임금 합의라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노동자 중에 가장 약자 층과 사장님들 중에 가장 약자 층, 이 둘보고 너희 둘이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니 사생결단이 될 수밖에 없는 거죠. --- p.204

지난겨울의 끝자락, 광장에는 오랜만에 분노한 수많은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그동안 분노의 DNA를 거세당한 줄 알았는데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그 분노에서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 분노를 강요할 순 없을 겁니다. 그게 하란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닐 테니까요. 많은 분들이 우리 사회의 소득, 임금의 불평등과 합리적이지 못함에 대해 분노했으면 합니다. 분노가 세상을 바꿀 테니까 말이죠.
--- p.24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임금은 일한 대가이며 말 그대로 생활비다. 그래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임금은 가장 핵심적인 ‘정의의 문제’다. 이 책은 임금에 대한 우리 사회의 본질적 정의를 따져 묻는 돌직구다. 그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
-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의원)

우리나라 최저임금과 10대 기업 임원의 연봉 차이는 무려 86배다. 단순히 임금을 노동력 제공의 대가로 보기엔 너무 과도한 차이다. 이 책은 우리의 임금격차는 당연한 것인지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먹고사는 것에 허덕이느라 자신들의 문제를 얘기조차 하지 못하는 노동자들을 대변해준 지은이에게 한국노총 위원장으로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
- 김주영(한국노총 위원장)

KBS의 대표 시사 프로그램 [시사기획 창]을 제작하면서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책이다. 언론 환경의 제약 속에서도 우리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잘 녹여낸 글들이다. 교육 문제도 결국 노동 시장 구조와 연관돼 있다는 홍 기자의 통찰이 보여주듯, 이 책은 문재인 정부의 국가 정책 차원에서도 소중한 자료로 삼을 만하다.
- 김만흠(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정치평론가)

현장을 발로 뛰는 생생함, 쉽고 상세한 설명,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해법까지. 홍사훈 기자의 시사다큐는 같은 방송기자로서 질투 날 만큼 고품격이다. 이 책은 우리 경제의 화두인 일자리 문제를, 그의 다큐만큼이나 편안한 문체로 이야기하듯 풀어준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박성제 (MBC 해직기자)

회원리뷰 (1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