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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캐나다

달콤한 나의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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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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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262g | 130*185*20mm
ISBN13 9788996497356
ISBN10 899649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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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여 간의 이곳 생활에서 겪게 된 가장 큰 변화를 들자면, 그 동안 가져온 잘못된 식습관이 조
금씩 고쳐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의 나란 놈은 시간이 없다고 식사를 거르거나 쫓기듯 끼니를 때우다 결국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만큼 힘들 때가 많았다. 하지만, 새로운 곳에서 여유를 갖고 생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잘'먹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러면서 좀 더 맛있는 음식, 좀 더 괜찮은 장소에서 식사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것이었다. 그렇게 좋은 공간을 찾아 음식을 먹다 보면 급하게 배를 채우는 일은 현저히 줄어들고, 그곳의 분위기를 여유롭게 즐기면서 편안하게 식사를 음미하게 된다.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고 싶고 괜찮은 곳을 찾아 새로운 음식을 접하며 식사 시간을 즐기게 된 것이다. 단순히 허기를 채우기보다는 눈도 즐겁도록 여유를 가지면서 먹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인식할 수 있었다. 나는 그렇게 '오늘은 또 뭐로 때울까'를 고민하기보다 점점 '내일은 어떤 새로운 것을 먹을까'를 고민하는 행복한 놈이 되어 가고 있다. ---「April 22. 눈으로 먹는 레스토랑 인테리어」중에서

카페의 조용한 분위기와 안팎으로 손때 묻은 앤티크한 느낌의 인테리어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흥미로운 사실은 따로 있었다. 메뉴 보드를 뚫어져라 아무리 쳐다봐도 으레 있기 마련인 아메리카노가 눈에 띄지 않았던 것. 그렇게 멍하니 한참을 찾던 중 'Canadiano'라고 적힌 메뉴가 눈에 들어왔다. 설마 내가 찾던 그 아메리카노의 다른 이름! 혹시나 하며 점원에게 조심스레 물어 보았더니 그녀의 대답은 놀랍게도 "Yes". 역시나 그 아메리카노를 대신한 캐네디아노란다. 너무 어이가 없어 나도 모르게 코웃음이 나왔다. 그런 우스움도 잠시, 그 사이 점원에게 건네받은 나의 캐네디아노는 재미있는 이름만큼이나 맛과 향도 흥미로웠다. 그럼 이 커피가 캐나다 사람들의 부드럽고 여유로운 모습을 상징하는 맛이란 말인가! 커피의 맛과 향도 훌륭했지만, 무엇보다 재치 있는 그 이름에 다시 한 번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May 12. Do you know Canadiano」중에서

보아하니 공짜로 나누어 주는 행사 같았는데, 민석이가 줄 서있는 한 아주머니께 여쭤 보니 역시나 공짜라는 것이었다. 오호! 이런 횡재가 있나 싶어 그 긴 줄 끝에 서서 스테이크를 받을 순간만기다리고 있었다. 어찌나 줄이 길던지 30여분을 기다려서야 겨우 석쇠 앞에 설수 있었다. 드디어우리 차례, 그런데 부지런히 고기를 굽던 덩치 좋은 아저씨께서 우리를 쳐다보더니 고개를 갸우뚱 하고는 대뜸 뭐라고 묻는 것이었다.
"Are You......"
고기가 치지직 구워지는 소리와 주변의 시끌벅적 한 대화 때문에 아저씨의 말이 잘 들리지 않아나는 다시 되물었다.
"Pardon"
"Are You Homeless Man"
뭐...뭐라고요 이..이런... 이게 무슨 상황이야! 순간 우리 둘은 너무 당황스러워 들고 있던 접시를 내려놓고 일단 그 자리를 빠져 나왔다. 한걸음 물러나 주변 정황을 살펴보니 오.마.이.갓! 고기를 먹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은 대부분 허름한 복장을 한 남녀노숙자들이었던 것! 고기 한 점 얻어 먹겠다고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기다린 것이 얼마나 부끄럽고 창피하던지. 앞이 캄캄해졌다. 졸지에 집을 잃은 노숙자 신세가 될 뻔한 우리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그 곳을 빠져 나왔다.
---「August 6. 홈리스들을 위한 요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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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프로그램을 만들며, 수많은 푸드스타일리스트들을 만나 왔지만 그와의 만남은 좀 더 특별하다. 뻥튀기 위에 생크림과 청포도를 올린 멋진 스타일링에 반해 직접 찾아갔으니 말이다. 그런 그가 캐나다 속에 푹 담궈져 숙성된 상태로 돌아왔다. 길지만 짧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그의 달콤한 시간을 들여다보고 싶다.
조성필(한국 HD방송 PD)
사실 10년이란 시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용일이 갑자기 모든 걸 뒤로 한 채 캐나다로 떠난다고 해 놀랐다. 다양한 영역에서 대활약을 할 때였으니 말이다. 작업 외에는 귀차니즘의 왕자인 용일이 여행에세이를 낸다면 틀림없이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할 것이다.
김호진(탤런트)
나는 박용일의 생동감 넘치는 푸드 스타일링을 좋아한다. 그의 여행은 요리와 닮아 있었다. 낯선 곳에서 펼쳐지는 새롭고 즐거운 맛을 따라 그의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니 내 일상도 따라 즐거워
졌다. 그가 전하려는 메시지도 '맛'이 가진 무한 에너지가 아닐까. 그와 함께 행복한 여행을 떠나보길.
정혜숙(푸드매거진 '에쎈'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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