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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는 처음이지?

논어는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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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532g | 152*202*30mm
ISBN13 9788984076723
ISBN10 8984076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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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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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를 읽는 시간은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자신을 써줄 사람을 찾아 천하를 헤매고, 이상을 펼치기 위해 70년이란 세월을 보냈으나 그 어느 것도 이루지 못하고 인생을 마친 한 사나이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공자가 우리에게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속삭이는 듯합니다. 너만 그런 거 아니라고, 다 그렇다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인 중 한 사람으로 추앙받는 나도 힘들고, 괴롭고, 곤궁했다고요. 사람은 누구나 다 그럴 때가 있다고 우리를 위안합니다.
--- p.9~10

“무우불여기자”를 “자기만 못한 사람과 벗하지 마라”라고 해석해놓은 책이 많습니다. 되게 치사한 해석입니다. (…) 자기보다 못한 사람은 만나지 말라는 설정은 공자의 가르침과 거리가 멉니다. ‘자기와 동류가 아닌 사람’, ‘가는 길이 다른 사람’, ‘올바른 도를 추구하지 않는 소인’ 정도의 뜻이죠. 유유상종. 당신이 만나는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말기. 심심하다고 아무하고나 놀지 말기. 차라리 혼자 놀기. 이렇게 보면 될까요?
--- p.22~23

도대체 인이 무엇일까? 북송의 유학자 정이천은 인의 반대인 불인(不仁)을 마비라고 했습니다. 타인의 고통에 마비된 사람은 인하지 않습니다. (…) “불인은 마비다”라는 정이천의 명제를 역으로 유추하면 인은 감각이 마비되지 않고 살아 있는 상태입니다. 무엇에 대한 감각일까요? [안연] 편 22절에서 공자는 번지가 “인이 뭡니까?”라고 물었을 때 아주 심플하게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사랑하는 데 필요한 감각, 예민함, 섬세함이 있어야 인한 것입니다.
--- p.59~60

불인한 사람은 어려움도 괴로움도 오래 참지 못하고, 상황이 좋아져도 느긋하게 누리지 못합니다. 불인하면 불안하기 때문이죠. 자꾸 타인의 그릇을 훔쳐봅니다. 자기에게 이미 정말 좋은 것이 있는데도 남의 것을 탐내요. 그래서는 행복도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불인은 불안이고 불행입니다.
--- p.79~80

도올 김용옥은 이렇게 주를 달았습니다. “자유로운 경지에 이르려면 반드시 일정한 루틴한 훈련을 거쳐야 한다.” 맞는 말입니다. 추상화를 그리기 전에는 세밀화와 구상화를 일단 마스터해야 하고 글을 잘 쓰려면 맞춤법과 문법을 알아야 하죠. 피아노 독주를 하려면 바이엘과 체르니는 기본입니다. 기본 훈련을 반복하지 않으면서 일정한 경지에 오를 수는 없는 법!
--- p.238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나쁜 사람도 나를 좋아한다면 뭔가 잘못된 겁니다. 모든 사람이 날 미워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사람조차 날 미워한다면 나에게 문제가 있는 거죠. 중용이자 최선은 무엇일까요? 바로 좋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나쁜 사람에게 미움받는 사람이 되는 것!
--- p.278~279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고, 공자는 자주 밥벌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고생이 심했다는 것이죠. 평생 먹고살 일을 걱정해야 했던 생계형 선생의 고뇌가 묻어 나옵니다. 프리랜서의 절박함도 드러납니다. 그러나 공자가 평생 누군가의 후원을 받아 생계 걱정 없이 공부를 했다면, 삶의 진정성이 밴 철학은 나올 수 없었을 겁니다. 가벼운 삶에서 깊은 사상이 나올 수는 없죠.
--- p.317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행복해지려는 사람은 미덕에 걸맞은 활동을 평생 지속해야 한다. 제비 한 마리가 날아온다고 봄이 오지 않듯, 사람도 하루아침에 행복해지지 않는다.” 그러면서 그는 “좋은 성격(?thos)이라는 미덕은 습관(ethos)의 결과로 생겨난다”고 했습니다. 습관이 성격입니다. 평소 습관이 좋지 않고 건방지고 게으른 사람이 갑자기 공손하고 부지런한 성격으로 변할 수는 없는 법이죠.
--- p.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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