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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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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3

다비드 칼리(코르넬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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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Cali

볼로냐 라가치상에 빛나는 세계적 작가. 그림책, 만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30개국 넘는 곳에서 출판되었으며 바오바브상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유수의 상을 받았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유머로 사랑받으며, 모니카 바렌고와 함께 사랑에 관한 그림책들을 여럿 만들었다. 지은 책으로 《사랑의 모양》, 《인생은 지금》, 《작가》, 《어느 날, 아무 이유도 없이》 등이 있다.

다비드 칼리(코르넬리우스)의 다른 상품

그림세바스티앙 무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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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astien Mourrain

1976년 프랑스 오베르빌리에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배우고, 리옹의 에밀 콜 그래픽아트학교에서 공부하며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 책과 잡지에 삽화를 그렸으며 2015년 프랑스 플뢰르 드 셀 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리옹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완두』, 『완두의 여행 이야기』, 『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 『우리 집에 공룡이 살아요!』, 『루이의 특별한 하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회색 늑대의 꿈』 등이 있습니다.

세바스티앙 무랭의 다른 상품

숙명여자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과 번역을 전공했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일본학을 전공했다. 일본 만화와 소설로 프랑스 문화를 익혔고 19세기 유럽 인상파 미술을 통해 일본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출판번역가모임 ‘바른번역’에서 불어권 도서의 번역과 리뷰를 담당하고 있다. 성에 관해서는 매우 보수적인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으나 성을 죄악시하지 않는 프랑스와 일본의 다양한 문학과 인문서를 일로 접하면서 건강한 성의식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프랑스어와 일본학 전공의 접점인 자포니즘을 연구하며 관련 번역과 집필도 하고 있다. 21세기 향수계의 자포니
숙명여자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과 번역을 전공했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일본학을 전공했다. 일본 만화와 소설로 프랑스 문화를 익혔고 19세기 유럽 인상파 미술을 통해 일본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출판번역가모임 ‘바른번역’에서 불어권 도서의 번역과 리뷰를 담당하고 있다. 성에 관해서는 매우 보수적인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으나 성을 죄악시하지 않는 프랑스와 일본의 다양한 문학과 인문서를 일로 접하면서 건강한 성의식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프랑스어와 일본학 전공의 접점인 자포니즘을 연구하며 관련 번역과 집필도 하고 있다. 21세기 향수계의 자포니즘이라고 할 수 있는 아르 드 파르팽(Art de parfum) 브랜드의 향수 ‘기모노 베르(Kimono vert, 녹색 기모노)’에 관한 기사를 읽은 후 향수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모든 삶은 흐른다』, 『딥 타임』, 『거울 앞 인문학』,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등의 프랑스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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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4쪽 | 242g | 173*220*15mm
ISBN13
978897221577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작으면 어때! 난 내가 좋은 걸!”
작아서 더욱 특별한 완두의 성장 이야기

어떤 아이는 또래보다 키가 크고, 어떤 아이는 작습니다. 어떤 아이는 활달하고, 어떤 아이는 얌전하지요. 아이들의 모습도, 성격도 제각각이지만 어느새 우리는 아이들에게 평균 잣대를 들이밀고 ‘어떤 모습’을 갖추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요구 속에 아이들은 몸집이 왜소하다고, 키가 작다고, 혹은 어떤 특징 때문에 종종 위축되고 소외감을 느낍니다.

꼬마 소년이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완두』는 그런 아이들에게 “작으면 어때.”, “어떤 모습이든 나는 내가 좋아.”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가 반짝반짝 빛나는 원석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작지만, 작아서 더 빛나는 완두!

『완두』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으로 꼬마 소년 완두의 유쾌한 성장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볼로냐 라가치 상’, ‘바오밥 상’ 수상 작가인 다비드 칼리 특유의 재치 있는 글과 ‘프랑스 플뢰르 드 셀 상’ 수상 작가인 세바스티앙 무랭의 귀여운 그림으로 완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완두는 태어날 때부터 몸집이 완두콩처럼 아주 작은 아이입니다. 몸집이 작아 엄마가 손수 만든 옷을 입고, 인형 친구들의 신발을 빌려 신었죠. 그래도 완두는 매일매일 새로운 놀이를 하느라 분주합니다. 수영도 하고, 레슬링도 하고 아슬아슬 줄타기도 거뜬히 해냅니다. 그런데 완두는 학교에 들어가면서 자신이 다른 친구들보다 너무 작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수업을 따라가는 것도, 식사를 하는 것도 어려웠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도 없었죠. 하지만 완두는 작은 몸집 때문에 슬퍼하거나 불평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에 몰두합니다. 완두는 커서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용기와 자존감을 키워 주는 그림책!
‘뭐 어때! 이게 내 모습인데! 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즐겁게 하면 돼!’

완두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서 행복을 찾는 긍정의 마음을 배웁니다.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 어느새 내가 원하는 모습의 내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완두와 함께 아이들은 위축되었던 마음을 훌훌 털어 버리고 자존감을 한층 키워 갑니다.

『완두』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은 아이는 물론, 어른도 미소 짓게 합니다. 완두는 아이에게는 귀여운 친구가 되고, 어른에게는 어릴 적 동화 ‘엄지공주’를 떠오르게 합니다. 작은 완두가 세상을 마주하고 커가는 성장의 과정을 따라가면서 자존감을 키우고,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꾸만 내가 작게 느껴질 때, 세상을 즐겁게 살아가는 귀여운 완두를 만나 보세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마음이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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