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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되고 싶은 날

새가 되고 싶은 날

[ 양장 ] 비룡소의 그림동화-261이동
리뷰 총점9.6 리뷰 25건 | 판매지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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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2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4쪽 | 286g | 170*240*15mm
ISBN13 9788949113814
ISBN10 894911381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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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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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라울 니에토 구리디와
인그리드 샤베르가 만나 펴낸 한 편의 시 같은 첫사랑 그림책

칸델라는 바로 내 앞자리에 앉아요.
하지만 나만 그 아이를 바라볼 뿐,
칸델라는 내가 눈길조차 주지 않지요.

학교에 간 첫날, 소년은 앞자리에 앉은 칸델라라는 소녀를 보고 마음속에 사랑을 싹틔운다. 하지만 새와 사랑에 빠진 소녀는 소년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소녀가 좋아하는 새가 되기로 마음먹고, 커다란 깃털 옷을 뒤집어쓴다. 깃털 옷을 입고 학교에 간 소년을 보고 친구들은 킥킥대며 웃지만, 그 어떤 일 앞에서도 소년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는다. 소년은 말한다. ‘난 괜찮아요. 정말 새가 되고 싶었거든요.’ 마지막에 소녀는 소년을 발견하고 소년의 거추장스러운 깃털 옷을 벗긴다. 마침내, 깃털 옷 뒤에 가리고 있던 소년의 본모습과 마주하게 된 것이다. 칸델라는 소년을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가만 안아 준다. 불현듯 찾아온 첫사랑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백하는 듯한 소년의 목소리는 한 편의 시가 되어 우리를 귀 기울에 하고, 어느새 소년의 시선과 몸짓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만든다. 천천히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저마다 마음속에 자리한 따스한 첫사랑의 풍경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알려 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칸델라가 나를 보았어요.
우리는 처음으로 마주 보게 된 거에요.

그저 쑥스럽고, 다가가지 못해 급기야 소녀가 좋아하는 새가 되겠다고 선언하는 소년의 이야기는 참 사랑스럽지만 한결같이 담대한 모습은 도리어 안쓰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소년은 친구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내리는 장대비에 온몸이 젖어도 깃털 옷을 벗지 않는다. 이렇듯, 『새가 되고 싶은 날』은 ‘관계’의 속성을 친절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관계는 때로 더디고 힘들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중하고 기다려 주어야 하기에. 그러나 무수히 많은 시선이 빗나가더라도 지난한 과정을 거쳐 왔을 때야말로 우리는 서로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마주할 수 있다. 작가 인그리드 샤베르는 이 책에 대해 ‘때로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면, 우리는 보다 더 나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더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다’라 말한다. 비록 어리지만 조바심 내지 않고, 단언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두 주인공의 모습은 새삼 우리가 잊고 있었던 존중과 소통의 감각을 일깨운다. 비로소 책의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작품으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기에 더없이 좋은 그림책이다.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드로잉이 전하는 아름다운 심리 묘사

『새가 되고 싶은 날』은 풍부한 결을 읽어내는 재미가 곳곳에 숨어 있는 그림책이다.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마음속 세계가 현재와 환상의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펼쳐진다. 새를 바라보는 소녀가 나오면, 뒤이어 오도카니 소녀를 바라보는 소년이 그려진다. 새가 되고 싶은 소년의 발자국은 어느새 새 발자국으로 변해 있다. 라울 니에토 구리디는 외롭고 소극적이었던 소년이 한 소녀를 만나면서 겪는 다양한 감정과 미묘하게 어긋나는 시선을 절제된 묘사로 표현해 순수한 사랑의 풍경을 그려 냈다. 은은한 색감의 바탕에 검정색 색연필과 파스텔을 사용해 화려하지 않지만, 간결하면서도 따스함을 지닌 드로잉으로 우리를 마음속 세계로 이끈다.

회원리뷰 (25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법, 감정표현 배우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y****4 | 2019.06.2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비룡소 출판사의 신간 <새가 되고 싶은 날>책을 받아 들었다.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한 작가 구리디가 그린 그림책이라고 한다.회색 표지의 알 수 없는 새 한 마리,그리고 뭔가에 놀란 표정을 보면서아이와 함께 호기심을 잔뜩 안고 읽기 시작했다.<새가 되고 싶은 날>은 새만 바라보는 소녀와 그 소녀를 위해 새가 되고 싶어 하는 소년의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다. 소년은;
리뷰제목

비룡소 출판사의 신간 <새가 되고 싶은 날>책을

받아 들었다.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한 작가

구리디가 그린 그림책이라고 한다.

회색 표지의 알 수 없는 새 한 마리,

그리고 뭔가에 놀란 표정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호기심을 잔뜩 안고 읽기 시작했다.


<새가 되고 싶은 날>은 새만 바라보는 소녀와

그 소녀를 위해 새가 되고 싶어 하는 소년의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다.

소년은 깃털 옷을 걸치고 새가 되지만,

관심을 얻기는커녕 웃음거리가 되고

깃털 옷마저 성가신 골칫거리가 되버린다.

소녀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소년의 정성스럽고

간절한 마음은 어떻게 될까???


<새가 되고 싶은 날>의 주인공은 같은반

여자 친구를 보자 마자 첫눈에 반해 버렸다.

책 속 중간 중간 새의 탈을 입은

주인공의 표정만 봐도 대단한 뭔가를 바라보는듯한 ...^^

하지만 주인공이 첫 눈에 반한 여자 친구 칸델라는

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칸델라는 새를 참 좋아한다.

주인공이 칸델라를 바라보고 있을 때에도

칸델라는 새만 바라본다.


그래서 그는 새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

깃털 옷을 입고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축구도 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기로 했다.

친구들은 키득키득 웃었고, 불편했고, 비가 올 때에는 냄새까지 나서 괴로웠다.


마지막에 칸델라는 다가와 말없이 깃털 옷을 벗겼고

두 팔로 그를 꼭 안아 주었다.

이 장면에서 작가들의 글과 그림은

어쩐지 화려하게 꾸미지는 않았지만

독자의 가슴을 울리는 씬이였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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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새가 되고 싶은 날 _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e****2 | 2019.07.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2018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라울 니에토 구리디가 그린 한 편의 시 같은 그림책새가 되고 싶은 날처음에는 회색빛의 흑백톤에 왠지 분위기가 다운되는 느낌이 컸는데그래서인지 책을 읽고 난 후, 마지막 엔딩이 더  따뜻하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칸델라는 새를 정말 사랑하는 소녀에요. 칸델라를 좋아하게 된 소년과 달리 칸델라는 소년에게 눈길조차 주;
리뷰제목

2018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라울 니에토 구리디가 그린 한 편의 시 같은 그림책
새가 되고 싶은 날

처음에는 회색빛의 흑백톤에 왠지 분위기가 다운되는 느낌이 컸는데

그래서인지 책을 읽고 난 후, 마지막 엔딩이 더  따뜻하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칸델라는 새를 정말 사랑하는 소녀에요. 

칸델라를 좋아하게 된 소년과 달리 칸델라는 소년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아요.

늘 새만 바라보는 칸델라를 위해 새가 되기로 마음 먹은 소년은

친구들이 자신의 깃털 옷을 보고 웃어도 괜찮아요.

소년은 정말로 새가 되고 싶으니까요.




 

마침내 칸델라와 마주한 소년이에요.

과연 칸델라는 새가 된 소년에게 관심을 보일까요?

어쩌면 칸델라도 이미 소년을 알고 있었는데 소년이 자신이 없어 자꾸 숨고 그래서

칸델라가 보고 있는 것을 몰랐던 건 아닐까요?

아이들은 소년이 새 옷을 입었지만, 진짜 새가 아니기 때문에 칸델라가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가봐요.

새 옷을 입지 않아도 칸델라에게 먼저 말을 걸어보면 더 좋을텐데.. 라며 안타까워했어요.

'첫사랑 같은 그림책'이라는 수식어가 어떤 의미일까 싶었는데

[새가 되고 싶은 날]은 불현듯 찾아온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순수한 성장 이야기였어요.

작가의 간결하고 섬세한 드로잉이 화려한 미사어구보다도 더 세밀하게 잘 그려내서

소년의 마음에 좀 더 집중해서 볼 수 있게 해주지 않았나 싶어요.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의 뒷부분을 떠올려보니

아이들의 상상 속에는 어느새 제일 친한 친구가 되어 함께 새를 관찰하는 소년과 소녀이 있었답니다.

소년의 본모습을 마주하고 있는 그대로의 소년을 따뜻하게 안아준 칸델라를 보며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더불어 소통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도 새삼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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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새가 되고 싶은 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a***7 | 2019.07.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새가 되고 싶은 날 "이 책을 만난 순간, 나는 사랑에 빠졌다."-피터 H. 레이놀즈- 나의 첫 사랑은 언제였더라?내가 좋아하는 그 친구를 바라보듯 그 친구도 나를 바라봐주길 바랬는데..하지만 그때는 그런것이 많이 쑥쓰러워서겉으로 표현은 하지 못했어요.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정말 솔직한 것 같아요."나 너 좋아한다.""너도 나 좋아하냐?"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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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되고 싶은 날

 

"이 책을 만난 순간, 나는 사랑에 빠졌다."

-피터 H. 레이놀즈-

 

나의 첫 사랑은 언제였더라?

내가 좋아하는 그 친구를 바라보듯

그 친구도 나를 바라봐주길 바랬는데..

하지만 그때는 그런것이 많이 쑥쓰러워서

겉으로 표현은 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정말 솔직한 것 같아요.

"나 너 좋아한다."

"너도 나 좋아하냐?"

초등학생이라도

자신의 좋아하는 감정표현을 잘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못하는 아이도 있겠지요?

 

 

새가 되고 싶은 날은

새만 바라보는 소녀와

그 소녀를 위해 새가 되고 싶어 하는

소년의 첫사랑 이야기예요.

 

학교 간 첫날 첫사랑에 빠졌어요.

 

 

소년만 소녀를 바라볼 뿐

소년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어요.

좋아하는 새만 바라보고 좋아했어요.

 

새만 좋아하는 소녀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깃털 옷을 걸치고 새가 되지만,

소녀에게 관심을 받기는 커녕 웃음거리가 되고 말지요.

 

깃털 옷은 성가시고 골치거리가 되지만

소년은 소녀의 관심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서

소년의 정성과 간절함을 느낄수가 있어요~

 

 
이 책은 소년의 첫사랑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있는 그대로 사랑 받을 수 있을 때

관계가 한창 더 성숙해 진다는

메시지가 담겨

어른과 아이 모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도

사랑만 아닌 우정을 위해서

다른 친구들에게 정성과 간절함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친구와의 우정을 쌓기 위해서는

나, 너 그리고 우리 모두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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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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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추억하게 만드는 순수함이 가득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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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j*****3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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