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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간 고래

바다로 간 고래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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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5쪽 | 472g | 260*260*15mm
ISBN13 9788966351077
ISBN10 896635107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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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느 날 웬즈데이는 저 먼 곳에 있는 파란 무언가를 보았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파랑. 그것은 웬즈데이가 아주 높이 뛰어오를 때만 보였습니다. 그것을 볼 때마다 웬즈데이는 이상하게 가슴이 뛰었습니다.
--- p.8~9

그러던 어느 날 문득 그 파란 무언가가 생각났습니다. 한 번 더 볼 수 있을까. 웬즈데이는 높이 뛰어올랐습니다. 아! 파랑은 여전히 거기 있었습니다. 아름다웠습니다. 웬즈데이는 다시 뛰어올랐습니다. 그 파랑은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았습니다.
--- p.11

때때로 웬즈데이는 어항 바닥에 누워 쉬었습니다.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게 모래 깊숙이 머리를 파묻은 채. 어느 날 아침, 한 여자아이가 다가왔습니다. 유리 어항을 톡톡 두드려 웬즈데이를 불렀습니다. 웬즈데이는 페이즐리 무늬 옷을 입은 여자아이에게 다가갔습니다.
--- p.14~15

웬즈데이는 그 애 눈을 가만히 들여다봤습니다. 아이 눈에 그 파랑이 들어있었습니다. “내 이름은 파이퍼야. 너, 참 멋지게 생겼다!” 파이퍼의 파란 눈동자에 웬즈데이의 모습이 비쳤습니다. “진짜 너의 집은 여기가 아니야.” 아이가 말했습니다. 여기가 내 집이 아니라고? 웬즈데이는 눈을 껌뻑거리며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낯익은 조개와 수초 그리고 바위에 붙은 불가사리가 보였습니다. 그곳은 틀림없는 웬즈데이의 집이었습니다.
--- p.16~17

바다가 뭘까? 웬즈데이는 생각했습니다. 바다에는 뭐가 있을까? 웬즈데이는 밤낮으로 골똘히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쉬이 잠들지 못했습니다. 먹는 것도 뛰어오르는 것도 잊었습니다.
--- p.20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수요일을 뜻하는 이름처럼 웬즈데이는 바다가 아닌 도시 한복판에서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된 채 살고 있습니다. 고래이면서 바다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고래. 처음부터 어항에서 살았고 그래서 그것이 세상 전부라고 알고 있는 고래입니다. 웬즈데이는 날마다 유리 어항 안에서 천천히 헤엄치며 세상을 바라봅니다. 사람들은 그런 웬즈데이를 구경하면서 신기해하고 즐거워하죠.

어항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늘 똑같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가고 자동차가 지나가고 그리고 낮과 밤이 지나갑니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또 내일도 그럴 것입니다. ‘파랑’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어느 날, 웬즈데이 눈에 저 먼 곳에 있는 파란 무언가가 들어왔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파랑. 그것은 웬즈데이가 아주 높이 뛰어오를 때만 보였습니다. 그것을 보자 웬즈데이는 이상하게 가슴이 뛰었습니다. 이제껏 한 번도 본 적 없고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지만, 한번 눈에 들어온 ‘파랑’은 이상하게 자꾸 보고 싶어지고, 가슴 깊은 곳을 간질이면서 웬즈데이를 흔들어 놓습니다. 그 뒤로도 문득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한 번 더 볼 수 있을까. 웬즈데이는 아주 높이 뛰어올라봤습니다. ‘파랑’이 거기 있었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는 파랑. 그렇게 ‘파랑’이 웬즈데이 가슴에 들어왔습니다. 그날부터 웬즈데이는 더 높이 ‘파랑’을 향해 뛰어오릅니다.

그럴 즈음 ‘파랑’을 닮은 파란색 눈을 가진 아이가 웬즈데이의 비밀을 말해줍니다. “진짜 너의 집은 여기가 아니야. 너의 집은 바다야.”

어항 바닥에는 모래도 깔려있고 수초도 있고 불가사리도 있고 조개도 있습니다. 웬즈데이는 한 번도 유리 어항을 떠나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웬즈데이의 집이 아니라니요. 혼란에 빠진 웬즈데이는 잠잘 수도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뛰어올라 보자! 웬즈데이의 그 간절한 바람이 통한 걸까요? 기우뚱 어항이 기울어지고, 물이 쏟아지면서 웬즈데이는 어항 밖으로 튕겨져 나왔습니다. 그렇게 웬즈데이는 물이 흘러가는 대로 미끄러져 가지요. 그리고 마침내 그토록 원하던 ‘파랑’을 만나게 됩니다. 고래의 진짜 집, 바다로 온 것입니다.

웬즈데이가 ‘파랑’을 보지 못했다면 어떻게 살았을까요? 어항이 세상의 전부로 알고 아침을 맞고 또 밤을 맞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어항 안에서 가끔씩 재주를 부리며 지냈겠지요. 위험하진 않지만 아무 생각 없이 그날이 그날인 무료한 나날을 살았겠지요. 웬즈데이가 ‘파랑’을 보았을 때 그토록 강렬했던 건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지만 ‘고래’ 안에 잠자고 있던, 바다를 향한 자유에의 의지가 깨어났기 때문일 것입니다.

당신의 진정한 집은 어디인가요? 당신은 ‘당신의 바다’를 찾았나요?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섬세하면서 감동적인 웬즈데이 이야기는, 막연하지만 어떤 꿈을 지닌 사람들에게 특히 많은 울림을 줄 것이다.
- [커커스 리뷰]
외로운 웬즈데이가 자신의 운명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다룬 따뜻한 이야기에 독자들은 많은 응원을 보낼 것이다.
- [북리스트]
이 작가와 삽화가는 동물 학대의 부도덕한 진상을 따지기보다는 웬즈데이가 느끼는 내면의 진실을 부드러운 손길로 그려내고 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외로운 고래 웬즈데이의 갈망을 다룬 이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
- [불리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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