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의 질투 [주디의 생생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주디의 딸꾹질 이상한 노래 생일 파티 초콜릿 케이크 가짜 뉴스의 시작 날카로운 트리케라톱스의 발톱 부풀려지는 가짜 뉴스 사실을 말해! 팩트 체크 진미 빵집 아르바이트생 언니 문 닫은 진미 빵집 이것으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작가의 말 |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 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케이크에 발톱같은 게 나온 건 진짜거든요."
"난 거짓말한 적 없거든? 그냥 그날 생일 파티에서 있었던 일을 노래로 만들어서 부른 것 뿐이야. 더구나 너희 빵집이라는 얘기를 한 적도 없고, 아이들이 너희 빵집이냐고 물었을 때 분명히 아니라고 대답했어."
아나운서가 꿈이었던 엄마는 주디에게 유투브 방송을 해볼 것을 권합니다.
주디의 방송을 좋아하는 사람도 생기고, 그것때문에 불편해하는 친구들도 생깁니다.
뉴스를 전하면서 주어가 빠지고 감정이 섞일 때,
대수롭지 않게 여긴 일이 점점 부풀려져 겁이 나기도 하고
미안한 일도 생깁니다.
정말 흥미진진하지만 생각할 거리가 많아 친구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기자를 꿈꾸는 친구라면 꼭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삽화도 예쁘고 내용도 재미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아요^^
우리가 어렸을 때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봤는데
요즘 아이들은 궁금한 걸 유튜브를 통해 해결하더라구요.
간편하고 재미있지만 검증되지 않은 시스템 속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이들이
걱정스러웠는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 책을 읽어봤으면 해요.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터넷문화를 가르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