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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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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 수짱 시리즈-05이동
마스다 미리 글그림 / 박정임 | 이봄 | 2020년 03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4 리뷰 33건 | 판매지수 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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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75g | 148*210*20mm
ISBN13 9791190582278
ISBN10 119058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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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혼자 사는 삶, 지금의 나를 지탱하고 있는 건 뭘까?”

카페에서 보육원으로 직장을 옮겨 조리사로 일하고 있는 37살의 수짱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녀의 안부가 오래토록 궁금했다. 그건 30대를 바쁘게 보내며 가끔은 나 자신에게 ‘잘 살고 있는지’ 묻고 싶은 마음과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2년 간격으로 꾸준히 출간된 「수짱 시리즈」는 『수짱의 연애』 이후 한동안 이어지지 않았다. 이 시리즈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는 마스다 미리 작가도 확답하지 못하다가 2019년 후속작 준비가 본격화되더니, 마침내 7년 만에 「수짱 시리즈」 5탄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가 출간되었다.

34살에 처음 만난 수짱은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미래에 대한 불안은 어떻게 해결하고 있을까. 친구 사와코와의 관계는 어떨까. 부모님은 건강하실까. 여전히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있을까. 아니, 지금도 여전히 싱글일까? 수짱은 혼자 살고 있다. 혼자의 삶을 살고 있는 수짱은 우리의 궁금증에 예의 그 담백한 모습으로 조곤조곤 이야기를 건넨다. 당신은 어떤가요? 미래에 대한 불안, 친구와의 관계, 나이 들어가는 부모님과 함께 한다는 것,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생각. 어떻게 정리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그런 당신은 지금 어떤 모습인가요. 우리는 이번 「수짱 시리즈」 다섯번째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 수짱과 나란히 앉아 이런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도 모른다. “우리, 참 잘 살고 있는 것 같지 않아? 나답게.”

회원리뷰 (33건) 리뷰 총점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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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나답게 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샨**티 | 2020.07.13 | 추천9 | 댓글2 리뷰제목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한 불혹(不惑)이라는 나이 마흔은 인생의 무게를 더한다. 해가 바뀌고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도 중년에 편입되는 나이 마흔이 주는 씁쓸함은 지금껏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회의하는 물음을 던진다. 한 번도 살아본 적이 없는 새로운 나이를 먹으며 마흔을 넘기고 오;
리뷰제목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한 불혹(不惑)이라는 나이 마흔은 인생의 무게를 더한다. 해가 바뀌고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도 중년에 편입되는 나이 마흔이 주는 씁쓸함은 지금껏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회의하는 물음을 던진다. 한 번도 살아본 적이 없는 새로운 나이를 먹으며 마흔을 넘기고 오십을 넘긴 지금은 온전한 정신으로 건강하게 잘 살다 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살아온 시간이 쌓여 나를 형성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가끔은 정해진 틀을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싶은 열망에 휩싸이는 자신과 맞닥뜨리며 현재를 살아갈 뿐이다.

 

   마흔 번째 생일을 맞은 수짱은 어린이집 조리사로 일한 지 3년이 지났다. 허드렛일을 담당하고 있지만 음식 재료를 꼼꼼히 손질하며 아이들에게 산지식을 전하며 맡은 일을 열심히 해내고 있다. 마흔 해가 되도록 혼자 살면서 결혼과 육아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배재하지 못한 채 지내서인지 그 나이에 드는 고민이 있다. 수짱과 만난 자리에서 마흔 다섯 살 사와코는 내 인생을 사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며 나답게 사는 것은 무엇인지 대화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다. 청춘 시절의 패기는 점점 사라지고 곡예를 하듯 위태로운 현재를 직시하며 위축되는 자신을 바로 세우기 위해 가치 있는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까지 이르렀다.

 

   한 번도 걷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은 막연한 불안을 낳고 불안은 긍정적인 생각을 갉아먹는다. 수짱은 이대로 시간이 흘러 의지가지없는 신세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소소한 일상의 의미를 발견하며 기분 좋아질 일들을 찾아 언행으로 옮겼다. 그녀의 생일에 미도리 선생은 젓가락을 선물하며 맛있는 것 먹으며 행복을 발견하기를 바랐다. 고형식을 섭취하기 힘든 직원들에게 수프를 끓여 전하며 사랑을 전하였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찾은 수짱은 옆 침상에 앉은 환자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를 지켜본 병원 직원은 그녀에게 경청하는 능력이 있음을 발견하고 경청 자원봉사를 권하였다. 순식간의 시간 속에서 일어난 일들이 쌓여 이뤄낸 공과가 일생을 형성한다며 조바심내기보다는 지금 나를 변화시킬 일들을 찾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3년의 공백 끝에 우연히 재회한 서점 직원과 차를 마시고 중화요리를 나누며 일순 설렘에 빠지기도 했지만 유부남인 그와 적정 거리를 유지하였다.

 

   여러 형태로 발현돼 영향을 미친 지나온 시간은 그리움과 회한의 대상이다. 별 일 아닌데 눈물이 나면서 애틋해지는 시간이 많아지는 중년은 하고 싶은 일보다 지금 하는 일에 충실해야 함을 나이로 일깨운다. 추억을 반복해 더듬어보는 것도 그 사람에게는 소중한 일이기도 하니까 나이 듦을 슬퍼할 필요는 없다. 이대로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고 할머니가 되어버린다면 안타까움이 더할 수 있으니 품위 있게 사는 할머니가 되자고 마음먹으니 홀가분해진다.

 

   한 번뿐인 인생이라 또 하나의 세계를 살아갈 수 없으므로 내게 주어진 시간 스스로 생각한 대로 움직이며 지내야할 이유가 있다. 스냅완두콩 안에 각기 다른 방을 부리고 사는 콩처럼 우리는 우리만의 인생을 살아갈 뿐이다. 선생님 구순을 추가하러 도쿄를 찾은 아버지는 딸과 조촐한 음식을 나누며 사는 이야기를 나눈 지 오래지 않아 이승을 뜨고 말았다. 급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은 지금 나답게 살아갈 일들을 찾아 나서기에 너무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 마흔임을 일깨운다. 언젠가는 피안의 세계로 떠나며 미련이 덜 남게 결이 고운 이들과 교감하며 이 순간 정성을 기울이며 살다 보면 긍정적인 변화의 씨앗은 싹을 틔울 것이다.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2
구매 포토리뷰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오**림 | 2020.05.30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수짱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어느덧 40세가 되어버린 수짱.직장 문제, 결혼 문제, 인간 관계, 노후 걱정 등 일상적인 고민을 하며 살아온 수짱. 40이 되었다고 갑자기 어른이 되는 건 아니다. 물론 30이 되었을 때도 그랬다. 아마 50이 되어도 비슷하지 않을까? 인간이 성장한다는 것은 단순히 나이를 먹는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니까.p. 43잔잔한 일상과 인생의 고민을 잔잔하게 독;
리뷰제목

수짱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어느덧 40세가 되어버린 수짱.
직장 문제, 결혼 문제, 인간 관계, 노후 걱정 등 일상적인 고민을 하며 살아온 수짱. 40이 되었다고 갑자기 어른이 되는 건 아니다. 물론 30이 되었을 때도 그랬다. 아마 50이 되어도 비슷하지 않을까? 인간이 성장한다는 것은 단순히 나이를 먹는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니까.

p. 43


잔잔한 일상과 인생의 고민을 잔잔하게 독백하듯이 보여주는 마스다 미리 특유의 화법과 그림으로 읽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낸다. 누구나 그런 건가 하고 훗 웃기도 하고 나는 어떤가 하고 돌아보게도 된다. 무엇보다 수짱이 같이 나이를 먹어가고 있어서 주변에 존재하는 친구 같기도 하다. 50대의 수짱도 60대의 수짱도 계속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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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나다움의 가치 [만화-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책****벤 | 2020.03.26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나답다는 것,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알고 있는 바의 모습. 남들이 이렇다저렇다 하는 말과 같을 수도 있지만 같지 않을 수도 있는 나의 어떤 영역. 이것이 스스로를 주눅들게 하거나 비참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인식하게 해 주는 흐뭇한 자각. 약간 자신감이 없을 때도 있어서 흔들리거나 애매한 불안감에 휩싸일 때도 있지만, 그래도 나는 나야~, 하는 든든한;
리뷰제목

나답다는 것,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알고 있는 바의 모습. 남들이 이렇다저렇다 하는 말과 같을 수도 있지만 같지 않을 수도 있는 나의 어떤 영역. 이것이 스스로를 주눅들게 하거나 비참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인식하게 해 주는 흐뭇한 자각. 약간 자신감이 없을 때도 있어서 흔들리거나 애매한 불안감에 휩싸일 때도 있지만, 그래도 나는 나야~, 하는 든든한 지지.

 

만화는 늘 그래 왔듯이 잔잔하다. 이제 40세가 된 독신 여성 수짱과 45세가 된 독신 여성 사오코는 나이와 더불어 순간순간의 삶을 매만져 본다. 이대로 괜찮은가 어쩐가, 앞으로도 혼자서 괜찮을까 어쩔까. 이 나이는 많은 건가 적은 건가, 나이는 나를 어떻게 규정지으려고 하는가, 나는 내 나이 앞에서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나... 등등.

 

신기한 건 이 두 사람과 전혀 다른 조건과 환경임에도 같은 성질의 질문을 내가 나에게 던지고 있다는 거다. 만화 속 인물들과 달리 내가 결혼을 했고 배우자가 있고 자녀가 있고 직업을 가졌다가 은퇴를 했다는 건 이런 질문 앞에서 그다지 힘이 되지 못한다. 결국 우리는 각자 다른 경험을 했다는 것일 뿐, 누군가 못해 본 것을 했다고 내가 더 가진 게 아니었더라는 것이지.

 

그걸 이제야, 이 만화를 보면서 깨닫는 건가? 아니겠지, 알고 있었어도 모른 척 하고 있었던 것이겠지. 그러면서 뭔가 더 가져 보려고, 남들보다 더 위에 서 보겠다고 용을 써 왔던 것이겠지. 정작 갖고 싶은 그게 무엇인지, 그 위라는 곳이 어디인지도 모른 채로.  

 

인생, 참, 답 없다. 답이 없어서, 제 각각의 답이 다 달라서 각자에게 가치로운 것을. 또 하나, 죽을 때까지도 그 답이라는 것을 찾지 못하는 것이라서 우리는 매일 눈뜨며 일어나는 것에 고마움을 느낄 줄 알아야 하는 거다. 나다운 것, 나에게 그리고 세상에게 고마워할 줄 아는 것. 시절이 수상할수록 더욱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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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91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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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만난 수짱! 반갑네요.^^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m****p | 20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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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수짱 이야기 반가웠습니다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y*****n |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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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이벤트 보고 구입했습니다! 기대되네요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n******n |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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