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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

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

: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모든 순간을 나답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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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92g | 140*205*20mm
ISBN13 9791188850303
ISBN10 11888503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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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였다. 그리고 정말 처참한 기분이었다. 나는 차로 돌아가 뒷자리에 탔고 아빠는 차를 몰았다. 부모님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단 한마디도 없었다. 마치 칼이 심장에 꽂히듯 날카로운 침묵이 나를 베었다. 부모님은 나를 부끄러워했다. 아빠는 축구팀 주장이었다. 엄마는 응원단 단장이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나는 적응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제 난생처음으로 나는 우리 가족에도 속하지 않았다.
-pp.23-24(제1장 나와 마주서다)

남편은 내 손을 잡더니 “힘들다는 거 알아. 분명히 외롭겠지. 당신은 불가사의하고 여러모로 특이한 사람이지.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이거야. 그 대규모 리더십 학회에서 스무 명이 넘는 강연자가 강의를 했고 당신은 그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어. 청바지에 클로그 차림이었는데도. 그 사실을 생각해보면 당신보다 더 그곳에 속한 사람이 누가 있겠어? 당신이 당신다운 모습으로 나타나 자기 자신과 일을 진실하게 이야기한다면 당신은 언제나 그 자리에 속할 거야.”라고 말했다.
어딘가에 속한다는 확인을 받기 위해 체육관 문 앞에 무기력하게 서서 벽보를 샅샅이 뒤지던 어리고 외롭고 생기 없는 소녀로 ‘나’를 규정했던 마음속 이야기가 바로 이 순간에 뒤바뀌었다.
-pp.42 (제1장 나와 마주서다)

“어쩌다 우리가 이렇게 됐나?”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복잡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 맺고 있는 진짜 유대 관계를 끊는 동시에 분파를 가르려는 충동을 조장하고 확대하는 핵심 변수를 한 가지 꼽아야 한다면 나는 두려움이라고 답하겠다. 취약하다는 두려움. 상처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단절의 고통에서 비롯되는 두려움. 비난받고 실패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갈등을 꺼리는 두려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두려움. 바로 ‘두려움’이다.
-pp.81 (제3장 무엇이 우리를 외롭게 만드는가)

용기는 고통 속에서 단련되지만 모든 고통이 용기를 빚어내지는 않는다. 고통을 부인하거나 무시하면 두려움이나 증오가 된다. 단 한 번도 형태를 바꾸지 못한 분노는 억울함과 쓰라림이 된다. (…) 우리는 증오의 대가로 자기 인생을 내놓고 있다. 이는 너무나 비싼 대가다.
-pp.97-98 (제4장 나와 당신이 살아가는 법)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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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던 사람들에게 그녀는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브레네 브라운은 우리가 좀 더 용기를 갖게 해준다.
- [허핑턴 포스트]
유머와 함께 자신의 연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담은 책. ‘나’와 타인의 관계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자극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살아가면서 실패하고 넘어지는 순간들을 피하는 게 쉽진 않다. 알면서도 우리는 또 수많은 선택들을 해야만 한다. 이 책은 그런 순간 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브레네 브라운의 구원의 손길이다.
- 사이먼 시넥 (랜드연구소 연구원,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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