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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 매뉴얼

참선 매뉴얼

: 언제 어디서나 ― 건강한 마음과 행복한 삶을 위한 매일의 트레이닝

리뷰 총점9.6 리뷰 4건 | 판매지수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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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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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98g | 145*210*16mm
ISBN13 9791190457057
ISBN10 1190457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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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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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 이뭣고?

1부 참선, 행복으로 가는 새로운 공식

1. 참선에 들어가기 전에
2. 좌선, 참선의 기본
3. 좌선을 하기 어려울 때 의자에 앉아 참선하기

2부 언제 어디서나 마음 다스리기

1. 입선, 선 자세로 참선하기
2. 행선, 걸으며 화와 불안 다스리기
3. 와선, 누워서 외로움과 우울증, 피로 해소하기

3부 참선으로 생활 습관 바꾸는 법

1. 나만의 참선방 만들기
2. 직장에서 참선하기
3.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의 참선
4. 시험을 치를 때 도움이 되는 참선
5. 연설과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참선
6. 우리가 미처 몰랐던 중독적인 습관
7. 스트레스에 실시간으로 대처하기 위한 참선
8. 화내는 습관을 바꾸는 참선
9. 사회적 지지의 중요성

4부 스스로 참선 계획 짜보기

1. 하루 참선 계획 세우기
조용한 아침 참선
기상 시간 정하기
활동적인 오후 참선
일하는 시간에 참선을 접목하는 법
차분한 저녁 참선
참선 일기(계획표) 써보기
2. 초보자를 위한 30일 참선 프로그램
3. 참선으로 새로운 삶 시작하기
‘작심삼일’ 뛰어넘기

에필로그 | 변화하는 나를 살펴보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참선은 고통이 일어나는 순간에 그 즉시 고통을 없애주는 ‘실시간 자기 조절 시스템’을 제공한다.

참선은 우리가 삶 속에서 ‘하는’ 어떤 것이 아니다. 참선은 ‘삶에 대처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즉 참선을 하려 하지 말고 참선을 이용하라.

올바른 자세는 마음을 단련하는 여정의 첫 단계이다.

감정에 따라 고유의 호흡 패턴이 있다. 감정에 따라 호흡이 달라지는 것처럼 호흡법에 따라 감정이 바뀔 수도 있다. 따라서 호흡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면 몸과 마음을 동시에 조절하는 법을 알게 되는 것이다.

밀려드는 파도를 억지로 누르거나 막으려고 해서는 물결을 가라앉힐 수 없다. 그런 방법은 또 다른 물결을 일으킬 뿐이다. 이럴 때에는 저항하지 말고 그냥 지나가게 두는 것이 올바른 대응책이다. 준비 호흡은 감정에 저항하지 않는 무저항 기술이다.

참선 기법을 활용해 학업 성적을 높이고 싶다면 먼저 참선의 세 가지 요소인 올바른 자세와 올바른 호흡, 정신 집중을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제대로 하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마음이 아프거나 공허할 때, 의욕이 없거나 우울할 때, 혹은 몸이 너무 피곤할 때 누워서도 참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누워서 참선하는 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정신이 맑고 몸은 전혀 움직이지 않는 고도의 정제된 상태에서 “이뭣고?” 화두를 들고 대의심을 일으키는 데 온전히 집중하면 구름이 해를 잠깐 가렸다가도 다시 흘러가듯이 슬픔과 후회, 수치심, 죄책감, 외로움 같은 괴로운 감정이 모두 흘러갈 것이다.

현명한 사람은 참선을 할 때 자신의 한계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한계와 맞서 싸우는 대신 그와 더불어 수행을 해나간다. 운동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 헬스클럽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무거운 역기 들기부터 시작하지는 않는 것처럼 참선도 마찬가지다. 올바른 자세와 호흡, “이뭣고?”에 정신을 집중하는 법 등 기본을 먼저 익히지 않고 곧장 가장 높은 수준의 참선 수행에 들어가는 사람은 없다. 운동이든 참선이든 시간을 들여 천천히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의 어느 시점에 혹은 하루가 저물 때 머리도 가슴도 다 지치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든 누워서 참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더 행복해지고 더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면 “이뭣고?”라는 질문을 포기하지 않고 내 몸 안에 ‘나’와 연결되려고 계속해서 노력해보자.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게 되어 덜 괴로워질 것이다.

매일 참선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집 안에 참선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다. 참선 공간은 우리 의식을 내면으로 돌리기 위한 곳임을 기억하자.

직장에서 참선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일과 휴식 사이의 경계를 없애는 것이다. 진정으로 집중한 상태, 효과적으로 강력하게 집중한 상태는 진정한 휴식이 되기도 한다.

참선 기법을 활용해 학업 성적을 높이고 싶다면 먼저 참선의 세 가지 요소인 올바른 자세와 올바른 호흡, 정신 집중을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제대로 하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져야 한다.

참선하는 스님들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새로운 삶으로 태어나는 것이며, 밤에 잠자리에 들 때는 한 생을 다한 것이다”라는 말을 즐겨 쓴다.

참선은 우리의 의식과 삶이 새로 태어나는 길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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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상에서
내면의 평화와 잠재력을 키워주는
하루 참선 습관 만들기

수년 전에 저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페이스북 본사의 초청으로 ‘선(禪) 명상’을 주제로 강연을 한 적이 있다. 당시 강연을 들으러 온 이들은 대부분 20대와 30대의 프로그래머와 신제품 개발자들이었다. 그들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기존의 패러다임을 초월할 수 있는 탁월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싶어했다. 참선을 배우면 무의식적으로 간직하고 있는 선입견을 깰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때의 강연 내용과 저자가 직접 30년 동안 경험하고 기록한 참선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와 구체적인 실행 매뉴얼을 담았다.

저자는 『참선(Seon Meditation)』(1·2권)에서 수행자로서 지나온 삶을 펼쳐 보이며 참선이 우리 삶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야기했다. 『참선』의 실천편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 『참선 매뉴얼』에서는, 그렇다면 참선은 어떻게 하는지,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참선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지를 이야기한다. 참선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몸과 호흡, 생각과 감정을 다루는 법을 알면 화가 나거나 두렵거나 상처받거나 충격을 받아도 바로 그 순간 자기 치유와 회복 시스템을 가동해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30년간 자신이 참선 수행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을 체계화하여 보다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참선을 익힐 수 있도록 압축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먼저 1부에서는 참선에 들어가기 전에 ‘참선의 핵심과 참선이 주는 혜택’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참선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좌선의 기본 자세와 호흡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서서 하는 참선(입선), 걸으면서 하는 참선(행선), 누워서 하는 참선(와선)의 방법을 알려준다. 행주좌와, 이 네 가지 방법으로 참선하는 법을 익히면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집과 직장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참선을 할 수 있고,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 상황들, 예를 들어 시험을 보거나 발표(프레젠테이션)를 하거나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참선을 통해 스트레스와 마음의 고통을 줄일 수 있다. 3부에서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 상황에 놓일 때 참선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생활 습관을 바꾸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4부에서는 ‘매일 참선’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하루, 일주일, 한 달의 참선 스케줄을 제안한다. 이와 같이 꾸준한 실천을 통해 참선 수행이 생활의 기본이 되어 참선과 일상을 구분짓지 않도록 삶을 구조화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책은 『참선』 1, 2권을 읽지 않았더라도 편안하게 참선에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조금씩 참선을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일상에 참선을 깊숙이 접목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참선은 하나의 삶의 방식이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참선을 통해 내면의 평화와 잠재력을 키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명상을 접하고 있고 집이나 명상 센터 혹은 수련회 등에서 수행을 하기 시작했다. 저자는 사람들이 명상을 하는 이유는 둘 중 하나라고 말한다. 즉 과거의 괴로움을 치유하거나 미래에 어려움이 닥칠 것에 대비해서다. 그런데 정신적으로 괴로운 바로 그 순간에 명상을 생각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저자는 바로 이 지점의 해법을 제시한다. “참선을 제대로 훈련하면 실시간으로 정신적?신체적 자극에 적절하게 대응을 할 수 있다. 참선에 익숙해지면 나쁜 소식을 들어 마음이 속상할 때 무엇부터 해야 할지 정확히 알 수 있다.” 즉 다음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1단계 : 등을 곧게 펴고 안정적으로 자세를 취한다.
2단계 : 먼저 준비 호흡을 한 다음 복식 호흡에 들어간다.
3단계 : “이뭣고?” 의식을 집중하며 대의심을 일으킨다.

어떤 상황에서든 이와 같이 간단한 3단계 과정을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 작업을 하든, 식당에서 밥을 먹든, 줄을 서 있든, 소파에서 낮잠을 자려던 참이든 혹은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중이든 위와 같은 과정으로 실행하면 된다. 연습을 꾸준히 해서 자세가 정확해지고, 호흡이 자연스러워질수록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참선을 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참선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기만 하면 된다고 강조한다.
“참선은 우리가 삶 속에서 ‘하는’ 어떤 것이 아니다. 참선은 ‘삶에 대처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즉 참선을 하려 하지 말고 참선을 이용하라.”

스트레스에 실시간으로 대처하는 참선법
참선으로 생활 습관 바꾸기

삶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안다. 그러하기에 실시간 긴급 조치로써 참선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우리 몸과 마음을 훈련해야 한다. 이것은 정서적으로 괴로울 때 즉각 참선 모드로 들어가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뜻이다. 이때 저자가 소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무언가에 마음이 상하면 곧장 참선 자세를 취한다.
② 행주좌와 중 어떤 자세를 취하든 척추를 곧게 편다. 자세가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안정적인 기반을 유지하며 척추를 곧게 펴야 한다는 것만 기억하자.
③ 가능하면 마음의 평정을 되찾을 때까지 준비 호흡을 한다.
④ 준비 호흡을 할 여건이 안 되면 곧바로 복식 호흡으로 들어가되 평상시보다 좀 더 부드럽게 호흡한다.
⑤ 어떤 형태로 호흡을 하든 그 호흡을 유지하면서 처음에 일어난 감정의 파도가 지나가고 머리가 맑아질 때까지 최대한 의식을 호흡에 집중한다.

이때 저자는 “회복이 되었다고 느껴져도 강진 후에 여진이 계속되는 것처럼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분명 다시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복이 되었다고 느낀 후에도 계속 ‘참선 모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참선 모드를 유지하면 자신의 생각과 얼굴 표정, 언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중에 후회하게 될 말이나 행동을 자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삶에 대처하기 위해 참선을 이용하다 보면 어느덧 참선과 생활의 경계가 사라지고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나 아주 자연스럽게 활용되어 마음이 편안해지고 내재된 능력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는 저절로 자세를 고쳐 앉았다. 나도 모르게 척추가 펴지고 호흡이 깊어지며 자꾸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이토록 극진한 가르침이라니. 이 책은 참선 그 자체이자 지름길이다.
- 남궁인 (응급의학과 전문의, 『제법 안온한 날들』의 저자)
“디지털 시대에 참선이라니! 참선은 개발자로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하다. 내 한계를 느낄 때, 앞날이 막막할 때 이 책 『참선 매뉴얼』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 순간 참선을 삶에 활용하게 된다.”
- 김용배 (엔씨소프트 북미지사 엔지니어)
“참선을 통해 빛을 보고 다시 인생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웠다. 나는 매순간 참선을 하는 것이 완전한 삶을 살면서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굳게 믿는다.”
- 유니스 리 (박사, 애플 시니어 매니저)
다양한 참선 자세 및 호흡법과 활용법을 쉽게 알려주는 『참선 매뉴얼』을 통해 실질적 삶의 도구로 참선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스스로를 탐구하는 지혜로 참선을 활용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석선정 (Rory’s PranaLab 요가 지도자)
게임업계는 IT 분야 중에서도 특히 변화가 심해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참선은 바쁜 업무 중에도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놀라웠다. 앞으로도 틈나는 대로 계속 도전해보고 싶다.
- 권준상 (넥슨 게임시스템팀 부장)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참선이 일상 속으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이*라 | 2020.11.23 | 추천8 | 댓글2 리뷰제목
테오도르 준 박님의 [참선 매뉴얼]은 [참선]이라는 그의 수행담 1,2권을 읽고 곧 참선을 가르침하는 후속작이 나온다기에 기다리던 책이다. [참선 매뉴얼은] 한국의 전통 참선법의 체계를 전하며 현대화한 문장으로 종교적 색채나 신비주의적 색깔을 배제한 실수행을 가르치는 저작이다. 화두선(간화선, 참선)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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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르 준 박님의 [참선 매뉴얼]은 [참선]이라는 그의 수행담 1,2권을 읽고 곧 참선을 가르침하는 후속작이 나온다기에 기다리던 책이다. 


[참선 매뉴얼은] 한국의 전통 참선법의 체계를 전하며 현대화한 문장으로 종교적 색채나 신비주의적 색깔을 배제한 실수행을 가르치는 저작이다. 


화두선(간화선, 참선)을 가르침하는 다른 저작도 한 권 읽어 봤던 적이 있어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다. 물론 각각의 장단점은 있겠지만 깨달음의 경지를 형이상학적 관념들로 장황하게 서술하거나 불교적 특색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다른 저작과 [참선 매뉴얼]은 확연히 다르다.


참선의 가르침은 빈틈없지만 선수행의 단계들이나 깨달음의 경지를 신비화하고 있지 않아 불교도가 아닌 분들도 거부감 없이 참선 수행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저자 테오도르 준 박님의 참선에 대한 정의를 보면 명백히 그가 갖는 참선에 대한 신념을 알 수 있을듯하다. 그는 참선은 "정신적 면역체계"라고 했으며 또 참선이 "정신적 고통에 대응하는 실시간 대응체계"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환속한 전직 승려로서 승려로 지낸 기간만도 무려 20년에 이른다. 하지만 그 자신의 수행담을 담은 [참선]이란 전작을 보자면 그는 불교도라기보다는 그의 스승에게 매료되어 수행의 길로 뛰어들었다고 고백하고 있는 사람이다. 자신은 불교도가 아니라는 명백한 정체성을 갖고 승려의 길을 걸었던 사람이라 참선을 가르침하는 저작에서도 불교적 색채가 거의 완벽히 배제될 수 있었을 것이다. 나는 수행(꾼달리니 딴뜨라 요가 계열 수행과 밀교 계열 수행)과 불교를 둘 다 좋아는 하지만 불교도는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런 그의 종교적 색채를 배제한 서술이 무척이나 반가웠고 부담이 없어 좋았다. 다른 간화선 수행서처럼 수행의 단계, 깨달음의 경지를 나열했다면 선뜻 참선 수행에 뛰어들기 부담스러웠을 듯하니 말이다. 아마도 그가 서양에서 자라 불교의 압도하는 종교적 색채에 무던할 수 있었기에 이런 중도적인 성격을 띠는 저작이 완성될 수 있었다 싶다.


저자의 이번 저작은 참선이라 불리는 간화선, 화두선을 스포츠를 단련하고 수련하듯 단계적으로 익숙해질 수 있는 체계를 제시하며 앉아서 서서 걸으며 또 누워서 수행하는 네 가지 방식으로 체계화하고 있다. 그의 말로는 전통 참선 수행방식을 그대로 따랐다고 했으나 서술 방식은 그가 현대화해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제안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또 일어나며 잠들며 하는 와선이나 기상 직후와 저녁시간에 할 수 있는 좌선, 또 서서 하는 입선, 걷는 중에 할 수 있는 행선은 그가 제시하듯 일상에 접목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프레젠테이션 등 업무와 공부, 시험에서 대입할 수 있다는 건 저자가 경험담을 들어 설명하고 있다. 그의 설명과 같은 효과는 만트라 수행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보고한 저작들도 많으니 거짓이 아닐 거라고 확신에 차 전할 수 있을 듯하다. 분명 업무, 발표, 공부, 시험, 일상에서의 감정 조절 등 각 분야에서 강력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참선]이라는 그의 전작에도 간화선 수행법이 짧게 서술되어 있어 당시 수행을 잠시 해봤었는데 "이 뭣고?" 이 한마디가 주는 중압감이 감당키 어려울 정도였다. 삶이 꼬이고 엮여 뭉쳐져 있는데 그 꼬이고 엮인 덩어리가 풀어지지도 못하며 덮쳐오는 압박감이 심각해 '나는 간화선 수행은 맞지 않는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선수행에 대해 알아가고 보니 선방에서는 몇천 가지의 화두가 있으며, 추려내고 추려낸 무문관이란 저작에만 화두가 48가지인가가 된다고 한다. 그중 내게 맞는 화두가 없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고 저자가 서술한 화두선 수행법을 따르며 화두만 "뜰 앞의 잣나무"로 바꿔 보았는데 화두선을 처음 해 보았던 당시처럼의 부작용은 없었다. 정말 저자가 말하듯 정신적 면역체계 같은 효과, 정신적 고통에 대응하는 실시간 대응체계 같은 효과를 주는 듯했다.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화두를 찾아 일상에서 수행해 보면 어떨까 싶다.


앞으로 [꾼달리니 딴뜨라]를 보조하기 위한 수행, 정규 수행 시간 외의 시간에 하는 수행으로 또 장마나 폭염에서 [꾼달리니 딴뜨라]를 대체하는 수행으로 참선을 수행해 볼 작정이다.


8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8 댓글 2
구매 참선으로 새로운 삶 시작하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일*즈 | 2021.09.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참선 매뉴얼> 은 저자 테오도르 준 박의 <참선 1,2권> 에 이어서 현실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참선을 적용하고 습관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참선' 이라고 해서, 조용한 산사나 명상 수업에 참가해야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걷거나, 서 있거나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4가지 기본적인 행동을 하면서 참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직장에서;
리뷰제목

<참선 매뉴얼> 은 저자 테오도르 준 박의 <참선 1,2권> 에 이어서 현실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참선을 적용하고 습관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참선' 이라고 해서, 조용한 산사나 명상 수업에 참가해야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걷거나, 서 있거나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4가지 기본적인 행동을 하면서 참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직장에서 근무 중일 때나 아닐 때나, 어떤 구체적인 일을 하고 있을 때나 아무것도 안 하고 있을 때나 현대인의 머릿속은 늘 뭔가를 하느라 분주해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머릿속에 끊임없이 떠오르는 숱한 생각과 망상 속에서 길을 찾아 헤매느라 늘 정신이 없다. 현대인의 머릿속은 말 그대로 쉴 틈이 없다." 

 

참선 수행을 통해 심신을 완전히 통제하게 되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생산하는데 지혜로운 방법을 기를 수 있다. 더불어 업무력 향상, 효율성 생산성 등이 높아지며, 일을 하는 중에도 쉴 수 있다고 한다. 

참선 일기를 쓴다든지, 한 달 참선 계획표를 세워서 보다 참선 수행을 하는 시간을 늘려 가며 그 효과를 극대화 해보고자 한다. 

스마트 기기등을 책보다, 펜보다, 더 손에 많이 쥐고 있는 지금 시대의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참선 수행' 이 필요한 것 같다. 

잠시 멈추고, 호흡하고, '이 뭣꼬' 라고 질문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힘과 잠재력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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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이뭣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a | 2020.06.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욕심을 내려놓고 마음 다스리는 법에 집중하도록 하자. 참선의 핵심은 우리의 의식을 화두에 집중하는 것이다. 화두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뜻한다. 그 화두란 바로 "이뭣고?"이다. 여기서 "이뭣고?"란 "이것이 무엇인가?"라는 뜻이다. 내가 몸을 움직일 때 움직이도록 지시하는 이것이 무엇인가? 내가 생각할 때 생각을 일으키는 이것이 무엇인가? 내 안에서 일어나는 감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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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내려놓고 마음 다스리는 법에 집중하도록 하자. 참선의 핵심은 우리의 의식을 화두에 집중하는 것이다. 화두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뜻한다. 그 화두란 바로 "이뭣고?"이다. 여기서 "이뭣고?""이것이 무엇인가?"라는 뜻이다. 내가 몸을 움직일 때 움직이도록 지시하는 이것이 무엇인가? 내가 생각할 때 생각을 일으키는 이것이 무엇인가? 내 안에서 일어나는 감절들을 느끼는 이것이 무엇인가?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를 때, 내 이름을 부르는 그 소리를 인식하고 누가 나를 불렀는지 확인하는 내 안의 이것이 무엇인가? "이것이 무엇인가?"라고 묻는 이것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삶을 살아가면서 평생 바라보면서 매진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우리가 정말 어떤 존재인지 스스로에게 화두를 던짐으로써 정신적 시선을 내면으로 돌려 그 근원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다. 선불교에서는 이것을 '빛을 돌이켜 거꾸로 비춘다는 뜻의 회광반조'라고 표현한다. 시선을 내면으로 돌려 자기 자신을 본다는 뜻이다. 참선이 주는 모든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정중선과 요중선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에만 너무 집중하면 오히려 더 힘들고 발전이 더디다. 보통 앉아서 하는 참선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이 한 번에 몇 시간씩 꼼짝 않고 참선을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여전히 감정을 조절하거나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해 힘들어한다. 정중선과 요중선은 인생이라는 장거리 트레킹을 완주하는 데 필요한 건강한 두 다리 같은 것이다. 만약 다리를 다쳐서 불편하거나 너무 약한 사람은 멀리 가지 못하하고 같은 곳을 뱅뱅 돌기만 할 것이다. 열심히 하지만 진전이 없다. 따라서 정중선과 요중선을 모두 배워 일상에 적용해보기를 권한다.

 

참선은 다음의 3단계를 거치면서 한다.

 

1단계 : 등을 곧게 펴고 안정적으로 자세를 잡는다.

 

2단계 : 먼저 준비 호흡을 한 다음 복식 호흡에 들어간다.

 

3단계 : "이뭣고?"에 의식을 집중하며 대의심을 일으킨다.

 

연습을 꾸준히 해서 자세가 정확해지고, 호흡이 자연스러워질수록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참선을 할 수 있게 된다. 참선을 이용해 삶에 대처할 때 비로소 참선과 생활의 경계가 사라지기 시작한다. 참선이 마침내 살아가는 방식이 되는 것이다.

 

입선을 완벽하게 배우는 것은 참선을 우리 일상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입선을 하면 필요할 때 말 그대로 가만히 멈춰 설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입선은 모호한 활동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현대적인 일상에 명확하고 분별력 있는 순간들을 더하고, 상식과 애정을 불어넣을 수 있는 능력을 준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몸으로는 일을 하면서 머리로는 다른 생각을 하는 이상한 꿈에서 깨어나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삶이라고 착각하는 그 꿈에서 깨어나면 최소한 이 신기하고 경이로운 우주에 살고 있다는 것이 아름답고 고맙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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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9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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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상세한 그림 설명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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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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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 두권 다읽고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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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광* |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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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속의 참선법은 정말 유용합니다. 매일매일 연습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다듬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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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일*즈 |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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