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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나 있는 행복에 관하여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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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36g | 120*190*14mm
ISBN13 9788974797959
ISBN10 89747979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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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의 거의 모든 시간을 로봇처럼, 혹은 몽유병자처럼 자기가 아닌 것에서 오는 동력에 지배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불교의 목표는 자신이 그렇게 잠들어 있는 상태에 있음을 알아채고 자각하는 것입니다. 잠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명상이 필요합니다. 나날살이에서 순간마다 알아채는 것이, 자각이 필요합니다. 『반야심경』이 도움이 됩니다. 『반야심경』 낭송은 우리 마음의 기계적인 회전을 멈추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반야심경』은 우리의 잠을 깨우는 주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저자의 말」중에서

『반야심경』은 짧지만 불교 경전 가운데 가장 유명하다. 통째로 외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짧은 경전의 뜻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이 무슨 코미디인가? 여럿에게 물어봤지만 확 와 닿게 뜻을 풀어주는 사람이 없었다. 불교 공부 꽤나 했다는 사람이 그랬다. 그것은 스님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국내외의 아주 많은 『반야심경』 해설서를 찾아 읽었다. 하지만 나를 만족스럽게 하는 책이 없었다. 정독을 해도 확 터지지가 않았다. 제대로 알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일본 여행길에서 나는 이 책을 만났다. 어느 서점이었다. 이 책 앞에는 이런 안내의 글이 붙어 있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반야심경』 해설서!’ 그렇게 이 책은 한국에 소개되게 됐다.
---「옮긴이의 말」중에서

불안할 때, 화가 날 때, 욕망의 파도에 휩쓸려 들어가 버릴 것 같을 때 『반야심경』을 읊조려 보세요. 읊조리면서 ‘나는 깨닫는 데 무엇 하나 부족한 게 없다’라는 걸 자신에게 거듭해서 일러주세요. ‘나는 완벽한 존재로서 이 세상에 태어났다’라는 걸 알고 자신을 축복해 주세요.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지금 여기서 그대로 받아들인다’라고 굳게 선언하십시오. 이런 시간을 통해 당신의 무의식에 들어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조금씩 지워가기 바랍니다.
--- p.9

여기에 물이 든 컵이 있고, 컵 겉면에 ‘독약’이라고 쓰여 있다고 합시다. 자, 당신은 이 컵 안의 물을 마실 수 있습니까. 마실 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말할 것도 없이 마시면 죽는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신다’라고 하는 행위가‘죽는다’라고 하는 결과를 불러온다는 인과 관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물을 마실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몰랐다면 아무렇지 않게 마셨을 겁니다. ‘알고 있기’ 때문에 당신은 마시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안다’라는 것은 이처럼 인간의 행동을 지배하는 힘이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깨닫다’라는 말을 씁니다. 이 ‘깨닫다’라는 말은 본질적으로 ‘안다’와 다르지 않습니다.

불교는 ‘모르는’ 상태에서 ‘아는’, ‘깨달은’ 상태로 옮겨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무명에서 깨달음으로 옮겨간다고 하면 뭔가 어려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것을 우리가 쓰는 나날의 말로 바꾸어 말하면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아는’ 상태로 바뀌는 것을 말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게 ‘앎’을 통해 나의 행동 방식, 곧 내 삶의 방식을 바꿔 가는 것이 불교의 목적입니다.
--- p.21

흔히 ‘나’라고 부르며 사랑하고 있는 것이 실은 ‘감정’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많은 사람이 모르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길 바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그것을 알면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 타인이 행복해지는 것과 별개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이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p.43

붓다의 중심 테마는 ‘행복’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다시 말해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의식으로 일관했습니다. 그가 찾았던 것은 행복의 노하우였지 철학도, 학문도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행복해지지 않는다면 불교는 무의미한 것입니다. 붓다의 가르침은 이론적으로는 여러 가지 어려운 면이 있지만, 실천적인 문제의식에서 보았을 때는 괴로움으로부터의 탈출 방법에 지나지 않습니다.
--- p.54

우리는 철두철미하게 조건 지어진 존재입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힘이 늘 작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힘에 늘 휘둘리며 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불교에서는 ‘공空’이라고 표현합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나 ‘실체가 아니다’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실체가 아니라는 게 무슨 뜻일까요? 그것은 다른 것의 힘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독립된 존재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는 뜻입니다.
--- p.70

우리를 화나게 하는 일이나 사람이 바깥 세계에서 모두 사라지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슬픈 일 하나 안 당하는 것 또한 불가능합니다. 모든 이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보증 또한 없습니다. 갖고 싶은 것을 모두 손에 넣을 수도 없습니다. 이처럼 내 뜻대로 바꿀 수 없는 바깥 세계에서밖에 내가 행복해질 수 없다면, 우리는 행복해지기 몹시 어렵습니다. 하지만 바깥 세계를 바꾸지 않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 p.109

8정도 가운데 특히 중요한 것 하나가 ‘정념’입니다. 정념이란 나날살이 속에서 자신의 생각과 행동 일체를 의식화해 가는 훈련을 말합니다. 이 훈련을 통해서 우리는 내 행동의 자동성, 기계화, 곧 조건 지어져서 움직이는 것을 알아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반야의 지혜’라고 말해온 ‘알아차림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이 힘을 철저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길러 가야 합니다.
--- p.126

8정도 가운데 ‘정념’과 함께 중요한 것이 ‘정정’, 곧 명상입니다. 이것은 선禪이라는 형태로 우리나라에 들어왔습니다. (…) 명상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깥 세계에 조건 지어져서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우리의 나날의 행동을 그 조건 지어짐으로부터 풀어내는 데 있습니다. 조건 지어짐이란 과거에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해체하는 일은 ‘지금, 여기’, 현재에 사는 훈련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 p.138

조건 지어짐을 풀기 위해 필요한 것을 저는 앞에서 여러 가지로 거론했습니다. 그중 우리의 태도로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지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으면 바깥 세계에 의지하는 일이 사라지며 온갖 조건 지어짐이 절로 해체되기 때문입니다.
--- p.148

자신을 받아들일 때 이런저런 조건을 붙여서는 안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라고 긍정하는 주문이 필요합니다. 『반야심경』 전체가 이 주문에 둘러싸여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구원은, 최종적으로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습니다. 거기서부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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