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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2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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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78위 | 소설/시/희곡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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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5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342g | 140*202*14mm
ISBN13 9791157412037
ISBN10 1157412033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지나치게 행복했던 사람이 아니라면,
아홉 살은 세상을 느낄 만한 나이다

30년 동안 꾸준히 독자들이 찾아온 소설 『아홉살 인생』이 현북스에서 새롭게 출간됐다. 아홉 살의 고단한 인생을 사는 주인공 백여민 눈을 통해 본, 지지리 가난했지만 함께 어울려 살았던 1960년대 산동네 사람들의 힘들면서도 가슴 따뜻한 이야기. 진실한 거짓말쟁이 신기종, ‘지구 여인’을 사랑한 ‘외계인’ 골방철학자,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 버린 검은제비 등의 인물들에게서 우리는 잔잔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세상을 느낄 나이
숲의 새 주인
어머니의 용맹스러운 기사
더러운 아이
모든 바퀴의 종점
토굴할매
숲속의 전투
학교에서
편지 심부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
풍뎅이영감
여자의 마음
비 오는 날
행운이 가져온 혼란
사랑이란 귀찮은 것
이별이 슬픈 까닭
검은제비는 잘 있는가
노란네모
보통 아이, 특별한 아이
골방에 갇힌 삶
외팔이 하상사
망할 놈의 야유회
숲에서의 방랑
돌아온 탕아
계속되는 이야기

책 뒤에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서양의 어떤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지나치게 행복했던 사람이 아니라면, 아홉 살은 세상을 느낄 만한 나이다.” 다행히 내 아홉 살은 지나치게 행복했던 편은 아니었고, 그리하여 나 또한 세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 p.10

“가난하다고 해서 모두 불쌍한 것은 아니야. 가난한 것은 그냥 가난한 거야. 가장 불쌍한 사람은 스스로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 p.56

돌멩이는 장독 뚜껑을 눌러 놓는데 쓸모가 있고, 개똥은 나무 거름을 주는 데 쓸모가 있따. 세상에 쓸모없는 것이라곤 단 하나도 없다.
--- p.98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 까닭은, 우리가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 줄 수 없기 때문이야. 잘해 주든 못해 주든, 한번 떠나 버린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슬픈 거야…….”
--- p.177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작가가 살아오면서 느끼고 배운 인생 이야기를 아홉 살짜리 백여민의 시선으로 그린다. 산동네에서의 생활, 주변 친구들, 그리고 어른들 모습을 통해 배운 투명한 삶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이어진다. 인생이 아홉 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열 살에도, 그 이후에도 계속된다는 여운을 남겨 주는 작품이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사람들의 편견은 꼭 가래침 같단다. 칵 뱉어 버리고 싶지만, 목구멍에 찐득찐득 달라붙어 뱉을 수가 없지.”
무시하고 싶지만 쉽게 떨쳐내기 어렵고 떨쳐내려 할수록 편견이 더욱더 나를 감싸는 느낌을 경험해 보았는가? 골방철학자는 현실과 욕망의 균형 맞추기를 거부한 것일까? 현실이 그가 들어오려는 것을 거부한 것일까? 아홉 살 여민이는 자신을 둘러싼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때로는 아이 같은 단순함으로 이해하고 때로는 아이의 생각이라 하기에는 무거운 결단을 내린다. 보이는 것보다 꾸며진 겉모습의 결과로 맛보는 달콤함을 알아 버린 건 어른들이 억지로 만들어 놓은 모습인 것 같아 씁쓸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아홉이라는 숫자는 열을 채우기 위한 노력의 숫자가 되기도 하고, 채워지지 않는 하나에 대한 불안감으로 허탈해지는 숫자가 되기도 한다. 단지 아홉이라는 숫자가 아닌 커지는 열아홉, 스물아홉을 넘어서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 학교도서관저널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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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위기철 소설 - 아홉살 인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6 | 2020.05.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위기철 소설 아홉살 인생   지나치게 행복했던 사람이 아니라면, 아홉 살은 세상을 느낄 만한 나이다   아홉 살, 세상을 느꼈었나 잠시 생각을 해보았는데 딱히 떠오르는게 없더라고요 지나치게 행복했던건 아니였던것 같은데 말이죠!   아홉 살의 고단한 인생을 사는 주인공 백여민 눈을 통해 본, 지지리 가난했지만 함께 어울려 살았던 1960년대 산동네 사람;
리뷰제목

 

위기철 소설

아홉살 인생

 

지나치게 행복했던 사람이 아니라면,

아홉 살은 세상을 느낄 만한 나이다

 

아홉 살, 세상을 느꼈었나 잠시 생각을 해보았는데

딱히 떠오르는게 없더라고요

지나치게 행복했던건 아니였던것 같은데 말이죠!

 

아홉 살의 고단한 인생을 사는 주인공 백여민 눈을 통해 본,

지지리 가난했지만 함께 어울려 살았던 1960년대 산동네 사람들의

힘들면서도 가슴 따뜻한 이야기랍니다!!

 

꿈과 현실이 매번 일치한다면 얼마나 즣으라!

그러나 알다시피 꿈과 현실은 어긋나는 때가 훨씬 더 많다

 

"지나치게 행복했던 사람이 아니라면, 아홉 살은 세상을 느낄 만한 나이다"

다행히 내 아홉 살은 지나치게 행복했던 편은 아니었고,

그리하여 나 또한 세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우리 집'을 갖게 된 여민이네 가족

남의 눈치를 볼 필요 없는 집을 뜻한다!!

 

저도 초등학교 1학년때 집을 지어 이사온 기억이 선명이 남아있네요

어찌나 좋던지요!!!

 

비록 훌륭하지 않더라도 여민이도 좋았을 것 같아요

아무리 흉가 같아도 그 집은 분명 우리 집이었으므로 

라고 말할 정도였으니요!!!

 

이사 와서 처음으로 알게 된 엉뚱한 소년 신기종

기종이는 진실한 거짓말쟁이였고

여민이는 그런 기종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유일무이한 사람이였어요

 

기종이는 대뜸 여민이에게

검은제비를 이기고 대장이 되어 마음대로 별명을 지으라고 말해요

 

대장의 특권이 고작 마음대로 별명을 짓는거라니 ㅋㅋ

깜씨였던 검은제비도 대빵이 되어서 멋지게 별명을 바꾼거랍니다

멋진 별명이라 아이들이 혹 할만도 한 것 같네요^^

 

 

산동네에서 가장 비참하고 불쌍한 존재였던 토굴할매

 

토굴할매보다 더 불쌍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민이의 엄마는

 

"가난하다고 해서 모두 불쌍한 것은 아니야

가난한 것은 그냥 가난한 거야

가장 불쌍한 사람은 스스로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라고 말했어요

 

"어떤 사람도 진짜 불쌍하지는 않아

단지 불쌍하게 보일 뿐이지"

 

공감가는 구절이였네요

스스로를 불쌍하게 여기지 말자고요!!

 

 

지구 여인을 사랑한 외계인 골방철학자!!

 

여민이는 편지 심부름으로 그를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노모는 생선 장사를 하며 골방철학자의 시험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그런데 그는 한번도 시험에 붙은 적이 없었다

몸뚱이가 팔팔한 젊은이가 늘 낙방만 하는 시험공부를

핑계로 노모한테 생선 장사를 시키는 꼴은 그다지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바로 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골방철학자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취급하는 것이다

 

왠지 씁쓸하더라고요

그리고 골방철학자의 끝이 더 안타까웠어요

 

돌멩이는 장독 뚜껑을 눌러 놓는데 쓸모가 있고,

개똥은 나무 거름을 주는 데 쓸모가 있다

세상에 쓸모없는 것이라고는 단 하나도 없다

골방철학자도 마찬가지다

 

골방철학자가 이렇게 생각했더라면

주위의 단 한명이라도 당신도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해주었더라면

그의 인생은 달라졌을지도요..

 

골방철학자는 화를 내면서도

"너도 어른이 되면 세상에 화나는 일이 얼마나 많은 지 알게 될 거야

하지만 다른 사람한테 화를 내더라도

그건 결국 자신한테 화를 내는 거란다

자신이 밉기 때문이지 그래서 우리는 자신이 미워지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하는 거야?

라고 말했어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노모에게 미안해서

시험에 계속 떨어져서

골방철학자도 자신이 어지간히 미웠던 것 같아요

 

 

비 오는 날 좋아하세요?

저는 좋아하네요 비 소리 들으면서 커피 한잔 마시는것도

우비 입고 조금씩 내리는 비 맞고 산행하는 것도!!

 

하지만 산동네 사람들은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을 두려워했어요

아니 짜증스러워 했어요

 

이유는 다들 짐작 가시죠?

 

낭만은 생활을 벗어난 자리에서 존재하는 것인지

내가 창넓은 찻집에 앉아 비 오는 날의 낭만적 분위기를 즐기는 요즘에도

지붕 위에서 부엌 바닥에서 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이웃들이 얼마든지 있으리라

그래서 우리 시대의 낭만이란 '대단히 미안한 짓거리'이기 일쑤인 것이다

 

전국 규모의 미술 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뽑힌 여민이

그런 여민이에게 기종이는

 

"너는 아마 앞으로 동네 아이들의 싸움박질이 싫어질 거다

그리고 어쩌면 '저런 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짓이야'하고

눈살을 찌푸릴지도 몰라 너는 그림 그리는 일이나 남들한테

칭찬받는 일이야말로 가장 쓸모 있는 일이라고 믿게 돌 테니까"

라고 말했고 여민이는 정말 그렇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토굴할매의 죽음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 까닭은, 우리가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 줄 수 없기 때문이야. 잘해 주든 못해 주든, 한번 떠나 버린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슬픈 거야"

 

그러니 우리 살아계실때 잘하자고요!!

 

검은제비의 은퇴(?)

별나라도 돌아간다는 골방철학자

 

그리고 기종이와의 이별

 

어머니한테는 말하지 않았지만, 사실 나는 그동안 숲속에서

아주 중요한 걸 하나 배웠던 것이다

어떤 슬픔과 고통도 피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회피하려 들 때 도리어 더욱 커지다는 사실!

 

맞는 말이네요 회피는 오히려 일을 더 키울뿐이죠!!

슬픔과 고통도 피하지 말고요

 

나 또한 내 아홉 살에 울타리를 치고 싶은 생각은 결코 없다

내 인생은 아홉 살에서 끝난 게 아니므로

그리하여 우리는 또다시 인생 이야기를 흥미진진한 목소리로 꺼낼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계속된다라는 여운까지 남겨주는 책이였어요!!

 

 

산동네에서의 생활, 주변 친구들 어른들 모습을 통해

배우는 따뜻한 삶의 이야기!!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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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아홉살 인생 _ 위기철소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o | 2020.05.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홉살 인생 _현북스아홉살 아이의 눈으로 보는 1960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현북스 <아홉살 인생> 을 만났어요.30년동안 사랑을 받고 있던 소설이라고 하는데요.전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답니다.^^산동네 사람들은 저마다 사연이 있어요.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지만, 그안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있고,지금은 느낄 수 없는 이웃간의 정도 느낄 수 있;
리뷰제목


아홉살 인생 _현북스




아홉살 아이의 눈으로 보는 1960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현북스 <아홉살 인생> 을 만났어요.

30년동안 사랑을 받고 있던 소설이라고 하는데요.

전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답니다.^^

산동네 사람들은 저마다 사연이 있어요.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지만, 그안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있고,

지금은 느낄 수 없는 이웃간의 정도 느낄 수 있어요.^^









부산에서 알아주는 부둣가깡패였다고 하는 아빠,

엄마를 만나 여민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반대하던 외할머니의 결혼 승낙을 받아내고,

아빠는 깡패생활을 그만두고 살림을 차려요.

엄마는 사고로 애꾸눈이 되고, 동생도 태어났죠.

그때는 참 어려웠던 시절~

이집 저집 이사다니다가 정착을 하게 된 곳이 바로 산동네 꼭대기 !!

<아홉살 인생>의 배경이 되는 산동네랍니다.


이사를 오면 예전에는 시루떡을 돌렸어요.

저도 어릴 적 엄마 심부름으로 떡을 주변 이웃들에게 배달을 갔던 생각이 나네요..ㅎㅎ

여민이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파전을 돌리다가 기종이를 알게 돼요.

거짓말을 자주 하지만 기종이의 원래 모습은 아니죠~


혼자 외롭게 살다가 돌아가신 토굴할매 부터
골방에서 세상과 등진 골방철학자는 별나라로 떠난다는 말을 여민이에게 남기고 죽음을 선택하고,

산동네에 불법으로 집을 지어 월세를 받으려고 하는 풍뎅이영감은

기종이네 집안살림을 월세를 내지 못한다는 이유로 가져가려고 하는데...

이렇게 <아홉살 인생>에서는 다양한 주변인물들이 등장해요.

각자의 사연이 마음을 찡하게 만들어주는 이야기라서

예전에 저의 어릴 적 생각도 나면서 말이죠.


아홉살은 로빈이랑 같은 나이~

아직 어린 나이이고, 혼자세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아홉살 인생>을 읽으니..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마다 사연이 있기에 더 다독이고 공감하고,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었던

힘든 시절의 산동네의 모습!

그때는 정말 이웃간의 정을 느끼고, 서로 보듬어주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지면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느끼면서 자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지금은 개인주의로 나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인성교육을 따로 할 정도로 각박하고, 서로를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어렵지만 삶의 힘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아홉살 인생>을 읽으면서 지금 나는 어떻게 살고 있나? 

아이와 함께 생각해보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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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아홉살 인생 [현북스] 위기철 소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산*국 | 2020.05.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홉살 인생 위기철 소설'아홉살 인생' 은 가난한 산동네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아홉살 여민이의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어요. 허름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산동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각자 사연들이있으며 슬픔과 절망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모른다고 하지요.서로에게 힘이 되며 의지하는 산동네 이웃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삶의 의미를 찾아;
리뷰제목

 

아홉살 인생

위기철 소설



'아홉살 인생' 은 가난한 산동네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아홉살 여민이의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어요.

 허름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산동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각자 사연들이

있으며 슬픔과 절망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모른다고 하지요.

서로에게 힘이 되며 의지하는 산동네 이웃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볼수 있답니다.

 

 

 

부산에서 부둣가 깡패였던 아빠와 사고로 애꾸눈이 된 엄마, 동생과 여민이는

 여기저기 이사를 다니다 산동네 꼭대기에 정착하게 됩니다.

엄마의 심부름으로 파전을 동네에 돌리다가 알게 된 기종이는 거짓말쟁이지만

마음이 착한 소년이예요.

여민이는 동네 친구들과 자주 어울려 노는 숲에서 무법자 검은제비와의 싸움으로

산동네 아이로 인정받으며 전학 온 학교에서 만난 허영심 많은 우림이라는 여자아이와 갈등을 겪기도 하지요.

새침데기 우림이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수 없었던 여민이는

누군가를 특별히 여기며 소중히 하는 마음을 차차 배우게 됩니다.

 

 

'아홉살 인생'에는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며 그들의 이야기를 아홉살 여민이의 눈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산동네에 외로이 홀로 살다가 죽음을 맞이한 토굴 할매,

골방에 틀어박혀 책만 보는 골방철학자는 현실에 조화를 이루지 못하며

여민에게 별나라로 떠난다는 말을 남긴채 삶을 포기하지요.

 

여민이는 동네 사람들을 통해 슬픔과 이별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돌아가신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대신해서 취업을 하러 나가는 검은제비가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 버린것 같아 착잡한 마음도 들었어요.

욕심많고 고약한 풍뎅이 영감은 산동네에 불법으로 집을 지어 놓고 월세를 받으러 옵니다.

기종이네가 월세를 내지 못하자 집안 살림살이를 담보로 가져가려하는데요.

다행히도 여민이의 아빠가 풍뎅이 영감의 약점을 잡아 기종이네가 월세를 내지 않게 해 줍니다.

가난하고 힘든 상황에도 서로를 돕고 살아가는 산동네 사람들의 정다운 모습도 볼수 있었어요.

 

 

여민이가 그린 그림이 전국 미술 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뽑히며

선생님과 친구들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친구 기종이는 옛날의 여민이가 아니라며 거리를 두는데요.

기종이의 누나가 결혼을 하며 이사를 가게 된 상황, 기종이와 화해를 한 여민이는

아쉬운 작별을 합니다.  사람은 혼자서 살수 없으며 서로 힘을 보태야만 행복해진다는걸 알수 있었어요.


 

 

 

 

 

아홉살 인생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생에 기쁨, 슬픔, 낭만, 고통 등이 존재하며

그것이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알려줍니다.

아홉살 여민이가  산동네에서 자라며 느낀 다양한 감정들은 삶이 끝나는 그 때까지

계속 이어지며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줄거라 생각해요.

1991년 처음 출간된 위기철의 소설 '아홉살 인생' 이 현북스에서 새롭게 출간되어

읽어보았는데요. 예전에 읽었을 때와는 또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아홉살 인생'으로 우리의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볼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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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0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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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재미있어서 빠르게 완독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제******9 | 2021.08.20
구매 평점5점
중등 아들 필독서라 샀구요! 재밌게 금방 읽을꺼 같네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h*****3 | 2021.03.30
구매 평점5점
중학생 아이 필독서라 샀어요 금방 읽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k**0 |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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