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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아이 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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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16g | 153*215*12mm
ISBN13 9791189208516
ISBN10 1189208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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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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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토르의 아버지는 에드워드 네드 카펙이었다. 아마도 국제 연맹군에서 가장 뛰어난 전쟁 영웅이었을 거다. 단호하고 대담하며 겁이 없었다. 지하 도시 볼트호프의 해방에서부터 인공 지능 네트워크의 사이보그 좀비군을 무찌른 이야기까지, 아버지의 무용담은 사람들 사이에서 수도 없이 회자되었다.
그동안 받은 메달을 모아 놓고 저울에다 무게를 재면 적어도 1킬로그램은 너끈히 넘을 터였다. 그리고 사령관 자리에까지 올랐다. 지금까지 살아 있었다면 총사령관이 되고도 남았을 테지. 어디를 가든 엑토르는 항상 아버지와 함께 싸웠던 참전 용사들과 맞닥뜨렸다. 실제로 수천 명의 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아버지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그래서 사람들은 엑토르에게서 위대한 영웅의 축소판을 보기를 희망했다. 심지어 아버지 뒤를 따르라고 권하기도 했다.
‘너, 군대에 들어와라.’
그들은 아직 어린 소년에게 이런 말을 서슴없이 하곤 했다.
엑토르는 아버지의 길을 따라가고 싶은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에드워드 네드 카펙의 영광스러운 모험에 관한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지만, 그보다는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다는 사실을 더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 pp.12~13


02 도시는 남극의 창백한 태양빛을 받으며 얼음 위에 솟아난 버섯들의 밭처럼 보였다. 국제 연맹 사람들은 대부분 외진 마을이나 지하 도시에 살았다. 이십 년 전에 벌어진 전쟁 때 쓰인 방사능과 화학 약품으로 공해가 극심했기 때문이다. 폐쇄된 공간이 가장 안전했다. 하지만 그곳에선 숨을 쉬기가 몹시 어려웠다.
그런데 02 도시는 달랐다. 지하 도시처럼 지붕이 있기는 했지만, 원형 지붕을 통해 햇살이 환하게 쏟아졌다. 엑토르는 에러버스 화산의 그림자가 깃들인 바깥 경치를 오래도록 내다보았다. 직선으로 곧게 뻗은 차도와 질서 있게 정렬된 블록이 눈길을 끌었다. 기계들이 도시 계획을 얼마나 정밀하게 했는지 한눈에 보여 주었다. 반면에 건축 양식은 매우 다양했다.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생활 양식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었다. 그 흔한 마천루는 하나도 눈에 띄지 않았다. 다만, 몇몇 건물에서 안테나가 원형 지붕 끝까지 솟아 있을 뿐이었다.
가장 놀라운 일은 기계들이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한다는 사실이었다. 인간 거주 지역에도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기계들이 무시로 돌아다녔다. 달랑 바퀴만 달린 네모난 컴퓨터에서 전기로 움직이는 오징어 모양의 인공 지능까지……. 그야말로 종류가 가지가지였다. 사람들과 기계들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듯이 보이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딱히 싸우는 것 같지도 않았다. 어쨌거나 국제 연맹 지역에서는 이런 광경을 보는 것이 아예 불가능했다.
--- pp.12~13


엑토르는 힘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연구소 문은 이미 열려 있었다. 이모는 손님 몇 명과 함께 앉아 있었다. 좋은 신호였다. 혹시라도 손님이 없을까 봐 염려하고 있던 참이었다. 이모는 지역 매체에 미리 광고를 해 두는 센스를 발휘했다. 02 도시에는 인간 공학 연구소가 하나밖에 없어서 경쟁이 심하지는 않을 듯했다.
엑토르는 위층으로 가는 계단을 오르면서 내심 새로운 세입자가 사라져 버렸기를 바랐다. 실망스럽게도 프람은 거실에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프람 주변에는 신문과 책, 영상, 그리고 집에 있던 온갖 종류의 글자로 된 읽을거리가 널려 있었다.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광경이었다.
“안녕.”
프람이 읽고 있던 것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무심히 인사를 건넸다.
“아직도 있네.”
엑토르가 눈살을 찌푸리면서 말했다.
“실망한 거 같구나, 살덩어리야.”
엑토르는 대뜸 화를 내며 대꾸했다.
“‘살덩어리’라고 부르지 마, 이 쇳덩어리야. 내 이름은 엑토르야. 리디아 이모가 잠을 자고 일어나면 마음이 바뀌어 있을 줄 알았어. 아니면 경찰을 불러서 너를 넘기기 위한 작전이었든가.”
“그것이 훨씬 더 논리적인 선택이긴 하지.”
프람은 기꺼이 동의했다.
“그런 일이 일어날 때를 대비해서 도망칠 경로를 몇 가지 생각해 놓았어. 그런데 네 이모의 마음이 바뀌지 않았다는 건, 내가 성격을 재측정해야 한다는 걸 의미해. 너희 인간에게는 이런 게 익숙할지 몰라도, 기계한테는 예측이 빗나간 거여서 꽤 불편한 일이거든.”
엑토르는 기분 나쁜 표정으로 프람에게 맞섰다.
“불편하다는 게 뭔지 제대로 알고 싶어? 어젯밤에 나는 한숨도 못 잤어! 게다가 너 때문에 수업 시간에 바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이제 선생님한테 문제아로 찍혔을 거야. 집에 살상 기계를 두고서 잠이나 잘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긴 네가 내 고민을 알 턱이 없지.”
--- pp.55~56


엑토르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몹시 힘들었다. 지구상에서 가장 주목받던 범죄자 러다이트 장군, 반기계주의에 광분한 소수의 군대를 이끌고 02 도시를 침입한 러다이트 장군이 아버지라니!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가 살아서 지금 눈앞에 있는 것이다.
눈을 들 때마다 아버지가 거기에 있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보았던 그 가슴 아픈 밤으로부터 육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전혀 시간이 흐르지 않았다는 듯 따뜻하게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었다.
“아빠가 테러리스트라니.”
엑토르는 기운이 다 빠진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아버지가 인상을 찌푸렸다.
“‘테러리스트’라는 말은 힘 있는 자들이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을 폄하하기 위해 지어낸 말이야. 나는 ‘자유를 위한 전사’라는 표현을 더 좋아한단다.”
“저도 ‘장군님’이라고 불러야 해요? 지난번에는……, 그러니까 떠나실 때는 소령이셨잖아요?”
“러다이트 장군은 단지 가면일 뿐이야. 우리의 투쟁을 위한 상징이지. 국제 연맹이 나를 다시 받아들일 때, 옛 지위로 기쁘게 돌아갈 생각이야.”
아버지와 아들은 편안하지 않은 침묵 속에서 서로를 마주 보았다.
--- pp.161~162


프람이 중얼거렸다.
“이건 도무지 말이 안 돼. 내 소프트웨어로 시험해 보고 있는데, 그들이 말했던 것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와.”
“어떤 의미에서?”
“너를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든단 말이야.”
프람의 말에 엑토르가 화를 버럭 냈다.
“야! 나는 그냥 한번 물어본 것뿐이라고!”
“나, 지금 진지하게 말하는 거야. 이 바이러스가 만들어 내는 변화는 인간들을 위협적인 존재로 보게 만드는 것 같아. 그러니까 평화에 대한 인식 센서를 완전히 바꾸어 버리는 거야.”
프람은 말도 안 된다는 듯 고개를 가로저었다.
“살덩어리들이 완전 실수한 거라고. 이 바이러스가 활동하게 되면 국제 연맹과 네트워크 사이에 분명 전쟁이 일어나게 될 거야.”
이제 엑토르는 더 이상 놀랄 힘도 없었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지금은 암호로 잠겨 있어. 암호를 찾아내는 수밖에 없는데……, 제대로 될지 모르겠어. 어쨌든 시간이 많이 걸릴 거야. 네트워크에 연락하기 위해서 02 도시 의회의 코드를 사용해 봐야 할 거 같아. 내 말을 믿어 줄지 모르지만.”
프람이 힘없이 말했다. 엑토르가 손으로 메인 컴퓨터를 가리켰다.
“만일 접속을 끊어 버린다면?”
“그것도 나쁜 생각은 아니야. 이 방 전체를 가루로 만들어 버릴지도 모르지만.”
--- pp.180~181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영웅의 아들로 살아가기
올해 중학교 2학년인 엑토르는 리디아 이모와 단둘이 산다. 이십 년 전에 국제 연맹(인간 측)과 인공 지능 네트워크(기계 측) 사이에서 벌어졌던 전쟁의 후유증으로 부모님을 차례로 잃었기 때문이다. 인공두뇌 전문가로 전쟁에 참여했던 이모 역시 큰 부상을 입고서 인공 팔을 장착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 연맹 지역에서는 기계를 몹시 경시할 뿐 아니라 기계와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마저 대놓고 배척한다. 그 바람에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든 이모는 시시때때로 이사를 다니게 되는데…….

지구상에서 유일한 중립 지역, 남극
어느 날 국제 연맹과 인공 지능 네트워크 측에서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엔지니어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한다. 마침내 이모가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서 엑토르와 함께 남극의 02 도시로 이주를 하게 된다. 그 후 이모는 남극에서 인간 공학 연구소를 열고, 엑토르는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는데…….

대량 살상 인공 지능, 13호
어느 날 밤, 연구소에 침입자가 몰래 들어온다. 자신의 몸을 수리하기 위해 부품을 훔치러 들어온 대량 살상 기계 13호, 프람……. 평화 협정 후 공식적으로 모두 폐기되었지만, 독립적인 삶을 꿈꾸며 네트워크에서 몰래 도망쳤다나? 이모는 매우 위험한 존재임을 알면서도 무료로 수리를 해 주겠다고 제안한다. 프람을 고치기 위한 부품을 구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엑토르의 집에 숨어 살기로 한다.

스파르타쿠스 바이러스
러다이트 장군의 캠프에서는 평화 협정 20주년 기념일에 02 도시를 점령해 기계를 몰살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때 톨레도 인간 공학 연구소 공격하러 갔다가 실패한 조직원이 러다이트 장군에게 면담을 요청한다. 조직원의 말을 들은 러다이트 장군은 침통한 표정으로 엑토르를 안전하게 자기 앞으로 데려오라고 명령한다.

사악한 음모
그때 02 도시 주변에서 테러를 일으키던 러다이트 군대가 국제 연맹의 공격으로 열세에 몰리게 되자, 러다이트 장군은 엑토르를 손님방에 둔 채 지원병을 데리고 출전을 한다. 그 틈을 타서 프람이 엑토르를 구하러 온다. 엑토르는 프람에게 스파르타쿠스 바이러스에 대해 알리고, 어서 빨리 막으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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